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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자폐아를 키우는 아빠입니다. 질문받습니다 261

136
2022-08-22 14:21:00 183.♡.177.59
Dr.Clone

안녕하세요?

우영우때문에 좀 이슈 있을때 한번쯤 사람들과 질문대답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일도 집중안되고, 마음도 싱숭생숭하던차에.. 한번 해볼까? 싶어 던져봅니다.


다소 무례한 질문이어도 상관없을것 같구요. (현실에서 너무 많이 겪었기 때문에 별로 상처를 안입습니다! ^^:;)

드라마보시면서 궁금했거나 하는것들이 있으면 서슴없이 질문 해주세요~


단...분위기가 타 회원을 비난하거나 하는 그런 경우라면 글삭을 할 예정입니다.

또 게시물성격이 좋지 않아보이는 분위기어도 삭제를 하는게 좋겠죠? ^^;;;


질답위주로 돌아갔으면 하네요~


질문해주세요~



Dr.Clone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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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1]
시나몬롤
IP 14.♡.97.101
08-22 2022-08-22 14:22:31
·
아이가 얼만큼 컸을 때 알게 되셨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23:14
·
@시나몬롤님 아 집사람이 눈치가 빨라서요 ..한 15개월즈음에 알았습니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저는 그냥 행복회로 돌리고 있었습니다. ㅋㅋ
파키케팔로
IP 106.♡.64.99
08-22 2022-08-22 14:23:07
·
고생하십니다.
아이가 자폐일 수 있다고 인식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24:42
·
@파키케팔로님 음..첫째(정상아)를 키우면서 느낀것하고 확연히 다르다는걸 알았습니다. 실제로...인터넷에 돌고도는 자폐의 중요증상들하고는 거리가 있었구요.. 무엇무엇이 달랐나? 라고 하면...음...잘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죄송합니다..
파키케팔로
IP 106.♡.64.99
08-22 2022-08-22 14:26:03
·
@Dr.Clone님 아이쿠 죄송하시다뇨. 아닙니다..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6:10
·
@파키케팔로님 감사합니다! 파키케팔로님도 여러분들도 행복기원합니다!
CutBack
IP 112.♡.111.58
08-22 2022-08-22 14:23:09
·
어디서 본 건데, 우영우처럼 스스로 자폐를 인정하는 걸 굉장히 거부한다던데 사실인가요?
Dr.Clone
IP 117.♡.3.225
08-22 2022-08-22 14:25:33 / 수정일: 2022-08-22 21:41:45
·
@CutBack님 실제로도 중증보다는 경증 자폐인이 많은건 맞아요. 말씀하신경우는 인지가 매우좋은 경증일 경우같은데 저희 같은경우는 모임(?)이라고 해야하나? 전부 중증가족들밖에 없어서 그런 부분은 잘 모르겠어요..ㅠㅠ
pjblue
IP 223.♡.22.51
08-22 2022-08-22 14:23:21
·
언제 어떤 계기로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게 되신걸까요? 흔히 트리거라는게 있다고 하는데 혹 이런 부분이 이른 나이에도 나올 수 있을까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27:19
·
@pjblue님 위에도 썼지만...첫째랑은 확연히 다른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15개월 정도에도 느낌이 오더라구요. 그리구 엄마의 촉이라는게 정말 무섭더라구요. 저는 행복회로 돌리고 있었지만..엄마가 빨리 진료보자고 해서 저도 보게되었구요...결국28개월인가? 그때 다시 보자고 해서 봤는데...뭐 달라진건 없었습니다.
소프사마
IP 210.♡.13.9
08-22 2022-08-22 14:23:29
·
유아기에 자폐판정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면 정말 좋아지나요? 치료비가 상상을 초월하여 문의 드립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겠지만 정작 효과없이 희망 고문만 되는건 아닌지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29:15
·
@소프사마님 저같은경우 모든 벌이의 대부분을 치료에 쓰고 있습니다.
자폐 치료라 함은...말이 치료지 재활에 가깝습니다. 반복적학습으로 사회구성원이 되어가도록 주입식 교육을 하는건데..
정상인들이 하듯..그런것은 아니고 순수하게 스크립트로 움직이게 하는 그런 방식이 주된 교육방식인것 같습니다.
사실 좋아지기 기대하는것보다는...더 나빠지는것을 막는 것이 주된 목표로 느껴지더라구요...실제로 아무것도 안하면 정말 나빠지는건 순식간이구요...좋아지는건...그냥..거북이 처럼.ㅋㅋ
지브롤터
IP 124.♡.112.125
08-22 2022-08-22 20:30:17
·
@소프사마님 교육에 대해서 할말이 많지만 시간상 짧게 말씀드리면, 해야하지만 교육으로 좋아진부분이 보이는것인지 그냥 때가 되어 그런것인지 알기 쉽지가 않아요. 교육비는 어마어마하지만 안 할수도 다 할 수도 없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쏟아붓습니다. 진짜 실력있는 기관이나 선생님 찾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Dr.Clone
IP 117.♡.3.225
08-22 2022-08-22 21:44:01
·
지브롤터님// 맞습니다. 나중에라도 그때 더할걸. 그때 했으면 지금 이러지 않았을텐데 라는생각을 안하려고 최대한 치료를 잡아요 ㅠㅠ
박스엔
IP 112.♡.230.142
08-22 2022-08-22 14:23:40
·
지금은 몇살이고 어떤 생활 중인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29:59
·
@박스엔님 초6이구요..생활이라면...너무 질문이 광범위 하셔서 ㅋㅋ ...일단 혼자 자기처신을 못하니 식구 한명이 24시간 케어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활동할수 있는 사람의 발목이 잡히는 상태죠
박스엔
IP 210.♡.46.70
08-22 2022-08-22 14:37:45
·
@Dr.Clone님 초등학생이면 학교 생활 어찌하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밀착 케어가 필요하면.. 쉽지 않겠네요. 등교 한 후에도 붙어야 있어야 되는건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3:01
·
@박스엔님 대부분 특수학교에서 학교시간에서만큼은 완벽하게 캐어해주긴 합니다. 활동보조사님도 계시고...해서 크게 문제는 없어요...버스로 통학하기도 하고 자차로 통학하기도 하고..
하교 후에는 당연히 부모가 케어하는거죠~
박스엔
IP 210.♡.46.70
08-22 2022-08-22 14:44:30
·
@Dr.Clone님 아 특수학교 다니시는군요. 제가 정말 이 분야는 무식해서 계속 질문을 드리게 되는데.. 식사나 씻기, 옷 입기 같은 것도 도와주어야 하는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54:21
·
@박스엔님 아이 기능에 따라 다르지요. 음...일단 학교에서는 아이를 주의깊게 관찰해서 ..자기관리를 할수 있어 보인다고 판단되면 바로 교육 들어갑니다. 저희 아이는 어떻게 운이 좋았는지..적당한 자기관리는 아주 조금 되구요.
식사같은경우 자기가 스스로 먹은지 얼마 안되었어요(학교선생님의 엄청난 노력으로 해낸 결과..너무 고맙더라구요)
씻기는 손씻는거정도?
옷입기도 할수 있지만. 앞뒤 구분을 잘 못하는것? 정도 됩니다.

많은 아이들이 잘 못해요...대소변 가리기만 해도 정말 큰 문제 해결 한거로 보고 있으니까요
박스엔
IP 210.♡.46.70
08-22 2022-08-22 14:57:41
·
@Dr.Clone님 지금까지도 많은 수고를 들여서 열심히 키우셨겠습니다. 주제 넘는 소리일 수 있겠습니다만.. 부디 하루하루 행복을 찾아서 웃으시길 바랍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4:09
·
@박스엔님 아이구...저만 힘들다고 생각안해요~ 다들 각자 힘들게 사는건데요~ 그래도 이런 말씀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셔야죠~
현수아빠다요
IP 210.♡.3.49
08-22 2022-08-22 14:23:45
·
저는 자폐청년(!)과 함께 살고 있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0:36
·
@현수아빠다요님 중증인지 경증인지 모르겠지만..이쪽도 저쪽도 쉽지 않은 삶이라는걸 알기 때문에 고생하신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현수아빠다요
IP 210.♡.3.49
08-22 2022-08-22 16:09:03 / 수정일: 2022-08-22 16:11:05
·
@Dr.Clone님 제 아들 녀석은 기존에 1급으로 분류되기도 했던 중증 자폐성 장애인이예요. 나이가 22살이 넘도록 아직 용변 가리기가 쉽지 않네요. 모쪼록 클론님도 지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은 좀 많이 나아졌지만, 아이가 어릴 때에는 저 역시도 철이 들 들어서 이 녀석이 세상이 없었으면 하는 다소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16:47
·
@현수아빠다요님 선배님! ㅠㅠ 그간 정말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이제 13년된 제가 뭘 말씀드리기 송구스럽네요..ㅠㅠ
아구..안좋은 생각도 하셨었군요...저는 아직까지 그런 생각은 해보질 않았습니다. 저도 좀 의지가 약한 편인데..아내가 너무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어서 저한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아이는 크게 힘들지 않게 하는 스타일이기도 했구요.. 어릴때 자해가 심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없어진 상태이기도 하구요..

아 뭐라고 쓸려다가 계속 지우네요...다른분들도 이런 느낌이려나 싶습니다. 끝까지 행복하게 잘살길 기원하겠습니다.
선배님도 화이팅 드립니다!
현수아빠다요
IP 210.♡.3.49
08-22 2022-08-22 16:24:44 / 수정일: 2022-08-22 16:26:10
·
@Dr.Clone님 혹시나 발달장애 관련 부모님들 카페에 관심이 있으시면 한번 살펴보세요.
다음에 '발달장애 정보나눔터'라는 곳이 있어요. 네이버에도 관련 카페들이 있구요.

