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시하하님 대학병원이 아닌케이스는 대부분 출산모들은 1인실을 선호합니다. 특히 제왕산모의 경우는 거의 필수적입니다. 위에서 적었다시피, 비용문제로 제왕의 경우인데 다인실을 가기도 합니다. 단순히 호강의 문제가 아니라 후처치 문제로 제왕의 경우 일인실을 권장합니다. 개인병원이나 중급이상의 병원에서도 1인실은 보험처리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서 1박에 10만원 안팍인경우도 있어요. 왜 이야기가 돌고 도는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출산 비용도 누군가에겐 부담이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 입니다
저도 학부모이고 열심히 사랑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초등생만 되도 남들과 비교하는 한국 특유의 분위기에 익숙해지죠... 단지 그게 올바른게 아니라고는 가르쳐야죠. 늘 얘기 해줍니다. 남들과 비교는 무의미하고 어제 의 나 이전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해보라고요!
@_IU_님 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모가 강해져야죠. 얄팍한 시류에 편승하는 게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요.
HighSpring
IP 116.♡.92.160
08-28
2022-08-28 13:5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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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학점프로그래뭐님 ""왜 남들과 비교하죠??? 자기 인생 살면 됩니다."" 스스로 남들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면 이런 글 안씁니다. 남들에 의해서 강제로 비교당하는 삶을 사니까 이런 글을 쓰는 거죠.
라면먹고갈래
IP 211.♡.157.14
08-28
2022-08-28 17: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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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Spring님 이 지점이 늘 문제인거 같습니다 집단적 분위기... 저 어렸을땐 나이키 없으면 놀림당하던 시절이 있었지요 늘 세상에 존재햐왔던 그 저급한 분위기라는거 때문에 아이들이 힘든거 같습니다 이런걸 극복하려면 결국 수준 높은 문화와 교육으로 이런 분위기가 형성되지 못하도록 하는게 한국 사회의 큰 숙제 같습니다
자존감을 가져라? 허영이다?... 다 맞는 말이죠. 부모 자신들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수 있죠. 하지만 자식이 휴먼시아 거지라는 말을 듣게 되면 어떨까요? 자식 문제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0.7%대의 출산율이 나오는 것이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넌말로안되것다
IP 49.♡.110.36
08-28
2022-08-28 09: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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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데이G님 그런 시선이 잘못된 거라고 가르쳐야 하는게 부모 역활이고 사회에 어른의 역활이라고 생각합니다.
굿데이G
IP 1.♡.74.146
08-28
2022-08-28 09: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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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학점프로그래뭐님 그렇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고 부모의 역할이죠. 그런데 그런 역할하기 힘들어요. 시니컬하게 말하면 그런 것은 정부가 정책을 잘 해야죠... 부자감세할 일은 아니죠. 복지... 입 아프니깐.. 그만해야죠. 그리고 부자들 애 많이 낳았으면 합니다.
@F학점프로그래뭐님 맞는 말씀이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마인드 매우 존중하고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그게 다수 어른이 동참하지 않는 반쪽짜리라 문제죠. (2찍들의 불참)
아니, 오히려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기득권을 쥔 엘리트 2찍들은 기존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있지요.
제가 클량을 하는 이유 중 하납니다.
관절의패닉
IP 110.♡.15.226
08-28
2022-08-28 11: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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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학점프로그래뭐님 그렇게 가르친다고 해서 세상 사람들이 그렇게 봐주나요? 지나치게 이상적입니다. 교육의 목표중 하나가 사회에서 잘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으로 키우는 것도 있는데, 나 혼자 애를 그렇게 키운다 하면 결국 사회에서 겉돌게 될겁니다. 가르치더라도 사회의 진실을 가르쳐야죠. 이상을 가르칠 게 아닙니다.
저는 여유롭지 않지만 돈, 돈 하며 아이를 키우지 않았고... 아이는 돈보다는 자존감이나 성취감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 되어주더군요 돈? 많으면 좋지 뭐~ 헤헤헤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dongu
IP 61.♡.10.75
08-28
2022-08-28 16: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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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11님 그깟 예능으로 자식을 접으셨다니.. 안타깝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김낄낄
IP 223.♡.146.158
08-28
2022-08-28 09:22:18
·
그냥 티비를 없애죠. 누군 선남선년데 누구는 오징어죠
삽군
IP 1.♡.199.118
08-28
2022-08-28 09: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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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평화를
IP 106.♡.67.187
08-28
2022-08-28 10: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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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낄낄님 그렇게 tv는 사라지고 다음은 인터넷이며... 원시시대로 돌아가자yo 상향평준화 하향평준화 뭐가 좋을까요
쥐군
IP 222.♡.214.253
08-28
2022-08-28 1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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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낄낄님//
Enthusiasm
IP 14.♡.75.115
08-28
2022-08-28 0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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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둘 키우고 있지만
본인 능력에 따라 유모차 가격이 다른건 당연한듯 한데..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영유, 사립학교.. 끝도 없는 비교의 시작이죠
하늘풀
IP 223.♡.178.65
08-28
2022-08-28 09:24:57
·
이런식이면 인터넷도 없애 버려야죠. 모든 불행의 시작입니다.
세기말의시
IP 49.♡.173.146
08-28
2022-08-28 09:36:25
·
남이 몇백만원짜리를 사건 신경을 안씁니다. 부럽다도 안 느껴져요. 그래서 육아프로를 봐도 난 왜? 그런 생각조차 안해요. 누구의 자식 보다 뭘 쓰고 산것 보다 그 애 자체의 아이다움과 착함에 기특하네가 끝입니다. 본인 스스로 남과 비교하는 삶은 피곤과 불행밖에 더 있나요.
