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이용하며 출퇴근 한지 십수년이 지났지만
유독 요즘 자주 불쾌감을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정말 혼잡해서 자기 몸하나 유지하기 힘든데
이런 상황에서도 유독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
혼잡하다보니 당연히 휴대폰이 앞사람 신체에 닿게
되는.. 어떤 경우엔 앞사람 신체에 거치??하며 보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어제 아침에는 뒷사람 얼굴을
가격하고 싶을 정도로 많이 불쾌했습니다
뭐그리 악착같이 봐야하는건지...
혼잡한 곳에서는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는
나와 우리를 위한 배려가 정말 많이 필요해 보입니다
클리앙에는 이런 몰상식??한 분들은 안 계시죠^^
벌써 한주의 마지막 출근일인 금요일입니다
다들 즐겁고 행복한 불금 보내세요~~
그렇다고 뭐 엄청 대단한거 보는것도 아니고 기껏해야 예능이나 드라마인데
폰 떨궈서 고장내는거야 본인이 감내할 문제지만 본인과 타인의 안전/편의를 위해서도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 있네요.
혼잡한 공간에서 폰 떨굴까봐서도
못보겠던데 말이죠ㅜㅜ
게임하는데 거슬린다고 휴대폰 모서리로 앞 사람 등 밀어 제끼는 망나니들 많죠.
살인충동 느낄 정도의 몰상식이라 봅니다.
사람 엄청 많은데 그 좁은 틈에 굳이 폰 보겠다고 이리치고 저리치고 혹은 남의 등에 거치하고 .. 그넘의 핸드폰 진짜 미쳐요 ㅋㅋ
부글부글 하는데 사람이 꽉꽉이라 옆사람에게 폐 될까봐 더 말도 못하고엄첨 황당했어요
끔찍하고 무서운 이야기네요.
사람을 사람으로 안보는 사람이 많네요.
자기내린다고 폰보고 흐느적흐느적
느리게 내리는인간들 보면 어휴 짜증이더군요
뒤로 열명은 더 내리는데 말이죠
뒷사람들도 빨리 타야하는데, 느릿느릿 음직이고 타서 문 앞에서 멈춰버리고.... 이런 사람 뒤에 줄 서면, 자리에 앉을수도 있는데 옆줄보다 느려서 못 앉는 경우도 있죠.
특히나 게임하는 사람은 화면을 건드리면서 하니 폰이 움직이면서 저를 때려요. 분명 느낌이 있을텐데 말이죠.
생각하니 또 빡치네요.
/Vollago
상호간에 매너는 지키는게 좋을 듯 한데,
지 들도 같은 상황을 당하면 심하게 상태방 욕할듯 한데
예전에 한번은 지하철 계단에서 느릿느릿 가길래 궁금해서 뭐를 보나하고 슬깃 봤더니,
쇼핑몰 스캔하면서 이동 하더라구요..그게 그리 중요했는지...쩝..
동영상시청은 안하구요
유튜브에 빠지고
나이불문 입니다.
뒤에서 내장터지고 있어요.
사람많은 곳에서 너무 폰에 몰두하기보다 최소한의 신경은 쓰고 삽시다.
사실 저는 몰상식하게도 지하철에서 더 불편하게 해드릴 수 있는 독서를 하며 다닙니다.
가끔 너무 혼잡할 때는 책을 펼치지 않고 들고만 있긴 합니다.
8년간 김포-강남 출퇴근 길 다니니 별별 일을 다 겪어서 휴대폰으로 몸 건드리는 것 정도야 우스운 일이 됐습니다.
그냥 이해해주세요. 얼마나 그 순간이 괴로워서 그러시겠습니까.
이해해주실 분은 등딱 대세요 ㅎㅎㅎㅎ
다른사람들과 같이 이용하는 공간에서는 주의를 살펴야 하는데, 자기가 잘못해도 먼저
"왜 그랬어? 왜 그랬냐?"
를 시전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몰상식한 사람들이 참 많아요..
'내가 잘못 했어도 잘못만 지적하면 되는거지 왜 소리지르고 사람들에게 개쪽을 주냐?'
요딴거요.
'내가 중앙선을 침범해서 운전 했어도 너가 피할 수 있었을텐데, 왜 안피했냐?'
혹은
'너가 잘 피했어야지 왜 너가 사고를 내놓고 중앙선 넘은 내 탓만하냐?'
요런것도 있지요.
넘어질것 같으면 잡고라도 보던지 무조건 코로나 때문인지 잡지도 않고 자기 휴대폰만 파지합니다 백팩충도 너무 싫고요
과연 저 큰가방에 출근하면 필요한게 몇개나 넣어두고 다닐까? 생각합니다.
