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마음이 있다면 노력 안하는 사람은 없을것이고, 신체적 능력 또한 운좋게 부여 받은것이라 아마도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상당하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은 충고이기도 하지만, 아닐수 있다고도 생각 됩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아주 많이 취하지 않고도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작명이어려워
IP 118.♡.15.197
08-22
2022-08-22 17: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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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ja7님 그 각자의 기준이 행복의 척도가 되긴하겠지요.. 방송을 안봤지만 자막만봐서는 대출받아가며 즐긴거아닌가..싶네요.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 저 친구들에게 지금 당신이 가진 돈으로 대출없이 가족이 살 집을 구해봐 . 친구 도움없이 .. 라고 할때 현실을 깨닫는 경우가 많더군요 .. 저도 그러했구요.
버미파더
IP 152.♡.203.161
08-22
2022-08-22 13:04:43
·
저 말을 받아들일 수만 있다면 다른 인생을 살게 되겠죠. 랜덤으로 교통사고, 병에 걸려 짧게 사는 경우를 가지고 길게 살 본인 인생을 해석하는 바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빨간LED
IP 59.♡.127.53
08-22
2022-08-22 1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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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주변에 저런 경우들 슬슬 봅니다. 저도 뭐 잘 산것도 아니지만.. 젊었을 때 막 살다가 나이 들고 나선 본인은 일을 한다고 하는데 정작 주변에선 사기로 비춰지는 경우... 조금만 친해지면 남의 돈 쉽게 보고 떼어먹으려 하는 등 말이죠.
보라돌이
IP 121.♡.180.226
08-22
2022-08-22 17:59:18
·
@빨간LED님 맞습니다. 좀 지나보면 돈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 지죠. 사기치려는 사람도 역시나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잘나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야기 안나온다 그런 이야기 나오면 그런 자리는 피해라 라고... 다른 사람이 너도 같은 부류로 보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헤에님 진짜 동감합니다. 말씀하신 그 밸런스가 참 어렵죠.. 남들 인스타나 페이스북 보면서 매년 해외여행다니고 명품도 사고 외제차도 사고 맛집만 찾아다니고.. 과연 이렇게 살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젊은 세대가 몇퍼센트나 될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부일것같은데 대부분이 이런 모습을 동경하고 따라하는게 참 답답하죠.
치노닷
IP 211.♡.68.89
08-22
2022-08-22 17:27:15
·
@헤에님 하지만 본인이 감당할수준이어야 합니다 저내용은 완전 구두쇠처럼 살라는 이야기는 아니고
MA징가
IP 124.♡.73.226
08-22
2022-08-22 18:44:12
·
@헤에님 동감입니다. 젊었을 때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이 먹어서 할 수 있는 것을 젊었을 때 하는 것. 그건 인생을 거꾸로 사는 겁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해 분노할 필요없습니다. 그건 젊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RaphKay
IP 118.♡.128.241
08-22
2022-08-22 14:43:58
·
저렇게 이야기 해 주잖아요 ? 꼰대질이라는 말만 되돌아 옵니다. ㅋㅋㅋㅋ
암비
IP 175.♡.23.245
08-22
2022-08-22 14:53:12
·
자신의 능력껏 자신의 삶을 즐기는 것이 욜로 일건데... ^^;
내용을 보니... 남에 능력으로 남의 삶을 함부로 즐겨려 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건 이미 긍정적 의미의 욜로와는 다른... 그런거로 보입니다.
재봉틀쟁이
IP 180.♡.60.26
08-22
2022-08-22 15:30:48
·
나이를 먹으니,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하고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돈은 있어야 한다는 말이 엄청 와 닿네요.
IP 211.♡.107.155
08-22
2022-08-22 15:36:37
·
적당히 즐겨야죠. 제가 20대때 다니던 회사 이사님과 아직도 연락하는데 가끔 안부 전화드릴때면 꼭 하시는 말씀이 "저축은 잘 하고 있지?" 이제 예전에는 그냥 네네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40을 앞두니 크게 와닿더라구요.
삭제 되었습니다.
sccarrot
IP 114.♡.198.95
08-22
2022-08-22 16:12:42
·
독일에 아는 분에게 한국에서 욜로가 유행한다고 하니까 깜짝놀라더군요. 그거 독일에서는 아주 나쁜 의미로 쓰이는 단어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방탕하게 산다는 뜻의 욕이라구요.
한국에서는 기자들이나 마케터가 이상하게 만들었죠.
단품세트
IP 59.♡.164.89
08-22
2022-08-22 20:32:41
·
@빨간무님 한동안 언론에서는 욜로가 대세더니 요즘은 뭐만 하면 MZ타령입니다.. ㅎㅎ
초랭이2
IP 14.♡.83.44
08-22
2022-08-22 16:14:57
·
돈의 가장 큰 장점은 돈없어서 남에게 아쉬운 소리 할일이 없다는 겁니다.
두번째 장점은 법적으로 도움을 받아야할때 변호사를 수임할지 말지에 대해서 비용때문에 주저할 일이 없다는겁니다.
세번째 장점도 두번째랑 비슷한데 ( 위에 이미 언급나옴 ) 몸이 아프거나 아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병원에 가서 치료나 검사를 받아햐할때 돈때문에 주저할일이 없다는겁니다.
