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marsh님 그런 걸 꼰대라고 하는 게 문제라고 하던데요.... 언어의 변화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ㅠㅠ 불과 백년 전 언어는 지금과 완전 다르다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들 생각하시려는지... 왜 조선 말기에 외국문물을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그렇게 거부감 느끼는 사람이 많았고 소수의 받아들이자는 사람들이 무시당했는지 알 것 같은 느낌입니다..
초식견
IP 223.♡.162.97
08-21
2022-08-21 13:50:50
·
@Lamarsh님 꼰대와 무식 중에 고르라면, 꼰대가 되겠습니다. ^___^ ;;
그런데, 일반적으로 무식한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꼰대가 되더군요. 어리던, 나이가 많던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부이며, 그외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삭제 되었습니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58:45
·
@초식견님 다음 세대의 모든것에 관심을 가지고 나와 다른 부분을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누구나 있습니다.. 다만, 그 부분을 네거티브하게 지적하는 부분만 없다면 서로의 관심으로 끝날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다른 글들에 댓글들 중 걱정하는 글들도 많았지만, 정신이상이다 수준으로 심각하게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 해당 문제가 서로간의 반목으로 격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라서요..
초식견
IP 223.♡.202.226
08-21
2022-08-21 14:01:45
·
@Lamarsh님 그러니까요….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과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__^ ;;
배우려고는 하지만, 지적은 받기 싫다? 뭐 이런 것인가요?? ㅎㅎㅎ
삭제 되었습니다.
초식견
IP 223.♡.202.205
08-21
2022-08-21 14:11:05
·
@곰텡님 요즘은 모든 지적을 네거티브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요… 포지티브하게 지적하는 법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___^ ;;;
업무에서도 적절한 feedback이 훈련의 핵심인데, feedback을 주기 보다는 그냥 덮고 넘어가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초식견
IP 223.♡.202.205
08-21
2022-08-21 14:15:23
·
@Lamarsh님 만약 틀린 것을 알려주었는데, 그 후로도 배우지도 않고 변화도 없으면… 그런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 ㅠㅠ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4:16:37
·
@초식견님 이게 우리가 지적할 부분이 아닐지도 모르고, 우리가 이전세대 윗분들께 이런 지적을 받았던가 싶기도 하네요..;;;;;; 업무딴에는 피드백을 하기 난해한게 이후 세대만 그런게 아니고 이전 세대들도 왕왕 있는 부분이라.. 물론 전 둘 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오타라고 지적하긴 합니다....제 오타도 지적 당하구요.ㅎㅎ
전에 올라온 글 봣었는데 글에 맞춤법무새하는거 정신에 문제가 있는거라고 봤습니다. 걍 냅둬요 ㅎㅎ.
지 정신에 문제있다고 자랑하는거니까.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3:11
·
@팩트폭력멈춰님 근데 솔직히 맞춤법은 옛날 부모님 세대도 왕왕 있던 부분이라서 전 솔직히 그게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그런 부분이 보이지만 지적하지 않습니다..저 키우시려고 그거 배워야 하는 시기를 놓치신건데 제가 그걸 지적하고 그러면 부모님 고생하시며 살아오신 세월을 약간 지적하는거 같아서요..
아결
IP 183.♡.23.26
08-21
2022-08-21 13:37:18
·
@팩트폭력멈춰님 맞춤법 특히 띄어쓰기 같은건 훈민정음에 있지도 않은 20세기에 정립된 개념인데 그걸가지고 시비거는건 좀 우습긴해요.
헤도니스
IP 161.♡.200.236
08-21
2022-08-21 13:30:15
·
세대, 국가 불문하고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대비까진 아니더라도 인지는 하고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3:35
·
@헤도니스님 인지는 원래 어느정도 했었죠..다만 이렇게 조롱하고 무시할 수준인가 하는게 걱정됩니다..
헤도니스
IP 161.♡.200.236
08-21
2022-08-21 13:35:03
·
@곰텡님 세대별 갈라치기가 아니라니까요..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7:10
·
@헤도니스님 모두의 생각이 같을지 싶어서요.. 우리 정당이나 남녀 갈등으로 갈라치기 당할때도 그건 아니라고 시작되어서 그저 걱정하는 글들도 같이 몰이 당한거 많잖아요.
