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구역 근황 대부분의 흡연자들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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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6 19:44:51
수정일 : 2022-08-26 19:54:48
223.♡.79.58
누군가가 말했던 거 같습니다.
꽁초 버리는 곳 마련해주고 흡연실 마련 해주면 거리에 꽁초 버릴 일이 줄어든다고요.
결과가 저럽니다. 지금 위치 마포역 3번 출구 인근 벤치입니다.
의자에 금연은 배려입니다.라고 하고 금연구역 마트 표시가 있고 전봇대 같은 곳에서도 부착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흡연자를 위해서 1번 사진과 같이 버리는 곳을 마련해둔 모양인데 그 주변을 보면 흡연자들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벤치 주변도 당연 더럽구요. 10초도 시간이 아까운 모양입니다. 제가 쉬는 와중에도 3건이나 무단 투기 하고 자리 뜨는 흡연자를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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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쓰레기 들이죠.
이런 글이 올라오면 '자기도 흡연자지만 꽁초 안버리고 휴대용 재털이 가지고 다닌다'이런 댓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그런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kissing님 같이 '인터넷엔 꽁초 안버리는 사람들만 있다.' 이런 의견들이 따라오는 편이구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인터넷상엔 꽁초 안버리는 사람만 있는 이유"를 설명했을 뿐인데, 여기 댓글 달려면 무조건 비판도 같이 해야하나요?
매장밖에 놓은 화분에 꽁초 투하~
아 증말 화가 납니다!!!!!!!!!!!!
하지만 꽁초 비투척자가 관찰되진 못 합니다 양자역학 이론 수준으로 흡연자를 관찰하면 항상 땅바닥에 버리고 있더군요
클량에서도 그렇고 흡연실 많이 없다고 하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술집 고기집 가게 앞에 보면 기절하실걸요
님 같은 존재를 참 고맙습니다. 당연한 건데 칭찬 받아 마땅합니다.
나중에 휴지통에 버리는분 딱 2명 봤습니다.
(제가 40대후반인데 흡연자들을 웬만큼 많이 봤겠죠)
길바닥은 그나마 양반입니다. 청소라도 하기쉽지요
(실제로 한말)
튕기거나, 배수로, 화단,.. 하...
흡연구역, 쓰레기통 늘리면 깨끗해진다고 하는분들..
차라리 고등학교때부터 흡연예절 가르치는게 더 낫지 싶은데요~??
담배는 가장 편한자세에서 피워라
화장실에서 쪼그려서 숨어피지말고 ㅋㅋ
그래야 폼도나고 건강(?)에도 좋다 ㅎㅎ
그러면서 뒤처리는 깨끗이 하라고요
숨어피는거 어차피 다아는데
꽁초는 휴지통에 잘 버리라고 한적 있었어요
담배냄새야 날라간다지만 머물렀던 자리는 진짜 드러워서 가기 싫어요
저거 없으면 길빵할텐데...
좀 기다려봐야 합니다.
길거리에 재 털고 꽁초 버리면서 침도 뱉고...매번 보이는 모습은 이거죠!
그래서 클량에서도 길거리 흡연자들 옹호할때면 가끔 어이없습니다
한 곳은 너무 많아서 담배꽁초 여기다 버려 달라고 문구까지 써 놓고 휴지통까지 놓여져 있는데
휴지통 주변 바닥에 더 많이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더군요
그 옆 화단 바닥에 꽁초가 얼마나 많던지...
그리고, 환자복 입고 나와서 담배 피는 사람들 매번 진료 갈 때마다 봐요
환자복 입고 나와서 담배 피는 사람들 보면 병 주고 약 주고 아닌가 싶더군요
예전에 병원 입원 했을 때 반대편 환자가 하도 담배를 펴서 치료가 더뎌서 의사가 담배 왠만하면 끊으시라고
그 환자분 당뇨 셨거든요 의사가 약을 아무리 써도 담배 끊지 않고는 치료에 방해만 될거라고...
빗겨 갔는데 아무튼 휴지통에 꼭 좀 버리면 좋겠어요
흡연자들 10중 9는 아무데나 꽁초 투기 투척은 그냥 기본이더군요.
출장가면서 비행기 시간이 아슬아슬해 발동동 구르는 그 상황에서도 쳐피워야겠다던 개 매너. ㅎㅎㅎㅎ
흡연자 전부를 매도하는건 그래서 실례입니다.
그런 장면 보면 정말 암걸립니다.
현실 세계에서도 길빵하는 아저씨들 보면 갑자기 혈압이 솟구치긴 하는데... 영화 보다가도 담배 때문에 열이 받아요...
뭐, 그냥 뻘소리였습니다. ^_^
그렇게 골목에서들 숨어서 피더라구요
물론 흔적은 남기고 가죠. 심하게
의식있게(?) 흡연하는 사람을 거의 못봤습니다.