부모는 출발선이 동일한가요? 이런걸 왜 따지는지 이해안가네요. 최고 아니면 의미가 없는것도 아니고요.
우리큰형
IP 211.♡.142.7
08-28
2022-08-28 11:55:33
·
페람쉐 안타고 못타면 왜 살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토깽이_아빠
IP 220.♡.175.216
08-28
2022-08-28 12: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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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이 제일 답답해요 -_-;;;;
샤일록76
IP 211.♡.98.10
08-28
2022-08-28 12: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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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우리나라는 남과 비교하는 문화가 문제인것 같아요. 왜이렇게 남눈치보고 남과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자살이 늘어날수 밖에 없죠
빈여사남편
IP 180.♡.15.9
08-28
2022-08-28 12: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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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해결에는 특단의 대처가 필요합니다 제 생각엔 육아를 국가가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누구든 최고의 국가시설에서 아이들을 돌봐줄수 있어야합니다 결혼을 굳이 하지않아도 아이를 낳으면 언제든 국가가 키워주는 나라 내가 아이를 키우겠다면 주거공간을 제공해주는 나라가 되어야 해결될듯 합니다
야채튀김
IP 118.♡.2.167
08-28
2022-08-28 12:4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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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날수밖에 없네요
쓴물단거
IP 183.♡.11.173
08-28
2022-08-28 12:52:44
·
낳으려고 마음먹으면 사실 저런 건 크게 마음 안쓰여요 누구나 재벌3세나 준재벌처럼 하고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초딩때는 누구나 명문대 말고는 잡대를 외치다 고3되면 현실적이 되는 것 처럼요
물론 놀이터에서 각자 서로의 유모차를 보면서 너보다는 내가 낫다라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는 부모님들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화이트리카
IP 42.♡.60.141
08-28
2022-08-28 13:2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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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점이 유모차군요
70 80 90년대 부모님들은 무슨 생각으로 하나도 아닌 다 자녀를 두셧을까요
어느 여론조사였나요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선진국가에서 " 가족" 이라는 답변이 1위였지만 한국은 물질적 풍요가 1위였죠
이런 논리면 모든 국가에서 다 각자만의 이유로 출산율이 떨어지겟군요
잘사는 나라는 빈부격차 못사는 나라는 희망이 없어서라고 말이죠
지독하게 가난했도 지금도 넉넉치 못한 주변의 사람들중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보이는군요
그저 오늘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부모탓 원망하는 사람은 안보이는군요
mamakkung
IP 125.♡.247.48
08-28
2022-08-28 13:38:13
·
남들과 특히 상위 3-4%와 비교하지 마세요. 적당히 돈 벌고 이이들과 행복하게 살면 됩니다. 레인지로버 못타면 뭐 어때요 그냥 싼타페, 투싼 타면서 잘 놀러다니고 좋으면 되는 거죠. 영어유치원 국제학교 못 보내면 어때요. 그냥 정부 지원금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집 근처 안전한 곳 잘 다니면 되고 공부는 부모와 즐겁게 하면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며 힘들어 할 시간에 더 열심히 사시고 주말에 더 가족들과 즐겁게 쉬세요. 그게 행복한 삶이고 그거면 최고는 아니어도 좋은 인생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stwhite
IP 118.♡.11.155
08-28
2022-08-28 13:51:46
·
이 글은 대체 무슨 논린지 모르겠네요. 무조건 애 낳아라(?) 라는 글과 도긴개긴이네요.
벅스라이프
IP 125.♡.120.178
08-28
2022-08-28 16: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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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깎는노인님 그냥 본인이 애 안낳으려는 이유를 억지로 억지로 찾는다는 느낌이네요. 그런식이면 글쓴이부터 태어났으면 안되죠. 자기보다 금수저들 새상 천진데.
삭제 되었습니다.
다른남자
IP 218.♡.81.155
08-28
2022-08-28 13:58:10
·
본문은 출산을 않하신 분이 작성하신거 같은데 이런 인식이 들도록 만든 사회적 분위기가 있습니다. 돈많은 사람들이 없이 사는 분을 배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많은 사람은 천만원 짜리 유모차 태우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저 위에 어느 분이 그럼에도 아이는 옳바르게 키워야 하지 않겠다고 역설하셨지만 애 키우다보면 압니다. 애도 다 알아요. 전쟁이나 기아가 있는 사회가 아님에도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테트라큐브
IP 221.♡.107.194
08-28
2022-08-28 14:16:18
·
사실 그냥 상관 안하고 애를 키울수 있으면 좋은데
한국 사회는 상관안하고 싶어도
옆에서 엄청 부추기고 뭐라하죠 눈치 엄청 주는 문화 ㅋㅋㅋㅋㅋ
삭제 되었습니다.
crusian
IP 203.♡.66.111
08-28
2022-08-28 14:39:26
·
이건 작성자분이 티비 없애고 유튜브 끊어야될 것 같은데요 ㅎㅎ
비슷한 방식으로 총기나 폭력 사고 나면 게임 탓 하는 것도 있죠
양철북
IP 220.♡.177.233
08-28
2022-08-28 14:45:59
·
그렇게 따지면 유전자부터 다르죠
specops
IP 58.♡.71.251
08-28
2022-08-28 14:51:11
·
각자의 상황에 맞게 사랑으로 키우면 됩니다. 듬뿍 사랑을 주면서 키우는게 돈빨로 키우는것보다 더 가치있는 일입니다. 그만큼 더 어렵습니다.