아시드
IP 67.♡.85.218
08-21
2022-08-21 13:41:54
·
@헤도니스님 세대 국가 불문하고 있는 일입니다 아시다시피요..... 자연스러운 언어의 진화과정입니다... 그건 인지하면 걱정 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어려운 한자 대신 다른 외래어? 혹은 기타 방향으로 언어의 방향이 바뀌어 가고 있는 겁니다 어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이 어휘들을 안배워?!!!! 몰라도 된다고 생각해?!!! 라고 분노하는 분들은 설득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요 ㅎㄹ
헤도니스
IP 161.♡.200.236
08-21
2022-08-21 13:46:39
·
@아시드님 제가 쓴 이전글에서도 충분히 말씀드렸지만, 한번더 말씀드리자면 자연스럽다라고 하기보단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려운 한자 대신 외래어? 다른말? 로 바뀌는걸 지적한적 없습니다. 사용되는 단어의 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걸 염려하는겁니다.
이건 모든 세대가 다 해당되는 말이구요. 단지 말을 배우는 학습세대의 경우 그 영향이 더 클뿐입니다.
પ નુલુંગ ખਅ
IP 175.♡.84.233
08-21
2022-08-21 13:32:18
·
걱정이 아니라 까는거 아닌가요ㅋ 그걸 떠나서 어린애들 어휘력 문제는 확실히 존재하는거고 심각한 수준이기도 하죠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4:26
·
@પ નુલુંગ ખਅ님 그 문제도 심각하지만 지적의 수준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지적하는것도 좀 위험할듯 합니다...
강건너불구경
IP 223.♡.72.161
08-21
2022-08-21 13:32:29
·
사회 생활 하다보면 자연스레 늘긴 하는데 .. 저 어릴때 보면 진짜 개차반 세차반 인간 망나니였거든요..
@강건너불구경님 이 문제때문에 회사에서 시험까지 본다는거 보면 사회생활 하면서 자연스레 느는것도 한계인것 같습니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6:07
·
@강건너불구경님 저희 세대도 간혹 맞춤법 지적해야하는 사람이 있긴한데요(30대 후반입니다) 성명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기겁할정도로 잘못한건 아니지 싶기도 합니다..그들 세대는 성명대신 이름으로 기재만 되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니꺄요..
굿데이G
IP 1.♡.74.146
08-21
2022-08-21 13:33:32
·
쿨타임이겠지만 사실 어이없는 상황보면 글 올라올만 하죠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8:24
·
@굿데이G님 올라올 만은 한데요.. 정신이상이다 뭐다 상당히 부정적으로 텐션을 올리는 댓글들이 더러 보여서요.. 무지도 죄라고 하지만....이게 도를 넘어서면 서로 반감만 생기는건 당연할꺼라..
joydivision
IP 118.♡.52.245
08-21
2022-08-21 13:34:09
·
이게 젊은 세대만의 문제는 아닌데 이런 식으로 몰아가는 뉘앙스가 있긴해요. 어휘력은 40-50대도 문제고 60대 넘어가면 더 큰 문제입니다. 사용하는 어휘가 대단히 한정적이에요. 그래서인지 사고가 갇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39:55
·
@joydivision님 전체 상황을 인지하고 문제가 뭔지 고민하시는 분들 글은 그러려니 합니다. 솔직히 젊은세대 한글이 편한대로 부르고 써서 맞춤법이 이상한것도 어느정도 맞긴 하구요..근데 이게 일방적인 지적으로 돌아가고 정신이 이상하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반목의 시작이 될지도 몰라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여든 넘으신 저희 아버지께서도 가끔 친구들에게 메일 쓰시다가 저를 불러서 맞춤법에 관한 걸 물어보십니다. 어휘력, 맞춤법에 대한 논란은 상식, 지식의 유무에 대한 논란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합의로 정해져 있는 것을 옳게 사용하려는 의지의 유무에 대한 담론이기도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나친 조롱과 비하로 이어진다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나쁜 의도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겠습니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44:40
·
@님 저도 처음은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수위가 높아져서 문제가 될꺼 같아서 글 한번 써 봤습니다...물론 반론도 많으실꺼긴 한데요..그래도 만헤하나 상황도 무시는 못하는거니까요..
