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옆자리에 지난달에 발령 받은 신입직원이 있습니다.
군경력 1호봉 더 해서 현재 9급 2호봉인데
이번달 얼마 받았냐고 물어보니 실수령액이
170만원이 채 안 된답니다.
본가에서 나와서 읍내에 원룸 하나 얻어서
살고 있는데 촌구석 원룸인데도 보증금 5백에
월세가 40만원이니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에
월세 빼고 이것저것 쓰다보면 솔직히 남는 게 없습니다.
그런데도 국무총리란 사람은 공무원 월급도
깎아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가 돈이 많으니 다른 공무원들도 돈이
많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당신은 당신 재산에
비해 몇 푼 안되는 총리 월급 안 받아도 상관없겠지만
말단 공무원들은 빚 안 지고 살면 다행인 처지입니다.
나라가 힘들다고 얼마 받지도 못 하는 말단 공무원
월급은 깎으려 들면서, 멀쩡한 청와대 놔두고 대통령실
이전, 리모델링 한다고 5백억 넘게 썼습니다.
말단 공무원들 월급 깎으려 들지 말고 쓸데 없이
막대한 돈을 낭비하는 사람한테 먼저 당신 월급부터
깎자고 해보시길 바랍니다.
8월은 뭐 나오는거 없는 달이니까 더 팍팍하고 9월은 그나마 명절수당 나오니까 숨통이 트이구요.
공무원 급여는 올리는게 맞습니다. 그래야 공무원 급여테이블 따라가는 중소규모 공공기관 말단 직원들 월급도 올라가죠.
현실적 최저임금도 안되는 급여를 받는건 조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걸 모르고 들어간것도 아니고 알면서도 치열한 경쟁율 뚫고 들어간 사람이
본인이 직접 급여보다 안정성을 가치에두고 들어간건데 직접 그런 소리 하는건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어차피 몇년만 지나면 호봉 차서 급여는 오를텐데요.
문제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본인들이 사기업에 들어가서 얻을 수 있는 급여 대신 안정을 택하고 들어간 사실을 말한겁니다.
진짜 불만이고 못해먹겠다면 그만두고 나와서 사기업에 취직하면 되는거 아닙니까?
적어도 본인들이 불만 이라고 문제 제기하는건 이상하다는 거죠.
정부나 국민적인 여론으로 문제다 라고 하면서 국민 대변 기관에서(국회) 입법으로 다뤄
최저임금과 연동해서 공무원 임금 테이블을 조정 한다는건 이해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알고서도 선택을 했으면 선택한 책임으로 감내 해야하는 부분이 아니냐는 말씀 입니다.
실제로 그러고 있다고 하시는데 그러고 있는것도 역시 본인의 선택인겁니다.
안정을 포기하고 당장의 급여로 눈을 돌린거니까요
인력이 안정적으로 공급이 안되는건 사기업도 마찬가지이고 보는 시각에 따라서는 인력의 부족이 아니고
효율성과 인적 자원의 배치의 문제라고 봅니다.
사기업에 들어갈때 요구했던 다른 회사의 처우에 노동쟁의 하는겁니다.
공무원은 사회서비스 기반이지만 사기업은 이익추구집단입니다.
이익을 정당하게 많이 취득했다면 사기업의 구성원 모두가 그 이익을 분배 받아야할 자격이 있음에도 그것을 일부 사주가 독점한다면 노동 쟁의 하는 것 아닙니까.
어떻게 공공서비스와 수익 창출 집단하고 같은 기준이 적용 되는겁니까?
회사측이 성과의 결과인 이득을 같이 나누려 하지 않는가면 자신의 노동 서비스를 더이상 제공하지 않고 그 노동 서비스를 좀더 비싸게 쳐주는 곳으로 이직 하는거죠
뭐가 문제인겁니까?
딱 경비들 월급 어떻게 줄일까
경비실에 에어컨 단다고 하면 난리 치는 논리 입니다.
아파트 경비는 수익 창출 집단이 아닌데
그럼 처우 개선 요구 하면 안되나요?????
