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친구였는데 졸업 한 이후부터 쭉
성공 가도를 달리던 친구였어요.
얼마 전에는 강남에 100억짜리 꼬마빌딩도 매입했다고 자랑하더군요. 자랑하는 건 상관없어요. 본인이 열심히 한 건데요 뭐 ㅋㅋㅋ
단지, 그 친구의 성향이 갈수록 소시오패스 같아져서 정이 떨어졌어요. 대선에서 2를 찍었다며 가난한 사람들이나 이재명을 지지한다고 하더군요. 다른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본인이 유명해져서 성공한 건데 자신에게 부를 가져다 준 일반 사람들애 대한 연민은 찾아볼 수가 없네요. 정 떨어집니다.
얼마 전에도 만났는데, 본인이 사과해야 할 일을 해놓고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네요. 잘잘못 문제보다는 뻔히 제 감정이 다쳤을 거라는 걸 알면서도 신경도 쓰지 않는 친구의 태도에 화가 납니다.
만나면 대화가 즐겁고 사업적으로 배울 것도 많아서 함께 했지만, 이젠 다른 사람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힘든 날인데 따뜻한 위로 댓글 부탁드립니다.
똑같습니다. 수원에 꼬마빌딩 하나 사고.. 사업적으로 아주 뛰어나고..
근데 소시오패스기질이 있었죠. 공감 잘 못 하고.. 남의 일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손절하고 나니 자랑질 안 들어서 참 좋습니다 :)
오늘 참 욕 보셨습니다.. 더 좋은 인연이 찾아올거에요~
세상엔 좋은 사람 많고 스트레스받으며 엮일 필요도 없습니다.
당장 먹고 사는데 지장 많이 받는 사이 아니라면 바로 손절하세요. 먹고 사는데 지장있어도 멀리하고 옮기세요.
그런 사람은 그렇게 되어야죠
그 지인은 후원천사님을 잃은것에 대해
후회하게 될겁니다. 언젠가는.
후원천사님이 분명 열심히 잘 살아가실거니까요.
그 분 부럽지않게 말이죠. 힘내세요.
/Vollago
어릴적에는 친구가 꼭 필요하지만 나이 드니 그냥 있으면 좋고 없으면 없는 데로 좋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그렇다 쳐도 동생넘이 그러니..
그냥 빨간당이 좋다니요??
말이나 됩니까?
저는 친구에게 대놓고 좀 겸손해지면 안되겠냐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그 말을 듣고서 겸손해지는 게 뭐냐고 묻더군요.
그 이후로 만남이 자연스럽게 끊어졌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난 15년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더 길고 소중하니
정말 잘하신 겁니다.
거를 사람을 잘 거르는 것도
큰 지혜인것 같아요.
혹시나 2찍해서 그나마 없는 친구 잃을까봐.
다행히 2찍 아니였습니다. 고맙다, 친구야.
무례하게 행동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정규직+아파트 가졌다고 온갖 무례를 범한 그새x가 생각납니다.
백살까지 살면서 2찍 할 거 생각하면
약한 처벌이네요.
다른 사람의 마음과 상처를 헤아리지 못하고
배려할 생각조차 없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면
결정이 쉽지 않으셨겠자만 손절 잘하셨습니다
다른사람에 대한 연민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도리이자 근간이지 않을까요
이상하리만치 2찍들은 그 인간성 도리가
결핍되고 부족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마음 통하는 좋은 친구 ,인연들과 행복한 시간
더 많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따라서 이런 부류의 사람은 만나자마자 헤어지는것이 상책입니다. 소시오패스는 자기의 생존을 위해 자기 주위의 사람들의 피를 빨아먹는 타입이기 때문에, 소시오 패스라는것을 알아차리기만 해도 행운이죠. 그러니까 빨리 헤어진것이 행운입입니다.
돈이 많건 적건, 명예가 있건 없건 상관없습니다.