ZAHA
IP 39.♡.56.18
08-28
2022-08-28 14:52:23
·
남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는 게 자기가 좀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 눈치를 줘요 비교 안하고 살던 사람한테 훈계하고 가르치면서 니가 얼마나 잘못된 삶을 살고 있으며 불행해야 하는 건지에 대해서 못견딜때까지 눈치주죠
비교 격차 심하죠 일자리 부동산 등 복합적 원인에 또 무시못할게 결혼이 늦어진게 특히 큽니다. 이십 초반 물정모를땐 장미빛 꿈만으로 결혼할수있지만 (옛날 단칸방에서도 출발이 가능했던게 이런거죠) 삼십 사십 나이가 들수록 욕구와 애정은 줄고 금전조건과 사회현실을 더욱 고려하게 되고 또래간 소득 자산 격차도 벌어지죠 비교 의식이 들지않을수없죠. 눈앞의 욕망과 환상이 식고 이성을 발휘할수록 결혼 자체를 주저하게 되고 노산까지 겹쳐... 출산율 폭락에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럼 결혼은 왤케 늦어졌느냐 과도한 경쟁심화로 인한 교육기간 증가 상대적 근로소득악화와 집값상승 생활수준증가로 자금마련 기간 증가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사실 원인을 하나하나 열거하면 엄청 많습니다. 교육열 부동산 sns 페미니즘 혐오 인구밀집 인종 임금 일자리 성장률 ... 뭐가 앞뒤인지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아니, 앞뒤 구분이 의미없는 수준일만큼 복합적으로 심지어 옛날엔 아이를 거의 공동체가 함께 키웠지만 지금은 개인화된 문화적 요인도 있죠. 비교 경쟁의 피로로 혼자가 되길 원하고 인간의 심리가 혼자가 좋다며 정신승리를 하게되고.. 1인 편의 시설이 발달하고 등등.. 결국 각종 원인의 도돌이표인데 그만큼 서로 영향을 주면서 점점 커져버린 총체적 난국 상황인것같습니다.
텍사스키즈
IP 211.♡.136.79
08-28
2022-08-28 15:07:33
·
신후조리원은 꼭 있어야돼요 일주일했는데 이주일 짜리 넣어주고 싶더라고요. 와이프가 일주일만 한다고 해서 ㅜㅜ
윤탄핵가즈아
IP 218.♡.188.46
08-28
2022-08-28 15:26:48
·
애를 비교해 가면서 낳아야 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사실 그렇습니다. 비교 되는것 맞습니다. 조리원 들어가면 엄마들 서로서로 알아가면서 누구네는 의사네 누구네는 뭐네 하면서 비교가 시작됩니다. 아이를 낳는 기준이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육아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집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좋은 육아용품들 광고도 많이 하고 사용도 하면서 많이 노출되곤 합니다. 근데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 형편에 맞게 낳고 형편에 맞게 기르고 사랑으로 키워 나아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물론 10여년을 키워왔지만 비교가 안된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낳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주고 거기에서 만족을 느낀다면, 아이가 만족을 느낀다면 그것이 최고의 육아가 아닐까 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겁먹고 걱정하기보단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자식 어떻게 하면 안아프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울까 걱정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는 사랑으로, 마음으로 키워야 해요. 물질로 키워서는 안됩니다.
MentalisT
IP 61.♡.7.176
08-28
2022-08-28 15:35:57
·
현 지본주의 시대에 돈은 곧 힘이요 권력이요 계급입니다. 평등은 매우 표면적잉 부분이고 실제로는 그래요. 지금까지는 자로 전 세대 까지는 이 격차가 그렇게까지 극적이지 않았는데 1세대 거치면서 극적으로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개 그 가장 극렬한 저항점이 부동산 입니다. 그래도 10년 전까지는 그래도 남자가 집에서 어떻게든 1억 정도 해가면 어쩌구 저쩌구 었지만 어느순간 그런걸 한참 뛰어넘은 부담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지만 이걸 바꾸려는 시도가 없었거든요. 아직 까지 나는 내 자식은 그 대열에 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게 그 허들이 멈춰있는게 아니라 갈수록 높아지거든요. 그리고 앞으로도 높아질 예정입니다. 그러니까 이제 나오기 시작하는게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난때는 말이야 가 나옵니다. 지금 50대 이상 이싱 부모세대가 자식들에게 가르친 교욱위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져서 오래오래 해먹으라고 하던거 잊었나요? ㅎㅎㅎ
그들은 그 주문에 충실히 따르고 있어요. 문제라면 그정도가 될 사람은 상위 30프로도 인될거 같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그 어릴때부터 갖혀온 경쟁지옥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자식 뒷바라지 해서 고조선 이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를 만들었는데 그 똑똑한 세대의 결과는 좌절이거든요. 세대 전체가 이전 세대들 보다 똑똑하다고 해도 그 세대 안에서는 우열이 나뉘고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죠.
우습지 않습니까? 가장 똑똑한 세대가 좌절이라니.. 너무 똑똑해서 그들은 본능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알고 있어요. 경쟁에도 도태된 자의 결말을 이제 대를 이어서 빈부격차가 커질것이라는 것도 그리고 그 마지막 부의 사다리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이미 걷어 차졌다는것도..
그래서 더 분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용히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지금이 불합리함을 몸으로 느끼고 폭력성으로 저항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게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는거죠.