그리고, 나중에 아이가 성년이 되면 가정법원을 통해 '성년후견인' 등록을 미리 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법률적인 용어들을 잘 아시먄 직접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여러가지 어려워서 결국 변호사의 손을 빌렸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51:29
·
@현수아빠다요님 아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관련해서 사회활동을 좀 하고 있어서 그쪽 부모분들하고 커뮤니티가 형성 되어있거든요..
나름 선배랍시고..후배부모들 진로(?)쪽도 상담해주기도 하고...높으신 선배분들도 있기도 하구요..ㅠㅠ

후견인은 아직 생각도 못했네요..ㅠㅠ 형제가 있어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쪽 한번 또 알아봐야겠네요..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ㅠㅠ
무나무나
IP 119.♡.36.221
08-22 2022-08-22 14:24:14
·
현재 아이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우영우 아빠가 키우면서 외로웠다는 대사가 있는데 공감하시나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2:30
·
@무나무나님 음..13살이구요. 외롭다는게 사실 어떤건지 모르겠지만...가족외에 친척이나 주변 지인들하고 멀어지는것? 이라면...외로움이 있긴 하죠. 일단 자폐아를 낳게 되면...많은 사람들이 정상가족들하고의 왕래를 줄이게 됩니다. 이런저런 이유가 있죠. 같이 시간을 보내는 정상가족들도 이상한 아이(?)를 데리고 어디 놀러가는게 그게 즐겁진 않겠죠. 그런걸로 미안해서 점점 저희 가족들도 정상가족들하고의 왕래를 줄이기 되구요. 이런부분이라면 완전공감합니닼ㅋ
Nunki
IP 223.♡.86.72
08-22 2022-08-22 14:24:27
·
경계인가요? 경증인가요? 중증인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2:47
·
@Nunki님 완전 중증이에요~ 많아요..물론 경증보다는 좀 적겠죠
Nunki
IP 223.♡.86.72
08-22 2022-08-22 14:54:07
·
@Dr.Clone님
그러면 지역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지역이 맞다면 저하고 보거나 했을 수도 있겠네요. ㅎㅎ
중증인 애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사람이 드물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 힘들다고 보호자분께서 말씀하셨던게 떠오르네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55:45
·
@Nunki님 저는 서울입니다. 집사람의 노력으로 대중교통을 스스로 이용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타고 이동하는데 문제는 없어요.. 다만 이상한 노래를 하거나 혼잣말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는거정도? 그건 뭐 사실 일상이라서 이젠 ㅋㅋ 그래도 우영우때문에 자폐에 대한 장황한 설명을 해서 이해시켜드리는게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Dr.Clone
IP 117.♡.3.225
08-22 2022-08-22 21:49:19
·
Nunki님// 아구 관련분야 종사 하시는군요. 정말어디서 뵈었을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나름 이쪽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얼굴 내비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희들을 위해서 고생하시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베어링
IP 112.♡.20.50
08-22 2022-08-22 14:24:53
·
아이가 홀로 남게 될 이후라던가 그런 부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나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4:05
·
@베어링님 돈 모으고 있어요. 어차피 부모 죽으면 혼자 시설에 들어가야 하는데, 시설도 돈액수에 따라 천차만별이구...많지도 않구요..좋은곳도 그리 많지도 않고...그래서 그냥 최대한 좋은 시설에 들어가도록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윤영자A
IP 211.♡.108.197
08-22 2022-08-22 20:53:02
·
@Dr.Clone님
울컥하네요
예전에 다큐에서
중증 장애아를 키우는 부모가
아이보다 하루 뒤에 죽는 것이 소원이란 말을 했는데 너무 슬펐던 기억이 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33:04
·
@EgalitE님 자폐아들이 의외로 오래 못사는경우가 많아요...건강 문제보다는 사고로 목숨을 잃는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제 ...저희 부모들 쪽에서도 그런일들이 있었습니다만..
우리들이 위로 하는 말들은...
"이제 고생끝났네..그동안 고생했다..."라는 인사들을 하곤 합니다... 우리들만의 세계에서 통하는 위로의 말이죠..
amollang
IP 125.♡.175.30
08-22 2022-08-22 14:25:27
·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닥터클론님과 배우자분께서 사망하신 이후일텐데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조심스레 여쭙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4:52
·
@amollang님 위에 쓴것처럼 돈 모으고 있어요...그 전까지는 최대한 부모가 살아있어야 겠죠? ㅋㅋ
1차 목표는 최대한 오래사는것...그리도 돈을 모으는것...그거 외엔 딱히 할수 있는게 없더라구요..나라에서 해주는것이 별로 없기도 하구요.
어그로보면짖는개
IP 222.♡.155.16
08-22 2022-08-22 14:29:39
·
인터넷에서 제가 쓰는 한줄이 그동안 겪으셨던 마음고생에 비하면 아무런 도움도 안되겠지만 멀리서나마 닥터클론님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 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5:40
·
@어그로보면짖는개님 아이구 감사합니다. 저는 지구상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 사람입니다. ㅋㅋ
Lr쁜OrOl
IP 14.♡.236.221
08-22 2022-08-22 14:30:04
·
우영우 드라마 보셨을 때 어떤 느낌이셨나요?
"에이 저건 드라마니까 가능하지, 절대 말도안되~~"라던지,
"어느 정도는 현실과 맞네~ 공감간다~"라던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38:14
·
@Lr쁜OrOl님 아...일단 판타지일거라는건 대충 예상하고 봤지만...생각보다 저희 아이랑 비슷한 면이 많아서..모든 장면장면이 아이와 투영되어 보여서 눈물을 흘리고 봤습니다. 연애부분도 저렇게 우리아이도 저럴수 있을까? 얼마나좋을까? 막 이런생각하면서요 ㅋㅋㅋ 좋으면좋은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눈물이 ㅋㅋㅋ

자폐특성인 그런 부분을 표현하는것들은 잘 맞아요..근데 뭐 일단 사회생활을 한다는거 자체가 저희는 상상도 못하는거라서요 ㅋㅋ
philo.
IP 223.♡.21.235
08-22 2022-08-22 14:31:27
·
모임(!)에 대해서 이야기 부탁드려도 될까요, 참여해보신 느낌이나 사람들의 인식제고에 대한 방향으로 알려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1:56
·
@jessieyoon님 모임이라...이게 어쩔수없이 비슷한사람들끼리 모여 지내게 되다 보니..장애부모들과의 커뮤니티가 저희 주 사회구성원이 되어버렸습니다.
참여는 뭐 일상이라서 특이하다 어쩌다 이런느낌이 없어진지는 오래구요. 다들 나름대로 즐겁게 살고 있어요. 다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은 분명히 부부관계나 가족관계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고. 상당히 많습니다.
인식제고는 뭐랄까요...일반인의 경우를 말씀하시는거겠죠?
10여년동안 느낀 바로는 인식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아이랑 같이 외출하면 항상 겪는그런거? 아이 교육 잘시키라는등...애 이러는데 왜 부모는 가만히 있냐는둥...(가만히 있지는 않죠...뭔가를 하는데 그게 부족해 보이니 나오는 말이겠죠?) 등등...많이 겪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소하고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 하나 고민은 항상 합니다...근데 사실 저는 부정적이긴 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5:08
·
@jessieyoon님 뭔가 제가 질문의도를 잘못파악한듯..한...ㅋㅋㅋ
philo.
IP 223.♡.21.107
08-22 2022-08-22 15:24:23
·
@Dr.Clone님 아니에요~! 음.. 말과 행동보단 빨리 눈치를 채주고 일단 무시(!)해주는게 더 좋다는 거 배웠고 그런 상황이 되면 길을 터주는 용기 꼭 내볼게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33:28
·
@jessieyoon님 네! 감사드립니다!!
libris
IP 121.♡.26.77
08-22 2022-08-22 14:31:39
·
힘내세요. 남들과 똑같이 되진 않겠지만 많은 훈련과 노력으로 어느정도 사회생활은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드실거구요.
저는 운명으로 받아드립니다. 아이가 너무 귀엽고 이쁘거든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4:02
·
@RX10M2님 말씀들어보니 자폐가족이신가 봐요~
맞아요..너무 이쁘고 하는짓이 귀엽고...계속 2살짜라 아가에요~
애땜에 웃어요 ㅋㅋㅋ
다들 힘내야죠~ 화이팅!
구르는고옴
IP 223.♡.87.134
08-22 2022-08-22 14:36:18
·
아이가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을 경계하는 편일까요? 아니면 두려움 없이 누구에게나 쿨하게 대하는 편일까요?
사전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자폐성향의 아이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알려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반대로 호의라고 느끼게 하려고 하지만 아이에겐 역효과인게 있다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6:13
·
@구르는고옴님 이거 사실 아이마다 캐바캐입니다. 물론 자폐의 주요증상이 자기속에갇혀 있다고는 하지만..의외로 사람 좋아하는 아이도 있구 그래요.

음...자폐아이를 대한다는건...참...힘든일입니다. 메뉴얼대로 하는것도 좋긴 한데..말씀드린대로 캐바케가 많아요.
그래서 꽤 시간을 들여 그 아이 성향을 파악해야하는게 중요하더라구요.