봉열
IP 121.♡.211.70
08-22
2022-08-22 16:15:29
·
저러고 배째라하면 국가가 대신 탕감해줍니다. 좋빠가!
phones
IP 175.♡.47.58
08-22
2022-08-22 16:21:20
·
1,2년사이에 분위기가 바뀌었어요. 예전에는 코인으로 한탕 벌수 있어서 저런말이 잔소리로 들렸거든요.
보통의상식
IP 106.♡.193.164
08-22
2022-08-22 16: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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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가 중요하죠.
욜로 라는 명목하에 인생 중후반 밸런스를 생각안하면 그건 욜로가 아니라 그저 미래를 담보로한 탕진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후반 밸런스만 생각하다 초중반 밸런스를 너무 타이트하게 가다가는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완주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죠.
다만 안타까운 부분은,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해져서 이런 밸런스 자체가 무의미한 극빈층과 극부층으로만 나뉘고 있어서 이제 밸런스도 크게 의미가 없어져 가는거 같네요.
Juzis
IP 39.♡.84.184
08-22
2022-08-22 16: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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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구가 다 특기 살릴 순 없어요ㅜ 다 연예인일 수도 없고 다 mvp될 수 없고 다 대박날 순 없죠ㅜ 하지만 노력이 정말 중요합니다. 주위에서 성과를 바라는것에 지칠만도 한데 뭐라도 노력하다보면 추억이라도 남아요.. 어쩌면 질문하러 가신분들이 정상적으로 사는걸지도 모릅니다. 월급이 생각보다 많지도 않을 뿐더러, 주위에 놀거리 가득한데 돈을 불릴만한 수단이 거의 없어요
一期一會
IP 223.♡.147.117
08-22
2022-08-22 16:42:14
·
분에 넘치면 안되지만, 그래도 젊을 때 할 수 있는 것은 해야죠. 그걸 참아서 지금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쫌 아쉽더라구요. 여행 연애 등등... 그리고 효도. ㅜ
Starless
IP 121.♡.241.141
08-22
2022-08-22 16:45:07
·
글쎄요. MB이후 방송에서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광고가 나오고,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돈을 얼마 벌었네, 벼락XX가 됐네 그러면서 삶의 가치 대부분을 '돈'으로 귀결시키는데 방송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욜로하며 방탕하게 살지 마라.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거꾸로 그 나이에 해볼 수 있고 해야할 도전도 있습니다. 그런 것 다 무시하고 나중에 비굴하게 살지 않으려면 돈이나 벌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 덕에 우리는 거세당한 젊은이들만 가득한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것 아닌지요.
요새도 시대 안맞게 욜로욜로 거리는 20대 있나요? 철지난 유행이죠. 요새는 정신 제대로 박힌 20대는 오히려 일찍 은퇴한다고 재테크 열심히죠. 십년정도 지난 유행아닌가요 욜로는ㅋㅋㅋㅋㅋㅋㅋ
OPAT2137
IP 110.♡.52.158
08-22
2022-08-22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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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님 같이 부유한 분도 여장하고 돈을 벌고 있네요. 각오를 다져봅니다.
나무늘보
IP 152.♡.203.177
08-22
2022-08-22 16:50:40
·
더이상 동의할 수 없을만큼 공감하지만 이런 말은 자식들한테만 하자는 생각입니다.
zipdory
IP 126.♡.249.149
08-22
2022-08-22 16: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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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족들의 생각이 아마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지면 못노나니…” 가 아닐까 합니다. 음… 근데 왜 늙으면 못놀죠?
삭제 되었습니다.
씨펄
IP 39.♡.25.23
08-22
2022-08-22 16:53:28
·
나이들어서 아프기 시작하는데 정말 벌 수 없는 상활이면 비참해 집니다
그냥 한강가냐? 아님 누군가에게 비참하게 손 벌려야 하나 고민하게 되죠
이게 자존심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거 겪다보면 또 쉽지가 않거든요…
지그프리드
IP 125.♡.201.36
08-22
2022-08-22 16:55:00
·
현주엽, 김승현 등등 나름 농구로 성공해서 큰 돈 벌었는데 돈 다 날리고 망가진 운동선수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선물에 투자하거나 무리한 사업을 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서장훈 선수가 저렇게 "아쉬운 소리 안한다"라는 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아마 자기가 여기 저기서 전화를 많이 받아봤기에 더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말일거에요.
삭제 되었습니다.
엘프의숲
IP 1.♡.184.7
08-22
2022-08-22 18:25:22
·
@smurf님 맞아요, 그 나이 때 할 수 있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크게 무리하지 않는 범위 안에선 가능한 .... 할 수 있고, 하고싶다면 하는 것이 좋은 듯 합니다. 덧글들 보니 생각보다 웅어리 졌던 꼰대님들의 주장이 많네요. 무엇이든지 지나침이 문제이지 욜로가 문제는 아니지요.
이건뭥미
IP 111.♡.143.10
08-22
2022-08-22 17:04:46
·
욜로도 파이어도 다 유행처럼 지나갔죠. 지금은 아무도 욜로니 파이어니 하지 못하죠. 자기 인생을 유행에 맡겨서 잘될수가 없을텐데 결국 자기인생 담보로 불장난 하는거죠. 근데 아시나요? 그런 사람들이 많아야 나중에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 대우받고 살게 될거란거. 저도 20-40대까지 정말 힘들게 모으고 모아서 열심히 살았고, 요즘 사람들이 보면 궁상떤다고 느낄만큼 살았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지금 중학생인 아이들 결혼까지도 걱정 안할만큼 모았고, 이제 삶이 너무 편안합니다.
