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죠. 예전에 문신 관련해서 클리앙에도 몇번 글 올라온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문신에 대한 인식이 좋은 것 같은 미국도 고학력층이나 중산층부터는 문신한 사람에 대한 인식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그리고 실생활에서도 거의 대부분은 양아치인 경우가 많은 건 사실입니다. 아닌 케이스는 그냥 이니셜 문신 같이 극도의 간단한 문신 정도죠. 게다가 간단한 문신조차도 나이가 먹으면 전혀 안어울립니다. 40 중반 넘어가는 여성이 별문양 문신 발목 주위에 하고 있던데 힙한게 아니라 안어울려요. 문신도 흐릿해져서 오히려 더 늙어보이기까지 합니다.
플라네스
IP 112.♡.107.245
08-26
2022-08-26 00:11:04
·
레터링 = 힙하네 이레즈미 = 쫌...
삭제 되었습니다.
IP 172.♡.94.41
08-26
2022-08-26 00:15:22
·
요새 많이 하더라구요. 예전엔 이레즈미나 큰 레터링 같은거 였는데. 요샌 이모티콘 같이 작은거 많이 넣던데, 개성이라고 하지만 흠,,, 저는 아직 어렵네요.
문신안한 여자가 좋지만 타고난 심성과 마음이 따뜻한 여자라면 귀엽고 작은 문신은 개성 표현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라면 그런 여자를 택한 제 업보이겠지만 자녀가 문신을 해도 뭐라 할 말이 없겠죠. 고리타분한 말이겠으나, 자고로 뭐든 길게 가면 결국 순정이 최고입니다.
평생갈 수 있는 흔적을 굳이 몸에 만들 필요 없습니다.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요.
IP 125.♡.111.148
08-26
2022-08-26 00:18:18
·
부모님 말 안 듣고 사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뽀또
IP 223.♡.79.221
08-26
2022-08-26 00: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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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취죠
IP 125.♡.75.228
08-26
2022-08-26 00: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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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라 봅니다. 위치와 형태만 잘 잡으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수도 있고 말이죠.
JiN2
IP 119.♡.255.215
08-26
2022-08-26 00:21:40
·
문신은 좀 별로입니다. 저렴해 보이죠. 벤틀리에 스티커 붙이는 사람 봤냐는 인터뷰도 생각나네요.
곰이형
IP 121.♡.14.34
08-26
2022-08-26 00:24:24
·
그게 개성이라면 진짜 답도 없는 수준으로 개성이 없는 찐따긴 하겠네요. 남자고 여자고 간에
@StanleyKou님 비유하자면 굉장히 독특하게 입은 옷차림이랑 같은 거 같은데, 누군가의 이상한 옷차림을 싫어할 자유는 인정합니다. 풍기문란 법에 어긋날 기준만 아니라면요.
다만 그 인식이 그 사람의 인성,교육 수준, 직업, 가치관을 판단할 근거로 쓰인다면 그건 차별입니다. “차별받을 만한 짓을 하지 마라(그러니 남들 싫어하는 문신을 왜 해?“라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StanleyKou
IP 223.♡.169.133
08-26
2022-08-26 20:28:28
·
@두유Like님 옷차림이라는 표현이 적절해 보입니다.
비유하자면 문신은 “벗을 수 없는 찢어진 청바지” 또는 “벗을 수 없는 정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호비브라운
IP 106.♡.0.173
08-26
2022-08-26 20:29:47
·
@StanleyKou님 어차피 보여지는 거 기준 아닌가요? 벗을 수 있고 없고가 타인에게 뭔 상관이나요? 찢어진 청바지 보고 혀차는 노인들은 그 사람이 얌전한 옷도 입을 줄 안다는 걸 몰라서 그러는 겁니까..?
StanleyKou
IP 223.♡.169.13
08-26
2022-08-26 21:06:01
·
@두유Like님 제가 “또는 벗을 수 없는 정장”이라고도 표현했는데, 즉 문신은 드레스코드와 같다는 뜻입니다.