한번 만나서 잘 대하기를 바라신다면...음...최대한 말과 행동을 아끼고 ..그나마 주어진 짧은시간동안 파악하는것? 그리고 부모의 얘기를 들어서 빨리 숙지하는것? 정도가 될듯 합니다.
Dr.Clone
IP 117.♡.3.225
08-22 2022-08-22 21:54:21
·
구르는고옴님// 아 저희 아이는 최근까지 우영우처럼 실내들어가는것을 무서워했습니다. 타인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구요. 요즘은 플로어타임 영향인지는 확실치않지만 정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더라구요 ㅋㅋ
아리니아빠
IP 114.♡.133.165
08-22 2022-08-22 14:36:33
·
아이에게 형제(또는 자매)가 있나요? 있다면 그 아이는 자폐인 형제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나요?
저도 첫째인 딸이 자스가 있는 발달장애가 있고 남동생이 있는데 아직은 어려서 잘 모르거든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9:05
·
@아리니아빠님 아 우선 고생많으십니다.
우리 끼리는 비장애 형제라고 하거든요. 비장애 형제도 사실 타고난 성격에 따라 너무 천차만별이에요..아이를 이해하고 자기도 받아들여서 잘 하는 아이도 있는 반면...그냥 무시하고 자기 삶을 사는 아이도 있구요..

그래도 이쪽저쪽 다 어느정도 스트레스는 있을거에요...비장애 형제의 스트레스도 관리 해줘야합니다. 가족들 전부 어쩔수 없이 장애아쪽으로 포커스가 맞춰지기 때문에..소외나...이런것들이 트라우마로 남아 남은 인생에 영향을 주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희도 인지하고 있고.. 충분하지는 않지만...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비장애형제가 아직 어리다면..조금씩 준비를 하시고..실행하시는게 좋을거에요
아리니아빠
IP 114.♡.133.165
08-22 2022-08-22 15:37:04
·
@Dr.Clone님 수고 많으세요.
저도 어디에서 들은건데 비장애 형제가 겪는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다고 해서요. 지금도 가끔 '누나가 애기 같지? 누나는 어른이 빨리 되고 싶지 않아서 그런거야'라고 얘기해주는데 당연히 그 뜻을 모르겠지만 '응 누나 좋아'라고 하는 둘째보면 참 마음이 그러네요.
같이 힘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39:58
·
@아리니아빠님 맞는 말씀이십니다. 비장애형제 케어도 만만치 않아요~ 근데 사실 아이 키우는게 다 힘든거 아니겠습니까? ^^;; 그냥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특별하다 생각 없이 살고 있어요~
정말 우리 같이 힘내서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 물려줘요~
YKid
IP 121.♡.45.166
08-22 2022-08-22 14:38:32
·
혹시 쪽지 보내도 될까요?? 이런 저런 거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49:27
·
@YKid님 넵!
중2
IP 59.♡.192.49
08-22 2022-08-22 14:38:34
·
자녀분이 어떤 재능이 있는지 궁금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51:12
·
@LG당님 자폐아이들이 다 천재적재능이 있진 않더라구요. 이게 사실 없어서 없는건지..발견하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어요.

우리아이는 절대음감이 있어요. 음악을 한번 들으면...언제어디서 그 음악을 노래로 부르더라도 음높이를 똑같이 부르는 능력이 있더라구요.

근데 중증자폐에 그런 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자기가 그걸로 혼자 먹고살수 없으면 다 소용없는것들이라서...ㅠㅠ
제주변에는 그림 잘그리는아이...뭐 이런저런 아이들이 있긴 한데 많지는 않구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29:16
·
@LG당님 덧으로 더 말씀드려보면...장애아부모쪽도 일반 부모들처럼..
우리아이가 이런거 잘한다 저런거 잘한다...자랑 같은걸 합니다.
그리고 또 부러워하기도 하구요. 그런 부분은 정상아부모들하고 똑같애요..

근데 뭐...그런게 있어봐야..자기가 그걸로 스스로 뭘 해야 좋은건데..
그게 아니니...다 소용없죠..ㅜㅜ
xenon75
IP 61.♡.22.220
08-22 2022-08-22 19:43:06
·
@LG당님 지나가다 말씀드립니다. 서번트 증후군을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자폐아이 대부분은 서번트 증후군이 없습니다. (이부분에 대해 우영우에서 제대로 설명했으면 했는데 좀 아쉽더군요) 그래서, 자폐 아이에게 어떠한 특수한 재능이 있는지 물어보는것이 아이부모한테는 다소 스트레스가 된다고 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38:24
·
@xenon75님 말씀하신것도 맞긴 한데...제 주변에 몇몇 케이스가 좀 특출나게 뭔가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긴 해요..ㅠㅠ 저희 아이도 좀 음감쪽에 민감한것도 있구요..
저도 서번트쪽으로 알고 있었지만 의외로 자폐쪽에도 꽤 있더라구요~
고멍
IP 222.♡.218.224
08-22 2022-08-22 22:18:10 / 수정일: 2022-08-22 22:18:29
·
@xenon75님 자폐에서 서번트 증후군이 될 확률이 자폐로 태어날 확률보다 더 작다고 들었습니다. 사실 무슨 재능이 있을까부터 궁금해하는것도 경우에 따라 살짝 실례일 수 가 있죠.
xenon75
IP 61.♡.22.220
08-22 2022-08-22 23:59:43
·
@Dr.Clone님 서번트 증후군이 있는 아이에 대해 전혀 폄하할 마음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주위에서 보셨던 서번트 증후군의 아이들은 언급하셨던 '감각'추구로 인해 마치 '서번트'증후군으로 보일 수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그 스펙트럼에 있는 아이들은 금세 잊어버립니다. 아마 서번트 증후군이 아닐수도 있어요.

우영우에 나오는 정도의 기억력과 응용력을 가진 자폐증후군은 거의 없다가 맞을 겁니다.

저도 관심있어 찾아보았는데, 자폐아이를 둔 가정 대부분 아이들은 사회적 학습이 안되니 덩달아 지능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런데, 이러한 아이들에게 "오 특정 재ㅔ능있는것 아냐?"라고 물어보면 그 부모들은 심정이 어떻겠어요.

이러한 내용의 유튜브들이 좀 나오더군요 그래서 아.. 실례가 될수 있겠다고 생각한겁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3 2022-08-23 00:20:32
·
@xenon75님 엥? 어떤 부분이 실례가 되신다고 말씀하신건지 잘 모르겟어요~ 저는 별 문제를 못느끼겟어요~ 말씀 잘 하신거같은데요~

아 제가 말을 살짝 오해할수 있게 썼네요~

----
말씀하신것도 맞긴 한데...제 주변에 (자폐아들중) 몇몇 케이스가 좀 특출나게 뭔가를 잘하는 아이들이 있긴 해요..ㅠㅠ 저희 아이도 좀 음감쪽에 민감한것도 있구요..
저도 (그런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서번트쪽으로 알고 있었지만 의외로 자폐쪽에도 꽤 있더라구요~
------

요렇게 쓴건데..뭔가 많이 빠져서 다소 오해가 있을수 있겠다 싶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xenon75
IP 61.♡.22.220
08-23 2022-08-23 00:51:48
·
@Dr.Clone님 자폐아의 부모들이 특히 '우영우'와 같은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자기 아이들에게 '다른 재능이 있으면 됐지"란 말을 자주 하나보더군요. 그런데 실상은 '서번트'증후군이 없는 아이를 기르는 부모들이 많다보니, 위와 같은 말들을 들으면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유튜브를 보고 알았습니다.)

저는 이말을 한것이지 Dr.Clone님이 상처를 주었다는 말을 한건 아니었어요.
Dr.Clone
IP 183.♡.177.59
08-23 2022-08-23 03:10:15
·
@xenon75님 세상에..제가 못알아 들은거였군요...희한하게 지금읽으니까 제대로 읽어집니다. 일하면서 답변달고 왔다갔다 해서 정신없었나봐요..ㅠㅠ
김선규
IP 1.♡.189.37
08-22 2022-08-22 14:39:40
·
남아인가요 여아인가요? 보통 남자가 더 많다고 하긴 하는데 혹시 모임에서 보면 남아/여아간에 좀 두드러지는 차이점이 있나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51:51
·
@김선규님 통계를 보면 자폐는 남아가 더 많지만...여아가 자폐일경우 중증일 확률이 높다고 나와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저희 아이는 여아에 중증입니다.
Dr.Clone
IP 117.♡.3.225
08-22 2022-08-22 16:36:26
·
Dr.Clone님// 아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저 경하냐 중하냐 정도 밖에 모르겠어요. 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4:58:30
·
@gamsa님 움...그건 잘 모르겠네요~ 왜냐하면...부처가 되신 부모들도 있고, 아직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부모들도 있고...정말 많거든요. 그러한 문제로 터지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이 또 끊이질 않구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많은 경증자폐 부모들이 ...장애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걸 많이 봤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아마 조금 민감하지 않을까 싶어요.

생각해보니 참 난감하긴 하네요..ㅠㅠ 제가 어떻게 말씀드릴 수 없을것같아요...모든 문제 해결의 시작은 부모가 받아들이는거부터 시작이거든요..ㅠㅠ
삭제 되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6:04
·
@gamsa님 아 그렇다면 조심스럽게 이런저런거 말해도 되나 직접 여쭤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역시 감사드리구요 행복하세요!
ANet
IP 125.♡.205.246
08-22 2022-08-22 14:52:54
·
아이패드에 자폐아를 위한 앱들이 있는데, 그런 앱들이 실제 도움이 되는지가 궁금하더라고요.
혹시 직접 사용한 경험이나, 주변에서 사용한 경우를 보셨을지, 그리고 도움이 되었는지가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0:25
·
@ANet님 자폐아들을 위해 나라에서 AAC 앱이 설치된 패드를 주는게 있어요.(그것도 추첨입니다.ㅠㅠ) 주변 아이들이 그걸 쓰는건 보질 못했네요..전부 유튜브전용 패드러 전락합니다.ㅋㅋㅋ
근데 분명히 쓰는 아이가 있을꺼에요...괜히 AAC를 권장하는게 아닐껍니다.