MentalisT
IP 211.♡.224.17
08-22
2022-08-22 17:05:24
·
지갑을 쉽게 열도록 마케팅을 한거죠. 사람들이 그 얘기듣고? 듣고보니 맞는 말인가? 하면서 지갑을 열었구요.
독거중년
IP 223.♡.36.151
08-22
2022-08-22 17:12:02
·
이미 워라벨이니 욜로니 그런건 다 끝나고 무지출 챌린지가 인기 아닌가요? 좋은 시절 다갔죠
삭제 되었습니다.
ddungddi
IP 211.♡.156.25
08-22
2022-08-22 17:23:35
·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는게 제가 아는 지인의 지인이 모 공기업에 다닌다는데 젊었을 때 부터 아끼느라 돈을 일절 쓰지 않았다더군요. 50줄이 다 됐는데 본인은 돈을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해서 그 나이쯤 돼서도 쓸줄 모르고 자시을 꾸밀줄도 모르고 연봉은 1억이 다 돼가는데 추레하게 입고 허름한 차를 타고 다니는데 처 자식은 남편이 벌어다 준 돈 쓰기 바빠서 부인은 외제차를 타고 다닌다고. 실은 지인의 지인이라는 분이 그 와이프고 지인은 그 와이프 돈 펑펑쓰고 다니는 것 보면서 욕하면서 돈도 젊었을 때 자기를 위해 써봤어야 늙어도 그렇게 안 늙더라고 얘기하더라고요.
너무 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젊어서 노는것도 아무나 할 수 있는거 아니구요. 젊어서 놀아서 늙어 고생하면 그것또한 인생인거죠. 젊어서 고생한다고 늙어 고생안한다는 법 있나요? 젊어 고생하다 늙어 병얻어서 인생 못즐기면 누가 책임져주나요?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면 된다고 봅니다. 정석적인 말은 부모님정도만 해주면 족하다고 봅니다.
젊을때 사치 과소니 낭비 전부 경험해봐야 돈 쓰는 방법이나 소비습관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빚지고 파산까지 가는건 옳지 못하지만 나이먹고 돈만 많지 써본적이 없어서 여전히 10만원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나 어떤 물건을 소비해야 할줄 몰라서 무조건 비싼것만 사고 10년간 안사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젊을때 무조건 아끼고 사는것도 잘못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안정 돼 있다면 젊을때 번돈은 소비하는게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이성당
IP 211.♡.142.122
08-22
2022-08-22 1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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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서장훈과 같은 생각 였는데 지금은 달라요 젊을때 멋진 사랑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좋아하는 스포츠도 하라고 하고 싶네요 인생은 짧아요 적극적으로 노는 애들이 돈도 잘 법니다
초식호랑이
IP 121.♡.242.142
08-22
2022-08-22 17:55:28
·
욜로나 파이어족은 보유한 자본을 기반으로 적절한 소비로 살아가는거죠. 흥청망청이 아닌....
젊었을때 고생하며 노년에 돈을 많이 모아봐야 행복하다고도 할수도 없습니다. 적더라도 자주 웃고, 자주 행복한게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적절한 소비와 적절한 저축이 필요한데 부모님이 그렇게 알려줘도 귀에 안들어오죠. ㅎ
동해달
IP 203.♡.251.55
08-22
2022-08-22 17:58:29
·
젊을때 모으는 것도 중요하고 투자하는 것도 중요하죠. 일단 돈을 번다는게 그냥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치가 쌓여야 되는데 갑자기 40대에 재테크를 하겠다 집을 사겠다 하면 쉽지 않죠... 20대 때부터 일단 예적금으로 돈 굴려서 모으는 걸 배운 다음에 소액 투자로 조금씩 불리는 연습해봐야 40정도 되어서 큰 단위로 안정적으로 굴릴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개맛고양이
IP 169.♡.232.233
08-22
2022-08-22 18:01:09
·
젊은 사람들이 경쟁적으로 일을 안하면 서장훈 같은 부자들이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돈을 훨씬 더 많이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안락사를 허용해서 계획적으로 짧고 굵게 살다 가는 인생이 최고~
jrps
IP 119.♡.126.78
08-22
2022-08-22 1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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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벨은 워크라도 하죠...
사유
-
일시
-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IP 80.♡.140.15
08-22
2022-08-22 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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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젊었을때 여력이 있는 한 여행은 많이 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리조트가서 인스타 사진찍는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 스타일로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진짜 여행이요 여행을 통해 시야나 견문이 많이 넓어지고 삶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더군요
뒤뚱뒤뚱
IP 106.♡.225.82
08-22
2022-08-22 18:14:57
·
주변에 저런말하는사람 너무 많죠... ㅎㅎ
쟘스
IP 175.♡.90.247
08-22
2022-08-22 18: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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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 가면서 다행인 것 중 하나가 남한테 돈 안빌리고 내가 벌어서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떄 놀 수는 있는데 그냥 놀기만 하면 안돼죠.
