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박사라서 인정 못 받는다네요
국민 박사라서 인정 못 받는다네요
"인간은 어웨이에서 어떤 식으로 행동하면 되는가, 야." "....어웨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소에 가거나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할지 알고 싶은 거야." "자신에게 맞지 않는 상황? 예를 들자면?" "여자애와 쇼핑몰에 옷을 보러 간다든가, 애니메이션이나 특촬 계열이 아닌 영화를 보러 간다든가, 패스트푸드점 이외의 가게에서 식사를 한다든가......" "그, 그건 완벽한 데이트잖아!"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2권 중-
냉소나 조롱의 시선은 보내지 말았으면….
단순히 외워서 문제를 푸는 과정과는 확연히 다른 이공계 박사 학위를 기본이 탄탄하게 다져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시작했으니 송유근의 잘못이라기 보단 부모의 잘못입니다. 송유근 석박사통합과정 시작할 때 나이(만11세)를 감안하면 송유근에게 비난하긴 힘들고요. 본인이 잘못된 길을 깨달았을때는 이미 늦었고요. 본인의 박사학위 과정에 대한 명분을 '국민박사' 믿고라도 끝내야 했죠.
과학계에 남을려면 이제 말보다는 실적으로 보여줄때가 된것 같습니다.
초등학생이 대학교를 가면 할 얘기도 없고...
창의성이 있어야합니다. 게다가 연구비도 많아야하고요.
공부잘해서 교수되도 논문 못쓰는 교수많듯...
약간 학계에 이름을 날수있는 능력의코드가
다른것같습니다.
제 시댁 조카도 영재긴 했어요
지금은 카이스트 다니는데 공부가 제일 좋다고 ㅠㅠ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