저희 아이는 중증이긴 한데 선생님들의 엄청난 노력으로 발화와 한글을 읽고 쓰는게 가능한터라 쓰지는 않습니다.
husdaddy
IP 121.♡.100.1
08-22 2022-08-22 15:01:16
·
@ANet님 아직까지 못봤어요...adhd 치료용 게임앱이 미국 fda공식 승인받았는데 국내에서는 안나왔고 사용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되는거로 알아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7:13
·
@husdaddy님 앱이 치료에 도움이 되나 ...라고 제가 생각한다면...조금 부정적이구요...의사소통에 도움이 된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하지만 주변에 쓰는 아이들이 없는걸 보면..ㅠㅠ
ANet
IP 125.♡.205.246
08-22 2022-08-22 15:13:03
·
두분 다 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생각처럼 녹록치는 않은가 보군요.
유튜브 전용 패드로 전락하는건 미소가 나오네요. =)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18:16
·
@ANet님 부모들이 입을모아 말하는것이 ...유튜브 아니었으면 죽었을거라고 합니다. ㅋㅋㅋㅋ 아이들도 유튜브 없으면 할것도 없이 아마 심심해서 텐트럼(발작같은) 자주 터졌을꺼에요~
ANet
IP 125.♡.205.246
08-22 2022-08-22 15:35:49
·
@Dr.Clone님 저는 아직 미혼이고 육아를 하고 있지 않은데, 육아 하는 집은 유튜브에 대해서 한결 같은 반응이군요 >.<
유튜브 없던 시절(라고 해봐야 불과 10년전인데 말이죠) 에는 어떤 세상이었을지… ㅋㅋ
저는 개발자인데, 유튜브를 대신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한 앱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막연하지만 언젠가는 시도를….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38:07
·
@ANet님 정상아라면 유튜브 말고도 할게 많겠지만...우리아이들은 유튜브같은거 아니면...할수 있는게 먹는거밖에 없는터라..더 그렇긴 하죠~
저희도 첫째는 이런 저런 바보상자 같은거 차단하고 관리 했는데 둘째는 그냥 냅둬요 ㅋㅋ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몽민
IP 222.♡.222.234
08-22 2022-08-22 14:53:18
·
실비보험 적용은 얼마나 될까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1:02
·
@유몽민님 실비보험이 되나요? 자폐아이는 보험자체를 들수 없는걸로 알고 있어요. 저희도 태아보험이후로 아무것도 못들고 있네요. 되는것 있으면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ㅠㅠ
유몽민
IP 222.♡.222.234
08-22 2022-08-22 15:01:52
·
@Dr.Clone님 아... 태아보험을 유지해야하는군요 ㅠㅠ
husdaddy
IP 121.♡.100.1
08-22 2022-08-22 15:02:05
·
@유몽민님 실비보험 안됩니다...보통 그래서 인당 한달 치료비가 최소 2-3백만원이상...최소입니다...들어갑니다.ㅏ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7:33
·
@husdaddy님 맞습니다. ㅠㅠ
태기륭
IP 106.♡.66.174
08-22 2022-08-22 15:42:37
·
@husdaddy님 저희아이는 경증인거 같은데 아직은 아닐수도 있다고 희망을 가지고 삽니다.
아직 F코드가 아니고 S코드라 실비받고 있습니다.
husdaddy
IP 121.♡.100.1
08-22 2022-08-22 16:16:14
·
@태기륭님 실비 처리가되서 다행입니다~!! 꼭 종합병원이든 개인병원이든 전문 소아정신과에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센터나 이런곳은 검사가 정확하지않아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20:07
·
@태기륭님 헉. 그런게 있었군요..저희도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앙마이웨이
IP 211.♡.209.145
08-22 2022-08-22 14:53:29 / 수정일: 2022-08-22 14:54:32
·
노래를 하는데도 중증인가요? 저희 아들도 초6인데 아직 아무 말도 못하는데ㅠ
혹시 언제쯤 말이 트였나요?
husdaddy
IP 121.♡.100.1
08-22 2022-08-22 14:59:35
·
@앙마이웨이님 노래하거나 말한다고 중증이 아니진 않아요...자스성향 아들둘 키우는 아빠입니다. 그동안 언어치료는 받으셨는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2:51
·
@앙마이웨이님 자폐증상에서 드러나는 패턴들이 아마 자기 타고난 성향하고 관련이 있나봐요...음악을 좋아하면 노래를 하고...그냥 조용한 성격이면 아무말도 안하고...뭐 그런거같아요..폭력성이라던가 이런것도 성격같기도 하구요..

자폐에서 중증이라하는것은 아마 사회성이 얼마나 결여되었냐 인것 같습니다. 노래나 이런것들은 그냥 성향? 정도로 보이구요~
앙마이웨이
IP 116.♡.251.11
08-22 2022-08-22 21:41:46 / 수정일: 2022-08-22 21:45:28
·
@husdaddy님
네 너무 잘알고 있죠 제 질문이 무식해보였나요? 안타까워서 그런건데요 6학년인데 벌써 중증이라고 하셔서요.. 당연히 여러 치료들 20개월부터 받아왔고 지금도 받고 있습니다 ㅠ
husdaddy
IP 121.♡.100.1
08-23 2022-08-23 08:54:47
·
@앙마이웨이님 아니요 제말을 오해하셨나보네요...아스퍼거 까페 같은데 보면 진짜로 그냥 아무 치료없이 시간이지나면 괜찮아 질거라고 믿고 있다가 초등고학년되서야 처음 치료받으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혹시나 그런경우일까봐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이건 무식한거랑은 상관이 없는거같아요.
Crohns
IP 211.♡.150.125
08-22 2022-08-22 14:58:26
·
하는일 잘 풀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료약 같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8:41
·
@Crohns님 매일매일 관련의학뉴스를 영어권이던 한국이던 보는게 일상이긴 한데...외국은 정말 활발한 연구를 하더라구요...유의미한 결과가 아직 나오진 않고...그냥 한걸음 다가갔다! 정도이긴 한데..그래도 그런 기대감이나 희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QOO-
IP 1.♡.101.144
08-22 2022-08-22 15:00:09
·
화이팅입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8:53
·
@QOO-님 감사합니다!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뉴욕
IP 183.♡.83.30
08-22 2022-08-22 15:02:42
·
나라에서 지원이 세월이 흐를수록 점점 좋아지고 있나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09:43
·
@뉴욕님 네..변하고는 있습니다. 인식도 아주 적게나마 변하고 있기도 하구요.....근데 이게 충분치는 않습니다라기 보다 ...그냥 지원이 있다 정도입니다....ㅠㅠ
파니야
IP 123.♡.197.10
08-22 2022-08-22 15:04:19
·
슬픈 일도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그보다 더 자주 행복해하시길 바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10:07
·
@파니야님 감사합니다! 파니야님도 행복하세요~
Carragher
IP 106.♡.0.160
08-22 2022-08-22 15:06:19
·
1. 같은 부모로서 그저 돈 많이 버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 사실 커가며 자폐아이 또는 그 부모와 얘기해본 경험이 없는데 이것만은 조심해줬으면 또는 사람들이 흔히 저지르는 실수 하나만 말씀주시면 새겨듣겠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13:41
·
@Carragher님
1. 감사드립니다! ㅠㅠ
2. 네 사실 이런 질문들이 나오길 바라긴 했어요~ 저는 사실 감정적인것 보다는 현실적인 사람이라서...자폐인 가족을 이해하고 배려 해달라는 생각을 하진 않습니다. 아무래도 사회구성원들 대부분이 정상인이기 때문이겠죠. 그들도 사는 삶이 있을것이고...그사람들한테 우리에게 억지로 배려 해달라고 하는것도 좀 그렇구요~
조심이라.....
음..그런건 있습니다. 제가 살면서 제일 듣기싫었던게 나이드신 분들이 "에휴 쯧쯧쯧...어떡하냐.." 이런 것들이 제일 듣기싫었어요. 오래 지내다 보니 이런 걸 어떻게 하면좋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결론은 그냥 무시해주시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자폐아이들 텐트럼(발작) 날때가 있어요. 우영우 당황할때처럼 말이죠.. 외출할때 그런일이 가끔 있는데...구경나서 저희도 뭘 못할정도로 삥 둘러서 구경하는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딱 그중 한분 정도가 길좀 비켜주세요! 하고 비켜주는데 너무 고맙더라구요...그냥 무시해주시면 아마 다들 고마워 할겁니다.
justhink
IP 218.♡.103.129
08-22 2022-08-22 15:10:45
·
용기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쭙고 싶은 것은 얼마 전에 네메첵 프로토콜이라는 게 있다고 누군가 제게 문의를 해 주셨는데, 미주신경 자극이 자폐에 효과가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혹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있으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17:02
·
@평범하게살자님 아구..용기정도는 아닌데..ㅋㅋ 감사합니다.
음..네메첵이라는걸 처음 들었어요 (집사람은 알지도..)
네메첵 얘기는 아니지만...이쪽 역시 난치..불치이다 보니 각종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 난무합니다.
정말 난무합니다. 엄청날 정도로요..

그중에 동종요법도 일부 유행이긴 한데요. 이게 사실 상당히 위험한걸로 알고 있어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아이 몸이 망가진 케이스도 몇몇 있구요.