모든 사업계획에는 인사 임금에 대한 계획도 들어가며 그 계획을 수립 하는 과정에서 부터 당연하게 노동자는 얼마의 노동력을 제공하고 얼마의 임금을 받을 것인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고 그걸 합의 하는 과정도 일부에서는 노사 분쟁이라는 과격한 방법으로 보이는 순간이 오기도 하며
사업의 결과로 나온 수익금을 나누는 과정에서도 노동자이고 기업의 구성원이기에 그것에 대한 요구 권리가 있는겁니다. 그걸 알고 사기업에 들어가는거고
그런 투쟁과 논의가 싫다면 딴 회사 알아보고 나가는거고요
그러게요... 논리랄 것도 없지만, 아무튼 이상합니다.^^
정년보장과 연금 보장도 안되어있는 경비원 분들이 공무원과 같은 처지인건가요?
그런 임금이나 처우 개선을 안하는 아파트 주민위원회가 문제인것이지 많은 곳에서는 그분들 처우개선하고 에어컨 달고 임금올려주고 합니다.
뭔 궤변입니까
그냥 솔직하게 난 안정적인 공무원 자리도 필요하고 공무원 평생 연금도 받고 사기업에 준하는 연봉도 받고 싶은거라고 말씀을 하세요 자기 자신 까지 속여가면서 당위성 자꾸 말씀 하시는데
그냥 욕심 내서 더 받고 싶은거잖아요
사회적 시스템으로 그게 부족하다고 논의 되어서 올려주는걸 뭐라고 합니까 제가?
제가 공무원은 무조건 조금 받아야한다고 말합니까?
본인이 선택한걸 뒤집고 더달라고 욕심 부리는 중이란걸 인정 하셔야한다는겁니다.
무슨 공무원 연금 얼마나 받는다고 연금 타령입니까. 현지 연금 국민 연금보다 수급률 떨어지고 님같은 사람때문에 공무원 연금 안받고 국민 연금 받는다고 하는것입니다 공무원 노조 주장입니다.
아파트 경비 이야기 그냥 하는 것이 아닙니다
딱 공탱이님 논리가 아파트 경비나 관리 사무소 괴롭히는 논리입니다.
선택 타령은 정말 궤변이라 정말 더 말하지 않겠습니다.
본인의 옹심을 타인의 욕심으로 치부 마세요.
최저 연봉 최저 임금이라는 말이 그냥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현직 초임 공무원이 공무원 시험 준비 할때는 이정도로 임금 문제가 심각 하지 않았습니다. 알아보고 말하세요
선넘으시네요????
지금 말 다하션나요??
선은 먼저 넘으셨지요
경비원 임금 반대 하는 분도 있고 그 논리가 님과 같습니다.
그걸 선넘었다고 말하시는 분이
저 같은 사람이 공무원 되서 한자리 하면 대우 받을려고 욕심내고 자기보다 낮은 처우에 있는 사람 박대 한다? 이게
이게 같은 논리 인가요?
무슨 최저 임금 아래로 받는 하급 공무원 급여 현실화에 별 궤변 늘어 두면 이상한 소리 하다가 관심법 인신 공격 하시곤
제가 먼저 선 넘었다구요?????
그냥 싫으면 그만 두면 되지 뭔 말이 많냐는 논리 구조를 포장 하지 마세요.
행정학 개론 조차 보지 않은 지식 수준으로 무슨 궤변인지 모르 겠습니다. 도대체 공무원 임금이야기 하면 수익 창출이야기를 왜 계속 하시죠?
'경비원 임금 반대 하는 분도 있고 그 논리가 님과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혼자 결론 내리고 논점 흐리지 마세요.
제가 단 한마디라도 경비원 월급 올리면 안된다고 말한적 있습니까?
그들이 처우개선에 대해서 말하면 안된다고 했습니까?
그냥 하고 싶은 말은 돈더줘 아닙니까
'행정학 개론 조차 보지 않은 지식 수준으로 무슨 궤변인지 모르 겠습니다.'
'본인은 공부좀 했으니 너보다 우월하고 넌 지식수준을 의심해야하는 수준의 아랫것이다 그러니 당신의 말은 들을 필요가 없다'라는 의미인가요?
굉장하시네요. 딱 부정적인 공무원의 자세 다운 언변은 다하시네요.
뭐 맞습니다. 돈 더 줘~ 이거죠.
그러면 안되나요?
처음부터 알고 들어왔다는게 입사하자마자 퇴직까지 받는 월급 인상분도 알고 들어온 사람이 있으면 말이 된다만 그런 사람은 없잖아요.
