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p님// 원문이 평범한 까페 손님 입장에서 시끄럽다고 쓰여졌으면 공감을 받았을텐데 ‘암묵적인 룰 보호 속에서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사람’ 입장에서 시끄러움을 이야기 한 것이다보니 공감받지 못 하는 것입니다. 이미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시끄러움이라는 것은 주관적이다보니 까페에서의 시끄러움은 이렇게 정리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공부에 방해될 정도의 소음은 괜찮다 - 대화에 방해될 정도의 소음은 나쁘다
다른 관점에서 이 시끄럽다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가치판단이 들어가있기때문에 위 글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옹호받기 쉽지 않습니다. 위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묘사해보면 [서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3층의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고 내가 추정하는 규칙을 바탕으로 침묵을 강요해 보았지만 그들은 저항하고 그들이 가진 자연스러운 권리를 행사하며 오히려 그를 짓밟으려 한 나 또는 내와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믿고있는 우리를 비웃었다]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판단을 받고싶으면 최소한 중립적으로 또는 화자에 불리하게 묘사해야지요. 시끄러움이란 말이 들어간 순간 다 모르겠고 나쁜짓 했으니 같이 욕해달라는 글이 되고 맙니다. 동의 구하는거 실패하기 쉽지 않은데 원문은 그걸 해내네요.
@로엔그람님 애초에 공감을 받고자 쓴글도 아니였고 클리앙의 특성상 많은 댓글이 달릴줄은 알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말씀대로 평범한 카페 손님의 입장으로 쓴건데 뭐 제가 댓글이라 귀찮아서 자세히 안쓴것도 있죠. 근데 댓글이 이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더 방어적으로 쓸걸 그랬네요
IP 112.♡.209.174
08-24
2022-08-24 21: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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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감ㅈr님 네 대화 하지말라는거 아니고 시끄럽게 할 필요 없다는겁니다.
IP 112.♡.209.174
08-24
2022-08-24 21:32:51
·
@一期一會님 공부또한 카페에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책 읽는다고 뭐라 하실거 아니잖아요.
@님 자연스레든 어쨌든 내 돈 내고들어간 카페에 공부하니 조용히 하라는 룰 자체가 게그인거죠; 공부의 룰을 가진 장소는 도서관이고, 카페는 사람들 떠들고 얘기하는 곳 입니다 그런 분위기 만든 사람들이 장소 선택을 잘못한거죠 그리고 카페 컨셉이 조용함을 즐기는 곳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스벅 컨셉은 그게 아니지요
음... 그냥 그 카페나 환경에 맞게 '눈치껏' 행동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ㅎㅎ 본인 신념, 생각 고집하고 일변도로 가봐야 좋을거 없단 생각입니다. 조용한 곳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99명 모인 카페에서 카페는 수다떠는 곳이라는 정의를 고집하면 내가 미친사람 되는거죠. 융통성있게 행동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무려 관습헌법이 적용되는 나라입니다 ㅋㅋ 너른 마음을 가지고 내가 배려하겟다는 맘 가지고 화를 줄이면서 살아보도록 노력하자구요 ㅎㅎ 너무 다들 정의하려고만 하시는것 같아 끄적여봅니다. 우리네 인생속에서 정답 찾는다고 많이들 싸우지만 정답찾아봐야 남는건 없더군요.
카페인이 필요한 사람들이 커피를 살수 있는, 아침에 간단하게 브런치 대용으로 음식을 살 수 있는, 회사 등의 공적인 공간에서 허용되지 않는 사적인 만남이 필요한 경우 잠깐 찾는 곳, 그리고 시끄럽게 떠드는 공간이라도 잠깐 공부하거나 잠깐 일할수 있는 사람들한테 좋은 환경이 될수 있는 공간,
정도네요.
남들은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 "나는 조용히 있어야겠으니 다른 인간들 다 입 닫아!"는 없네요. 애초에 나만의 공간이 아니여서 그렇게 생각조차 불가능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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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없는 로컬룰 갖고 국제무대에서 항의하는 격이랄까요...
정말 무슨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그런답니까 학교 도서관이라도 가지..
아줌마 아들은 공부 잘해서 학교 좋은데 다녔나봐요?
근데 꼬라지가 왜그러세요? 하면 머리 끄댕이 잡히겠죠?
장기적으로 공부할만한 곳은 아닌데..
카페에서 우르르 몰려와서 의자, 테이블 한데 끌고와서 떠들고...
더 심한건... 종교 행사까지 하는 경우... 하.. 진짜. 환불받고 나가고 싶더라고요.
카페에서 공부를 하던 떠들던 다 자유이긴하죠. 근데 어딜가든 분위기라는게 있는거라 조용한 곳이면 조용하게 해주는것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요하면 안되겠지만 저는 그게 매너라고 봐요
대화하는 테이블이 없다는 이유로 남이 대화를 하지 말아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시끄럽다는 기준도 상대적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아무도 대화하지 않는 상태에서의 특정 테이블의 가벼운 농담들도 시끄럽게 느낄 수 있는걸요...