우리나라의 자녀 교육이 얼마나 심각하게 잘못되었는지는 지금 2030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부만 시키고 경쟁에서 이기라고 닥달하면 이렇게 되거든요.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우리나라는 결국 그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바보들을 양상했습니다. 똑똑한 바보들...
평생 하나를 목표로 두고 달리도록 만들었고 어니서 떨어졌든 중간에 이탈하거나 낙오했으면 끝인 가혹한 승부죠. 그래서 끝까지 존버하면서 더 버텨보는 사람도 있고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도 있지만.. 걸론적으로 과반수는 그들이 기대했던 삶의 길에서 낙오항겁니다.
그 과정에서 대학 직업 그리고 나중에는 부동산 등이 겨있지만.. 그건 종착지가 아니라 그저 길목일 뿐인거죠. 길의 어딘가 입니다.
진작에 어떠한 삶을 살아도 인생은 인생이다. 너의 인생을 살아라.. 가진거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세상은 그렇게 냉혹한 것만은 아니다 라는걸 가르쳐줬다면.. 달랐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모세대 조차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했은지도 모르는데 좌절하는 나오자들이 어떤 심정인지 그들응 모르는거죠.
여 나라 일본이 우리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마찬가비로 그들도 유복한 가정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았고 낙오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낙오자들이 사실은 낙오자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고 지금 시스템이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걸 깨닫고 고치는데 몇십년을 썼죠 그라고 최근에서야 겨우 반등 했구요.
인간은 사회의 부속품이 아니다 각자은 각자의 존엄이 있다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라고 그건 정말 다양한 루트가 있다. 라는걸 깨닫게 해줘야 하는데 쉽지 않죠
오로지 경쟁속에사 남을 이기는 것에서 남의 것을 빼앗는 것에서 활로를 찾도록 만들었으니 다른 길이 보일리 없죠.
포기하면 편합니다.
삶에 대한 철학적인 인문한 적인 고민없는 사춘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다시 그런 고민을 하고 뭣이 중헌지를 깨닫고 다시 자기 삶을 살아갈지는 각자의 사정인거죠. 다만 다릉 누군가 해결해줄 수 없으니 스스로 고민해서 답을 찾아야 하는거죠.
재밌는 점은 당장 출산율 등을 해결할 방법은 생각외로 쉽습니다. 답은 이미 나와있거든요. 단지 그 답을 실행하고 싶지 않을 뿐인거죠. 온갖 이해관계에 얽혀 있으니..
그래도 다들 어떻게 해서든 나이가 조금 더 많든 적든 이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세대에게 사랑 연애 결혼은 사치에요. 그게 사치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과 사치가 아니도록 그들에게 시간과 돈이 주어져야 하는거죠
그럼 당장은 조금씩 막혔던 것들이 해결이 됩니자. 하지맘 근본적으로 잘못된 자식교육에 대한 문화는 하루라도 빨리 뜯어 고쳐야 하긴 하죠.
디럭스는 당근에서 무료나눔 받았고 휴대용은 30만원짜리 쓰는데 300만원짜리 유모차 전혀 안 부러운데요? 육아프로그램 아무리 봐도 아 애들 귀엽다 혹은 역시 육아는 힘들다 정도이지 전혀 부럽거나 위축되는 느낌도 안 받고요 인스타에서 수백, 수천 만원짜리 와인 먹는 사진 봐도 전혀 부럽다는 생각 안 듭니다
막상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육아방송이나 인스타 신경 안 쓰는데 안 키우는 사람들이 육아방송이 문제다 인스타가 문제다 하는거 같아요
꿈지락박사
IP 125.♡.19.185
08-28
2022-08-28 16:25:21
·
유모차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 많은돈 쏟아 부었지만 효과는 전혀 없죠. 요즘은 힘들걸 정말 싫어하는 세대다 보니 애키우는거 자체에 의문을 가져서 더 나으려 하지 않는거죠. 인구가 줄면 경쟁이 줄거고 좀 살만하면 자연스레 더 나을겁니다. 종족 번식은 본능이니까요. 본능이 대세가 될 그날까지 그냥 두면 됩니다. 인구로 먹고 사는 시대는 지났죠. 그돈 다른곳에 투자하면 됩니다.
JustDidIt
IP 219.♡.25.27
08-28
2022-08-28 16:35:51
·
일단 인스타 한번 지워보세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seohyun
IP 14.♡.93.66
08-28
2022-08-28 16:38:08
·
출발선은 늘 달랐었죠. 현재는 그게 더 잘 보이는게 달라진점 같아요.
미소하은아빠
IP 61.♡.194.117
08-28
2022-08-28 16:45:35
·
자기 재력을 자기가 알아서 자기가 판단하면 되는거 아닌지? 언제는 다 같이 손잡고 출발했나요?
봉열
IP 175.♡.242.237
08-28
2022-08-28 16:49:27
·
전 9만원짜리 유모차 썼는데 그런거 비교할 정도면 애 안가지는게 모두를 위해 좋습니다.
니베아세라비
IP 222.♡.47.177
08-28
2022-08-28 16:54:18
·
300만원 짜리 유모차 보고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런 허영 아이템을 만들어 파는거겠죠. 같은 기능의 상품을 메이커만 보고 300만원짜리 사는 사람을 호구로 보는 사회를 만들면 아예 300만원 짜리 유모차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삭제 되었습니다.