임금 삭감해서 그걸로 못살겠음 때려치고 나오라는거 뭐 그렇죠. 원래 능력있는 사람이 먼저 때려치고 나오는거고 능력없는 사람들은 남아있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그게 시장 논리라면 뭐... 결과는 시장실패 아니겠습니까.
빤히 예상되는 결과를 굳이 밟을 필요는 없으니까 이야기하는거구요. 물론 예상 되는 결과 자체는 미래의 일이고 판단의 여지가 있겠습니다만, 대충 사람들은 그런 걱정을 하고 있다는거는 생각해야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그런거 다 빼고. 노동자가 돈 더 달라는게 뭐가 문제죠?
임금 삭감에 대한 이야기 아니었습니다.
9급 초기호봉에서 임금이 너무 낮으니 올려달라는 이야기 때문에 나온 말입니다.
이번 재경부의 공무원 임금 삭감에 대해서는 저도 어이가없고 불편한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한 말의 요지는 다시 말씀드리면
공무원 급여 낮은거 알지만 안정이라는 포인트로 선택한 사람들이 안정이라는건 없는 듯 뒤로 숨기고는 급여가 낮으니 더달라고 요구하는건 어폐가 있다 라는 말 한겁니다.
처음 - 개인의 선택 -사기업 등으로 다른 사람들이 반박
중간 - 수익창출과 임금을 연결 - 아파트 경비는 임금 개선 요구 하면 안되냐고 반박
여기서 공무원은 공격해도 되지만 경비는 그러면 안된다 생각 하시는지 발끈 여기서 부터 비아냥 및 인신공격
마지막 - 돈 욕심으로 공격 - 욕심 프레임으로 공격하면
메신저 공격.
기레기도 보이고 별게 다보이네요
기레기의 레기가 쓰레기인건 알고 쓰긴거죠?
본인이 한이야기들 다시 말씀드리니 인신공격 이라고 생각 들 정도로
부끄러우신가 보네요
중소기업에서 회사에 대해 불만이나 문제 있으면
이야기 하지말고
나와서 스펙 쌓아서 대기업 가야겠네요
장사하는데 문제가 있고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하지말고 다른걸 하라는거죠?
입 다물라는거죠 그냥 ?
이야기 해서 협상하고 올려다라고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지않습니까?
제가 어디에 이야기 하지말라고 했습니까?
실제로 많은 사기업의 직장인들은 자기 연봉에 불만있으면 협상해보고 이직 생각해보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장사하는데 문제 있고 불만있으면 망해서 없어지든 수익 떨어져서 월급 못받다가 다른데로 가든 할거 아닙니까?
제가 언제 입 다물라고 했습니까?
최저임금보다 낮을정도로 급여가 낮은것은 문제가 있고 분명히 조정이 되어야한다. 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실제로 공무원 지원 경쟁율이 떨어지고 있고 퇴직율도 어느정도 생기고 있는것도 압니다.
그거 자체가 문제 표출 진행중이라는 이야기인거고 당연히 문제가 표출되고 불만이 생기면 합의 되면서 조정 되는거 반대 하지도 않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 그런 조정 과정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들이 사회적 소외계층인양/차상위계층인양 포장하면서
무슨 부조리함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는게 싫어서 이야기 하는 겁니다.
심지어는 공무원 월급이 적으면 비리가 만연한다 라고 하는데
공무를 인질삼아 돈 많이 안주면 비리 저지를거야 라고 협박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한다 생각이 들어서 하는 소리입니다.
사기업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자영업이든 공용안정에 대한 보장없이 목숨걸고 일하고 있는데 안정이 보장된 사람들이 그 혜택이 얼마나 되는지도 생각 안하고 돈으로만 보상 받고자 하는게 싫었던 겁니다.
너무 과장하시는데요.
분명 공무원은 연봉 말고도 가지는 선택의 가치가 분명하게 있는데 이런 이야기 나올 때는 그런 건 언급 없고 오직 월급 하나로만 이야기 하니까 문제라는 겁니다.
그로 인한 국정손해의 증가가 공무원 페이의 증가를 넘어설 수도 있구요
소탐대실 한 푼 아끼려다가 열 냥 잃는 꼴이죠
그래서 그러지말라고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거고
그 안정성이란 어느정도의 급여 + 정년 + 연금입니다
연금이 박살났다면 정년을 늘리는건 불가하니 급여를 늘려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 전에 아무리 사익추구 집단이 아니라지만 국가업무에 아무나 데려다 쓸 순 없잖아요
어느정도 양질의 인력을 유도하려면 적절한 페이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1그 뒤는 본인 합리화로 공격해도 되는 대상이라 생각했는지 수준 떨어지는 글만 적어 굳이 언급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뭘 말했죠?