하아앜
IP 222.♡.14.247
08-21
2022-08-21 13:42:34
·
그냥 떡밥주기라고봅니다 근데 점점 어휘력 떨어지는것도 사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46:25
·
@하아앜님 사실은 사실이죠..그들은 채팅이나 문자등의 한정된 시간내에 사실 전달을 많이 하니까요.. 맞춤법 확인보다 빠른 내용전달이 목적이 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전 요즘 제조 보다는 소비가 돈이되는 경제시장이라 벌어지는 역사적 과도기 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유투브 컨텐츠중에 요즘 틱톡과 유투브에 숏폼들이 시장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인스타가 중간에서 어설프게 따라바뀌고 있어, 사용자가 불만이 많다. 틱톡과 유투브는 얼마나 이 시장을 유지 할것인가 라는 내용이고, 자주 인플루언서나 개인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지금은 미디어에 잠식된 세계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으로요. 생각과 말의 역할을 이미 너무 많은 미디어들이 잠식하고 있고, 시간과 돈을 쓰고 그것을 보죠. (어른들도 마찬가지.) 집안에서 먹고 소통하는것이 가능해진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더더욱이 그 어휘의 필요성을 더 못느끼는것 같아요.
아무리 뭘 읽으라고 해도 난독증이 많으며, 대화를 해도 자막처럼 글을 써줘야 맥혀요.. (시험 외에는 읽을거리 대신 볼거리로 대신하게 된것같네요.) 단어도 대화도 통하는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으니, 오히려 일반 어휘가 약해지고, 어른들과 대화는 지루한 문화이고, 자기가 겪은게 아닌 남의 경험으로 대화하고 따라하는것이 익숙해서 바뀌어 지기 어렵고, 게시글에 올라오는 한자어나 어휘에 대해서는 점차 쉬운말로 바뀌거나, 영어(또는 신생어) 들이 사전을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뭐 갈라치기 이런거라기 보다 나이든사람이 봤을땐 그 인터넷에 소수처럼 보이는 아이들의 불통대화들이 점점 체감되는것 같아서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Photocraft
IP 110.♡.240.213
08-21
2022-08-21 13:48:04
·
@소금한알님 그런데 학창시절에 국어 점수 하나는 좋았고 졸업 후에도 출판사에서 편집, 교정, 교열 일을 하거나 외주로 시나리오를 쓰거나 했던 제가 봐도 요즘 수능 국어 문제는 너무 어렵더군요;; 국어뿐 아니라 이리저리 꼬아 놓은 다른 과목 문제들을 봐도 '요즘 세대가 어휘력, 문장 이해력이 부족하다면 이런 걸 풀 수 있을까? 풀기 이전에 문제를 이해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요즘 교육 시스템이 그런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춘 아이들만 키워 가려는 식으로 편중되어,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은 국어를 포기해 버렸기에 이런 이슈가 생겨나는 걸까요...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ㄷㄷ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48:45
·
@소금한알님 젊은세대 줄임말 보면 아주 이해를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때는 가끔 저도 인터넷을 찾아 보거나, 일회성이라는 판단이 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요즘 젊은 세대도 그렇게 지나치는 글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우리 세대처럼 학교에서 가르칠 때 해당 부분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곰텡
IP 116.♡.41.104
08-21
2022-08-21 13:53:04
·
@님 언어의 교체시기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일부 단어들이 그 세대에는 자연스레 사장되는 시기라 의미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단순히 단어간 연결만 해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곰텡님 아에 못알아듣는 급식체 이런건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현상이라고 생각했는데. 대학만 가도 그런 대화는 먹히진 않으니까요. 미디어속에서 그들의 은어나 줄임말 등등은 서로 문제인걸 알면서도 대화속에 필요하면 그걸 찾아서 학습하고 그들만의 체계가 공고해지는 느낌도 있어요. ㅎ 전 영어나 한글의 문제가 아닌 미디어가 영향을 준 현상이라고도 보거든요. 과거 서류나 문자 활자의 시대가 영상매체로 넘어가면서 사라지고 있구나..라고 많이 느낍니다. SF 영화나 소설보면 외계인들 보면 눈이크고 입이 없거나 작아서 안보이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꼰대와 무식 중에 고르라면, 꼰대가 되겠습니다. ^___^ ;;
그런데, 일반적으로 무식한데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우려하지 않는 사람들이 꼰대가 되더군요. 어리던, 나이가 많던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부이며, 그외에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다만, 그 부분을 네거티브하게 지적하는 부분만 없다면 서로의 관심으로 끝날 수 있는 부분이라 봅니다...
다른 글들에 댓글들 중 걱정하는 글들도 많았지만, 정신이상이다 수준으로 심각하게 지적하는 분들이 많아 해당 문제가 서로간의 반목으로 격해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라서요..
