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안되던데..
어디서부터 나온말인지 거의 다 알고 (성기를 찢는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말인것도 다 아는데 (이재명 의원 비하 목적)
요즘에 많이 쓰인다는 이유로
용인이 되는건 도저히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을 비하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에 대해 너무 느슨하게 생각하는거에 대해서 경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말 놔두고 굳이 저런말 써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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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합니다.
저의 편향된 인식으로 잘 못 알고 있던 지식에 대하여
여러 가르침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불편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저에겐 ~누 안쓰는거랑 같아요.
이재명 의원의 개인사가 단순히 성남시장 선거가 아니라
경기도지사 선거, 대통령 선거처럼 널리 알려지기 전에 이미 찢었다 라는 표현은 많았습니다.
정치시사와 관련된 시각으로만 세상을 바라보지 마세요.
실제 예좀 링크걸어 주실래요?
https://www.google.com/search?q=%EB%AC%B4%EB%8C%80%EB%A5%BC+%EC%B0%A2%EB%8B%A4&newwindow=1&source=lnt&tbs=cdr%3A1%2Ccd_min%3A1%2F1%2F1990%2Ccd_max%3A12%2F31%2F2020&tbm=
https://www.joongang.co.kr/article/9210757#home
https://lalanews.tistory.com/60
2012년 2015년에도 검색 결과가 나옵니다. 언론에서도 쓰고 유행어로 사용됬다는걸 알 수 있고요.
찾아보시면 찢는다. 라는 용어의 사용 예는 얼마든지 나옵니다.
녹취록으로 이재명 비하 용어로 쓰이기 이전부터 사용 된 표현법입니다.
답정너... 식으로 이미 확고하시다면 굳이 이런 글 쓰실 이유가...
@쥬스n님 모르셨다고 해서 그 말의 용례가 없는게 아닙니다
무조건 찢찢 거리면 그쪽이겠지만 일반적으로 화려하다 대단하다 멋지다 놀랍다 할때 많이 찢는다고 하지요
못보시던 표현이셔서 여러 사람들이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무대를 찢는다라는 표현의 유래는 아마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에서 시작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에 상의를 찢는 퍼포먼스로 환호가 대단하다보니 거기에서 무대를 찢는다로 넘어간걸로 기억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07727?currMenu=search&page=1&q=%EB%82%9C%EB%8B%9D%EA%B5%AC
이재명을 비하하는 해당 용어는 대선후보로 나온 이후부터 들려온 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녹취록을 언급하셨으니...
녹취록 시기와 해당 비하 용어가 언제 시작 되었는지는 최소한 알려주셔야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확인 후 공유 바랍니다.
대화법이 아쉽군요 ㅎㅎ
메모하고 지나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본문에서 "어디서부터 나온말인지 거의 다 알고" 와 비슷한 부분은 혐오표현이라 검정색 칠을 제가 했는데,
만약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와우라는 게임의 확장팩 중' 불타는 성전'은 2007년 2월부터 다음 확장팩인 '리치왕의 분노' 직전인 2008년 11월까지 서비스를 했으니 그 기간 중에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검정색 칠한 부분도 해당링크를 읽어보면 던전앤파이터 라는 게임의 디시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조어를 혐오표현처럼 썼다고 나오는데, 역시 저 주장이 사실이라면 적혀있는대로 2011년도 얘기입니다.
즉, "어디서부터 나온말인지" 라는 것을 뒷받침하려면 적어도 이재명 의원이 당시 성남시장 당선 이후의 시작이 되어야 하는데, 이미 해당 통화가 발생한 시점이 2014년이므로,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와는 7년 2022년 대통령선거와는 거의 10년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게임을 통해서 또는 그 전부터 사용되었다고 보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특히 언급하신 "무대를 찢었다"는 표현을 볼까요. 뭐, 인터넷 게시판에 훨씬 전부터 쓰여졌지만, 어찌되었든 '뉴스'로서 정확한 날짜가 새겨진 기록도 중요하겠죠. 2018년 6월에 이재명 지사가 당선된 경기도지사 선거가 있었는데요. 이 기사는 2017년 8월 26일에 작성되었습니다. "래퍼 넉살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무대를 찢었다." https://www.insight.co.kr/news/117512 그러니까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은 물론 선거일로부터 이미 10개월 전에 이미 기자가 '무대를 찢었다' 라고 기사 첫 줄에 쓰고 있습니다. 그 전부터 힙합장르에서 그런 어휘가 통용되었다는 명백한 증거겠죠. 갑자기 기자가 기사에서 아무도 못 알아들을 말을 쓰진 않을테니까요.
대답이 됐습니까?
못들어봐서 그래요
지금도 대다수분들이 다 아시잖아요. 님만 몰랐던거에요.
그리고 나서 하시는 말씀이 '못들어봐서 그래요 전!! 이러면 다른분들이 할말이 없죠.