인신공격은 그쪽이 하신 겁니다.
경비원 이야기 가지고 나와서 동의하지않는 사람으로 마음대로 몰아붙였죠?
'행정학 개론 조차 보지 않은 지식 수준으로 무슨 궤변인지 모르 겠습니다.'
'기레기도 보이고 별게 다보이네요
기레기의 레기가 쓰레기인건 알고 쓰긴거죠?'
라고 본인이 말씀하셨죠?
제가
'오히려 님 같이 공무원 되어서 난 한자리 차지 하고 있으니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한다고 욕심 내는 사람일 수록 자기보다 낮은 처우에 있는 사람들한테 박대 하더이다.'
이 발언한건 그쪽이 먼저 절 그 쪽이 원한 프레임으로 끌어들이려고 차상위계층 괴롭히는 사람으로 도매 해서 한 소리 아닙니까?
본인이 인신 공격하고 저한테 뒤집어 씌우시는게
매년 법인 카드로 1억 씩 먹어대는 원희룡이
78,000원으로 공격 하는 모양새네요?
2. 공공기관 서비스의 인프라 생산성에 대해서 제가 제가 부정했습니까?
뭐 그런거도 모를거 같아서 하시는 소리입니까?
또 버릇처럼 프레임으로 공격 하시는데요.
이명박이요?
제가 공공 기관에 성과급 도입하고 능력주의 이야기 한겁니까?
오히려 일하는 거에 비해 못받으니 성과 대로 돈 더 달라는 그쪽이 더 성과 주의 쪽인거 같은데요?
남한테 자기 과를 뒤집어 씌워서 어떻게든 깎아 내리려고 하시는게
참 뼈아프군요
개인이 성과대로 급여 안주는 공무원직이 싫으면 성과 대로 노력대로 주는 사기업으로 오라고 한겁니다.
어차피 공무원은 오른다 해도 본인이 생각하는 성과대로 만족할만한 월급 나오는곳이 아닐테니
그쪽한테는 사기업이 더 맞을거 같은데요?
왜요? 사기업에 가는건 싫습니까? 경쟁하고 살기 싫어요? 왜요? 아~~ 안정은 놓기 싫으세요?
요약 같은건 안합니다.
하지만 안올려줘요
이직하시길 권고 드립니다 끝
예를 들어 최하급 최저 호봉 급여에 대해서
'안정적인 메리트나 뭐 낮아졌다고 해도 연금 등이나 잘릴걱정이없는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이건 너무 적다고 생각 합니다. ' 라고 말하면
'그런가 이젠 안정이라는 요소가 그 정도 급여로 커버 불가능한 요소인건가' 라고 생각 이라도 할텐데.
그런 메리트 부분은 쏙빼고 심지어 이런저런 수당 월별로 다른 급여 체계 총합적인 임금 등 다 빼고 제일 불리한 한달만 슬쩍 내놓고 불쌍해 보이게 말하면 저도 동의 하기 힘든 이야기니까요.
딱 궤변이신 것 같은데요
다 알고 들어갔지만 개선하자고 얘기 못합니까?
그리고 수익창출집단인 사기업은 해도 되고 공공서비스 쪽은 하면 안된다니 그런 해괴한 말씀은 어떤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말씀하시는 내용을 듣자하니 공무원 월급 올려주는 건 찬성(이건 또 찬성하신다니 참 희안합니다)인데 공무원들이 올려달라고 하면 안된다... 그 말씀은 그러면 국무총리가 올려준다고 할 때까지 군소리 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인가보네요... 누군가 다른 사람들이 올려줄 때까지 잠자코 있어라.. 이런 뜻인가요??? 진짜 이게 맞나요???
흠...
자세하게 말씀드리자면
사회적 논의로 그 불합리함이 인정되어 올리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급여의 일부 단편적인 모습만 보여주고 그 외의 모든 혜택 이점 기타 등등은 마치 없는 것처럼 포장해서
단순히 돈만 올려 달라는 주장은 하지 말아 달라는 겁니다.
