뉴욕은 프로퍼티택스도 제일 쎄고 또 뭐랄까... 리빙코스트가 너무 쎕곳중 하나입니다. 싱글들을 좋지만 가족이 살기엔 불편한게 너무 많아서 많이들 나왔죠. 그리고 자료의 수치를 보니 중간가격대 주택 구입구입하는걸 전제로 수치를 낸것 같습니다. 손해보지 않는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미 서부의 대도시 부동산에 투자하심 절대 손해보진 않으실겁니다. 단기적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있어도 회복되는 속도가 무지 빠르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가빈
IP 172.♡.216.101
09-01
2022-09-01 08:00:05
·
가격이 비싸다 하더라도 서울의 아파트에 비하면 전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의 아파트 팔면 미국의 왠만한 대도시에 번듯한 집 다 살수 있습니다.
Greed
IP 98.♡.235.142
09-01
2022-09-01 08:03:51
·
20억이면 싼데요?ㅋㅋㅋㅋㅋㅋㅋ 조금 편차는 있지만 산호세지역에서 20억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필요 salary는 정말 높네요..ㅠㅠ 여기 대기업만 있는 것도 아닌데..
hoonie4
IP 106.♡.11.17
09-01
2022-09-01 08:04:54
·
덴버가 10위안에 있는게 신기하네요. 플로리다쪽은 없고...
IP 223.♡.22.127
09-01
2022-09-01 08:07:44
·
어? 이모가 산호세 사시는데 저정도인가요?
IP 223.♡.52.6
09-01
2022-09-01 08:10:42
·
뉴욕은 맨하턴 만이 아니라 브루클린,퀸스 등을 다 합친 평균이 아닐까요?
Elasticheart
IP 1.♡.88.139
09-01
2022-09-01 08:20:28
·
@님 브루클린 퀸스 다 합치면 뉴욕 스테이트고 위에 표에 나와있는 뉴욕 시티는 맨하탄만을 뜻할꺼예요
하늘아이
IP 134.♡.139.85
09-01
2022-09-01 08:42:31
·
@Elasticheart님 아뇨. 뉴욕 스테이트는 전혀 다른 큰 개념입니다. NYC 면 브루클린, 퀸스 등을 합쳐서 말할겁니다.
Gomtingyi
IP 175.♡.166.100
09-01
2022-09-01 08:42:33
·
@Elasticheart님 뉴욕시티는 맨하탄, 퀸스, 스태튼아일랜드, 브롱스, 브루클린을 의미합니다. 뉴욕 스테이트는 뉴욕주 전체인데 남한보다 더 큽니다.
@스웨디쉬베리님 보통은 은행 대출 기준입니다. 미국은 보통 집값의 20%를 먼저 내고 나머지를 은행에서 15년에서 30년 상환으로 빌리게 됩니다. (모기지라고 하죠) 이럴 때 모기지 회사에서 매 월 내야하는 모기지 비용 (여기에 보통 프라퍼티 택스라고 해서 일년에 집값의 1.5~3% 정도를 보유세 개념으로 내는데 이게 모기지에 포함됩니다) 이러면 보통 한 달에 내야하는 금액이 정해지는데, 가족 수나 지역, 생활비 등을 제하고 나면 최소 이정도 연봉이 되어야 모기지 승인이 나는 연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집을 살 수 있는 거의 미니멈 연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경우 현금 박치기로 집을 사면 연봉은 얼마가 되던 크게 상관은 없겠죠. 일년에 1.5%~3% 정도 되는 재산세내고 생활 할 수 있는 정도 돈을 벌 수 있다면요. (집이 $1M이고 재산세가 1.5%면 대략 일년에 세금을 2천만원 정도 내야되는 상황이죠.)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미디언 인컴이 15만불 정도 되는데, 여기 사시는 소득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생각하면 실질적 평균은 20만불이 넘지 싶습니다.
하늘아이
IP 134.♡.139.85
09-01
2022-09-01 08:43:31
·
저 가격은 그냥 중간값... 인건데, 중간이라면 오히려 서울-신도시의 가격이라고 보시는게 나을겁니다. 실제로 중간값을 가보면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것과는 대충 좀 거리가 있지요. 예를 들어서 학군이 떨어지거나, 집이 50년 이상 된 곳이거나, 직장에서 거리가 좀 머라거나 하는 등의 차이가 있을겁니다.
Elasticheart
IP 223.♡.153.91
09-01
2022-09-01 12:30:50
·
@하늘아이님 그럼 미국 san자 들어가는곳에 자가 있으신 분들은 그냥 다 밀리언에어라고 보면 되겠군요 크흑 부럽슴다
인형의제국
IP 121.♡.233.65
09-01
2022-09-01 08:52:17
·
현 한국 연봉으로 미국 집은 택도 없군요~~~ㅠ
IP 116.♡.122.32
09-01
2022-09-01 09:12:00
·
산호세가 이렇게 비싼줄 이제 알았습니다 ㄷㄷㄷㄷ 뉴욕이 쩌리가 되네요
Elasticheart
IP 223.♡.153.91
09-01
2022-09-01 12:31:16
·
@님 저도 비싼건 알고있었는데 진짜 끝판왕이네요
IP 211.♡.68.199
09-01
2022-09-01 09:19:05
·
와... san..... 이네...yo...
Diki
IP 108.♡.240.94
09-01
2022-09-01 09:21:34
·
뉴욕시는 거주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생각보다 낮아요. 소위 시티라 부르는 멘하탄도 생각 보다 낮긴 한데, 숨겨진 함정이 HOA라 불리는 관리비에요. 비싼 곳은 다른 동내 랜트비 만큼 나와서… 그나저나, 저거 sq ft로 나누면 뉴욕시도 순위가 상당히 올라갈거에요.