우아한호랑이
IP 14.♡.149.50
08-28
2022-08-28 20:57:30
·
미혼이거나 딩크인 분들이 막연한 공포(?) 같은 게 있는 것 같은데 요즘 평범한 엄마들 그렇게 남의집이랑 막 비교하고 안 그래요. 네이버에서 가장 회원 수 많은 전국구 임신출산카페 들어가보세요. 다들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당근하고 핫딜 정보 공유하고 그러지 저 집은 부잔데 나는 이렇게 살고 그런 말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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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짜리냐 천짜리냐
더가서는 비용부담으로 자분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일단 입원기간자체가 차이나니, 비용차이가 크거든요
솔직히 학교다닐때 교복입으면 개성은없지만 위화감도 없었던것처럼
육아용품일체에 대해서 인증시 가격요소도 포함했으면 하네요.
오히려 돈 있을수록 자연분만을 선호하겠죠. 수중분만이라던가 그네분만이라던가..
애 안낳아보신분들이나 하는 소리겠죠
30과 100은 최소비용입니다. 말씀하신 분만들은 비용자체가 다릅니다..
눈높이 맞추지 않아도 되기 전까지 안 낳겠다네요
출산률만 봐도 그렇죠
조리원 두 주에 기본 2천만원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기본이요. 옵션은 더 많구요.
좋은 조리원을 햐달라는데 어디를 해줘야 좋다고 할까요? 저라면 그보다는 소나타를 사달라고 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물론 와이프들은 조리원도 보내주고 차도 사달라고 하겠지요.
조리원이 두 주에 2천만원이고 이게 인스타에 인플루언서를 통해서 뜹니다. 여기에 조리원 동기모임 어쩌고 하면서 인맥, 친구 이런 얘기까지하면 너무 웃겨지는거죠
돈이 없어서 자연분만이라니
제왕절개 권하는건 산모나 아이가 위험해서 어쩔수없이 하는 선택인줄 알고 있었거든요. 자분 가능한 산모가 제왕해달라고 하면 해주는건 또 처음 알았네요 ㄷ ㄷ
10여년전이랑 달라졌대요 ㄷㄷ
제왕은 7일입니다
돈 차이가 여기서부터 나죠
대개 돈없으면 자분하고 집으로 가서 도우미 지원받더라구요
분만하는데 돈이 들어가나요?? 2년전에 출산했을때 다 국가에서 지원받았는데..
아니요. 제 주변 돈 많은 사람들은 다 제왕했어요. 건물주 의사 부인까지도요.
산모와 아이 둘다 리스크가 덜하고 출생시간까지 다 맞출 수 있어서 사주보고 수술날짜 잡더라구요. 있는 사람들이 더 사주에 목을 매더군요
단순히 호강의 문제가 아니라 후처치 문제로 제왕의 경우 일인실을 권장합니다. 개인병원이나 중급이상의 병원에서도 1인실은 보험처리가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해서 1박에 10만원 안팍인경우도 있어요.
왜 이야기가 돌고 도는지 모르겠지만 결론은 출산 비용도 누군가에겐 부담이 된다는 취지의 이야기 입니다
사실 남에게 보여지는거 중시하는 체면문화가 제일 문제라고 봅니다.
요샌 더구나 인스타같은거 하면서 더 심해졌죠
그게 부모의 걱정이겠지요
@F학점프로그래뭐님
초등생만 되도 남들과 비교하는 한국 특유의 분위기에 익숙해지죠...
단지 그게 올바른게 아니라고는 가르쳐야죠.
늘 얘기 해줍니다. 남들과 비교는 무의미하고
어제 의 나 이전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해보라고요!
부모가 남들을 차별적으로 구분짓는 언행을 일삼거나 자기 아이가 밖에서 비교당할까봐 전전긍긍하면 아이도 불안해하거나 비교하는 습관을 배우게 됩니다.
부모가 당당하면 아이도 당당하게 큽니다.
""왜 남들과 비교하죠??? 자기 인생 살면 됩니다.""
스스로 남들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면 이런 글 안씁니다.
남들에 의해서 강제로 비교당하는 삶을 사니까 이런 글을 쓰는 거죠.
그러고 보면 부가 왜 사람을 규정하는가? 에 대한 논의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습니다
이게 과연 애들을 위한 걸까요?
다 자기 자신들을 위한거죠.
대체 누가 이렇게 만들놨나요?
다 방송에서죠. 허영에 쩌든 사람들 나와서 애키우는척하면서 고가의 애기용품들 자랑질이라던 프로들이요
방송 나오는 분들은 허영이라기 보단 직업이죠.. 전부 광고
대부분 연봉과 상관없이 육아용품은 죄다 당근 거래합니다 이게 밖에서 보는 거랑 안에서 보는 거랑 좀 다른 것 같아요
전쟁은 육아용품이 아니라
교육비입니다
교.육.비.
교육비도 육아용품 논란과 동일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아기가 300만원 짜리 유모차를 안타면 불행할 것 같고 SKY나 해외 유학을 못가면 불행할 것 같은 불안은 사실상 같은 거죠
전 돈많은 사람은 300-1000만원 육아 유치원 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돈많은 사람은 돈주고 육아가 되는데
돈없는 일반 서민 부부도 직장에 전념할 수 있게
최소비용으로 어느정도 안정성을 갖춘 육아를 제공하는 시설이 생겨야죠.
다만 요즘 보면 기준선이 슈퍼맨 때문에 너무 높아진것 같아요
자차가 한대라 저는 윰차로 등하원하는데요
이런 얘기하면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춥겠다고 고생한다고 얘기해요
해줄수있는게없어서 힘없는 배ㅇㅔ서 태어나게해서 미안하기만 해요
그냥 남들과 비교하고 ,
나보다 못한 사람보며 행복해하고
나보다 잘난 사람보며 불행해하는 한국인의 문제인거죠.