해수욕장에 정장(수트)를 입고 가거나, 결혼식에 찢청을 입고 가는 것은 물론 가능하고, 합법입니다.
그냥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쳐다볼 뿐 본인들이 좋다면 좋을 것이겠지요.
호비브라운
IP 106.♡.0.173
08-26
2022-08-26 21:07:52
·
@StanleyKou님 뭔가 사회와 일상을 제약이 많고 조건이 많은 곳으로 규정하시는군요.. 특별하게 비유는 안 해주셔도 어떻게 문신을 바라보시는지는 잘 이해가 됩니다.
StanleyKou
IP 1.♡.231.70
08-26
2022-08-26 23:02:28
·
@두유Like님 네, 그런데…… 사회는 알게 모르게 제약과 조건이 실제로 많은 곳이 아니든가요?
사회와 일상에 제약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님이 그만큼 능력이 있으시거나, 좋은 환경에 있으신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너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타인에게 시선을 보내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쉽게 바뀌지 않을 문화겠지요.
호비브라운
IP 106.♡.0.173
08-26
2022-08-26 23:06:21
·
@StanleyKou님 네 기준이 다른 것이겠지요. 전 미니스커트 입은 걸로 손가락질 당한 6070년대 비유한 거고 님께선 때와 장소에 맞지않은 복장으로 비유하신 것이고요. 저는 6070년대도 먼 미래에도 미니스커트는 손가락질 당할 것이라는 (젊으셨지만 지금은 연로한) 사람들도 있었을 텐데.. 전 다만 그런 분들과 비슷하게 생각한 것뿐입니다.
IP 223.♡.156.76
08-26
2022-08-26 00:46:00
·
튜닝의 끝은 순정이죠
IP 121.♡.14.120
08-26
2022-08-26 00:47:24
·
위치와 형상에 따라 섹시해보이기도 했읍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커드커즈
IP 172.♡.94.42
08-26
2022-08-26 00:50:24
·
예전엔 염색만 해도 안좋게 보인다고 했지만 요즘은 상당히 밝은 염색머리도 패션으로 보이듯이.. 타투나 문신도 염색처럼 받아들여지는 날 오지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저도 문신은 절대 하고싶지는 않네요ㅎㅎ
카리스마빡
IP 106.♡.142.25
08-26
2022-08-26 01:25:34
·
아시는 형님이 60넘어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다닙니다. 그중에 하나 문신이지요. 그런건 인정합니다.
san5543
IP 114.♡.137.68
08-26
2022-08-26 01:39:29
·
제가 문신값 보태준 것도 아니고 피해만 안 주면 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문신도 문신 나름인데 SNS에서 본인의 반려동물이나 가족 관련 문신 보면 의미 있어 보이더라구요.
전신문신 아가씨를 만난적이있는데 익숙해지긴 하더라구요.
다 극혐합니다.
남녀 떠나서 반백살 뺌형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요새 동네 양아치들은
꼭 문신이 있더군요
딱히 우리나라가 유달리 보수적인건 아니고요.. 서구사회도 생각보다 꽤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아요
솔직히 남자라도 군인 경찰 소방관 외에 문신하는 사람들은 저는 별롭니다
개인의 자유이니 그러려니 할뿐 입밖에 내진않구요.
다만 서비스업하는사람들은 허벅지나 팔뚝이나 이런데 안하거나 고용안했으면 좋겠네요
보수적인걸떠나 심미적으로 이쁜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간단한 문신조차도 나이가 먹으면 전혀 안어울립니다. 40 중반 넘어가는 여성이 별문양 문신 발목 주위에 하고 있던데 힙한게 아니라 안어울려요. 문신도 흐릿해져서 오히려 더 늙어보이기까지 합니다.
이레즈미 = 쫌...
평생갈 수 있는 흔적을 굳이 몸에 만들 필요 없습니다.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요.
위치와 형태만 잘 잡으면 매력 포인트로 작용할 수도 있고 말이죠.