빌라바보스
IP 221.♡.44.98
08-22
2022-08-22 18: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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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어떻게 될지 모른다 -> 그러니 오늘 즐기자 젊어서만 할수있는게 있다-> 그러니 꼭 해봐야 한다. 남들이 하는건 나도 다 해봐야 한다.-> 그러니 놀자 얼핏 그럴싸 한거 같지만 그냥 놀고 싶고 허영 부리고 싶은걸 핑계대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중년이후에 노후대비가 안된걸 깨달을땐 이미 늦죠...
chyulining
IP 119.♡.160.8
08-22
2022-08-22 1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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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공감은 안되네요. 과하지만 않다면 나이대 행복 챙기는게 전 좋아 보입니다.
아리아리션
IP 223.♡.54.131
08-22
2022-08-22 18: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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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노는것과 탕진과는 다르죠 젊을때 열심히 살라는거지 그때 해야하는 연애 스포츠 여행 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할 수 있으면 해야죠. 근데 대출까지 받아가며 탕진하는건 허용범위가 아닌거죠 돈때문에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다는건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양파양파-
IP 116.♡.210.40
08-22
2022-08-22 18: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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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음식, 같은 여행지 등 똑같은 걸 접해도 20대 때 느끼는 감성과 30대 때 느끼는 감성과 40대 때 느끼는 감성 각각 다 다르기 때문에 젊은 시절에 이것저것 많이 접해봐야 하는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 20대 후반입니다. 주변에서 결혼하고 자기 자리들 찾아가다보니 돈없으면 안타깝고 아쉬운 상황이 많더라구요. 최대한 계속해서 아끼는게 저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인색하다는 인상만 안주면 됩니다. 밥이나 커피같은건 사고 술같은건 더치가 적당해요.
삭제 되었습니다.
Zoomdot
IP 112.♡.197.131
08-22
2022-08-22 18: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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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지 않았을까요.. 아마 이제 현 2030대들 노후는 국가가 책임져야하는 상황이 올거 같습니다. 현실적으로 돈을 모은다고해도 재태크안하면 사실 노후대비 불가능하기도 하구요. 재태크도 대부분 대출을 받는거 아니면 크게 수익률 내기 힘든 부분도 있죠. 재태크를 잘하거나, 현금흐름을 여러곳에서 만들어서 직장수입만큼이 추가로 들어오게 만들어둔 사람아니면 별로 이래나 저래나 별로 가망은 없어보입니다. 현 부모님세대가 자식을 부양할 급이니면 자식들은 부모도 부양해야하고 본인도 챙기고.. 국가의 수많은 노인들을 세금으로 부양해야하는데 돈 모을맛우 안나긴하죠. 희망이라는게 안보여서요.
저는 항상 극단적인 절약 성공 케이스를 반대로, 극단적인 쥐어짜고 절약하며 학대하다 자신이란 존재가 없어져버리는 알바왕 고 이종룡씨 경우를 항상 꺼내듭니다.
사업실패후 하루 2시간중 몇십분 자고 알바 7개 22시간 뛰어서 한달에 비용떼고 350만원씩 받아서 3억 오천이란 사업빚을 10년에 걸쳐 모두 상환한 그분, 자신을 한계까지 쥐어짜서 빚다 갚고 대장암 걸린뒤 투병하다 약 4년뒤 세상을 뜹니다.
알바왕 고 이종룡씨는 은행이나 금융권을 위해서 살았습니까? 누구를 위한 자신의 학대입니까? 우리가 미래를 다 압니까? 아무런 대비 없는것도 문제지만 절약은 반드시 적당히 벨런스를 생각해야 합니다.
젊어서 탕진하겠다고 유럽 배낭 여행은 무리지만 전국 무전여행 저비용 여행 같은건 해봄직합니다. 절약만하다가 늙어서 관꽂고 낼모레 관짜고 수의 맞추게 생겼는데 그땐 몰디브고 유럽이고 여행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ㅎㅎ
그 시절이 아니면 절대 할수 없는것도 있습니다. 푼돈에 자기의 삶 "전부를" 너무 쉽게, "전부" 팔아버리진 마세요ㅎㅎ 당신은 그런 푼돈에 전부 팔리라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Juzis
IP 39.♡.84.7
08-22
2022-08-22 18:5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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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할 소리 해줄 뿐 도움이 안되는 말 같습니다
Kanilea
IP 124.♡.115.158
08-22
2022-08-22 19: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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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only live once인데
젊을때 5~10년을 놀기 위해 100살까지의 삶을 포기하죠
lively
IP 1.♡.189.168
08-22
2022-08-22 19: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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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는, 월급 정도가 아닌 대출을 받아서 까지 플렉스 하는 출연자의 경제 관념의 문제인 듯합니다. 저런 사람들은 어드바이스 들어봤자, 그렇겠구나 하고 그냥 흘러 넘깁니다. 빚쟁이들 한테 쫓기며 죽을 만큼의 재정적 위기를 당해도 정신차릴까말까지요. 어차피 자기 기분대로 성향대로 돈 쓰고 삽니다.
저는 생각이 다른데요. 저렇게 욜로족을 포기하고 20대를 보낸 사람 중에 과연 나중에 아쉬운 소리 안할 정도의 돈을 버실분이 얼마나 될까 싶네요.