자본주의랑 뭔 상관이에요
단지 내 옆에 내주변에 그 사람들이 많지 않거나 없었죠
더구나 개발이나 물자의 부족등으로
비싼 차, 전자 제품, 유모차, 부동산 등이 소수만 있거나 똑같이 없었을뿐이었던거라
몰라도 될일
모르는게 약인데
이젠 세상사람.다 알게되니…
멘탈적으로 힘든거죠
저땐 3000만의 대다수가 젊은이였습니다 ㅋㅋ 늙은(+앞으로 늙을) 사람들이 연금 안받고 건보 재정부담은 젊은이 수준으로만 영향끼치는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역할을 다할수있다면 정상회귀 인정입니다만 나이가 있는데 그게 되나요..
과거에 어땠던 일단 변해버린 이상 연착륙이라는게 필요한 법인데 세계 넘버원 수준으로 추락하는걸 정상회귀라 하는건 너무 나이브하죠
잘키워서 어디 팔아먹을 건가.. 요즘 자식 가성비를 따지는 분들도 많아 걱정입니다.
부모 자신들은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수 있죠.
하지만 자식이 휴먼시아 거지라는 말을 듣게 되면 어떨까요?
자식 문제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0.7%대의 출산율이 나오는 것이죠.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렇죠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이 어른의 역할이고 부모의 역할이죠.
그런데 그런 역할하기 힘들어요.
시니컬하게 말하면 그런 것은 정부가 정책을 잘 해야죠... 부자감세할 일은 아니죠. 복지... 입 아프니깐.. 그만해야죠.
그리고 부자들 애 많이 낳았으면 합니다.
맞는 말씀이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마인드 매우 존중하고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합니다.
다만, 그게 다수 어른이 동참하지 않는 반쪽짜리라 문제죠. (2찍들의 불참)
아니, 오히려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기득권을 쥔
엘리트 2찍들은 기존 체제를 더욱 공고하게 만들고
있지요.
제가 클량을 하는 이유 중 하납니다.
아이는 돈보다는 자존감이나 성취감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이 되어주더군요
돈? 많으면 좋지 뭐~ 헤헤헤 이러고 있어요 ㅋㅋㅋ
그깟 예능으로 자식을 접으셨다니.. 안타깝네요
그렇게 tv는 사라지고 다음은 인터넷이며...
원시시대로 돌아가자yo
상향평준화
하향평준화
뭐가 좋을까요
본인 능력에 따라 유모차 가격이 다른건 당연한듯 한데..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영유, 사립학교.. 끝도 없는 비교의 시작이죠
부럽다도 안 느껴져요.
그래서 육아프로를 봐도 난 왜?
그런 생각조차 안해요.
누구의 자식 보다 뭘 쓰고 산것 보다
그 애 자체의 아이다움과 착함에 기특하네가
끝입니다.
본인 스스로 남과 비교하는 삶은
피곤과 불행밖에 더 있나요.
아이들과 행복하며 살기도 짧은 인생인데..
안타깝네요.
어차피 다들 S 클래스 못타는거 알잖아요.. 그래서 쏘나타 아반떼 타고 다니는거니..
너무 비교 할필요 없어요 그럼 아무것도 못합니다..
자존감부터..
자신의 메모가 법률이라도 되나요?
기승전결도 없이 뜬금없네요.
누군가의 메모 대상이기도 한 걸 모르는 것은 아니겠죠.
육아 프로그램은 애 없는 사람들이 보게 되지 않을까요?
보통 연애 하는 사람은 연애 드라마 잘 안 보잖아요?
잘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습니다.
출산 전에 자존감부터 키워야 하는 분이거든요.
남들이 300짜리 유모차 타고 다니는게 무슨 상관인가요 그들과 나는 다르고 삶도 다른데... 이건 극복의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의 문제입니다. 불행한거죠..
아이랑 상관없이, 하루하루 본인 인생 살아가기도 힘들지 않을까요....
공기 차이까지 격차로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심각한 격차라는 것은 15만원짜리 유모차도 못 살 때 발생하는거겠죠.
왜이렇게 남눈치보고 남과 비교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 자살이 늘어날수 밖에 없죠
누구나 재벌3세나 준재벌처럼 하고 있을수는 없으니까요
초딩때는 누구나 명문대 말고는 잡대를 외치다 고3되면 현실적이 되는 것 처럼요
그것보다는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난임부부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는다는 거죠 난임지원금 없으면 천만원 넘게 드는건 예사고 그러고도 임신한다는 보장도 없어요
거기다 난임병원에서는 30대초반도 20대부부도 심심찮게 보입니다
물론 놀이터에서 각자 서로의 유모차를 보면서 너보다는 내가 낫다라고 소소한 행복감을 느끼는 부모님들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70 80 90년대 부모님들은 무슨 생각으로 하나도 아닌 다 자녀를 두셧을까요
어느 여론조사였나요
가장 필요한것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대부분의 선진국가에서 " 가족" 이라는 답변이 1위였지만 한국은 물질적 풍요가 1위였죠
이런 논리면 모든 국가에서 다 각자만의 이유로 출산율이 떨어지겟군요
잘사는 나라는 빈부격차 못사는 나라는 희망이 없어서라고 말이죠
지독하게 가난했도 지금도 넉넉치 못한 주변의 사람들중 불행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보이는군요
그저 오늘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면서 부모탓 원망하는 사람은 안보이는군요
그런식이면 글쓴이부터 태어났으면 안되죠. 자기보다 금수저들 새상 천진데.