저도 꼴뵈기 싫은적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그 사람들이 무엇을 지키지 않았고, 매너가 없다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데 카페가 사람들 모여서 이야기하는 곳 아닌가여?
원래 조용한 곳이 아닌데, 조용하게 만들고
조용히 해달라는건 영업방해 같습니다….
조용한 곳은요.
물론 저 글만 봐서 정확하게 어느정도 시끄럽다는건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법적으로 갈 필요 있나요. 매너가 법적으로 수치가 정해져 있는건 아니닌까요.
시끄럽게 해서 안되는건 그냥 당연한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어딜가나 시끄럽게 구는건 매너가 아닌게 맞죠.
근데 목적과 안 맞는 장소가 지금 조용하니 앞으로도
조용히 해달라는 것과는 다른거죠.
상대적이니 db 얘기도 나왔지만...다들 아시잖아요. 매장에서 시끄럽게 구는 사람
그리고 목적과 안맞는다고 하셨지만..저는 대화 하지말라는 것도 아니고 조용한 분위기라면 그에 맞춰서 얘기해도 된다 생각합니다.
카페에서 일부러 고성방가를 하는거나 싸우는게 아니라면 대화의 소음을 가지고 시끄럽네 마네 할 문제는 아닌거 같습니다.
카페에서 대화를 조심해서 할 이유가 있나요.
이후 사람들은 다 조심히 조용히해야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애초에 조용히 있고 싶어서 카페를 가려면 노캔을 준비해가거나 스터디카페를 가야죠.
공간이 좁으면 좁은대로 넓으면 울려서 대화소리가 크게 들릴수 있는건데요..
조심해야하는 영역 같아보이질 않네요
제가 시끄럽게 굴지 말라는건 기본적인 매너를 얘기하는거지 다 공부하니 조용히해라 라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리고 만약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이유야 어찌됐던 조용한 분위기라면 그에 맞춰서 조용히 대화하면 됩니다... 저는 이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정말 업장에서 그게 싫다면 1층 2층이랑 똑같이 노래 틀면 알아서 분위기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점은.. '조용한 카페'의 기준이 어떻게 되는건가..라는점입니다.
최초에 테이블에 자리잡은 손님 또는 손님들이 대화중이지 않으면
모든 카페는 조용한 카페가 되는거 같아서요
대화중인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순간 정적이 흐르기도 하구요.
적어도 저 글에 나온 내용정도는 인정을 해주셔야 서로 댓글을 달죠... 공부 못하는 것들이라고 적혀 있고 저는 그렇게 적혀있는데로 그건 예의가 없다고 하는겁니다. 이게 낙인찍은거라 하시면 낙인 찍은거 맞다고 하곘습니다.
다 모를일이라 하시면 저게 진짜 사실일 수도 있는거닌까 한도 끝도 없다 생각합니다.
아무리 조용한다 한들 첫 사람이 침묵한다 한들 대화를 나누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조용한 카페에서도 대화 다들 합니다. 저는 그걸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주위사람에게 거슬리는 정도로 시끄럽게 구는걸 말하는거지..
글 쓴 분이 나타나셨....
공부는 도서관에서 하셔야죠.
티피오. 아시쥬.
이미 여러 분들이 언급하셨다시피 시끄러움이라는 것은 주관적이다보니 까페에서의 시끄러움은 이렇게 정리해보면 될 것 같습니다.
- 공부에 방해될 정도의 소음은 괜찮다
- 대화에 방해될 정도의 소음은 나쁘다
다른 관점에서 이 시끄럽다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가치판단이 들어가있기때문에 위 글과 같이 극단적인 상황이 아니고서야 옹호받기 쉽지 않습니다. 위 사건을 다른 관점에서 묘사해보면 [서로 이야기하진 않았지만 3층의 모두가 동의할 것이라고 내가 추정하는 규칙을 바탕으로 침묵을 강요해 보았지만 그들은 저항하고 그들이 가진 자연스러운 권리를 행사하며 오히려 그를 짓밟으려 한 나 또는 내와 가치를 공유할 것이라고 믿고있는 우리를 비웃었다] 정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판단을 받고싶으면 최소한 중립적으로 또는 화자에 불리하게 묘사해야지요. 시끄러움이란 말이 들어간 순간 다 모르겠고 나쁜짓 했으니 같이 욕해달라는 글이 되고 맙니다. 동의 구하는거 실패하기 쉽지 않은데 원문은 그걸 해내네요.
사실 저는 말씀대로 평범한 카페 손님의 입장으로 쓴건데 뭐 제가 댓글이라 귀찮아서 자세히 안쓴것도 있죠. 근데 댓글이 이렇게 많을 줄 알았으면 더 방어적으로 쓸걸 그랬네요
특정 장소에 그런 분위기 조성하려면 전세를 내야죠
그런 분위기 만든 사람들이 장소 선택을 잘못한거죠
그리고 카페 컨셉이 조용함을 즐기는 곳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스벅 컨셉은 그게 아니지요
허나 조용한 카페라면 그 분위기에 맞게 시끄럽게 굴면 안되다가 제 생각이고 그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생각이 다르시면 어쩔 수 없는거구요.