뉴욕이 좀 싸게 나오고 산호세가 비싸게 나오는게 산호세는 대부분 단독주택이고, 뉴욕은 방한개만 있는 아파트들이 워낙 많아서 그럴겁니다. 같은 크기 집들로 비교하면 아마 비슷하게 나올겁니다. 산호세하고 센프란시스코 차이가 많이 나는 이유도 샌프란에는 아파트가 많고 산호세는 별로 없어서죠. 스튜디오나 원룸 평균 가격이 단독주택 평균 가격의 1/4 도 안될겁니다. 그런데 다른데는 모르겠고 시애틀 지역 미디언 집값이 74만불이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시애틀 바로 옆 벨뷰에 집 없는 맨 땅매물 올라오는것중에 가장 싼게 150만불 입니다. (집 한채 지을 수 있는 면적 7,500sqft ~ 12,000sqft zipcode 98004기준) 저희 동네 싸게 올라오는 집이 350만불 정도 합니다. 아파트 콘도에 스튜디오나 방 하나짜리까지 다 합쳤다고 해도 74만불은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우미
IP 131.♡.8.114
09-02
2022-09-02 03:19:00
·
@양자이론님 벨뷰가 시애틀보다 더 비싸잖아요. 시애틀에는 싼데도 많지만, 벨뷰는 싼데가 없는 무서운 동네 입니다.
Ellen_Mir
IP 182.♡.203.200
09-01
2022-09-01 11:35:13
·
산호세야 실리콘밸리 바로 근처니까요. 진짜 비싸다.. ㅜㅜ
토랭이
IP 172.♡.105.106
09-01
2022-09-01 12:56:21
·
시애틀만 하더라도 70만-80만불 집을 봐도 동네나 집 상태가 엄청 떨어집니다..
고르게썰어주마
IP 73.♡.249.21
09-01
2022-09-01 13:20:20
·
음 산호세 말고 팔로알토나 로스알토스, 사라토가 같은 곳은 Median 이 4~50억 근처일텐데 산호세가 #1 로 뽑힌건 이해가 좀 안가네요.
@고르게썰어주마님 통계 낼때 인구수가 기준치가 넘는 도시만 집계 대상일겁니다. 시애틀도 빌게이츠 자택이 있는 머다이나나 헌츠포인트, 야로우 포인트, 클라이드힐 같은 경우 작년 평균 거래가가 80억~200억 정도 인데 인구 수가 많지 않아서 통계에 빠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예 집계를 할 때 잘 알려진 도시가 아니면 아예 데이터 수집을 안했을것도 같고요.
MakeSori
IP 58.♡.59.13
09-01
2022-09-01 14:29:49
·
와... 미국가면 노숙인생이군요 ㅎㅎ
NITRO
IP 211.♡.21.78
09-01
2022-09-01 14:47:11
·
일년에 수억 받아야 00억대 집에 살 수 있으니 우리나라는 뭔가 잘못되었네요. 수천 만원 받아도 00억대 소유할 수 있으니. 저기도 증여가 많겠죠.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이미지 최대 업로드 용량 15 MB / 업로드 가능 확장자 jpg,gif,png,jpeg 지나치게 큰 이미지의 크기는 조정될 수 있습니다.
서울이 아무리 높아도 주택가 median이 20억이지는 아닐거같은데요
평균 연봉 4억에
강남 한정해야 저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한국 사람들이 주로 사는곳 (베이사이드?)라면 집 값이 백만불은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휴스턴도 제가 아는것 보다는 좀 낮게 잡혀있네요. 2년 사이에 많이 올라서요..
집값이 올라서 property tax랑 보험이 올라가서 mortgage (escrow) 올라가네요. 월급 상승률보다 훨씬 가파르게요..
집값도 비싼데 유지비도 비쌉니다. 찐부자들이나 소유하는가죠 ㅎ
기축통화국가 답네요.
조금 편차는 있지만 산호세지역에서 20억이면 비싸지 않습니다.
필요 salary는 정말 높네요..ㅠㅠ 여기 대기업만 있는 것도 아닌데..
우리나라의 경우 저런 고연봉(?)아니더라도 대출로 집을 사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결국 집을 살 수 있는 거의 미니멈 연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있는 경우 현금 박치기로 집을 사면 연봉은 얼마가 되던 크게 상관은 없겠죠. 일년에 1.5%~3% 정도 되는 재산세내고 생활 할 수 있는 정도 돈을 벌 수 있다면요. (집이 $1M이고 재산세가 1.5%면 대략 일년에 세금을 2천만원 정도 내야되는 상황이죠.)
제가 살고 있는 동네도 미디언 인컴이 15만불 정도 되는데, 여기 사시는 소득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생각하면 실질적 평균은 20만불이 넘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저거 sq ft로 나누면 뉴욕시도 순위가 상당히 올라갈거에요.
실제로는 그냥 zillow를 보면 된다고 봅니다.
몇년전까지만 해도 멕시코 법인 직원이 멕시코 치안이 안좋아서 샌디에고에서 출퇴근 한다고 들었는데..
이제 집값 때문에 반대로 됐나 보군요..
그런데 다른데는 모르겠고 시애틀 지역 미디언 집값이 74만불이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시애틀 바로 옆 벨뷰에 집 없는 맨 땅매물 올라오는것중에 가장 싼게 150만불 입니다. (집 한채 지을 수 있는 면적 7,500sqft ~ 12,000sqft zipcode 98004기준) 저희 동네 싸게 올라오는 집이 350만불 정도 합니다. 아파트 콘도에 스튜디오나 방 하나짜리까지 다 합쳤다고 해도 74만불은 너무 낮은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뭔가 잘못되었네요. 수천 만원 받아도 00억대 소유할 수 있으니. 저기도 증여가 많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