엊그제는 뒤에서 무슨 게임을 하는지 오른손으로 다다다다다 터치를 하는데 그러면서 그 오른손이 계속 제 등에 닿아 있더라구요. 진짜 GTA생각이 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사람도 많은데 지들 핸드폰 공간 만든다고 앞에 공간 일부러 비워두고..에효...진짜..
현실세계는 제가 아는 상식과는 많이 다른 것 같아서 혼란스럽습니다.
시대의 분위기라서 따라야 하겠지만요.
운전하면서 신호대기중에 보면 횡단보도에 서서 신호 기다리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시선을 내려 휴대폰에 집중해 있지요
간혹 그중에는 보행자 초록불이 들어와도 인지 못 하고 그대로 서서 휴대폰을 보고 있기도 하죠.
비단 보행자 뿐만 아니라 신호대기하는(주행중에 안보면 양반이고) 운전자들도 차량이 멈췄다 하면 휴대폰으로 손이 가지요 그런 이유로 저는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보는걸 줄여보고 있습니다.
지난주에 대중교통으로 외지 멀리 다녀올 일이 있어서 일부러 책 한권을 들었습니다. 완독을 하고 왔는데, 책 내용의 습득을 떠나서 스마트폰 화면에만 빠져있지 않았다는 행위 자체가 스스로에게는 참 의미있더라구요.
잊고지내던 느낌을 다시(??) 받을 수 있어 찌릿(?)했고, 그 이후 계속 책을 잡게 되어 신기합니다.
노래도안듣고 휴대폰도 안보고 두리번거리면서 관찰하는 사람이 더싫어요 개인적으론
사람들이 걸어올라가거나 하는데 3명이 휴대폰 보느라 한참을 멈춰진 에스컬레이터에서 서 계셨습니다.
옆에 정상운행하는 에스컬레이터타고 올라가며 언제쯤 움직이시나 보고있었네요 ㅎ
내등을 거치대로 쓰는 놈들 죽탱이를 후려갈기고 싶은 충동이 일주일에 세번이상입니다.
작은 화면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눈에 많이 피로할텐데요...
지하철 출근안한지 좀 되서 스트레스가 반으로 줄었네요.
불필요한 신체접촉도 문제지만 불필요한 오해도 싫어서 만원 지하철 퇴면 핸드폰 손에 쥐고 얼굴 높이로 손 들고 탑니다.....
아직까진 불필요한 접촉 없이 눈 바로 앞에 두고도 폰이 보이네요.... 조만간 노안 와서 못 보게 되면 손에 들기만 하고 음악만 들으면서 가야 할 수도 있겠지만요...
만원 지하철이니 뭐라하지는 못했지만,, 좀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유를 떠나 좀 자제했으면 하는건 맞네요
끊임없이 어떤 매체로부터의 자극이 없으면 견디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되었나 싶더군요..
제가 요즘 노안이 와서 가까이에서 정말 안보일때가 있는데 좀 떨어져서 봐야하는경우가 생기더라구요 ㅠㅠ
설마 그 분이 노안이 와서 그런게 아닐지 괜한 걱정이 됩니다 흑ㅠㅠ
물건사러 와서도 폰보면서 10분 20분씩 서 있는 분들 믾아요..
그래서 기다리기 치처 " 다 고르셨으면 계산대로 주세요. "
하면 들고있던가 내려놓고( 제자리 도아닌 곳에) 나가 버립니다.
지들 기분 나쁘다는거죠...
그럼 다른곳으로 가냐...
아니요.. 가가 문앞에서 한두발 떨어져서 또 핸드폰 보고 있어요...
아효 .
근데 전 더 슬픈 일이 생겼네요.. 지하철에서 핸드폰을 더 이상 보기가 힘듭니다
맞습니다.. 노안이 왔습니다. ㅠㅠ
천천히 걷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지하철 속 스몸비들은 남의 등을 거치대로 사용하는 것과 스마트폰 때문에 벌린 본인의 팔꿈치가 옆사람에게 얼마나 몰상식인지를 모르는 것 같아 답답하지만, 무엇보다도 출입문 앞에 서서 대책 없이 그 짓거리를 하다가 다른 승객의 승하차시에 발생하는 떠밀림으로 잘못해서 승강장 사이에 폰을 떨구기라도 하면 그때에는 또 누구 탓을 하려나 싶어 출퇴근 시에는 지하철을 아예 타지 않기로 했습니다.
특히 덩치 좋고 키 좀 있으면 왠만한 여성분들은 고역입니다
거기에 등산가방같은 백팩이면 답없죠
그럼 본인 자세도 구부정하게 되고 가방 안 물건이 걱정되는지 몇몇은 손에들고 가더군요.
다만 음악은 들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아무리 지쳐 힘들어도 스마트폰이 자신에게는 이로울지언정 다른 이에게 피해를 준다면 잠시 내려놓는 것도 시민의식의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맹목적으로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타인의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죠
당하는 입장에서는 진짜 짜증납니다. 뭐하자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