어차피 계속 똑같은 댓글들을 다시고 저도 계속 반복되는 댓글이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저긴 스벅 입니다.
조용한 곳으로 다시 이동하면 됩니다.
언제부터 카페에서 공부하는게 당연한게 된건지
특정 목적을 가지고 오는 사람을 배려할 필요는 없다고 봐요.
그런 곳이 사회에 없는거도 아니고..
업체의 별다른 공지가 없으면 암묵지 그딴거는 무시해도 됩니다.
핸드드립 위주인 커피숍이라 원래가 이미 차분한 분위기인데
그래서 누가 그래서 공부하러 왔다가
일이 있었던 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책 읽는 곳 O
수다 O
시끄러운 수다 X
스터디 O
노트북 O
가봐야 할 곳으로 즐겨찾기 해 두었네요
청축 키보드도 아니고 마우스 클릭 소음때문이라니요...ㄷㄷㄷㄷ
혹시 광클이라도 하셨습니까?ㄷㄷㄷㄷ
아니요. 일반 마우스 인데. 그뒤로 무소음으로 바꿔도 머라 하더군요 .. 노트북으로 그래픽 작업때문에 간거였는데 ,, 그뒤론 그냥 안갑니다 .. 나라에서 마련해준 노트북실이 공부하는게 상전인 공시족들에게 점령당했어요 ..
서울만 수도인건 암묵적 합의라고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그러는데 카공족 쯤이야...
까페에서 수다떠는 것 : 정상
까페에서 공부해야하니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 것 : 비정상
까페에서 주위 사람들 거슬리는 큰 목소리를 내는 것 : 비정상
이게 맞죠.ㅎㅎㅎ
백색소음이 공부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찾아오는 분들이 있고
이런 백색소음을 만들어 주는 사람이 카페에 찾아오는 선순환(?) 구조인데
이걸 깨면 손님들은 불편해지고 결국 피해는 주인이 받게 되는거죠...ㅠㅠ
공부하니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아줌마에게 선제타격을 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Vollago
전 잘 이해가 안 되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743243CLIEN
/Vollago
암묵적 뇌를 가진것들이네요
암묵적 합의? 개똥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 잘 하면 3층 입구에다 바리케이트 쳐서 사람 못들어오게 할 기세인데요? ㅎㅎ
조용한 곳에서 공부하세요
공부하는 곳을 조용하게 만들 생각 하지 말고
라고 해주고 싶네요
어그로 목적으로 여러 커뮤니티에 퍼졌던 글인데요.
그 목적은 "서로 싸워라" 였구요.
글쓴이분은 그런 의도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도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암묵적 합의라... 진짜 ㅇㅂㅈㄹ하네요.ㄷㄷㄷ
공부하면 배려 받는게 당연하다고 착각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무려 관습헌법이 적용되는 나라입니다 ㅋㅋ 너른 마음을 가지고 내가 배려하겟다는 맘 가지고 화를 줄이면서 살아보도록 노력하자구요 ㅎㅎ 너무 다들 정의하려고만 하시는것 같아 끄적여봅니다. 우리네 인생속에서 정답 찾는다고 많이들 싸우지만 정답찾아봐야 남는건 없더군요.
난 합의도 안했는데...
아주머니들 시원하네용 ㅋㅋ
여러분 저 글의 연도를 보세요
이미 그당시에도 씹고 뜯고 욕먹고 사라진 글이
굳이 왜 지금 다시 올라오나요
꼭 이렇게 과거 유물글들 올라오는거 보면
누군가가 욕해주길 바라는 그런글들이에요
이런걸 우리는 분란조장이라고 합니다.
저 글의 연도가 2022년이기만 했어도 제가 이러지 않을겁니다.
렉카하신 글쓴이께선 재미삼아 퍼오신것일지라도
훌륭히 혐오조장, 분란조장에 일조하시는점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어이가 없네요.
수다는 카페(O), 도서관(X)
그래서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은 수다떠는 사람을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원래 차한잔 마시면서 얘기하는 곳이 카페죠..고성 수다는 민폐가 당연하고요~
그러면서 스벅에서 게임하는 사람들은 또 무지하게 뒷담화 까더라구요.
암묵적인 룰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 ㅋ
그걸 또 들으란 듯이 샤우팅 하는 아주머니도 참 ㅋㅋ
서로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규범 비슷한 게 저절로 생긴다는 게 그렇게 흔한 현상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음악도 안 틀어준다는 걸로 봐서는 매장 측에서도 인지를 하고 있었다는 건데...
카페인이 필요한 사람들이 커피를 살수 있는,
아침에 간단하게 브런치 대용으로 음식을 살 수 있는,
회사 등의 공적인 공간에서 허용되지 않는 사적인 만남이 필요한 경우 잠깐 찾는 곳,
그리고 시끄럽게 떠드는 공간이라도 잠깐 공부하거나 잠깐 일할수 있는 사람들한테 좋은 환경이 될수 있는 공간,
정도네요.
남들은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거기에 "나는 조용히 있어야겠으니 다른 인간들 다 입 닫아!"는 없네요.
애초에 나만의 공간이 아니여서 그렇게 생각조차 불가능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