구렇다고 자주 쓰는 표현은 아닌것 같습니다
인터넷 감탄사정도?
어떤 의미로 사용했는가를 봐야되겠죠...
무조건 비하의 의미로 쓰는 건 아니니까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쁘이 하겠습니다.
쥬스n님이 원인을 제공해주셨으면서 왜 나를 그렇게 보느냐 라고 말하면 대부분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내가 기분좋게 말해주지 않으면 인정 못하시는건지요..?
당시에도 일부 좀 못된(?) 애들만 주로 썼었고 힙합한다는 애들 사이에서나 자주 쓰던 것 같아서 모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 그런 용례로 쓰인게 오히려 더 얼마 안된것이... 한 5년 안팎 된 것 같네요. 원래 방송에 나오면 유행 끝물이란 소리가 있듯... 오히려 요샌 또 많이 안쓰는 것 같더라구요.
2017년에도 무대를 찢었다 같은 표현을 사용합니다.
과몰입 하지마세요..
욕설도 아니고 그냥 강렬한 인상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에 아주 적절한 단어인데요?
개인입장을 나타낸것이고, 그것이 틀렸다라고 지적하면 받아들이면 되는것인데
나한테 갑자기 정치말고 다른것도 보라는 식으로 뭣도 모르는 사람취급 해도 되는건 맞아요?
정치뉴스 말고 문화, 예술, 예능 쪽 방송도 골고루 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이 댓글은 취소하시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그렇다면 일단 문화, 예술, 예능 쪽 방송을 골고루 보신다는 자료를 먼저 제시하셔야겠네요.ㅎ
그러니 “어디서부터 나온말인지 거의 다 알고” 이라고 쓰신 부분이 잘못 알고 계신거에요.
이미 많이 사용 되던 말인데 그쪽에서 악의적으로 쓰는 의미도 추가된거죠.
저 역시, 제 연령대나 문화권에 상관 없이 자주 듣는 표현입니다. 큰 거부반응 없이요..
노 .. 처럼.
언제부턴가 뜬금없이 등장해서 좀 놀란적이 있습니다.
무대를 찢었다는 표현은 거의 쓰던 시절이 아니었거든요.
알겠습니다.
'제가 잘 알아보지도 않고 성급하게 글을 작성했네요. 죄송하고 자료 찾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라고 하셔야 하는겁니다.
대충 힙합이나 인디밴드들 공연이 엄청 났을 때, 경합에서 상대방을 박살냈을 때 찢었다 라고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마 그 사건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널리 쓰이지는 않았겠지만
일부러 그 사건을 떠오르게 만들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두가지 의미의 진폭이 맞아서 공명이 일어나 더 커졌다고 보시면 될거에요
/Vollago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집 꺽었습니다
이재명에게 처음 부여된 “찢”은 그가 한 발언이지만 중의적인 표현으로 사용을 받아들인겁니다.
"아 제가 잘 몰랐네요 이제 알겠습니다"
이러는 사람이 없네요.
이해했습니다.
용례에 대해서 이해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불편하게 보이는건 어쩔수 없습니다.
불편하게 보이는 건, 님이 그 유례를 잘못 알아들어 발생한 상황이 원인입니다.
다른 걸 말하고 있고, 그 유래도 다른데, 자기가 그게 연상된다고 불편하게 보이는 겁니다.
예를 들어 " 님 댓글 몇 개 "라고 제가 말했는데, " 뭐 개??? 개라고 했냐" 해서 불쾌해지신 것과 같은 이치죠.
그런 방식의 연상법을 고치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요즘 말로 일생가 가 생각나네요.
아 이것도 처음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일상생활가능?' 이라는 말의 줄임말입니다.
인터넷에서 모든 사물이나 사건을 (어느 종류든간에) 한 쪽으로만 생각하는 사람에게 질문하는 meme이죠.
불과 얼마전 비슷한 느낌의 글.. 작성자 댓글 태도가 비슷하다보니 결국 댓글 수 터지죠.
오늘도 고구마 먹고 갑니다.
'봇물터지다' 표현보고 페미 이전에는 잘 안보이던 표현인데 불편하다
님이 말씀하시는게 딱 이거보고 불편하다 하시는겁니다
그리고
어디서부터 나온말인지 거의 다 알고 (성기를 찢는다)
그렇게 오래되지 않은 말인것도 다 아는데 (이재명 의원 비하 목적)
요즘에 많이 쓰인다는 이유로
용인이 되는건 도저히 인정하기 어렵습니다.
애시당초에 어디서 나온말인지 안다는 전제부터가 틀렸어요 (이건 다른게 아니라 틀린거요)
그리고 어쩔티비 저쩔티비 보다 더 오래전부터 쓰이던 말입니다
시대에 뒤떨어진 느낌이라 기분나쁘시면
그냥 내가 나이를 먹었나보다 하시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이야기하고 인정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