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돌아가신지 딱 일주일 지났어요.
엄마 아프신 동안 딱 한번 찾아왔던 유일한 외숙모
엄마 유골 들고 집에 들어왔을때 옷방 뒤져서 엄마 밍크 숄 꺼내서 보길래
느낌이 쎄하긴 했어요.
장례식장에서도 치매온 외삼촌이랑 둘이 같이 오셨는데
차비가 모자라시다고 돈을 꾸시길래 넉넉하게 드렸어요.
고모랑 화장터에서 뭐라뭐라 계속 둘이 이야기 나누고 번호 따시길래
사돈지간인데 참 친하게 잘 지낸신다 싶었어요.
그런데 오늘
딱 엄마 돌아가시고 일주일 뒤인 오늘
고모를 통해서 외숙모가
울 엄마 어렸을때 외삼촌이 아빠처럼 키웠으니
키운 값 천만원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집 팔면 달래요.
이 집 팔면 저 작은 오피스텔도 겨우 구할돈만 남아요.
병원 오래 다니면서 한번도 외숙모나 외삼촌 도움 받은 적 없어요.
찾아오지도 않아서 엄마가 서운해 해서 제가 전화했더니
딱 한번 오긴 했어요.
만약 그들이 법적으로 문제 삼으면
저랑 언니가 법정상속인인데
그들도 상속 받는 건가요?
저...왜 엄마가 절 두고 못 떠나셨는지 알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요.
뒤에서 버릇없다는 험담 나오겠지만 무시하셔야죠
그분들이 법적으로 요구할려면 차용증이라도 가져 와야죠
고소하라고 하세요
진짜 힘내시기 바랍니다.......
길가는 아줌마아저씨보다 더 모르는 사람취급하세요
길가다 누가 천만원 달라고하면 주실거에요??
간단해지죠??
스팸처리하세요
가을이지님의 일상에 평온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뭐 달라 명의 빌려달라 이런거 다 꺼지라고하세요.
폰 번호 바꾸시고 다른 친척분들과도 인연 끊으시던지
외숙모 쪽으로 본인 번호 알려주지 말라고 하시던지 하시고 사세요.
그래야 추후에 외숙모를 만나도 제대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상담할 필요없어요.
자녀에게 모두 상속되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당연히 상속된다는 것을 변호사에게 확인 받았다는 것으로 보다 강력하게 어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접근금지 같은 도움되는 절차를 상담으로 알게되길 바랬어요.(저는 몰랐어요.)
어차피 변호사도 당연한 사항을 친절하게 알려줄꺼라고 생각했어요.
댓글에 무료상담전화를 다른 분께서 남겨두셨으니, 우선 비용소모 없이 이곳에 상담하는 것이 좋겠네요.
저도.. 어머니 돌아가실때 금전적으로 크게 데여서.. 연락 끊었습니다
단칼에 자르시고 다시는 보지 마세요
연락 끊으시고 법적 문제는 변호사 와 상담 받아 보세요.
법적 조언 이나 상담비 그렇게 엄청나게 비싸지 않습니다.
모든 내용을 녹음 하시고 증거로 다 남기세요.
그런 인간같지도 않은자들 상대하기엔 인생이 아깝습니다.
무시하시고
앞으론 행복하시길
이제부터 저런 사람은 친척 아닙니다.
재산 뜯어먹으려는 하이에나 입니다.
어짜피 골을 빼먹지 도움될 사람들 아니라 봅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강하게 대응하세요.
그 사람들 안 볼 생각으로 대응하셨으면 합니다..
문자도 꼭 보관하시고 나중에 접근금지 신청하세요
제가 뭐라고 기운이 되어드릴 순 없겠지만..
잔인한 날들이 빨리 지나가고 금방 행복한 날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기도할께요.
윗분들 말씀대로 상담받아보시고, 연 끊는게 최고 같습니다.