좋은 관계라는건 그런거더군요 그리고 그런 관계는 참 맺기가 쉽지 않더군요
인생에서 진정한 친구 한사람만 있으면 그 인생은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잖습니까..
나이가 들어갈 수록 이 말이 참 공감되더라구요
저도 한동안 돈도 없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생활을 꽤 오래 하다보니 더 처절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까웠다고 믿었던 사람들도 다 떠나가고 제 주위에는 아무도 없더라구요 ^^
이럴때 손잡아주는 친구가 진짜 친군데.. 저는 인복이 없었나봅니다. ^^
그래도 덕분에 진짜 관계가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되어 좋은 배움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손절 잘하셨습니다. 차라리 평소에 연락없다가도 오랜만에 만나서 어제 만난 친구처럼 반가워하고
손잡아주는 친구가 진짜 친구에 더욱 가까울겁니다.
힘내시고 혹시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 있으면 먼저 가서 손도 잡아주시기도 하시고
인생에서 진정한 친구가 오길 바라시면서 현재의 삶을 잘 누리시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
버스를 타면서도 머리수를 헤아리다 보면 다들 꼴도 보기 싫고요. 저같아도 손절을 했을것 같네요.
인간관계에 있어서 기본적인 예의의 문제이지요. 본인의 성공을 항상 과시하고 상대를 가스라이팅하고 싶은데 그게 잘 될까요?
그때 뿐입니다.
저도 어느덧 x랄친구였던 일베놈과 절교한지 7~8년이 되어가네요
그 일베놈과 성향이 비슷하네요 조금씩 소시오패쓰
모습을 보이다가 일베 선언을 하고 다까끼 강간마
때문에 우리나라가 잘 된거라며 당당하게
외치던.....지금은 머하고 사는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또
2찍했겠겠죠 머
돈버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공통점을 몇가지 보는데
타인의 아픔에 대해 거의 신경을 안씁니다.
본인 생각만 하고 사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회적 연대라는 의식은 없고
이익을 나눠먹는 동지애는 있습니다.
돈버는 재주를 사람의 거의 유일한 가치로 보는 배금주의적 성향도 있구요
불행하게도 제 주변에서 보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이겨냅시다
잘되면 내가 잘해서
안되면 남들 때문에
이게 기본 이죠
저도 몇 년전에 비슷한 친구와의 연을 끊었습니다. 나중에 다른 친구를 통해 들은 소식이 저와 "손절"했다고 표현했다더라구요. ㅋ
저 역시 그 소식을 듣고 속으러 '끄지라' 했습니다. ㅎㅎㅎ
스스로를 보전하세요.
부족한게 보이는거죠..
잘 하셨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면 친구를 유지하지 말아야 하는 사람이 있죠.
그런 사람과의 관계는 빨리 끊을수록 덜 힘들어지더군요.
신념 가득한 2찍은 제대로된 인간은 못봤어요
하나같이 뻔뻔은 기본 페시브이고 누가봐도 잘못했는데
오히려 목청 높여요
잘하셨어요 신념 가득 2찍은 과학 입니다
조국 장관을 위한 서초동에서 시위를 마치고 대학교 동기를 만났습니다
대학에 다닐 때 유일한 친구였고 종교가 같아서 친했습니다
졸업 이후에 이따금씩 얼굴을 보고 술을 마시는 정도였는데
서초동 시위에 대해 안 좋은 소리를 해서 일반적인 논쟁을 하다 헤어졌는데 최근 윤찍했다는 얘기를 듣고 손절했습니다~
오랜 시간동안 지인이었어도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면 안 만나는 게 행복한 것 같습니다
아주 잘하셨습니다!
권력과 돈을 줘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15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앞으로 30년 40년 벌었다고 생각하심이.
많이 공감합니다.
돈 별로 없고, 사정이 어려운 시절에는 사람 정말 괜찮다가, 사업이 성공하니 나니,
안하무인이 되더군요.
그냥 작전상 좋은 사람이었나 봅니다.
부디 시간을 아껴 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