어쩌면 20대를 후회없이 보내는게 더 나은 삶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때 너무 안놀아본것도 평생 후회됩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모았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똑같이 아쉬운 소리 하고 다닐 사람이 비율적으로 많다고 생각 되네요.
티끌모아 티끌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HappyJuice
IP 14.♡.176.168
08-22
2022-08-22 19: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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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저당잡힌 채 너무 현실을 각박하게 사는 것도 너무 현실의 쾌락에 매몰되어 미래를 내버리는 것도 아닌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되 멀리 미래도 조금씩 준비하며 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한국사람들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 시절 넘어서느라 너무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왔으니 이제 좀 즐기며 살자는 의미로 욜로가 받아들여졌었다 생각합니다
대출까지 잡아가며 방탕하게 사는 욜로가 아닌,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며 사는 소박하고 소소한 욜로라면 나쁠 것 없다 생각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맛있는 것 먹고,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한 소비를 하며 살면 일도 또 열심히 하게되니까요
너무 아끼다가 여유있어지면 꼭 병나서 가시는 경우를 주변에서 본 저로서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쌓아두고.. 다 늙어서 아쉬운 소리 안하는 삶과.. 두 삶 중에 어디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땐 걍 도진개진이고 그냥 개인의 삶의 취향 같습니다.
뭘 하든 자기 취향에 맞춰 후회하지 않는 삶이 성공한 삶이 되는거죠
봉지01
IP 58.♡.142.218
08-22
2022-08-22 20: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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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은 대출받아서 욜로하니까 문제고 뭐든 적당한게 중요해요. 사장훈이 죽어라 아끼라는 뜻으로 말한건 아닐겁니다.
쏘-군
IP 218.♡.124.139
08-22
2022-08-22 2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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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 정말 열심히 벌어 놓고... 40대에 죽고나서 그돈도 못쓰고... 남은 가족이야 좋겠지만.. 내가 돈벌어 쓰지도 못하고 죽기도 하죠...
주변에 40대에 그리 열심히 일하고.. 병이나 사고로 죽는거 보면.. 이거.. 적당히 아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이거 아껴서 애들 다 물려 주는것도 좋지만... 이것 저것 해보고 사는것도 좋죠.... 주변에 매달 수입이 억대가 되어도..정말..저리 살고 싶을까 라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분들 보면... 돈많아 좋겠지만.. 과연 저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후회없을 정도로 잘 맞춰서 욜로 하는것도 좋죠.... 그게 스트레스 없이 사는 인생이니....
누렁황소
IP 58.♡.156.249
08-22
2022-08-22 2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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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인생관도 존중 받아야 하겠지만 바라보는 저의 마음은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175.♡.107.225
08-22
2022-08-22 20: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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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짠돌이 시대입니다. 무지출 챌런지...
IP 39.♡.186.179
08-22
2022-08-22 23: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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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젊은 친구들이 대출로 저러기때문에 저런 조언을 하고 있는거긴하죠. 그냥 젊을때 바짝 벌라고 하는 거라면 꼰머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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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을때는 자존심 굽히는거 그래도 어렵지 않은데요
나이먹으니까 허리굽히는게 쉽지 않더라고요 ㅜㅜ
사실 최저 임금도 못 받는데 굳이 이 힘들게 자영업 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랜덤으로 교통사고, 병에 걸려 짧게 사는 경우를 가지고
길게 살 본인 인생을 해석하는 바보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맞습니다. 좀 지나보면 돈빌려달라는 사람이 많아 지죠. 사기치려는 사람도 역시나요.
누군가 그러더군요. 잘나가는 사람들 사이에는 이야기 안나온다
그런 이야기 나오면 그런 자리는 피해라 라고... 다른 사람이 너도 같은 부류로 보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여러 생각이 많이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
그리고, 삶에서 사과와 공감, 상대방에대한 인정은 과할정도로 넉넉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있는 돈을 아낌없이 써라'
라는 의미에 마케팅 용어가 되어버렸죠.
삶에 가장 중요한 덕목은 생존이죠.
현재와 미래까지의 소득을 탕진하며
자신의 생존을 위협하는 행동이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생각할수 있는건지 의문 입니다.
소비가 미덕처럼 이야기 하는데 그 소비는 누군가의 수익으로 귀결 되겠죠.
소비의 본질은 누군가의 서비스 즉, 희생을 내가 받는 것인데 그것을 감당할 수익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라는 것은
결국 내가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이 내가 남을 위해 하는 것 보다 많다는 의미일 수 있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즐기자가 아니라 있는 돈을 아낌없이 쓰라라는 상황에선.
그냥 내주머니를 털려는 마케팅 용어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출 중독이 뭔지 모르지요
/Vollago
이시대 빚없이 살고 있다는것 하나만으로도 행복의조건에 많이 충족 되는듯 ~~ 해요
그러고 건강한거 매일 일할수 있는 근로의 행복 까지~!!
그땐 욜로할 수 있는 돈도 별로 없고 30대부터 정신차려야죠...
/Vollago
종잣돈의 크기가 인생의 출발선을 전혀 다른 위치에 만들어 줄 수 있다. 지금 당장 그 마음 꾹 참고 종잣돈 모으는데 보태라고..