꼭 그래야조.. 혹시 몰라요.. 전에 너희엄마가 빌려간돈이 있다는둥 허쏘리할지... 절대로 주의하셔야해요
연락도 받지 마시고 이사가면 집주소도 알려주지 마시고
남이다~ 신경 끄고 사세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차라리 혼자가 속 편할 때가 많습니다. 철저히 자신만 생각하며 냉정하게 돌파하시길 빕니다.
건강도 추스리시고요.
지금 입금해 나 지금 은행으로 나간다. 뚝
제가 당할뻔한 친척의 개짓거리입니다 ㅋ
다행히 안 당했네요
절대 당해주지 마세요.
위 댓글대로 번호 바꾸고 모른척 하세요.
이젠 남남입니다. 사랑으로 챙겨줄때나 친척이지 저렇게 등쳐먹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친척도 아닙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꿋꿋하게 행복하게 사세요.
가을이지님 마음 단단하게 먹고 독하게 살아가세요. 그 누구보다 밝고 떳떳하게요.
/Vollago
근데 진짜 후.....심한말 마음속으로 함께 해드립니다..
한정상속 같은것도 알아보시구요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꺼지라고 하세요
차단하세요.
받을거면 생전에 받으셔야지요.
아무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고민되거나 힘든 일은 아재/삼촌께 물어보며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ㅜ
글고, 세상이 팍팍해서 친척들도 남보다 못한 경우도 많으니, 아니다 싶으면 끌려다니실 필요 없습니다.
적당히 거리 두시고, 특히 돈 요구하면 그냥 끊으세요.
다만 앞으로 언니분과 상속관련 문제가 생길수도 있고 그분과 잘 합의가 되도 상속세도 내야 되고 정신없으실 겁니다.
법률관련에선 갑자기 당하는거 보다 미리 준비하시는게 좋으니 일단 무료법률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http://www.moj.go.kr/cvs/2728/subview.do
https://www.gg.go.kr/contents/contents.do?ciIdx=876&menuId=2554
https://legal.seoul.go.kr/legal/front/page/counsel.html?pAct=main
하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하는 무료상담쪽이고 하나는 경기도에서하는 무료상담이고 하나는 서울인데, 사시는 곳에 맞춰서 상속 관련해서 상담받아 보세요.
그리고 앞으로 일상생활이나 통화같은 것은 되도록 녹음을 하시길 바랍니다. 살면서 어떤 분쟁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여성분이니 아이폰을 사용하지 않으실까 싶은데 통녹이 안될테니 블루투스 녹음기라도 있으시면 나중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다 말도 안되는 소리일겁니다.
돈하나 없다고 하시고. 이미 다 재산 넘어갔다하시고 잘 지키세요
말도 같잖아서 받아주지도 못하겠다고 하시고 뭐 법적으로 해보자고 하세요.
연락도 받지 마세요.
모든 기록은 저장해서 채증 잘 해두시고
통화는 무조건 녹음 해두시고,
아직 정리가 안돼 마주치게 된다면 녹음무조건 켜 놓으시고요.
주변 CCTV같은것도 미리 파악해 두세요.
없으면 차 블랙박스 근처에서 영상 남기시고 잘 안들릴 수 있는 소리는 녹음으로 갈음 하시고요.
위에분들이 말씀하신데로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가족을 잃은 아픔과 저런 사람들의 무리로부터
안정을 찾으시고 평온하시기를요
부디 맘 추스리시고, 개소리는 차단하시고, 본인과 본인 가족만을 위해 사세요 그분들은 가족이
아니에요..
막말로 키운값이네 뭐네... 다 지들도 못받을거 알면서 못먹는 감 찔러나 보자 라는 식이거든요.
혹여라도 연락을 해서 찾아오네 마네 하면 변호사 연락처 알려주고 이와 관련된건 무조건 이 분하고만 이야기 하라고 하심 됩니다. 아마 연락 안할겁니다.
상관말고 행복하게 하루하루 사세요!!!
좋은 사람들만 생각하시구요.
벌레보다 못한 그들 때문에 불행해지지 마세요.
꼭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