적어도 합의를 하려면 진짜 펙트에 기반한 정보로 공론화 되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짚어봐서 문제가 있다면 합의 하는게 당연한 것인데
위글에서도 말하듯 170만원이 팩트의 전부인양 포장해서 기만하고 호도하는건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분명히 한달 170만원 이 진실이겠지만 진실의 모든 걸 보여주고 있지도 않습니다.
일부 이 올려 달라는 말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이 170만원의 가려진 진실 하나 만으로 인상의 합리화를 구하고자 하기에 그런 요구만 말하는건 불합리 해보인다고 한겁니다.
사기업은 공무원이 가지는 메리트가 없고 그쪽으로 진로를 택한 많은 사람들이 거의 '급여'를 위해 사기업의 진로를 택한 것이기에 급여에 대한 요구를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보는 반면
공무원은 '높은 금여' 가 선택의 기준이 애초에 아니었기에 다른 메리트를 차치하고 높은 급여'까지' 달라고 하는건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말한겁니다.
궤변 같다면 흘려 들으세요.
공무원들은(특히 하급) 지금 '높은 급여' 얘기가 아니고 최저 시급이 되냐 안되냐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는데
님께서는 공무원의 급여가 현재 높거나 아니면 조금 올려주면 분명 '높은 급여'가 된다고 생각하시나 봅니다.
그렇게 생각이 다르면 논쟁이 끝이 날 수 없죠
(주변 지인들 중에 5급 이하 공무원들을 보면 하는 일에 비해 많이 받는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상은 지인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통상 일반 직장인들은 내 월급 명세서에 있는 세전 급여 1년 합인 연봉 개념으로 접근하는데
공무원 분들은 월급 중 가장 작게 받은 달의 세후 급여로 이야기 하니 서로 이해하는 부분이 달라서
잘 비교가 안 되는거 같습니다.
왓뜨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공무원 월급많지 않은건 알고 있는데, 꼭 비교를 세후 가장적은달로 해서 의도적 내려치기 하는게 좀 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 평균 사기업의 기본 자격 고졸 초임임금과 비교를 하지않고 항상 탑티어 대기업과 비교를 합니다. 그것도 생애소득이라고 해서 정년까지 호봉급으로 받을수 있는 선형적으로 올라가는 소득누적에 대해서는 언급 자체를 안합니다. 사기업은 매년 경쟁적 상대평가와 성과기반 연봉제를 채택해 저성과자 퇴출과 희망퇴직으로 50도 넘기기 힘든 반면 공무원은 공무를 의한 업무에 대해 성과평가가 어렵다는 말을 합니다. 이것까짖 인정합니다만 결국 불리한건 축소하고 유리한것만 확대하는 뷔페미니즘 생각나요
지금 50대이상 여성분들이 받은 불평등과 피해를 들먹이며 지금 2030의 혜택을 주장하는거요..
평생 초봉인가요. 평생 평달인가요
무슨 최저시급만 평생받는것 처럼 글쓰는거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그냥 원천징수 까면 되죠.
뽑혀서 대장질하는 놈이 후진적인 것이지, 국가는 이미 선진국이잖아요... 요즘은 그렇게 느껴지지도 않지만...
똥통에서 똥 퍼오시진 마시죠
네카라쿠배라고 불리는 고연봉대기업이 무지하게 많이 있지도 않고, 평생 거기 있을지도 알수 없습니다. 고졸로 9급 들어갔으면 요즘 보통 회사 들어가는 30대에는 운좋으면 7급이 될수도 있고, 호봉을 10호봉이상 쌓이고, 안나오고 버티면 호봉이 계속 쌓여서 먹고살만한 월급 받을겁니다.
물론 제가 위에서 '엔간한데 비빈다'는 의미가 네카라쿠배 와 같은 연봉을 받을수 있다는 얘기가 아니였으나, 글을 오해있게 쓴건 제 잘못입니다.
덤으로 아버님이 다 뜯어가고 350은 아마 평달일 가능성이 아주 높았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공뭔이 대겹보다 나았던건 말씀하신대로 안정성 딱 하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거 하나만 보고 박봉 공뭔생활 이 악물고 버티셨다 하셨어요.
(이건 좀 딴소리긴 한데, 공뭔사회 부조리 얘기 들어보면 샤바샤바 잘못 하는순간 좌천이 일상이고 비리도 일상이고 개판이더라고요;; 그야말로 정글같은 곳인데, 저보고 거기 들어가라 하면 저는 못합니다ㄷㄷ그래서 공뭔 준비할까 하다가 때려쳤네요;)
아암튼, 공뭔이냐 사기업이냐, 이걸 선택하는 기준은 확실히 안정성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 아버지세대까지가 공뭔연금 칼질당하기 직전 막차였기도 하구요.