돈많은 사람들이 없이 사는 분을 배려하는 경우도 있지만
돈많은 사람은 천만원 짜리 유모차 태우고 싶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저 위에 어느 분이 그럼에도 아이는 옳바르게 키워야 하지 않겠다고 역설하셨지만
애 키우다보면 압니다. 애도 다 알아요.
전쟁이나 기아가 있는 사회가 아님에도 출산율은 떨어지고 있고 아이를 낳지 않는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야 합니다.
한국 사회는 상관안하고 싶어도
옆에서 엄청 부추기고 뭐라하죠
눈치 엄청 주는 문화 ㅋㅋㅋㅋㅋ
비슷한 방식으로 총기나 폭력 사고 나면 게임 탓 하는 것도 있죠
우리나라는 돈이 우선인 나라 맞잖아요.
거기에 각자의 출발선이 다름을 인정안해주는 나라고요
그리고 다 떠나서 댓글 매우 선 넘으시네요.
명품 좋아하고,
내가 디올 매면 루이비통 맨 사람보며 우월감 느끼고 내가 제네시스 끌면서 쏘나타 타는 사람 보며 우월감 느끼는거요.
아이들에게 비싼 유모차 태우는 거도 부모의 만족과 자랑이죠 ㅋㅋ
최근에 애기가 밥먹을 때 앉는 식탁의자가 80만원인데 이게 국민템이라는 소리듣고 역시나 싶었습니다. 집에서만 쓰는 걸로도 이 정도입니다. 이것도 없어서 못 산답니다.
자기들끼리 비싼거 쓰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
그런 걸 못 해주는 부모를 능력없는 사람 취급하는 문화가 문제인거죠.
이걸 글쓴님이 문제라고 할 건 없는거 같은데요
일자리 부동산 등 복합적 원인에 또 무시못할게
결혼이 늦어진게 특히 큽니다.
이십 초반 물정모를땐 장미빛 꿈만으로 결혼할수있지만
(옛날 단칸방에서도 출발이 가능했던게 이런거죠)
삼십 사십 나이가 들수록
욕구와 애정은 줄고
금전조건과 사회현실을 더욱 고려하게 되고
또래간 소득 자산 격차도 벌어지죠
비교 의식이 들지않을수없죠.
눈앞의 욕망과 환상이 식고
이성을 발휘할수록 결혼 자체를 주저하게 되고
노산까지 겹쳐... 출산율 폭락에 큰 원인이 됩니다.
그럼 결혼은 왤케 늦어졌느냐
과도한 경쟁심화로 인한 교육기간 증가
상대적 근로소득악화와 집값상승 생활수준증가로
자금마련 기간 증가
등등 여러가지가 있겠죠.
사실 원인을 하나하나 열거하면 엄청 많습니다.
교육열 부동산 sns 페미니즘 혐오 인구밀집 인종 임금 일자리 성장률 ...
뭐가 앞뒤인지도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아니, 앞뒤 구분이 의미없는 수준일만큼 복합적으로
심지어 옛날엔 아이를 거의 공동체가 함께 키웠지만
지금은 개인화된 문화적 요인도 있죠.
비교 경쟁의 피로로 혼자가 되길 원하고
인간의 심리가 혼자가 좋다며 정신승리를 하게되고..
1인 편의 시설이 발달하고 등등..
결국 각종 원인의 도돌이표인데 그만큼 서로 영향을 주면서
점점 커져버린 총체적 난국 상황인것같습니다.
일주일했는데 이주일 짜리 넣어주고 싶더라고요.
와이프가 일주일만 한다고 해서 ㅜㅜ
사실 그렇습니다.
비교 되는것 맞습니다.
조리원 들어가면 엄마들 서로서로 알아가면서 누구네는 의사네 누구네는 뭐네 하면서 비교가 시작됩니다.
아이를 낳는 기준이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라는게 너무 안타깝더군요.
육아 티비 프로그램을 보면 집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좋은 육아용품들 광고도 많이 하고 사용도 하면서 많이 노출되곤 합니다. 근데 전혀 와닿지가 않습니다. 의미가 없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저희 형편에 맞게 낳고 형편에 맞게 기르고 사랑으로 키워 나아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물론 10여년을 키워왔지만 비교가 안된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낳은 아이를 사랑으로 키워주고 거기에서 만족을 느낀다면, 아이가 만족을 느낀다면 그것이 최고의 육아가 아닐까 합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일 미리 겁먹고 걱정하기보단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 자식 어떻게 하면 안아프고 건강하고 예쁘게 키울까 걱정 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더 유익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는 사랑으로, 마음으로 키워야 해요.
물질로 키워서는 안됩니다.
지금 50대 이상 이싱 부모세대가 자식들에게 가르친 교욱위 대부분이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 좋은 대학 좋은 직업 가져서 오래오래 해먹으라고 하던거 잊었나요? ㅎㅎㅎ
그들은 그 주문에 충실히 따르고 있어요. 문제라면 그정도가 될 사람은 상위 30프로도 인될거 같지만..
지금 젊은이들은 그 어릴때부터 갖혀온 경쟁지옥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부모가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자식 뒷바라지 해서 고조선 이후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똑똑한 세대를 만들었는데 그 똑똑한 세대의 결과는 좌절이거든요. 세대 전체가 이전 세대들 보다 똑똑하다고 해도 그 세대 안에서는 우열이 나뉘고 승자와 패자가 극명하게 갈리죠.
