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도 있지만 어제 2찍 선배가 삼프로 티비 "모두 철수하는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추천해 주면서 현 상황이 굥 때문이 아니라는 늬앙스로 말해서 잘 됐다 싶어서 한바탕 했습니다.
나: 예전에 삼프로에서 명, 굥 인터뷰 보셨어요?
선: 봤지?
나: 그런데도 굥을 찍어요?
선: 그런데도 명을 찍어? 명은 인성에 문제가 있어. 명은 형수 욕하고, 김혜경은 어쩌고 저쩌고...
나: 그거 다 언론이 조작한 거 잖아요. 굥은 실력도 없는 게 대통령 돼서 나라를 망치고 있어요.
선: 이제 100일 밖에 안됐는데 더 지켜 봐야지
나: 뭘 더 지켜봐요. 이미 나라가 망하고 있는데.
선: 나한테 앞으로 정치 얘기하지마.
나: (먼저 시작한 건 선배예요...)
엄청 아는 것도 많고 다른 건 다 좋은 선배인데, 정치 얘기만 하면 태극기 할배 마인드입니다.
주변에 2찍 들이 많아서 빨리 여길 벗어나고 싶어요....ㅠㅠ
단, 정치 쪽으로 오면 일단 박정희를 최고의 지도자라 믿고살기때문에 친구와는 정치 얘기 절대금지 입니다 ㅎㅎ
어디 일베나 극우 유튜브에서 편집본 보고 와서 이런 소리 하시는것 같은데 원본 다 들어봤냐고 그거 다 들어보고 오시라고 말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제일 못하는 게 본인 잘못을 인정하는 거죠...
그래서 전 정치는 종교라고 생각하려구요
방법이 없어요...
정치 종교는 똥닦는방법 묻는 이야기다 생각하고 안합니다
할 말 없으니 앞으로 정치얘기하지마...
평소에는 꽤 상식적인척 하다가 정치에만 들어오면 유치원생들도 갸웃거릴 말도 안되는 예를 들며 정신병자짓거리를 하죠.
그럼 본인이나 자제분이 그 사람처럼 되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면 됩니다.
뭐... 칭찬이니까요.
이제는 주변 2찍이 정치 이야기 꺼내면 논리로 박살 내 버립니다.
논리도 없는 정신병자 같은 2찍들이라 몇 마디 반박만 해도 뇌정지와서 어버버 하다가 성질내고 자폭하더라고요.
2찍들이야 능지가 처참해서 논리로 처발려도 개선되지는 않겠지만
한번 처발리고 나면 먼저 정치이야기는 꺼내지 않더군요.
조금만 더 찾아보면 선동이고 조작인걸 알수있는데
행정능력이 너무좋고 머리도 좋은 사람과 맨날 술만 쳐먹고 온갖 비리에 멍청한 사람 누가봐도 선택하면 안되는 대선이였는데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경제 망하고 자기가 손해봐야 정신차리죠
어디서 찌라시 다 가져다 신나게 까다가
참다못해 팩트로 하나하나 반박한 다음에
국힘 같은 기준은 커녕 더 심각한 기준으로 까기 시작하면
갑자기 정치인 다 똑같다며 정치얘기하지 말잡니다
(담에 또 까먹고 자기가 먼저 시작함)
기존 관습처럼 시스템의 기득권 권위가 뿌려대는 주입된 관념을 절대선으로 따르는 부류가 있죠.
후자도 구성원으로 존중되야하지만 명박근혜와 윤을 선택하고 그 결과를 보면 공동체 전체를 통찰하는 합리적 판단을 기대하긴 어렵네요.
자신의 선택이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죠.
정치 얘기를 제외하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앞으로 그 사람과 정치 얘기는 하지 마세요.
정치 얘기를 제외해도 가까이 할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만나지 마세요.
사람의 정치 성향은 왠만해선 안 바뀝니다.
게다가 그 영상을 제대로 봤음 그 말 못할텐데요.
전 젤 웃긴게 이재명 욕설로 욕하는 사람들이에요.
자긴 욕 한 번 해본적 없대요??
이재명 외 다른 정치인은 욕 한 번 한적 없다고 생각하나보죠?
멍청하거나 헛똑똑이일 뿐이죠..
본질을 볼 줄 모르는 잡다한 지식... 재미는 있겠네요.
대체로 직장이나 객지친구들이고 영혼을 주고받을만큼은 아닙니다.
그래서 부담도 없습니다.
택시타고가다 나에게 뻘소리하던 기사들 나는 그냥 안넘어갑니다.
나뿐아니라 다른 손님탔을때도 그런 개소리말라고 꼭 한마디합니다.
대부분 찍소리 못하지만 어떤 꼴똥 기사는 내가 내릴때
아 그래도 우리는 전통때가 좋았다하고 내빼는 미친놈도 있더군요
알기 때문에 궤변 하나하나에 비웃음이 절로 나고 따박따박 따져나가는 우리랑 다르게 저쪽은 일생의 가치관이 흔들리는 의외로 상당히 절박한 사정인 셈입니다. 그럼 왜 그렇게 나중에 반박불가로 멘탈 흔들릴 가짜뉴스를 그들은 처음에 게으르게 받아먹었던 걸까 묻고 싶습니다.
결국 답은 남탓을 하고 싶기 때문에 악마를 만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불만족스러운게 만만한 누군가 탓이어야 하는데, 그게 뒤집힌 지금 또 그래버리면 내 과거를 부정해야 하는 용기가 필요하고요.
최근에 만나보니 이제는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문정부 욕을 하더라구요.. (정권 바뀐지가 언제인데..)
본인이 윤 찍으라고 하고 다녔는데, 윤이 지금 워낙 개판이라 본인이 잘못한 것 같긴 한데 잘못 인정하기는 싫고, 그러니 그냥 문정부 욕만 목에 핏대 세워가면서 하고 자빠져있더라구요.
이제 다시는 그 개같은 꼴 안보고 연을 끊고 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뭐하러 그런 쓰레기를 만났었는지... 시간 돈 다 아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