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포트리스 해본 기억으로도 바람 계산 잘해서 잘 맞추기도 하던데... 그런 감(?)이 대단한거겠죠?
PiANi
IP 211.♡.10.130
08-31
2022-08-31 12: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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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V님 아는 형이 포트리스 계에서 이름 좀 있던 사람이었는데.. 감이 아니라 공식처럼 모니터 옆에 자로 다 표시해 놓고 상황에 맞춰서 계산해서 쏘더군요 독탱인데 그냥 백발백중.. ㅎㄷㄷ
파키케팔로
IP 106.♡.64.15
08-31
2022-08-31 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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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같은건 레이저로 측정하려나요
Karyn
IP 175.♡.20.47
08-31
2022-08-31 10: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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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 보통은 부사수가 읽기는 하는데요. 스코프만으로 쏠 경우는 사람 키를 1.6-2.0m 라고 가정하고 저 눈금에 넣었을때 몇칸인지 보고 그 배율로 거리를 계산하고 거리에 따른 탄의 낙차와 이동속도 풍속 등으로 인한 탄도 변화를 순간적으로 암산해서 필요한 만큼 오조준으로 쏘는거죠.. 위.그림에도 보면 실제 사람은 엉뚱한데 놓고 쏘는걸 볼 수 있죠.
IP 218.♡.32.6
08-31
2022-08-31 10: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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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케팔로님 그러기도 하고.. 사람이 저 몇칸에 해당하는지 보면 대략 예상 거리가 나오기도 하죠..
@능글님 @아결님 총알의 무게가 있고 공기의 저항이 있으니 전체적으로는 계속 떨어지는 포물선 방향이겠지만 총알 자체의 회전 때문에 거기에 얹어지는 세부 운동이 회전하는 사인파가 된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먼 거리에서 목표물을 맞추는게 엄청 어렵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고구마맛감자
IP 124.♡.82.66
08-31
2022-08-31 1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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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파더님 회전하며 진행하는 탄도가 포물선의 모양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옆에서 보면 사인파 모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라는 이야기이시죠?ㄷㄷㄷㄷ
@고구마맛감자님 옆에서 보는게 아니라 사수의 조준선 대비로 보면 사인파처럼 보이죠 예전엔 총알 괘적을 그림의 아래처럼 총알이 떠오른다고 교육했거든요
버미파더
IP 221.♡.182.176
08-31
2022-08-31 10:37:22
·
@고구마맛감자님 네. 해석 감사합니다 ㅋㅎ 옆에서 보면 총알이 아래로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다가 멈칫 하다가를 반복하며 떨어지는 모양이겠죠. 아마.
xinx
IP 61.♡.27.150
08-31
2022-08-31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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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미파더님 탄환이 조준선 아래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조준선과 평행하게 발사하면 갈수록 떨어지기만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까이에 있는 표적이라도 위로 오조준을 해야 명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애초에 총열이 미세하게 위를 바라보게 (위에 아결님 댓글의 그림) 되어있습니다. k2 소총 기준 25미터지점에서 상승하면서 조준선과 교차하고 250미터 지점에서 하강하면서 조준선과 교차하죠.. 탄환이 회전하는 것은 괘도를 안정시키고 탄환이 뒤집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지 탄도가 위로 올라갔다 아래로 내려가는 것에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압니다.
@xinx님 본문이 km 단위의 저격이라서 나온 이야기죠. 머. 일반 사격이라면 저런 효과가 착탄지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테니 고려하지 않아도 될 거구요.
xinx
IP 61.♡.27.150
08-31
2022-08-31 11:21:37
·
@버미파더님 군대에서 25미터 영점사격을 하는 이유는 25미터 지점이 조준선과 탄착이 일치하는 지점이라서 그러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50미터 100미터 등 다른 거리에서는 실제 표적보다 아래로 조준해야 명중합니다. 장거리에서는 저런 현상이 훨씬 심해서 아예 총을 들어서 오조준 하는 것이지만, 기본적으로 탄도와 조준선의 관계는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논산훈련소에서 탄도학 시간에 배운 내용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 기억력의 한계로 인한 오류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포톤84
IP 14.♡.20.38
08-31
2022-08-31 10:19:05
·
전차의 동축 기관총으로 하는 저격도 있더군요. ㄷㄷㄷ
에일리언
IP 92.♡.186.246
08-31
2022-08-31 10:33:45
·
@포톤84님 45톤짜리 삼각대 쓰니 잘 맞겠네요. 조준경도 끝내줄거고요
봄이아빠
IP 175.♡.10.204
08-31
2022-08-31 10: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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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으로 한다는게 대단한거 같습니다.ㄷㄷㄷ
kmaster
IP 1.♡.134.156
08-31
2022-08-31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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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저격수들은 머리 조준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장거리에서 그정도로 세밀한 조준 자체가 어렵고 저격총들은 탄 위력이 강해서 몸통에 맞아도 사망인지라 어렵게 머리를 노릴 이유가 없죠
junha
IP 122.♡.234.31
08-31
2022-08-31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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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수 장비들을 보면 계산기도 있던데 정말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ㄷㄷ
지능계발
IP 121.♡.215.73
08-31
2022-08-31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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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곡사포인가요?ㅋ
고구마맛감자
IP 124.♡.82.66
08-31
2022-08-31 10: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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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계발님 아리랑볼(?) 샷입니다.ㅋ
순신이
IP 223.♡.10.131
08-31
2022-08-31 12: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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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가중멀가중멀중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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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계산 잘해서 잘 맞추기도 하던데...
그런 감(?)이 대단한거겠죠?
하지만 미군은 암산할 시간에 어플을 씁니다.ㅋㅋㅋㅋㅋㅋㅋ
방탄복이 12.7mm 까지 방어해주지도 않고요
근 중거리 시가전 저격하는 샤프슈터들이면 모르겠네요 그런경우는 대물저격총보단 소구경의 총을 사용하니까요
비록 게임이지만 이거 보고 경악을 했더랬습니다. ㅎㅎ
1600m 짜리로 2400m 였을겁니다.
스나이퍼 기록을 보여주는 방송에 나오더라구요.
그 캐나다 군인이 약 3.5KM 기록을 보유 하고 있습니다.ㄷㄷㄷ
맞고 쓰러지면서 총소리가 들리는 겁니다.ㄷㄷㄷㄷ
거리가 멀수록 저격수의 경험과 감이 무척이나 중요한 이유라더군요.
총알 자체의 회전 때문에 거기에 얹어지는 세부 운동이 회전하는 사인파가 된다고 들었던 거 같아요.
아무튼 먼 거리에서 목표물을 맞추는게 엄청 어렵다는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회전하며 진행하는 탄도가 포물선의 모양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옆에서 보면 사인파 모양으로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진다. 라는 이야기이시죠?ㄷㄷㄷㄷ
옆에서 보면 총알이 아래로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다가 멈칫 하다가를 반복하며 떨어지는 모양이겠죠. 아마.
일반 사격이라면 저런 효과가 착탄지점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테니 고려하지 않아도 될 거구요.
저도 전문가는 아니어서 예외적인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논산훈련소에서 탄도학 시간에 배운 내용 기반으로 말씀드리는 것이라 기억력의 한계로 인한 오류 있을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장거리에서 그정도로 세밀한 조준 자체가 어렵고 저격총들은 탄 위력이 강해서 몸통에 맞아도 사망인지라 어렵게 머리를 노릴 이유가 없죠
아리랑볼(?) 샷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