우습지 않습니까? 가장 똑똑한 세대가 좌절이라니.. 너무 똑똑해서 그들은 본능적으로든 이성적으로든 알고 있어요. 경쟁에도 도태된 자의 결말을 이제 대를 이어서 빈부격차가 커질것이라는 것도 그리고 그 마지막 부의 사다리도 나를 기다려주지 않고 이미 걷어 차졌다는것도..
그래서 더 분너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조용히 포기하는 사람도 있고 지금이 불합리함을 몸으로 느끼고 폭력성으로 저항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게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은 그렇게 느끼고 있다는 말을 하는거죠.
우리나라의 자녀 교육이 얼마나 심각하게 잘못되었는지는 지금 2030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공부만 시키고 경쟁에서 이기라고 닥달하면 이렇게 되거든요.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
우리나라는 결국 그 엄청난 노력을 들여서 바보들을 양상했습니다. 똑똑한 바보들...
평생 하나를 목표로 두고 달리도록 만들었고 어니서 떨어졌든 중간에 이탈하거나 낙오했으면 끝인 가혹한 승부죠. 그래서 끝까지 존버하면서 더 버텨보는 사람도 있고 일찌감치 포기한 사람도 있지만.. 걸론적으로 과반수는 그들이 기대했던 삶의 길에서 낙오항겁니다.
그 과정에서 대학 직업 그리고 나중에는 부동산 등이 겨있지만.. 그건 종착지가 아니라 그저 길목일 뿐인거죠. 길의 어딘가 입니다.
진작에 어떠한 삶을 살아도 인생은 인생이다. 너의 인생을 살아라.. 가진거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세상은 그렇게 냉혹한 것만은 아니다 라는걸 가르쳐줬다면.. 달랐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부모세대 조차도 자기들이 무슨 잘못을 했은지도 모르는데 좌절하는 나오자들이 어떤 심정인지 그들응 모르는거죠.
여 나라 일본이 우리와 매우 유사했습니다. 마찬가비로 그들도 유복한 가정에서 치열한 경쟁에서 살았고 낙오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낙오자들이 사실은 낙오자가 아니라는걸 깨닫게 해주고 지금 시스템이 심각한 하자가 있다는걸 깨닫고 고치는데 몇십년을 썼죠 그라고 최근에서야 겨우 반등 했구요.
인간은 사회의 부속품이 아니다 각자은 각자의 존엄이 있다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한다 그라고 그건 정말 다양한 루트가 있다. 라는걸 깨닫게 해줘야 하는데 쉽지 않죠
오로지 경쟁속에사 남을 이기는 것에서 남의 것을 빼앗는 것에서 활로를 찾도록 만들었으니 다른 길이 보일리 없죠.
포기하면 편합니다.
삶에 대한 철학적인 인문한 적인 고민없는 사춘기 시절을 보낸 사람들이 다시 그런 고민을 하고 뭣이 중헌지를 깨닫고 다시 자기 삶을 살아갈지는 각자의 사정인거죠. 다만 다릉 누군가 해결해줄 수 없으니 스스로 고민해서 답을 찾아야 하는거죠.
재밌는 점은 당장 출산율 등을 해결할 방법은 생각외로 쉽습니다. 답은 이미 나와있거든요. 단지 그 답을 실행하고 싶지 않을 뿐인거죠. 온갖 이해관계에 얽혀 있으니..
그래도 다들 어떻게 해서든 나이가 조금 더 많든 적든 이 사회에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세대에게 사랑 연애 결혼은 사치에요. 그게 사치가 아님을 알려주는 것과 사치가 아니도록 그들에게 시간과 돈이 주어져야 하는거죠
그럼 당장은 조금씩 막혔던 것들이 해결이 됩니자. 하지맘 근본적으로 잘못된 자식교육에 대한 문화는 하루라도 빨리 뜯어 고쳐야 하긴 하죠.
아이러니 ㄷ ㄷ
눈과 귀를 막을 수도 없고 펑펑 놀고 부정을 저지르면서 미래가 보장된 사람들 사이에서 고생만 해야할 아이들을 키우고 싶지 않죠.
솔직히 애들한테 좋다면서 약파는 음식들 의미 없어요. 요즘 애기 엄마들 그런거에 안속습니다.
저도 애 넷 키우면서 첫째때는 솔깃했지만 둘째 키울때부터는 그냥 얻어 쓰고 입혀도 상관없더라구요. 어린이집, 유치원에 새 옷, 예쁜 옷 입혀보내면 선생님들이 먼저 편하고 버려도 되는 옷으로 입혀서 보내달라고 연락하구요.
뭐 어느 정도는 방송이나 SNS의 영향을 받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됩니다.
차라리 주거나 교육에서 차이가 나죠. 서두에 말씀하신 건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아요.
300만원짜리 유모차 전혀 안 부러운데요?
육아프로그램 아무리 봐도
아 애들 귀엽다 혹은 역시 육아는 힘들다 정도이지
전혀 부럽거나 위축되는 느낌도 안 받고요
인스타에서 수백, 수천 만원짜리 와인 먹는 사진 봐도 전혀 부럽다는 생각 안 듭니다
막상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육아방송이나 인스타 신경 안 쓰는데
안 키우는 사람들이 육아방송이 문제다 인스타가 문제다 하는거 같아요
언제는 다 같이 손잡고 출발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