효과 본 사람은 주변에 없네요.
네메첵얘기는 아니었지만..한번 잘 알아보시고 의사께 상의 해보셔서 해보세요.
저희는 아직 그런거 해본적이 없어서..ㅠ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19:36
·
아이고 이것도 힘든거엿군요..
전문적인 부분 보다는 일상적인것들...다소 무례하더라도 그런 부분에 대한 서로간의 의견을 주고받아 해소하는 걸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질문들이 많았네요~

암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기적으로 질문 리플 있으면 계속 받을께요~
삭제 되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24:37
·
@달팽이어도괜찮아님 어! 자주 뵈었던 분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용기랄게 있나요~ 그냥 살면서 이래저래 부딪히는 그런 문제들이 많은데...서로 간극을 좁혀볼까 하는 취지이긴 했습니다.
서로 알아야 좋아지던 할게 아닌가..라는게 제생각이라서 ^^;;
달팽이어도괜찮아님도 힘내시고 건강하셔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개인정보
IP 118.♡.44.60
08-22 2022-08-22 15:29:09
·
질문 드리는것조차 죄송스럽네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5:30:30
·
@개인정보님 아 아니에요! 그냥 다 사람사는 얘깁니다. 저희같은 사람들이라고 불쌍하고 그런거 아니에요~ 다 똑같은 사람이지만..서로 다른 영역이고..우영우 때문에 자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 타이밍에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 보자..라는 취지입니다.
태기륭
IP 106.♡.66.174
08-22 2022-08-22 15:48:28
·
혹시 아이가 말은 하는지요?
했다면 언제부터 하셨는지요?

저희 애는 4살인데 엄마소리도 의미없이 겨우하는 정도라서요...
호명반응도 좋아지긴 했지만 즉각적으로 안되고,
감각추구도 많이 개선되긴 했지만 조금 남아있고,
수용언어는 꽤 생겼는데,
도저히 발화가 안되네요 ㅠ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02:34
·
@태기륭님 저희 아이는 나름 말 시작을 일찍 했어요. 그게 한정된 단어" 엄마아빠" 정도 였는데...이게 엄마아빠를 부르는 게 아니라 자기 혼잣말이었던거죠.. 자주듣던거고, 쉽게 말할수 있는거였어서 그랬나 싶습니다.

그 이후로는 발전이 전혀 없었고, 그다음부터 배운것은 "안해" 라는 부정어였습니다. 그런 말들 있자나요? 아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게 부정어라구요~ 그 말을 한 10살 전까지 썼던거 같아요. 뭐만 말하면 저런말만 하고..평생 노래만 했죠.

선생님의 엄청난 노력으로 자기가 요구하는 말은..로보트말(?) 처럼 하는거까지는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저도 부모라서 전문적으로 뭔가 치료관점에서 조언은 못드릴꺼같아요. 다만 끊임없이 계속 치료를 한다면 뭔가 발전을 하긴 하더라구요.. 또 중요한것이 선생님이 누구냐에 따라 정말 달라지는게 틀립니다. 저희 부부는 그런 선생님들을 설리반 선생님이라고 통칭하는데요.. 그런분들을 몇분 만나고..아이가 변하는걸 본다음부터 선생님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중입니다. 다 특수학교 선생님이구요..

감각추구나 이런거는 저희아이는 그냥 쭈욱 가고 있어요~ 뭐랄까..그건 그냥 자기 스트레스 해소법이라고 판단하는 중입니다.

좋은 선생님 찾아 다니는것도 일이에요..ㅠㅠ 꼭 좋은 선생님 찾으시길 빕니다.
태기륭
IP 223.♡.91.253
08-23 2022-08-23 01:27:20
·
@Dr.Clone님 감사합니다ㅠ
Iris06
IP 106.♡.64.195
08-22 2022-08-22 15:53:14
·
이런 질문 하는거 정말 죄송하지만...가장 위로가 되었던 말이나 힘을 낼 수 있었던 주변인의 행동 같은 것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셨을까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04:55
·
@Iris06님 사실 동정이나 이런것들은 저나 엄마나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요..
가장 도움 되었던것은..아이 관련해서 직장에 시간을 비워야 할때 잘 챙겨주는 회사? 가 가장 고맙구요.
주변인의 행동은....위에도 언급했지만..문제가 터졌을때 자리 비켜주는 그런 분들정도 생각납니다.
아무일 없는듯 무시해주시는 분들도 고맙져...네 이정도 생각나네요~
Iris06
IP 106.♡.64.195
08-22 2022-08-22 17:08:45
·
꾸밈없이 진심을 다해주신 답변 감사드립니다.
가정에 항상 평화와 행복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20:56
·
@Iris06님 저야말로 질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우발쩍인샬인
IP 106.♡.65.199
08-22 2022-08-22 15:55:04
·
좋은일만 한가득하시길기도합니다
아이키우는 아빠로 공감갑니다
열심히 살아봅시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05:28
·
@우발쩍인샬인님 네! 감사드립니다 우리 다 열심히 좋은 세상 만들어가면서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다이애나배리
IP 61.♡.111.83
08-22 2022-08-22 15:56:03
·
가족여행이 많이 힘드실텐데, 여행은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ㅜㅜ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08:25
·
@다이애나배리님 가족여행이라..
아이가 어릴때는 티가 별로 안나니 여기저기 많이 다녔죠.

점점 크면서 걸음걸이도 이상하고, 손가락 흔들고...이상한 말 하면서 다니니 사람들이 피하기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아마 자동차로 드라이브 하는정도의 외출을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이게 뭐하는건가...우리아이는 그런거 못느끼는데..내가 불편해서 이러는건가? 이거 그냥 내 마음속 문제 아냐?"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그냥 부딪히기로 했죠.

요즘엔 그냥 여기저기 잘 다닙니다~ 문제 터져도 ...뭐라 하는 사람있어도..정중히 사과하고 사건(?)처리 하고 그냥 끝내요~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더군요...ㅠㅠ

단. 피하는곳은 있어요. 사람들이 자야하는데 우리아이땜에 잘수 없는 상황이 될 만한곳...캠핑장이나 이런곳은 전혀 안갑니다!
VTI
IP 222.♡.137.51
08-22 2022-08-22 16:09:56
·
안녕하세요. 벌이의 대부분을 치료에 사용하시면 노후 준비나 저축이 제대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18:20
·
@VTI님 제대로 될리가 없죠...치료비가 일단 웬만한 월급쟁이들 월급이상이니 계속 빚입니다.
저도 그리 많이 버는게 아닌터라...걍 투잡으로 어떻게 버티고 있구요..구체적인 노후는 ....생각도 안하고 있습니다.
마이너스를 최대한 줄이고 있는게 노후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ㅠㅠ
VTI
IP 222.♡.137.51
08-22 2022-08-22 16:20:50
·
아이구ㅜㅜ 꼭 웃으실 날이 오기를 기도합니다. 질문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40:12
·
@VTI님 아구 아니에요~ 지금도 행복해요~ 좀 남들하고 다를 뿐이죠~ 질문 정말 감사드리고 말씀 또한 감사드립니다!
오바쟁이
IP 106.♡.142.183
08-22 2022-08-22 16:15:56
·
아... 저희 애는 경계입니다. 어떻게든 일반학교에 보내보고자 쏟아붓고 있습니다. 작년 검사치는 자폐였으나 올해는 다행히도 수치가 잘 나와서 정말 좋아라 하며 다행이다 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튀어나오는 특이한 행동에 깜짝깜짝 놀랍니다. 무엇보다도 화에대한 자기제어가 안될때 아직 갈길이 멀구나 합니다...

제 푸념만 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자구요. 저보다 더 힘드실거라 위로나 격려가 될지 걱정입니다. 잘 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힘 내고 밝게 살아봐야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21:29
·
@오바쟁이님 아 푸념도 좋은 글입니다. 힘든사람들이 푸념을 털어놓을곳이 없으면 어떻게 살라구요~
제 글에 리플이니 푸념 상관없다고 제가..감히!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제 주변에서 보면 경계선쪽 분들이 좀 더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듯합니다.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아주 중증이면 그냥 받아들이고 사는데..경계선이다 보니..가능성에 대해 너무 많은 기대를 하시고 ..잘 안되는 분들은 안되는대로 스트레스 받고 그러시는거같아요.

저희는 저희 나름대로 경계선이신 분들이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그리구 전혀 힘들지 않아요~ 걍 미래에 대한 걱정은 누구나 하는거 아닐까 싶습니다. 같이 힘내고 행복하게 살기로 해요~
포톤7
IP 125.♡.44.217
08-22 2022-08-22 21:39:13 / 수정일: 2022-08-22 21:40:43
·
@오바쟁이님 일반학교 가면 시한폭탄이 될수 있습니다 얘들은 잔인합니다 촉법소년으로 법적 방어망도 없는 상태고 옛날처럼 담임선생님이 폭력으로 교실평화를 유지해주지도 않습니다 일반학교 잘못 가면 왕따가 아니라 집단 폭행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습니다 친구는 커녕 그냥 그들에게는 장난감이나 두꺼비처럼 보여요

시골아이들은 심심해서 두꺼비한테 돌팔매질하면서 놉니다 두꺼비가 죽으면 밟아버리죠

가볍게는 욕같은 별명 붙여주기, 오물투척이나 아이 옷에 가래침뱉기, 물건훔치기 좀더 만만해지면 선생님 없을때 몰려와서 때리기 심지어는 방과후에 쫓아가서 때리기도 합니다 이때는 정말 위험하죠 누구 눈치도 안보니까요