그러니까요….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과 지적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__^ ;;
배우려고는 하지만, 지적은 받기 싫다? 뭐 이런 것인가요?? ㅎㅎㅎ
요즘은 모든 지적을 네거티브하게 느끼는 것 같아서요…
포지티브하게 지적하는 법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___^ ;;;
업무에서도 적절한 feedback이 훈련의 핵심인데, feedback을 주기 보다는 그냥 덮고 넘어가는 수준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틀린 것을 알려주었는데, 그 후로도 배우지도 않고 변화도 없으면…
그런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해야 할까요?
요즘은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 ㅠㅠ
업무딴에는 피드백을 하기 난해한게 이후 세대만 그런게 아니고 이전 세대들도 왕왕 있는 부분이라..
물론 전 둘 다 친한 사람들한테는 오타라고 지적하긴 합니다....제 오타도 지적 당하구요.ㅎㅎ
언 - 엇
엇나간 것 같은데 (띄어쓰기)
(저 눈치없는 건가요? 속닥속닥)
걍 냅둬요 ㅎㅎ.
지 정신에 문제있다고 자랑하는거니까.
저희 부모님도 그런 부분이 보이지만 지적하지 않습니다..저 키우시려고 그거 배워야 하는 시기를 놓치신건데 제가 그걸 지적하고 그러면 부모님 고생하시며 살아오신 세월을 약간 지적하는거 같아서요..
우리 정당이나 남녀 갈등으로 갈라치기 당할때도 그건 아니라고 시작되어서 그저 걱정하는 글들도 같이 몰이 당한거 많잖아요.
자연스럽다라고 하기보단 너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어려운 한자 대신 외래어? 다른말? 로 바뀌는걸 지적한적 없습니다.
사용되는 단어의 수 자체가 줄어들고 있다는걸 염려하는겁니다.
이건 모든 세대가 다 해당되는 말이구요.
단지 말을 배우는 학습세대의 경우 그 영향이 더 클뿐입니다.
그걸 떠나서 어린애들 어휘력 문제는 확실히 존재하는거고 심각한 수준이기도 하죠
지금은 그래도 사람구실 하고 말도 곧잘 하는것 같습니다
사회생활 하면서 자연스레 느는것도 한계인것 같습니다.
성명을 인지하지 못한다고 기겁할정도로 잘못한건 아니지 싶기도 합니다..그들 세대는 성명대신 이름으로 기재만 되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니꺄요..
사실 어이없는 상황보면 글 올라올만 하죠
정신이상이다 뭐다 상당히 부정적으로 텐션을 올리는 댓글들이 더러 보여서요..
무지도 죄라고 하지만....이게 도를 넘어서면 서로 반감만 생기는건 당연할꺼라..
어휘력은 40-50대도 문제고 60대 넘어가면 더 큰 문제입니다. 사용하는 어휘가 대단히 한정적이에요. 그래서인지 사고가 갇혀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솔직히 젊은세대 한글이 편한대로 부르고 써서 맞춤법이 이상한것도 어느정도 맞긴 하구요..근데 이게 일방적인 지적으로 돌아가고 정신이 이상하다 등의 글이 올라오기 시작하면 반목의 시작이 될지도 몰라 걱정되서 그렇습니다..
거기에 어휘력 하면
세대간
학력간
지역간
학식간
...
여러 가지를 함께 묶어
수월히 작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회 세태에 대해 반성적 입장이라면 순화와 속도 조절, 거대 담론 지속의 사회적 관심과 의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어휘력, 맞춤법에 대한 논란은 상식, 지식의 유무에 대한 논란이기도 하지만 사회적 합의로 정해져 있는 것을 옳게 사용하려는 의지의 유무에 대한 담론이기도 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지나친 조롱과 비하로 이어진다면 나도 모르게 누군가의 나쁜 의도에 휘말릴 가능성도 있으니 유의해야겠습니다.
근데 점점 어휘력 떨어지는것도 사실..
맞춤법 확인보다 빠른 내용전달이 목적이 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얼마전에 유투브 컨텐츠중에 요즘 틱톡과 유투브에 숏폼들이 시장에 대세를 이루고 있는데 인스타가 중간에서 어설프게 따라바뀌고 있어, 사용자가 불만이 많다. 틱톡과 유투브는 얼마나 이 시장을 유지 할것인가 라는 내용이고, 자주 인플루언서나 개인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지금은 미디어에 잠식된 세계라고 봐도 될것 같습니다. 세계적인 현상으로요.