난 혼자 살거라 관계 없다? 아뇨.. 혼자 살아도 종잣돈은 매우 중요합니다. 어떤 인생이던 사상 누각은 즐겁지 않습니다
저도 젊을 땐(심지어 30대 말까지....) 당시에 벌고 있는 돈 정도를 아마도 어렵지 않게
60대 정도까지는 벌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겪은 현실은 그것과는 엄청난 거리가 있더군요. 현재 50대 초반인데, 40대때 벌던
돈의 반 정도도 벌기 힘듭니다. 앞으로 몇 년을 더 일할 수 있을지 모르겠구요.
앞으로는 새로운 돈을 크게 벌 기회보다는 지금까지 모아둔 돈을 아껴쓰며 써야할 인생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많은 급여 생활자분들은 이런 삶을 사실텐데요. 하루라도 젊었을 때 이 사실을 깨닫고
젊었을 때 물론 욜로(삶을 즐기는 태도)를 누리시면서도 그게 꼭 돈을 많이 써야만 하는 것만은
아닌 것도 발견하시고 저축이나 투자를 많이 해두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주변에 슬슬 생활비나 벌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 하는 친구들이 많아지더라고요.
40대 중후반으로 가면 정말 꼰대소리와, 떨어진 체력, 새로운 지식 들 뿐만 아니라...사회적 시선등으로 인하여
뭔가 예전처럼 돈을 벌기가 힘든 것이 일반적인 상황 같습니다.
20대에 일만 한다면 그것도 후회될 일이고, 놀기만 한다면 그것도 후회될 일이죠.
이 선을 지키는게 중요한거죠.
젊었을때 열심히해야 몇십년노하우 갖고 있는 기성세대 따라갈까말까인데 말이죠
워라벨은 충분한 휴식 보장을 통해서 노동자의 삶의 가치를 끌어 올리면서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 이야기 되는 가치관이라 전혀 다른 것입니다..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긴합니다...
워라벨은 균형을 잡으라는건데 퇴근시간 지나면 모든게 끝인줄 아는 친구들이 있긴하죠...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라이프가 훨씬 무거워집니다. 그만큼 워크도 함께 무거워지는거죠.
https://ko.wikipedia.org/wiki/YOLO
https://ko.wikipedia.org/wiki/%EC%9D%BC%EA%B3%BC_%EC%83%9D%ED%99%9C%EC%9D%98_%EA%B7%A0%ED%98%95
전 워라밸 챙기는 건 중요하지만 욜로는 미친짓이라 생각합니다
집 망해보니, 죽더라도 돈은 껴안고 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모두가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더군다나 책임져야할 아이들이 무럭무럭 자라나기에 더욱 그러네요.
이 나이에 굽힌다는게 참 힘들어요.
그래서 더욱 돈이 필요하구요
이상하게 돈버는 피크는 젊을때더군요.
그건 인생을 풍족하게 하는 거에요.
바닥까지 긁어서 다 싸그리 써버리는 건 당연히 말도 안되는 거지만, 밸런스를 맞춰 적당히 젊어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을 누리고 살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거, 나이 먹어서 할 수 있는 것은 나이 먹어서 하는 겁니다.
이걸 젊을 때 하는 건 심각하게 인생 탕진하는 거에요.
말씀하신 그 밸런스가 참 어렵죠..
남들 인스타나 페이스북 보면서
매년 해외여행다니고 명품도 사고 외제차도 사고 맛집만 찾아다니고..
과연 이렇게 살면서 돈을 모을 수 있는 젊은 세대가 몇퍼센트나 될지 궁금합니다.
제 생각에는 일부일것같은데 대부분이 이런 모습을 동경하고 따라하는게 참 답답하죠.
젊었을 때 해야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이 먹어서 할 수 있는 것을 젊었을 때 하는 것. 그건 인생을 거꾸로 사는 겁니다.
부동산을 소유하지 못해 분노할 필요없습니다. 그건 젊었을 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꼰대질이라는 말만 되돌아 옵니다.
ㅋㅋㅋㅋ
내용을 보니... 남에 능력으로 남의 삶을 함부로 즐겨려 하는 사람인가 보네요.
그건 이미 긍정적 의미의 욜로와는 다른... 그런거로 보입니다.
제가 20대때 다니던 회사 이사님과 아직도 연락하는데 가끔 안부 전화드릴때면 꼭 하시는 말씀이
"저축은 잘 하고 있지?" 이제 예전에는 그냥 네네 했는데 그게 무슨 의미인지 40을 앞두니 크게 와닿더라구요.
그거 독일에서는 아주 나쁜 의미로 쓰이는 단어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방탕하게 산다는 뜻의 욕이라구요.
한국에서는 기자들이나 마케터가 이상하게 만들었죠.
두번째 장점은
법적으로 도움을 받아야할때 변호사를 수임할지 말지에 대해서 비용때문에 주저할 일이 없다는겁니다.
세번째 장점도 두번째랑 비슷한데 ( 위에 이미 언급나옴 )
몸이 아프거나 아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병원에 가서 치료나 검사를 받아햐할때 돈때문에 주저할일이 없다는겁니다.
욜로 라는 명목하에 인생 중후반 밸런스를 생각안하면
그건 욜로가 아니라 그저 미래를 담보로한 탕진이 맞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후반 밸런스만 생각하다 초중반 밸런스를 너무 타이트하게 가다가는
인생이라는 경주에서 완주하기 어려울 지도 모르겠죠.