벤틀리에 스티커 붙이는 사람 봤냐는 인터뷰도 생각나네요.
본인 맘이죠. 아무 생각 없어요.
솔직히 뭐든 그렇게 좋게는 안보이는게 사실이죠 뭐
남이 하는거야 뭐라 할 생각은 전혀 없고 개인 자유라고 생각은 하는데
제 주위에서 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말리는 편입니다
여 : 아.. 그거? 전 남친 이니셜...
아래와 같은 반응은 사회경험이 쌓여서 나오는 통계성 반응같은거라...
각 개인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생활에서 위험확률이 떨어지는쪽으로 하는게 일반적이죠...
문신했다고 다 양아치는 아니죠
하지만 요새 동네 양아치들은
꼭 문신이 있더군요
위와 같은 생각 가진 사람은 결국 무슨 일이 있어도 문신을 안 하는데 요즘은 저런 생각 없이들 문신을 많이 한다고 판단됩니다. 다시 말해 나이 먹어서 후회한다거나 하는 건 저런 생각 가진 사람들의 기우라고 봅니다.
함부로 단정적으로 대댓글을 단 점은 사과합니다. 워낙 댓글 기조가 세서 중간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네요..
다른 점은, 문신은 다른 문화와는 달리 누구나 그걸 강제로 봐야하고, 계속 남는다는 점입니다. 또 누군가는 그걸 싫어하고요.
좋아할 자유가 있는 만큼, 싫어할 자유도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고 문신을 억압하고 탄압하고 잡아가두어야 한다는 것이 아닌, 그냥 제가 보기 싫은데 애드블록처럼 문신만 막을 수도 없어 보게되니 싫다는, 그저 그런것입니다.
다만 그 인식이 그 사람의 인성,교육 수준, 직업, 가치관을 판단할 근거로 쓰인다면 그건 차별입니다.
“차별받을 만한 짓을 하지 마라(그러니 남들 싫어하는 문신을 왜 해?“라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비유하자면 문신은 “벗을 수 없는 찢어진 청바지” 또는 “벗을 수 없는 정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해수욕장에 정장(수트)를 입고 가거나, 결혼식에 찢청을 입고 가는 것은 물론 가능하고, 합법입니다.
그냥 사람들이 좀 이상하게 쳐다볼 뿐 본인들이 좋다면 좋을 것이겠지요.
사회와 일상에 제약이 없다고 느끼신다면 님이 그만큼 능력이 있으시거나, 좋은 환경에 있으신 것이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다른나라에 비해 너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거나 타인에게 시선을 보내는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쉽게 바뀌지 않을 문화겠지요.
하고 싶은거 다 하고 다닙니다.
그중에 하나 문신이지요. 그런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문신도 문신 나름인데 SNS에서 본인의 반려동물이나 가족 관련 문신 보면 의미 있어 보이더라구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문신했다고 다 그런건 아니지만 문신한 사람들이 꼭 선넘는 행동을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문신이란게 결국 멀쩡한 몸에 미세바늘로 신체를 조지는 행위이고 이건 평범한 사람이 시행하기까지는 꽤나 어려운건데 이걸 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정상은 아니다,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구요
인성쓰레기 강날두도 문신은 안하더군요.
그리고 전완근쪽에 조그맣게 하는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몸이 좋아도 오히려 문신이 좋은몸을 다 가려버려서....
저도 문신 하고 싶어서 알아보니까 신중하게 해야한다.. 나중에 마음 바뀌면 100% 후회하니까
헤나 문신 같은걸 추천하더라구요.
내가족이나 친구로는 받아들이고 싶지 않고, 뭐 지인정도선에서 인간관계 맺겠죠
문신은 개취이지만 문신하신분에 대한 인식은 별로입니다.
작은 거는 뭐...취향의 영역 아닐까요?
비정상이면 왜 내 문신에 대해 차별하냐고 빼액 하는거죠
저는 일단 절대 할 생각이 없네요
근데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문신있는 사람들이
별나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