그만큼 일반학교는 아이 케어 안해주고요 일종의 정글입니다 누가 당해도 아이들은 자기가 당할까봐 무서워서 못도와줘요

학교생활은 '야인시대'다라는 사실을 많은분들이 모르시더군요 본인들도 어느정도는 보고 들으며 겪으셨으면서
이민가고싶
IP 210.♡.6.124
08-22 2022-08-22 16:16:32
·
엘베에 가끔 성인자폐분을 어머니가 저녁 산책 시킬때 만나곤 했는데 구석에 몰고 잡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인사하거나 말걸면 불편해 할까봐 구석에 서있곤 했는데 낯선 환경을 어려워 하니까 그냥 모른척하는게 좋은거 일까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23:57
·
@이민가고싶님 아...돌발행동때문일겁니다. 돌발행동이 여러타입인데...이상한 행동을 하기도 하고...움직이다가 실수로 타인을 건드릴까과 그런걸수도 있구요... 소리를 내는 친구라면 소리가 그래도 덜 들리는 최대한 거리를 두는 걸수도 있고, ...또......솔직히 말하면...타해하는 친구들도 있긴 합니다. 구분은 어렵구요...
그분 부모님이 잘 케어 하고 계실테니 걱정마시고. 그냥 하시고 싶은대로 하시면 될거같아요~

그나이쯤되는 부모님들은 아이케어에 달인이 되신 분들일겁니다.
이민가고싶
IP 210.♡.6.124
08-22 2022-08-22 16:45:45
·
@Dr.Clone님 그렇군요. 그분은 40대. 어머님은... 70대.... 매일 같은 시간에 타시는 듯 했어요.
제가 섬성불매중이지만 혹시라도 그들이 내는 상속세를 우리나라 자폐 발달장애인의 쉼터를 전국적으로 만들어 모든 케어를 해주면 전 삼성제품만 살거라는 생각을 가끔 해봅니다. 주변에 발달장애아이가 있는 부모를 보니 학교다닐때는 그나마 나은 상황이지 않았나 싶어서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55:59
·
@이민가고싶님 어떤식으로든 도움이 되는걸 생각하신다니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지금 현재 한국의 경우....(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어요)
대책이 없긴 합니다.
취업이나 이런건 중증인 경우 거의 할게 없고..
뭐 이런저런 제도등도 지원이 적다 보니 추첨이나 이런 방식으로 해서 사실 많은 자폐가족들이 성인을 끼고 사는 상황이 일상이랍니다.

저도 꿈같지만..몇백억을 번다면 타운을 건설하고싶은데...얼마전 기사 보니 푸르메에서 스마트팜인가 타운 건설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제 생각하고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이런거 계속 생기면 좋을것 같구...이런거에 기부해주시는 ..혹은 기부 생각해주시는 분들은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죠..
홀민
IP 223.♡.181.173
08-22 2022-08-22 16:26:31 / 수정일: 2022-08-22 16:26:57
·
제 친구가 자녀 둘 모두 자폐입니다
제가 혹시 도울만한 일이있을까요?

둘다 남아에 초딩 5,6 입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6:59:27
·
@홀민님 아. 제가 하고싶은걸 말씀한번 드려볼께요.
아마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일거라 판단됩니디만..

친구분 부부가 데이트할수 있도록 아이를 며칠 봐주시는건 어떨까요?
엄청나게 힘든 일이긴 합니다만, 사실 중증자폐아부모들이 아이를 24시간 끼고 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거든요.

만약에 생각이 있으시다면 이게 좋을거같구요.
하신다면..갑자기 1회성으로 하면 좀 힘드실꺼에요.

처음엔 1시간....다음엔 2시간...계속 자주 시간을 늘려서 하루 이틀 정도 봐주는 정도까지 생각하시면...좋을거에요.

자폐아라면 새로운것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때문에 익숙함을 만들어줘야하는데..그게 없다면 돌발행동에 대처를 못하실수도 있습니다. 사실..익숙하더라도 돌발행동이 안나오는건 아니긴 한데..(부모들도 겪는 ㅠㅠ)

아마 자주 그런 시간을 내신다면 홀민님도 어느정도 노하우가 생기실거라고 봅니다.

그런생각해주시는 친구분이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지브롤터
IP 124.♡.112.125
08-22 2022-08-22 20:51:34
·
@Dr.Clone님 맞아요.
부모에게 정기적인 휴가가 필요해요!
충전을 해야 다시 기운을 차리고 아이를 돌보기 좋은데,,,,,,끊임없는 방전만 있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30:53
·
@지브롤터님 맞습니다....정말 걸맞는 표현입니다. 끊임없는 방전...ㅜㅜ
삭제 되었습니다.
crearity
IP 211.♡.156.142
08-22 2022-08-22 16:36:39
·
예전에 자폐와 장내 미생물과의 관계에 관한 다큐를 봤었습니다.
지속적이지만 간단한 요법만으로도 확실한 성과를 보이던데, 혹시 보셨을까요?
인공와우를 통해 세상을 듣는 아기의 아빠로써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 댓글 드려봅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01:03
·
@crearity님 저도 이 이슈에 대해 유심히 보는 중입니다.
제 얇은 지식에서도 나름 납득이 가는 부분도 있기도 하구요..

다만 의사선생님의 판단 후에 행하는걸 생각하고 있는데요..
아직 얘기를 안드려봤네요. 생각난김에 한번 얘기를 드려봐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Noventa
IP 115.♡.222.163
08-22 2022-08-22 17:11:17 / 수정일: 2022-08-22 17:12:40
·
드라마를 보면서 비장애인들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배려하고 이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15:16
·
@Noventa님 그렇게 생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ㅠㅠ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배려는 강요하면 안된다고 생각하구요...일단 저희가 최대한 피해 안가게 해야죠..

그리고 자폐쪽은 일반분들이 정신병자(?)로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 배려보다는 피하시거나..이런애를 왜 데리고 나왔냐 라는 식의 반응들이 많은데요...또 그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거든요.. 그렇다 보니 배려는 눈에 보이는 지체장애쪽에 많이 해주시고 저희같은 사람들한테는 좀 부족한게 현실이긴 합니다.
어쨌든 그런생각 정말 감사드립니다.
최고령까꿍이
IP 39.♡.9.127
08-22 2022-08-22 17:22:04
·
동네에서 종종보는데 중년의 아들 손을 꼭잡고 산책하는 늙은 아버지가 있습니다.

그 분의 지난 삶이 어땠을지 가늠도 돠지 않아 그냥 고개 숙이고 지나가면 마음이 참 먹먹해집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짐을 지고 산다는데
가족을 짊어지고 가시는 모든 가족분들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28:53
·
@국경없는장의사회님 아이고..
평생 얼마나 고생했을지 상상도 못하겠네요..

이런거저런거 다 가족들 보살피느라 다들 열심히 살잖습니까?
우리 모두 잘 살아 보아요~

격려 감사드립니다!!
다소산만
IP 132.♡.87.48
08-22 2022-08-22 17:32:16
·
호주에서 장애인 복지를 하고 있습니다. 호주는 몇년 전부터 장애인에 대한 처우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어마어마한 예산 투입으로 모든 장애인을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권리를 보장 하려고 노력합니다. 거기에 따른 고용창출도 어마어마 하구요. 한국에선 가족들이 일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그룹홈 같은 시설이 잘 지원 되는지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53:36
·
@다소산만님 아 얼마전 글에서 해외 발달장애시설쪽에 근무하신다는걸 보고 메모했었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한국은 자립홈이나 그룹홈같은게 있기는 해요. 서비스마다 제약조건들이 있긴 하구요..

여러가지 문제가 있는걸로 아는데 확실치는 않아요.. 경제활동을 해야한다던가..계약 한도가 있어서 연장계약을 해야하는데 자격이 안되거나 해서 떨어지는것도 있기도 하구요..

또 생활 관련 해서 문제도 좀 있는게...1인 1실이 아닌터라 자폐아이들 땜에 다른 발달장애 애들이 힘들어 하는(?) 그런것도 있어서 유지도 힘들고..뭐 이런 저런 문제는 있는데요..

이게 해마다 계속 바뀌고 좋아지고 하는게 있어서.. 얼마전인가? 1인1실 시범 서비스 하는거 듣긴 했거든요.

그건 또 어떻게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해본분들이 또 얘기 나올때쯤 된거같아요.

최근인가? (어쩌면 아닐지도) 재가 자립하는것도 생겼는데요. 그쪽은 전혀 아는게 없어서 ^^;;

뭐 이런 것들이 대부분의 발달장애사람들을 케어할정도로 많은게 아니라 뭔가 혜택못받는 분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또 좋아지고 있는것도 사실이라서 기대감도 좀 있구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7:55:43
·
@다소산만님 호주는 발달장애 복지 1위라고 들었는데 정말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안되네요..관련해서 본것도 없고 해서요..
부럽기도 하고...우린 왜 안될까 싶기도 하구요...

