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정년퇴직하시고 조그만 자영업을 시작하신지 약 12년의 마침표를 이번에 찍게 되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도 있고, 사양 업종인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버릴껀 버리고, 필요한건 챙기고, 쓸만한건 사람들 나눠주고, 장비들은 중고로 판매하며 마무리를 짓고 있었는데,
인터넷 해지하려고 연락하니까, 약정 기간 3개월 남았다고... 지금 해지하면 위약금 35만원인가 내라고 합니다 ㅎㅎ
가게 이전도 아니고 폐업인데, 이게 맞나 싶어서 찾아보니
코로나 영향으로 폐업하시는 분들이 비슷한 경우가 많은 거 같네요.
3개월 밖에 안 남아서 적다면 적은 금액이고, 크다면 큰 금액인데,
괜히 마음이 쓰여서 푸념 글 남겨봤습니다 ㅎㅎ
이전하면 또 이전 설치비도 들테고 딱히 이전할 곳도 없습니다 ㅎㅎ
아마 그렇게 진행할꺼같슴다 ㅎㅎ
맞슴다 그렇게 진행할꺼 같아요!
오 최소요금 변경은 생각도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옮길곳도 없고 또 설치비 받을테니 그냥 3개월치 요금 내야 할꺼 같슴다
맞슴다.
그저 위약금이라는 명목하에 너무 사악하지 않나 해서요 ㅎㅎ
유플 인터넷은 악평들이 많아서 한번도 안써봤는데 이것도 생각해봐야겠네요!
제 핵심은 그게 아니었는데, 제가 글을 못써서 그렇게 전달된거 같슴다.
그저, 위약금이라는 명목으로 대부분의 기간을 잘 이용했는데 너무 과한 금액이 아닌가 싶어서요 ㅎㅎ
그쵸! 저도 알지만 막상 제 일이 되니까 머리는 이해하는게 감정은 그렇지 못한거 같슴다
그래서 푸념글이죠 ㅎㅎ
최저요금 생각해두겠슴다!
넵 그러려구요@
회사 입장에선 폐업시 위약금 면제 조항이 없으면 매뉴얼대로 하는 수 밖에 없겠죠
코로나로 폐업하는 가게들이 많은데, 도움이 될만한 제도 같은게 없어서 신기하더라구요.
물론 저야 3개월뿐이니 그냥 이용하는게 났겠지만요 ㅎㅎ
그러려구 합니다! ㅎㅎ
이런것도 거래가 되는거 처음알았네요 ㅎㅎ
약정 기간이 길어서 그러지 않나 싶슴다 ㅎㅎ
3개월 비용이 위약금보다 적으면, 내고 위약금을 안 내시는게 맞죠. 이전 비용은 공짜입니다.
보통은 약정 비용 때문에 한달비용이 평균 3만원 선이니까, 3개월 하면 10만원 +/- 알파 되겠네요.
인터넷 이미 쓰고 있는 집이어도 해달라고 하면 해줄겁니다.
요즘은 설치비 다 받던데 이전비는 공짜군요!
이것도 알아봐야겠슴다 ㅎㅎ
저야 말그대로 푸념글이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기간 많이 남은 상태로 폐업하시는 분들도 많았더라구요 ㅎㅎ
그쵸 시스템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본문에 적은 것 처럼 그저 푸념글입니다 ㅎ
시스템은 알지만 이게 맞나 싶었습니다 ㅎㅎ
전혀 몰랐는데 이런거 찾으시는 분들도 있군요 감사함다
옙 그러려구요!
약정 막판으로 갈수록 커집니다
3개월이면 한 3-5만원 수준일텐데 그냥 유지하시고 만기 해지하세요
그러려고합니다 ㅎㅎ
저야 섭섭반 시원반인데
아버지께서 괜히 걱정 많으실까봐 제가 걱정입니다 ㅎㅎ
시스템은 이해하고 있어서 그저 푸념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넵
아이고,
저희는 짐빼면서 인터넷관련과 카드리더기 관련은 미리 빼놓길 잘했네요 ㅎㅎ
제가 글을 잘 못써서 전달이 잘 못된 부분도 있는거 같고,
저도 항상 댓글로 해결 방법을 제시해왔던거 같았는데, 앞으로는 조금 뉘앙스를 고쳐보려고 합니다 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