생각과 말의 역할을 이미 너무 많은 미디어들이 잠식하고 있고, 시간과 돈을 쓰고 그것을 보죠. (어른들도 마찬가지.)
집안에서 먹고 소통하는것이 가능해진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은 더더욱이 그 어휘의 필요성을 더 못느끼는것 같아요.
아무리 뭘 읽으라고 해도 난독증이 많으며, 대화를 해도 자막처럼 글을 써줘야 맥혀요..
(시험 외에는 읽을거리 대신 볼거리로 대신하게 된것같네요.)
단어도 대화도 통하는 자기들만의 언어가 있으니, 오히려 일반 어휘가 약해지고, 어른들과 대화는 지루한 문화이고,
자기가 겪은게 아닌 남의 경험으로 대화하고 따라하는것이 익숙해서 바뀌어 지기 어렵고,
게시글에 올라오는 한자어나 어휘에 대해서는 점차 쉬운말로 바뀌거나, 영어(또는 신생어) 들이 사전을 바꾸지 않을까 합니다.
뭐 갈라치기 이런거라기 보다 나이든사람이 봤을땐 그 인터넷에 소수처럼 보이는 아이들의 불통대화들이 점점 체감되는것 같아서 걱정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교육 시스템이 그런 문제를 이해하고 풀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춘 아이들만 키워 가려는 식으로 편중되어, 따라오지 못하는 아이들은 국어를 포기해 버렸기에 이런 이슈가 생겨나는 걸까요...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ㄷㄷ
그럴때는 가끔 저도 인터넷을 찾아 보거나, 일회성이라는 판단이 되면 그냥 무시하고 지나갑니다...
요즘 젊은 세대도 그렇게 지나치는 글들이 많다고 생각하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우리 세대처럼 학교에서 가르칠 때 해당 부분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어느정도는 이해해야 한다고 봅니다..
일부 단어들이 그 세대에는 자연스레 사장되는 시기라 의미를 필요로 하지 않고 단순히 단어간 연결만 해준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니까요..
대학만 가도 그런 대화는 먹히진 않으니까요. 미디어속에서 그들의 은어나 줄임말 등등은 서로 문제인걸 알면서도
대화속에 필요하면 그걸 찾아서 학습하고 그들만의 체계가 공고해지는 느낌도 있어요. ㅎ
전 영어나 한글의 문제가 아닌 미디어가 영향을 준 현상이라고도 보거든요. 과거 서류나 문자 활자의 시대가
영상매체로 넘어가면서 사라지고 있구나..라고 많이 느낍니다. SF 영화나 소설보면 외계인들 보면 눈이크고 입이 없거나 작아서 안보이는 이유도 그런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TV에서도 잘못된 표현이 나올 때가 있죠.
저만 당해본걸지 모르지만, 학교에서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알아보려 하다가도 심하게 지적당하면, 생각을 하다가도 하기 싫어져서요..
어차피 기존 세대는 나이들어 가고
어린세대가 주류가되면 그게 그시대의 표준이되겠죠ㅠ
다름을 표현하는건 별개지만요.ㅎㅎ
각 SNS의 실시간 트렌드를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동시에 한 주제를 부상시키는거죠.
대한민국에서 트랜드를 이끄는 대형 커뮤니티래봐야 몇개 없고, 그 중 한군데서 떠드는 걸 다른곳에서 퍼나르면 순식간에 유행타는거죠.
야민정음이 그랬고, 곽철용이 그랬고, 브걸이 그랬고, 퐁퐁남이 그랬죠. 최근엔 당당치킨이 그렇고요.
이걸 거대세력의 음모로 여기는게.......
특히 주말에 이런 갈라치기가 젤 많이 올라오더군요..
늘 항상 말이죠..ㅎㅎㅎ
우려와 염려는 개개인이 판단하는거구요..그 중에 숨어있는 정신질환 등등 심각한 네거티브적 발언들이 갈등을 심화하기 위한 땔감인가 하는거죠..
실제 사례로 올리시는 분들도 있지만 캡쳐글이 잦아지고 댓글 수위들이 높아져서요..
틀렸다고 하는건 지적아닌가요.
외래어 표기에 대해 궁금하네요.
Family 한글 표기법을 고르시오
1) 패밀리
2) 훼미리
3) 훼밀리
다만 지적하는 수위가 높아져서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