다만 안타까운 부분은, 부익부빈익빈이 너무 심해져서 이런 밸런스 자체가 무의미한
극빈층과 극부층으로만 나뉘고 있어서 이제 밸런스도 크게 의미가 없어져 가는거 같네요.
있는 것은 해야죠.
그걸 참아서 지금 이렇게 산다고 생각하지만,
쫌 아쉽더라구요. 여행 연애 등등...
그리고 효도. ㅜ
MB이후 방송에서 "여러분 부자되세요!"라는 광고가 나오고, 부동산으로 주식으로 돈을 얼마 벌었네, 벼락XX가 됐네 그러면서 삶의 가치 대부분을 '돈'으로 귀결시키는데 방송도 한몫 했다고 봅니다.
욜로하며 방탕하게 살지 마라. 맞는 말일 수 있지만, 거꾸로 그 나이에 해볼 수 있고 해야할 도전도 있습니다. 그런 것 다 무시하고 나중에 비굴하게 살지 않으려면 돈이나 벌라고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 덕에 우리는 거세당한 젊은이들만 가득한 세상을 마주하고 있는 것 아닌지요.
아둥바둥 살아도 노후를 생각하면 마음 편치 않은 게 현실....
50넘어가면 의리고 뭐고 없고 그냥 루져취급 당한다고 혼자 산에만 가는경우도 많은것같고요
돈 걱정없이 편하게 만나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철지난 유행이죠. 요새는 정신 제대로 박힌 20대는 오히려 일찍 은퇴한다고 재테크 열심히죠.
십년정도 지난 유행아닌가요 욜로는ㅋㅋㅋㅋㅋㅋㅋ
음… 근데 왜 늙으면 못놀죠?
정말 벌 수 없는 상활이면 비참해 집니다
그냥 한강가냐?
아님 누군가에게 비참하게 손 벌려야
하나 고민하게 되죠
이게 자존심 문제도 있고
이런저런 거 겪다보면
또 쉽지가 않거든요…
나름 농구로 성공해서 큰 돈 벌었는데 돈 다 날리고 망가진 운동선수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선물에 투자하거나 무리한 사업을 하거나 사기를 당하거나...
서장훈 선수가 저렇게 "아쉬운 소리 안한다"라는 말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아마 자기가 여기 저기서 전화를 많이 받아봤기에 더 당당하게 할 수 있는 말일거에요.
자기 인생을 유행에 맡겨서 잘될수가 없을텐데 결국 자기인생 담보로 불장난 하는거죠.
근데 아시나요? 그런 사람들이 많아야 나중에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 그 사람들 대우받고 살게 될거란거.
저도 20-40대까지 정말 힘들게 모으고 모아서 열심히 살았고, 요즘 사람들이 보면 궁상떤다고 느낄만큼 살았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지금 중학생인 아이들 결혼까지도 걱정 안할만큼 모았고, 이제 삶이 너무 편안합니다.
무지출 챌린지가 인기 아닌가요?
좋은 시절 다갔죠
우리? 저도? 그랬잖아요.. 어릴때 부모님말씀 안들었던거.. 후회되는거...
뭐 제주변에도 버는족족 다 신나게 쓰시는분들이 많아서 잼있습니다. 옆에서 보면
젊었을때 즐긴 경험으로 성공할수도 있는거죠
열씨미 살았다고 노년에 행복하다고 장담할수 있나요?
돈 쓰는 방법이나 소비습관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빚지고 파산까지 가는건 옳지 못하지만
나이먹고 돈만 많지 써본적이 없어서 여전히 10만원도 아까워 하는 사람들이나 어떤 물건을 소비해야 할줄 몰라서 무조건 비싼것만 사고 10년간 안사는 사람들을 볼때마다 젊을때 무조건 아끼고 사는것도 잘못된 습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안정 돼 있다면 젊을때 번돈은 소비하는게 오히려 장기적으로 보면 더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달라요
젊을때 멋진 사랑도 하고 여행도 다니고 좋아하는 스포츠도 하라고 하고 싶네요
인생은 짧아요
적극적으로 노는 애들이 돈도 잘 법니다
흥청망청이 아닌....
적더라도 자주 웃고, 자주 행복한게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적절한 소비와 적절한 저축이 필요한데 부모님이 그렇게 알려줘도 귀에 안들어오죠. ㅎ
안락사를 허용해서 계획적으로 짧고 굵게 살다 가는 인생이 최고~
물론 리조트가서 인스타 사진찍는 여행이 아닌.. 배낭여행 스타일로 현지인들의 삶을 엿볼수 있는 진짜 여행이요
여행을 통해 시야나 견문이 많이 넓어지고 삶의 방향이 바뀔 수도 있더군요
남한테 돈 안빌리고 내가 벌어서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떄 놀 수는 있는데 그냥 놀기만 하면 안돼죠.
젊어서만 할수있는게 있다-> 그러니 꼭 해봐야 한다.
남들이 하는건 나도 다 해봐야 한다.-> 그러니 놀자
얼핏 그럴싸 한거 같지만 그냥 놀고 싶고 허영 부리고 싶은걸 핑계대는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그러다가 중년이후에 노후대비가 안된걸 깨달을땐 이미 늦죠...