꽁초를 자기 담배갑에 버리는건 제 평생 한번 봤나? 싶습니다.
가로수 아래만 봐도 인도 주변에 있는 화단 주변만 봐도 죄다 담배꽁초입니다.
노답이에요..
담배구역 충분히 만들어주되 싱가포르처럼 강력하게 단속해야 합니다.
그거 아니면 답 없을듯 합니다.
금연구역에서 담배피는 사람...
그 사람들을 '꽁초무단투기충', '금연구역위반충' 이라고 부르시면 동의하겠습니다.
그런데, 흡연하는 사람을 싸잡아서 호칭하는 '흡연충' 이라는 표현은 수긍이 안되네요.
흡연 자체가 '충' 소리를 들을만치 잘못된 행위는 아니잖아요?
아, 저는 담배 피우지 않습니다.
만약 이 비율이 적어도 3:7이었다면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 달라졌을수도 있겠네요
불행히도, 저는 매너있게 흡연하시는 분을 평생 한번 봤나 가물거릴 정도로 본 경험이 없네요.
흡연충이라는 단어에 대해 지지하는것은 아니지만.. 일견 이해가 가는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박ㄹ혜가 담배값을 두배 넘게 인상해서 세금을 그만큼 지불하는데도 그에 합당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측면에서는 흡연자분들도 억울할 수는 있겠으나, 그렇다면 권리를 당당하게 요구하되 담배꽁초투기나 침을 뱉거나 하는 태도를 고치려는 인식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피우면 담배갑에 다시 넣거나 들고가서 버립니다
제가 봐도 제대로 버리는 사람은 5퍼미만이고
버리는데 죄책감 따위는 없는것 같습니다.
누구도 뭐라하지 않고 따지다가 다치면 가해자가 되니까요. 굳이 담배가 아니더라도 길거리에 껌종이나 1회용커피컵등을 버리는 늙은놈이나 젊은놈이나 점점 늘어가네요. 과학은 발전하는데 쓰레기는 점점 늘어나네요
우린 대통령이나 유지 잘 하시는 영부인도 있는데 뭘...
뒤통수 때리고 싶어요.
적당한 세금과 흡연장소 접근성 보장 입니다.
꾸준하게 세금을 걷을 수 있어야 합니다. 사실 지금 지자체는 교부금을 제외하면 담배에서 거두는 세금으로 먹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애초 담배는 국가가 세금을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되는 자원입니다. 중독성이 있기에 그런 것이죠.
문제는, 여기서 더 세금을 걷기 위해, -담배는 유해하며, 주변인에게 피해를 주고, 사회비용을 발생시킨다- 라는 말을 하다가, 그 정도가 너무 나아가, 아예 담배를 근절하기 위한 수준까지 세금이 부여되는 상황으로 흘러간다는 겁니다.
이런 경우, 담배 소비는 정말로 줄어들고, 국가는 세금이 크게 줄어들게 되는 상황을 마주합니다.
당연히, 국가는 다른 곳에 세금을 부가하려 하기 마련입니다.
당장은 술이겠죠. 하지만 술은 판매경로가 널려있으며, 술 자체가 바로바로 소비되는것도 아니며 현금화 하기도 좋은거라 소비자들끼리 사고팔고 혹은 선물하기까지 하는터라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담배세 한계에 닿은 국가는,
대마초를 허용 합니다.
관광으로 대마를 허용하는 태국을 제외하고,
미국과 유럽의 대마 허용 지역을 살펴보면,
죄 흡연율이 뚝 떨어진 이후 대마로 갈아탄 지역들입니다.
금연정책이랍시고 진짜 금연하게 만들면 안된다는 말이에요.
브루나이같은 소국이나, 싱가폴 홍콩같은 교역세수로 당국에 돈이 흘러넘치는 도시국가에서나 가능할까, 정상국가에서는 담배를 진지하게 막아선다면 큰일 납니다.
그래서,
흡연을 적당히 비판하면서, 적당한 수준의 세금을 물리고,
흡연구역의 접근성을 보장하여, 흡연구역 밖에서의 흡연을 강력하게 단속하는 방향으로 가야 해요.
진짜 순진하게 금연정책을 진지하게 추진하는 ㅂ신들이 가끔 있는데, 이를테면 지금 공항공사사장 같은 사람이죠. 국내선 공항 내에 흡연실을 없엤거든요. 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못되고 보은인사로 저거 하다가 물러날 사람인게 딱 보입니다. 딱 그정도 대가리 인거죠. 생각이 짧은겁니다.
흡연을 진짜 막는다?
불법 유통 담배로 사회는 오염될것이고,
세수는 세수대로 줄어들고,
그쯤 되어 말린 풀떼기가 온동네에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담배가 아니라 대마 담긴 비닐팩이 돌아다닐겁니다.
결국 대마 합법화 할 각오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약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