암튼 타지에서 고생 많으십니다. 좋은일 하시고 계서서 너무 감사드려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2:47:11
·
@다소산만님

혹시 이런 영상이 다소산만님께 도움이 될까 싶어 퍼왔어요~
다소산만
IP 180.♡.25.161
08-23 2022-08-23 13:45:07
·
@Dr.Clone님 ㅠㅠ 시설도 시설이지만..사회적 인식이 개선이 먼저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수학교가 혐오시설로 취급되는 상황이니 말이죠..가난 조차 혐오가 되버린 한국사회 안타까울 뿐입니다. 호주는 약물조차 장애인의 자유의지를 제한 한다면, 감사원 회의를 통해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그 외에..각종 하네스..등의 장치도 인간의 자유의지를 제한 하는 장치 이기때문에 아주 숙고해서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허용하구요. 그리고 실제로 많은 중증 자폐환자들이 공격성이...넒고 , 개인적인 공간이 제공 되었을때 아주 많이 완화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특히 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경우에 다각도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 그냥..공격성이 강하다고 단정짓고..약물치료를 해버리거나 묶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죠..과거에는... 호주도 아직 심각한 공격성을 가진 경우엔 정부에서 관리를 하지만, 여전히 최소한의 외출을 제공 합니다. 대신 많은 직원들이 긴장을 하죠...^^ 대신에 최소한 서너명이 동행을 하기 때문에 큰 사고는 거의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이런 상황엔 거의 24시간 서포터가 3 명씩 붙는데 그 사람들 3명 시간당 임금만 해도 3~4만원 됩니다. 한명당..이게 3 쉬프트로 돌아가고 24시간이니 비용이 엄청나죠..거기에..숙소, 각종 생활비...병원비..등등이 전부 나라에서 제공이 되고 동시에 어마어마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집니다. 코로나 이후로 유학생등 많은 인력이 빠져나가 이번에 부족 직업군 리스트에, 노인..장애인 보호사가 추가 되었더라구요. 이 일이 또 좋은게 아마 한참 동안 기계가 대체 할 수 없는 직군이라..저처럼 기술 없는 사람도 적성에만 맞으면 쉽게 취업하고 여러모로 괜찮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3 2022-08-23 19:19:40
·
@다소산만님
호주처럼 하면 ...지금까지 벌어졌던 발달장애 관련된 안타까운 사고들을 막을수 있고..일자리 창출등 엄청난 장점이 많은데 ..뭐가 문제길래 안하는건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뭐가 문제이길래 안하는건지....역시 돈이겠죠...말씀들어보니 힘이 쭈욱 빠지네요..ㅠㅠ
다소산만
IP 1.♡.48.92
08-23 2022-08-23 20:33:04
·
@Dr.Clone님 ㅠㅠ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나아지길 바랄 뿐이죠. 대혐오의 시대와 개인주의가 확장 되는 요즘이라 걱정이 되긴 합니다.
미스터골드
IP 39.♡.51.149
08-22 2022-08-22 18:04:30
·
장애아 부모님들은 캐나다등 해외로 많이들 이민도 고민한다고 들었네요. 그만큼 국내가 열악한거겠죠ㅜㅜ?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8:07:16
·
@미스터골드님 예..여건이 되시는 분들은 많이들 고민하세요. 실행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한...10년전인가? 갑자기 이민이 많아져서 조건을 좀 까다롭게 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뭐..저는 그냥 형편이 안되어서 포기했어요 ..ㅠㅠ

아마...제가 언제쩍 데이터를 기억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요...발달장애 복지가 OECD(또....) 뒤에서 순위권이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소산만
IP 132.♡.87.48
08-22 2022-08-22 18:13:20
·
@Dr.Clone님 저도 사실 이렇게 일을 하고 있지 않으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다른 사람들과 달랐을까 합니다. 우리나라 정도 되면 이제 예산부터 인식까지 좀 바뀔때가 되었는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호주도 처음엔 격리로 시작 했다가 과도기를 거쳐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룹홈에서 사는 사람도 있고..그룹홈에서 다른 거주자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독립된 거주지에서 살기도 합니다. 지금 일하는곳은 고객 1 명 그리고 제가 있습니다. 24시간 케어구요. 예산도 고객마다 틀리긴 하지만 보통 5억에서 10억씩 기본으로 들어 갑니다. 최대한 고객이 원하는걸 고민해서, 가능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게 서비스가 제공 됩니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저같은 support worker, 거기에 GP, 정신과 전문의, 작업치료사 등이 전부 붙어서 모니터하고 개선하구요. 모든 비용은 국가에서 거의 다 부담 합니다. 동시에 정부에서 눈먼돈이 많이 흘러 나와 너도다도 업자 등록해서 문제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보험금 청구 방식을 좀 빡세게 바꾼다곤 했는데...여전히 뭐...ㅎㅎ 저도 40 넘어 이 일을 시작했는데, 기본적으로 근무 강도는 낮습니다. 체력 적인 부담도 적구요. 뭐 가끔 정신적으로 힘들땐 있지만 매일 있는 일도 아니구요. 제가 아무리 힘이 든들 가족만 하겠습니까. 아직 경력이 짧지만 확실하게 느낀건 장애인들도..우리와 같이 똑같다는 겁니다. 조금 틀릴뿐...하고 싶은게 있고...행복하고 싶어 한다는것....

응원 드립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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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산만님 아..말씀읽으면서 살짝 울컥했습니다.
저희도 사회활동하면서...우리 아이가 혜택을 받았으면 싶은 생각이 있지만. 큰 목적은 앞으로 태어날 아가들을 위해서 하는 일임을 우선으로 하고있습니다. 아쉽지만 조금 늦은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할만큼 해보고 좋게 바꿔보고 떠나고 싶네요.

저도 응원드립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피와바람
IP 223.♡.22.75
08-22 2022-08-22 18:28:50 / 수정일: 2022-08-22 18:29:18
·
우리 모두 행복을 향해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거죠.

한걸음 한걸음 가는 길에서도 크고 작은 행복을 만나겠구요.

댓글 어딘가 언급하셨듯이, 정말 모두가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좋은 마음 감사드립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1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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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바람님 그렇져 큰행복이 어딧겠습니까...그저 하루하루 작은것에 크게 기뻐하는게 큰행복이겠죠.
여러분 모두 다 매일매일 행복하게 지내시길 빕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민트초코자몽
IP 175.♡.35.113
08-22 2022-08-22 18:54:19 / 수정일: 2022-08-22 18:55:13
·
많이 배우고 갑니다 ㅠ 힘내시라는 말도 꺼내기가 쉽지 않네요.. 아이가 항상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42:29
·
@민트초코자몽님 어머나..댓글이 순서대로 나오는게 아닌가보네요~ 답글못한 댓글이 갑자기!!
아닙니다 나름 행복합니다~
저도 눈팅이었지만 클리앙에서 항상 배우고 느끼고 반성하고 하는데요~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말씀 너무 감사드리구요~
Lucian
IP 223.♡.48.17
08-22 2022-08-22 19:03:06
·
행복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라고 진심으로 기도합니다..화이팅입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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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님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JiN2
IP 119.♡.255.215
08-22 2022-08-22 19:11:47
·
제가 고등학교때 한 반에 10명정도 중증장애우 친구들과 함께 지냈던 기억이 납니다.(이런 반이 2개 있었음)
일반 학생들과 일반학급 수업을 함께 마치고, 특별학급을 가서 수업을 더 들었던 친구들이 기억나네요.
지금도 그런 학교들이 있는지 궁금하고, 부모 입장에서 그런 학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31:40
·
@JiN2님 헉. 한반에 10명정도나요?? 와..많았군요..
말씀하신것처럼 정상학생들하고 같이 다니는걸 통합반이라고 부르는데요..
말씀하시는걸 곰곰히 생각해보니 요즘의 통합반이 아니라..예전 저 어릴때 특수반있을때 같은 느낌이 드네요~

특수반이라면..지금은 아마 없을꺼에요...특수학교라고 장애아들만 다니는 학교..(예전에 부모님들 무릎꿇고 하던 그..)가 있고...일반학교에서도 통합반으로 1명씩 있고...담당 선생님이 한명더 붙는 그런식이 요즘에는 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34:46 / 수정일: 2022-08-22 20:41:25
·
@토글님 위에 제가 잠깐 언급했는데요.. 발화라고 하면...입에서 말이 나오냐, 아니면 또 자기가 원하는걸 말할때냐..이게 좀 갈리긴 합니다. 의미없는 말이라면 꽤 일찍 시작했어요..진단 받기전 이니깐요.. 그리구 원하는걸 말하는 것? 안해! 라는 말같은건 음..이것도 꽤 일찍은 시작한거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촌씨
IP 175.♡.247.50
08-22 2022-08-22 19:31:49
·
이런 건 진심 사회가 나라가 짊어지고 해결해줘야 하는 일인데 말이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44:35
·
@촌씨님 처음에는 나라를 원망하고 사회를 원망하고........그랬는데요..
이것도 또 해답은 아닌지라 제가 할수 있는걸 하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어요~

세상은 조금씩 변하는걸 알게 되었고, 노력하지않으면 그것마저도 변하지 않는다는걸 알고...숨기지 않고 많이 알리고 나름 이것저것 노력하고 있습니다!
민크리
IP 112.♡.210.40
08-22 2022-08-22 19:43:10 / 수정일: 2022-08-22 19:4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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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시마세요.
정치얘기가 많지만 제가 생각하는 클리앙은
삶에 관해 같이 공유하고 서로 도움주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제 자녀가 교통사고 나서 죽다 살아 났어요.
그때 느낌이 자녀가 옆에 있는 자체, 행복이더라구요.
저는 한 순간이였지만 본 글쓴이께서는 오랫동안 힘드셨을꺼라 생각이 들지만 힘내세요.

세상의 한 핏줄 부모는 하나밖에 없는 부모입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47:03
·
@JK풍류님 아..큰일을 겪으셨군요. 고생하셨습니다...아가는 건강하게 잘 회복했는지요.

참...뭐랄까..한꺼풀 벗겨보면 다들 이렇게 저렇게 힘들게 살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또 사는거고..인생이고..삶이고..

아가도 앞으로 나쁜일 없이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빕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54:38
·
@알리움케파님 아 고생 많으십니다. ㅠㅠ
생각보다 자폐가족들이 많네요...이렇게 또 알게 되어갑니다.

조기치료의 경우 저희는 꽤 일찍 시작했음에도 그다지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보고 있어요.
최근들어 플로어타임으로 아이가 많이 바뀌어가고 있는데요..