젊을때 열심히 살라는거지 그때 해야하는 연애 스포츠 여행 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할 수 있으면 해야죠.
근데 대출까지 받아가며 탕진하는건 허용범위가 아닌거죠
돈때문에 아쉬운 소리 하지 않아도 되다는건 정말 가슴에 와닿는 말이네요.
근데 빚내서 하는건 완전 선넘는거죠 ㅋㅋㅋㅋ
주변에서 결혼하고 자기 자리들 찾아가다보니 돈없으면 안타깝고 아쉬운 상황이 많더라구요.
최대한 계속해서 아끼는게 저도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인색하다는 인상만 안주면 됩니다.
밥이나 커피같은건 사고 술같은건 더치가 적당해요.
극단적인 쥐어짜고 절약하며 학대하다 자신이란 존재가 없어져버리는 알바왕 고 이종룡씨 경우를 항상 꺼내듭니다.
사업실패후 하루 2시간중 몇십분 자고 알바 7개 22시간 뛰어서 한달에 비용떼고 350만원씩 받아서
3억 오천이란 사업빚을 10년에 걸쳐 모두 상환한 그분,
자신을 한계까지 쥐어짜서 빚다 갚고 대장암 걸린뒤 투병하다 약 4년뒤 세상을 뜹니다.
알바왕 고 이종룡씨는 은행이나 금융권을 위해서 살았습니까? 누구를 위한 자신의 학대입니까?
우리가 미래를 다 압니까? 아무런 대비 없는것도 문제지만 절약은 반드시 적당히 벨런스를 생각해야 합니다.
젊어서 탕진하겠다고 유럽 배낭 여행은 무리지만 전국 무전여행 저비용 여행 같은건 해봄직합니다.
절약만하다가 늙어서 관꽂고 낼모레 관짜고 수의 맞추게 생겼는데 그땐 몰디브고 유럽이고 여행이 다 무슨 소용입니까?ㅎㅎ
그 시절이 아니면 절대 할수 없는것도 있습니다. 푼돈에 자기의 삶 "전부를" 너무 쉽게, "전부" 팔아버리진 마세요ㅎㅎ
당신은 그런 푼돈에 전부 팔리라고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젊을때 5~10년을 놀기 위해 100살까지의 삶을 포기하죠
저런 사람들은 어드바이스 들어봤자, 그렇겠구나 하고 그냥 흘러 넘깁니다.
빚쟁이들 한테 쫓기며 죽을 만큼의 재정적 위기를 당해도 정신차릴까말까지요.
어차피 자기 기분대로 성향대로 돈 쓰고 삽니다.
별개로, 서장훈이 저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건, 그 나이 답게 정말 철들었다는 것이지요.
어쩌면 20대를 후회없이 보내는게 더 나은 삶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20대때 너무 안놀아본것도 평생 후회됩니다. 그렇다고 돈을 많이 모았느냐? 그렇지도 않아요.
똑같이 아쉬운 소리 하고 다닐 사람이 비율적으로 많다고 생각 되네요.
티끌모아 티끌입니다.
너무 현실의 쾌락에 매몰되어 미래를 내버리는 것도 아닌
하루 하루 충실하게 살되 멀리 미래도 조금씩 준비하며 살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 한국사람들 가난한 나라, 개발도상국 시절 넘어서느라 너무 열심히 허리띠 졸라매며 살아왔으니 이제 좀 즐기며 살자는 의미로 욜로가 받아들여졌었다 생각합니다
대출까지 잡아가며 방탕하게 사는 욜로가 아닌,
현재의 행복을 놓치지 않고 만끽하며 사는 소박하고 소소한 욜로라면 나쁠 것 없다 생각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맛있는 것 먹고, 한 달에 한 번 나를 위한 소비를 하며 살면 일도 또 열심히 하게되니까요
너무 아끼다가 여유있어지면 꼭 병나서 가시는 경우를 주변에서 본 저로서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돈이 아무리 많아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젊었을 때 즐길 수 있는 것을 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과..
쌓아두고.. 다 늙어서 아쉬운 소리 안하는 삶과.. 두 삶 중에 어디가 더 낫다고 볼 수 있을까요?
제가 볼 땐 걍 도진개진이고 그냥 개인의 삶의 취향 같습니다.
뭘 하든 자기 취향에 맞춰 후회하지 않는 삶이 성공한 삶이 되는거죠
남은 가족이야 좋겠지만.. 내가 돈벌어 쓰지도 못하고 죽기도 하죠...
주변에 40대에 그리 열심히 일하고.. 병이나 사고로 죽는거 보면.. 이거.. 적당히 아껴야지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 이거 아껴서 애들 다 물려 주는것도 좋지만...
이것 저것 해보고 사는것도 좋죠....
주변에 매달 수입이 억대가 되어도..정말..저리 살고 싶을까 라는 모습을 보여 주시는 분들 보면...
돈많아 좋겠지만.. 과연 저렇게 사는게 의미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습니다..
후회없을 정도로 잘 맞춰서 욜로 하는것도 좋죠....
그게 스트레스 없이 사는 인생이니....
무지출 챌런지...
그냥 젊을때 바짝 벌라고 하는 거라면 꼰머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