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에서 좋게 봐주신 분들 덕분에,
감사한 기회를 얻게 되었네요.
저보다 좋은 학벌, 훌륭한 역량을 가진 다른 지원자 분들도 많았는데,
제가 선정되었다고 하니 한동안 믿기질 않았습니다^^;
미국 MBA 2년 과정을 가야하는데,
학비 약 80%, 생활비 월 200만원 가량 + 급여 100% 지급 조건입니다.
가족 전부 2년동안 다녀올 예정인데,
초1, 유치원 자녀들에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첫째 영유 보내지 말걸 그랬네요 ㅠ)
(그리고, 굥 정권을 2년이나 피할 수 있어서 다행..? 이네요 ㅎㅎ)
문제는 토플 및 GMAT인데요... ㅠ.ㅠ
머리가 굳어서 그런지 점수가 도통 나오질 않습니다..
여튼 요 시험들 때문에 점점 내년 학사 과정에 맞춰 입학 할 수 있을지 걱정이되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여튼 좋은 기회를 얻었으니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재무장 해서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인생 포트폴리오 업그레이드 시네요. ^^
그런데 옆에 삼촌이 덩크가능하신지 궁금해 하시네요 촤하하하하
축하드립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고 한국에 돌아오면 까먹습니다. ㅋ
잘 다녀오세요.
지금은 GMAT 강의를 실강으로 하지는 않지만... 얼마전 까지 MBA/GMAT을 전문으로 강의하던 시절이 새록새록 하네요. ^^
회사 임원 코스 밟으시겟네요~~~^^
가족들 동반해서 미국, 유럽 (교환교수, 지사 발령, 유학.... etc) 생활한 친인척들 있어서 .... 읍 .... 읍 ....읍 ....
한국에 타던 차는 어쩌시고.. 라는 걱정은 소소한 걱정이겠지요? ㅎㅎ
준비하시면서 겪으실 팁 나중에 공유 좀 부탁합니다
제가 전에 일하던 회사에서 회사 지원으로 유학오신분을 뵈었는데 시간이 흘러 한국에서 뵈었는데 상무로 승진하고 연수원장 하시다 한단계 더 올라가시더라구요.
회사 지원 = 임원승진
으로 알고있습니다. ^^
8년 전에 지맷이랑 토플 점수 딴다고 아둥바둥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아시겠지만 지맷은 집중적으로 공부해서 짧은 시간에 끝내야 합니다. 그냥 저냥 하다 보면 점수 오르는 시험이 아니라서요.
가족 전부 가실 수 있다니 더 잘된 일이네요.
재밌게 지내시고 가끔 모공에 소식 올려 주세요.
아이들이 적응이 빨라도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우리 첫째가 딱 그 나이였는데 첫날은 멋모르고 학교를 갔는데 둘째날 등교길엔 차에서 안내리려고 했지요. 배아프다고 ㅋㅋ
축하드립니다~
이럴 경우 엄마가 대충 아무 학교나 등록을 해서(그렇게 비자 장사하는 학교 넘 많습니다.) 비자를 받고 애들 데리고 남는 경우가 많기는 합니다. 그런데 사실 너무 힘들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overseaCLIEN
다시 돌아오시는거죠?? 부럽습니다!
회사 유학이면 S급 인재시군요!
참고로 클량 바다건너당도 있으니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거기에서 여쭤보시면 대답이 잘 올라올거에요 :)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