월급은...생각해보니 아버지가 외벌이었어서, 평달이든 아니든 항상 쪼들리고 마통으로 돌려 막고 그러셨던지라 제게 남은 공뭔 이미지도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ㄷㄷ
일부 국가직과 고위직(기관장급이나 3급 부이사관급 이상)을 제외하고는 관사 없습니다.
그래서 타지에서 공직생활하는 신규들은 월세 부담비율이 엄청나죠 ㅎㅎ;;
물론 이건 일반 사기업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직원 기숙사 같은 개념이 공직에는 아예 없어서...
저도 15년 전에, 군대 3호봉 포함, 초과근무 풀로 해서 실수령액이 145만원이었는데...
35만원을 월세+관리비로 내니... 힘들더군요 ㅋㅋ;;
일부 대기업이 아닌 이상에야 경제가 힘들다. 공무원도 연봉 동결했는데 우리도 동결이다. 트리 당연히 타는거죠.
복지 정책이 공무원부터 적용되는거랑 똑같은 이치로 회사에서 일반 직장인들도 연봉 동결 혹은 하락에 대한 기적의 논리가 되어줄겁니다.
울고 싶었는데 핑계 좋게 뺨 때려주니 시원하게 울어주겠지요.
회사는 돈 안주고 싶은데 정부가 핑계를 제공해주니 얼마나 좋아요.
돈 더 주고 싶었는데 경기가..... 얼마나 힘들면 공무원 연봉도 동결하지 않았냐.....
이 얘기 무조건 나옵니다.
심지어 합리적이잖아요.
연금도 신입만이라도 국민연금에 통합하면 되겠구요
왜냐면 연봉 금액과 소득세 구간 등에 따라 같은 세전 금액이라도 실수령액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인터넷 검색에 따르면 세전으로
1년차 9급 3호봉(총 2753.8만원)
2년차 9급 4호봉(총 3121.5만원) 이고 특수 수당은 제외한 금액입니다.
이게 팩트죠
보태준다는 현실 ㅠㅠ
다만, 공무원 급여 얘기 나올 때 항상 투명하진 않다고 느끼는 게..
항상 급여가 적게 나오는 달이 예시로 나오고, 기타 수당은 직무별로 다르다는 이유로 배제되며, 연봉 중심의 공개가 없다는 거죠.
민간과 직접적인 비교를 힘들게 하는 요인들이 되어 불투명한 급여체계 때문에 적게만 주장하는 거라 오해를 사기 쉽다는 겁니다.
민간과 호환되는(비교하기 쉽도록) 세전 연봉금액으로의 계산도 한번씩들 해서 말씀해주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월 급여액 공개 하실꺼면.
(관련해서 얘기해보면 이러면 또 각종 수당들을 붙이게된 편법적인 역사에 대해 구구절절 얘기들을 듣게 되는..)
1. 실수령으로 비교한다.
2. 기본급만 비교한다.
3. 대기업이랑 비교한다.
이렇게 비교해도 적은 편 일까요?
1. 세전으로 비교한다.
2. 원천징수로 비교한다.
3. 중소기업이랑 비교한다.
제 댓글을 읽고 댓글 다시는 거죠?
공무원 급여는 그렇게 마이너스가 되지만 군인들 급여는 왕창 올라갑니다.
5년 임기 끝날 때까지 200만원까지 인상한다니 부사관이나 장교들은 완전 떡상하겠군요. 대~박!
이럴 줄 알았으면 군에 남는건데.. +_+
9급님들... 군대 다시 들어가세요. 그게 살아남는 방법입니다. ;;
아~ 장교 출신이었군요.
사실 그렇게 대대장에게 개털리면서 군생활한 1人이 접니다. +_+
그런데 그게 도망도 못가는 군대라서 그랬지 사회에 진출하니 도망 못가는 상황은 다를바 없더군요.
결혼해서 가족까지 생기니 더더욱.. ;;
업무좀 분배잘해서 업무도 다들 제대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도 뭐 빽두거나
정치질로 루팡들 있지만.. ㅠㅠ
솔직히 우수 인력들이 경쟁체제 민간기업으로
좀 나오고 하면 좋을건데 공무원으로 쏠린
이유들이 있겠지요 동장만 되도 뭐...