이게 또 한번 꺾고 생각해보면...
아이가 단기간 변화는 없었지만....조기치료를 꾸준히 했기 때문에 커서라도 이렇게 아이가 변한거다...
라고 보는 시각도 있더라구요..

이런시각으로 본다면 조기치료는 중요해보이긴 하는데..

저희 입장에서는 처음에 조기치료 효과를 못보았다고 보는편이라...좀 혼란스럽긴 합니다.

아 뭔가 횡설수설 하는 느낌이..ㅠㅠ
나르세드
IP 211.♡.181.244
08-22 2022-08-22 20:09:59
·
안녕하세요? 저도 같이 초6 자폐,아스퍼거 느린 아이 아빠입니다. 응원해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55:09
·
@나르세드님 아구..느린아이아빠들 많군요!
다들 힘냅시다! 저도 나르세드님 응원하겠습니다!!!
야채튀김
IP 39.♡.25.231
08-22 2022-08-22 20:11:20 / 수정일: 2022-08-22 20:12:57
·
자폐아를 봐줄수 있는 곳이 필요합니다 병원 같은 곳 말고요. 훗날 꼭 필요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56:58
·
@야채튀김님 넵! 푸르메 스마트팜에 많은걸 기대하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뜬구름 잡는것이지만 타운하나 만들자는 걸 목표로 살고 있습니다만,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찬쌤
IP 122.♡.145.93
08-22 2022-08-22 20:17:34
·
멋진 글과 답글들이었습니다. 직접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말 깊히 존경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0:58:23
·
@찬쌤님 허걱!! 그정도인가요?
제가 좀 구어체위주로 글을 써서 그럴지도 몰라요~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몰라서 어버버 대기도 하고..ㅋㅋ

존경하실것 까진 ^^;;

좋은 말씀 정말 감사드립니다. 댓글 하나하나 허투로 읽지 않고 마음에 새겨 내려가고 있습니다!
라그랑지포인트
IP 118.♡.132.45
08-22 2022-08-22 20:24:50
·
지인분이 키우셔서 그 힘듬을 조금 압니다.(가족이 아니기에 감히 많이 안다고 얘길 못하겠어요.)
평안하시길!!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00:23
·
@라그랑지포인트님 생각보다 많군요..원래 다들 한다리 건너면 다 겪는걸로 알고 있었지만...
저도 이렇게 글쓰면서 계속 놀라기만 하네요..
이쪽에 대해서 모르시는것은 전혀 잘못된게 아닙니다.
조금만 아시는것이라면 정말 많이 아시는겁니다.

대부분 다 잘 모르세요~
답글 감사드리구요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흑돔
IP 118.♡.10.163
08-22 2022-08-22 20:39:53
·
몸소 느끼신 사회적인식이 점점 좋아지나요? 아니면 더 나빠지는듯 하나요? 국가적 정부차원에서 지원등이 있나요? 그 지원은 예전대비 좋아지고 있나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03:32
·
@흑돔님 사회적인식이라면 크게 변한건 못느끼구요 우영우 때문에 저희가 상황설명을 하는 시간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 ^^;;
국가 지원은..그냥 "있다" 정도 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복지같은건 사실 좋아지고 있긴 합니다..많이는 아니지만..빠르게 변하는 느낌은 들구요..
세상이 아무래도 좋아지다 보니 이런것에 힘을 실어주는 고마운 분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게 큽니다. 저도 그래서 조금이나마 사회활동을 하고 있구요~
아르르르르
IP 14.♡.68.207
08-22 2022-08-22 20:42:27
·
먼저 진심으로 존경한다는 말씀과, 가능하다면 저의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나눠드리고 싶다는 말씀 올립니다.

혹시 내가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먼저 배려를 한다던지 도움을 주는것이 상처가 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를들어, 자폐를 앓는 분과 우연히 가까운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 일반인 대하듯이 똑같이 말하고 떠드는 것이 편하신지, 말을 천천히 하거나 밥먹는걸 도와주거나 속도를 맞춰준다던지 하는 것이 배려하려는 액션이지만 오히려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는 행동일지.. 궁금합니다.
시대고독
IP 182.♡.124.133
08-22 2022-08-22 21:05:32 / 수정일: 2022-08-22 21:19:26
·
@아르르르르님 여덟살 자폐아이 엄마입니다. 확실히 도움이 많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눈에 띄게 배려하거나 도움을 주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손이 많이 가는 어린 아기와 그 엄마가 식사를 하는 광경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아요. 좀 시끄럽거나 해서 주변에 폐를 끼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아기니까 너그럽게 보잖아요. 도움이 필요해 보이면 슬쩍 떨어진 걸 주워준다거나 할 수도 있구요. 그 엄마가 미안하거나 당황해서 주변을 둘러볼 때 눈이 마주친다면, 살짝 웃으면서 괜찮다는 표시를 해주는 정도로도 충분히 감사하답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
그리고 상대방이 진심으로 나를 배려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는 걸, 자폐 장애인도 느낍니다. 왜 내 도움을 안 받으려 하냐고 화내거나 하지만 않으시면(그런 분도 있습니다. ㅎㅎ) 편안해 할 거예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09:39
·
@아르르르르님 저도 감사드립니다! 댓글 다시는 분들 때문에 제 생기가 다시 살아나는 느낌도 들고..좋은 기운들을 받는 느낌이 실제로 들긴 드네요..신기합니다!!

말씀하신 상황이...중증보다는 경증에 가까운 분이라고 판단됩니다. 저도 전문가가 아니고 그냥 부모이기 때문에 똑부러진 해답을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그냥 서로 편안하게 식사하는 정도면 그분도 크게 신경안쓰실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아르르르르
IP 14.♡.68.207
08-22 2022-08-22 21:31:25
·
@시대고독님 상세한 답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점점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되다보니 상대방 입장이 되어보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저의 행동이 배려가 맞는지 오히려 불쾌감을 일으킬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답글 주신 내용 중 '어린아기' 라는 표현을 명심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아르르르르
IP 14.♡.68.207
08-22 2022-08-22 21:38:51
·
@Dr.Clone님 답이 어디있겠습니까, 아직 우리사회가 이런 부분에서는 조금 느린만큼, 이해의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글을 열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자폐는 아니지만 장애를 가진 어른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데, 장애 당사자를 캐어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돌보는 사람의 건강과 마음의 여유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 돌보시는 와중에도 가족분들이 너무 지치시지 않게 건강 최우선으로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2:19:21
·
@아르르르르님 저도 이런 많은 반응에 어떻게 할지몰라 당황하고 있습니다. ㅋㅋ
불편하신 어른을 모시고 사시는군요. 정말 힘든 일을 하고 계십니다. 다들 한두가지씩 힘든 부분이 있더라구요..
제가 그래서 힘들다고 말을 하기 쉽지 않습니다.

세상이 다 그런것이겠죠. 그래서 서로 상처주지 않고 위로하면서 사는게 중요한가봅니다.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1모
IP 104.♡.83.157
08-22 2022-08-22 20:48:19
·
대학생 때 자폐어린이들에게 수영을 가르쳐주는 봉사활동을 2년간 했었습니다. 한번은 한 어머니께서, 자신이 있을땐 괜찮은데, 자신이 가고나면 어떻게 될런지 모르겠다며 펑펑 우시더라고요… 진짜 궁금했습니다. 부모님도 점점 약해지고 언젠가는 세상을 뜰텐데, 아이는 어떻게 되는거죠?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13:53
·
@1모님 아..모든 자폐부모들의 고민이죠.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 힘든것은..주변상황도 아니고. 돈도 아니죠.. 정해진 암울한 미래를 뻔히 알고 살아가는게 가장 힘들더라구요~

뭐 결국엔 그냥 시설행입니다. ㅠㅠ 형제가 있다면 돌볼수 있겠지만....이것도 좀 보니까...생각보다 형제들이 안끼고 살더라구요.. 저도 우리 부부 죽으면 정상인 아이한테 너가 데리고 살아! 라고 말 못합니다. 비장애아이의 인생까지 영향가게 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16:46
·
@1모님 아 저희도 대학생분들의 도움으로 몇가지 프로그램을 꾸준히 했었습니다. 너무 고맙고 감사드리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toddler
IP 121.♡.89.21
08-22 2022-08-22 20:49:42
·
자폐진단 항목중 눈맞춤이나 호명반응에 대한 부분은 어렸을때부터 쭉 없었던건지 아니면 있다가도 자폐증상이 발현될때 사라지기도 하는건지 궁금합니다..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15:02
·
@toddler님 대부분 그대로 갑니다.. ㅠㅠ 좋아지기도 하지만...이게 사회성이 드라마틱하게 변하면서 같이 좋아져야 하는데...눈맞춤만 잘 되구 호명반응만 잘된다고 해서 또 좋은건 아니거든요..
Dr.Clone
IP 183.♡.177.59
08-22 2022-08-22 21:29:30
·
@toddler님 아 뒷부분에 대한 답변을 못했네요..
실제로 자폐였다가 정상이 되는 아이도 있긴 합니다.
이런 경우는 여러 전문가들 하고도 얘기해봤지만.....현재까지는...처음엔 자폐가 아니었을것이다...라는 결론으로 가더라구요..그냥 어릴때 성향이 자폐쪽에 가까웠을뿐이었다...라고 생각들 합니다.
까미유
IP 118.♡.229.146
08-22 2022-08-22 22:04:37
·
@toddler님 보통 정상발달하다가 두돌쯤에 갑자기 눈맞춤, 언어발달 등이 퇴행하면서 자폐성향이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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