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크림반도 침공할때
eu 한테 나토도 군비확장 하면서 러시아
견제해야 한다고 하면서 지원좀 해달라고
했는데 나토 회원국들이 생깠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로 편입된다고
가정하고 폴란드를 침공할경우
현 폴란드 전력으로는 바르샤바 입구 까지 4일만에
진격한다는 워게임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랑 폴란드랑은 다르고
나토 가입국이라 침공 가능성이 극히 낮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수도가 함략된다는 시뮬레이션
결과는 충격으로 받아들인거죠
당나라 군대인게 뽀록난 러시아 이지만
폴란드도 이제는 군비확장을 안할수 없습니다
어지간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 침공은 많이 힘들겁니다
폴란드를 침략-분할한 나라는 스웨덴-러시아-독일-오스트리아가 있지요. 근대에 와서 그러하지요.
스웨덴이나 오스트리아는 약화되었지만, 독일-러시아는 2차세계대전까지 그랬고, 지금도 잠재적으로 위협이지요.
그래서 우크라지원도 제일 활발하고 군비확충도 제일 급하죠
뭐 러시아군이 예전 냉전시절 쏘련군 같지는 않다는게 밝혀졌어도 준비는 해야죠
/Vollago
일단 맛 본 복지는 줄이기 어렵고 군비는 확장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으니
앞으로의 세계사가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서유럽의 반러정책은 미국-영국이 충동질하고 이간질하는 것도 큰 원인입니다.
유럽 특히 독-불-이는 러시아와 잘해보려고 하지요.소위 유라시아경제권을 형성하려고 하고, 미-영은 거기에 고추가루를 뿌리지요.
현재 유럽의 반러 원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이러한 반러 정책을 해결하는 가장 올바른 방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물러나고 전쟁배상하는 거죠.
그러나 현실은 군사력 뿐만 아니라 자원, 돈 등 다른 요인들에 의해 작동됩니다.
나라의 기초 체력이 좋거나 한발 떨어져 있는 나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하는거고
아닌 나라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는거겠죠.
이건 러시아가 해결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원론적인 이야기죠. ^^;
국제정세에 대한 관점이 다르군요. 태평양의 평화가 구축되려면 미국이 서태평양에서 철수하고 하와이도 포기하고 미주대륙으로 돌아가는 게 가능하다고 봅니까? 국제정세는 힘의 논리입니다. 얄팍한 정의나 어설픈 평화논리는 씨알도 안먹힙니다. 우크라이나의 친러-반러의 대립을 이용해서 미국이 친러정권을 뒤집은 게 두번이나 됩니다. 각자는 사정이 있는 거지요. 그 사정이 다르니 충돌과 전정이 나는 겁니다.
이번에 전쟁이 이르게된 과정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되돌려라? 그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남부를 전부 돌려받아야 평화가 유지된다고 주장할텐데요.
원론적인 이야기는개나 줘야지요. 현 사태에 원론적인 게 어디있나요. 프랑스-독일이 왜 안달나서 협상을 부르짖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