나쁜놈들..
외벌이 공무원 월급받고 애 둘 낳고 살 수 있는지 없는지 검토 좀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그러면서 맨날 출산율 타령이야
군대 기여금 일시불로 납부안했으면 기여금 2배로 내고 있을거고
공제회 같은건 얼마 내는지 잘 모르겠고(상황 보니 안낼거같긴함)
거기다 간혹 지자체는 시청같은경우 관례적으로 출장비 풀로 땡겨서 과비나 식대로 쓰기도 하던데
그런건 빠진걸거고..
그래도 저 2009년에 경기도에 120만인구 공채 신규로 들어갔을때보다 너무 안오르긴했네요
그때도 실수령 160은 받은거같은데..(3호봉에 초과근무 몇시간 했던거 같은데 그거 감안하면 13년에 20프로정도 인상된건가요 흠 근데 이게 말이 안되는게 호봉당 몇만원 오르는걸 꽤 여러번 봤는데 이거밖에 안오를수가 있나 싶네요)
물론 들어간 그해 퇴직했었습니다 전..
네.적은거 알고 들어왔습니다.
그렇지만 급여인상률이 물가인상률에 못미친다는건 몰랐고 이렇게 물가가 급등할줄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공무직 급여 인상률이 공무원급여 인상률보다 높은것도 몰랐습니다.
신규공무원 기본급보다 신규공무직 기본급이 더 높습니다.
그럼 공무원 직 내려좋고 공무직 하시겠어요?
아주 보기 안좋습니다
비교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해야 납득이 되죠.
포털에도 비슷한 기사들이 많지만 어느 하나 투명하게 비교한 기사를 본적이 없습니다.
공무원의 특수성, 아직도 엄청난 경쟁률을 보면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공무원 친구들 꽤나 받습니다. 5~6년차 된 거 같네요
+ 급식비 등 수당 4~50정도 하면 220 ~30 받겟네요
이게 꽤나 많이 받는건가요? 한 직장에 5년 넘게 있는 사람이?
그리고 원천징수로 말씀하세요. 명절+복지포인트 적은 금액일까요? 적어도 4천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공무원 월급 인상-> 물가수준 보다 낮게 인상은 ok하지만 그냥 인상은? 역시 반대 입니다.
이미 중견기업 수준 됩니다. 대기업 수준이 안될뿐이죠.
무슨 최저 시급 받으면서 일하는것처럼 글쓰는것보면 솔직히 웃깁니다 . 우리나라 어디든 신규직은 대기업제외하고 월급 작습니다. 그리고 대기업은 고용의 30%만 차지 합니다.
공무원의 교육기회 휴식기회 복지 이런건 대기업 제외 다른 직업은 꿈도 못꾸는 일입니다.
신규직, 승격자, 팀장, 직급자, 힐링교육, 한마음 교육 그뿐인가요 ? 연수기회도 있죠.
정년보장되는것 하나로도 다른 직업은 가질수 없는 가장 큰 이점 아닌가요?
요즘은 대기업 고용은 전체에 8퍼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계속 낮아지고 있던 거 아니었나요?
IMF 전에야 30퍼까지 됐다고 들었습니다만
중소기업 사원들 일하는거 보면 야근에 주말근무에 피말리게 힘들게 일하면서 2천5백~8백 받고있어요. 동일조건의 사기업 급여보다 9급 급여가 낮은것도 아닌데 더올려달라고하는건 약간 욕심 같습니다.
대한민국 근로자 10명중 8명은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대기업이랑 비교하고 싶으면 5급 7급이랑 비교해야죠.
9급은 중소기업이랑 비교해야 맞습니다.
이미 그 정도의 서비스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정이 못되어 그나마 선택할 수 있는 길이 공무원인 경우도 많습니다
또 공무원 비리와 직무유기에 처분이 휴직, 정직이 다인거보면 이미 아주 좋은 직장인 것 같습니다.
철밥통+호봉 생각하면 지금도 충분히 좋은 직업이라고 봅니다. 10년차 원천징수 한번 오픈해보라 하세요.
매번 9급 7급 1~2호봉에 수당없는 명세서로 뭐하는 쇼인지 모르겠습니다.
생산성 높은 일에 인재들이 더 들어가서 국가경제에 도움되는건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