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타우르스자리님 tv를 손으로 구겨넣는것도 아니고 그건 전자동이고 온오프할때만 참으면 되니깐 문제가 없는거죠. 롤러블의 최대 문제는 사람 손으로 늘리고 잡아당기는 그 힘에도 디스플레이가 맛이 갈 수 밖에 없기때문에 자동모터로 일정하게 줄이고 늘리는겁니다. 폴더폰은 원할때 딱 펴면 되지만 롤러블은 자동모터로 늘어나는 걸 지켜봐야 합니다. 여기까지면 상관 없죠. 자동모터와 늘어난 디스플레이 면적만큼 지탱해줄 수 있어야 하는 부품이 들어가면 실제 무게는 그렇게 가볍지 않을겁니다. 먼지 유입 막아낼 수 있을지가 제일 의문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아랫분 말씀처럼 엘지만의 독점적 기술이 들어갔다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실사용이 가능하냐 이 부분인데 롤러블 시제품 보고 실사용 가능하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거죠.
센타우르스자리
IP 110.♡.188.85
08-21
2022-08-21 13: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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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꿈틀꿈틀님 접는 폰도 이슈 큰 게 있지 않나요? 그런데도 시제품 양산 되었습니다. 롤러블도 그렇게 개선품이 나오는 거죠.
나왔으면 저는 왠지 샀을거 같습니다 ㅋㅋ
폴더블은역시나두께때문에ㅠ
저정도면 패드 안사도 될거 같은데 ㄷㄷㄷ
단순히(?) 접히는 폴더블도 200만원인데 롤러블에 모터까지하면...
x를 눌ㄹ..
이게 뭐지?
어떻게 된 거지?
갑자기 커지네~
시대를 앞선 기술이었는데...
안타깝습니다.
LG 백색가전은 잘 쓰고 있어요.
다른 영상도 있습니다.
자주 보던 사람들이 주루룩 접었다 펴는게 훨씬 빠른데 왜 늘리냐 하는 글이 도배되었을거라 봅니다.
"왜 말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하겠다" 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쭉 달렸을 것 같습니다 ㅎㅎ
그리고 아랫분 말씀처럼 엘지만의 독점적 기술이 들어갔다고 보기에도 어렵습니다.
결국에는 실사용이 가능하냐 이 부분인데 롤러블 시제품 보고 실사용 가능하겠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라는거죠.
근데 삼성은 실험작의 내구성을 감당할 능력이 되었습니다.
엘지야 뭐...결과적으로 그 캐퍼 차가 들어난거겠죠
TV랑은 직접 비교가 어려울거 같네요
1. Product Life Cycle 동안 여닫는 횟수
2. 낙하, 휘어짐 대비 내구력 확보
3. 재료비 및 수율 문제
1-3번과 관련된 AS 및 제조사 결함 발생에 따른 금전적 Risk 등등. TV와는 2-3차원이 다른 도전적 이슈라 보는게 맞을겁니다 ㅜ
왜 양산 안된 지 조금은 알거 같네요
한국과 중국에서 비슷하게 시제품들 나왔어요.
저 롤러블 OLED 공급처가 LG가 아니라
중국회사인 BOE입니다.
엘지 입장에선 핵심 부품을 독점한 것도 아니고
중국 업체랑 비슷한 제품으로 경쟁해야 하니
사업포기하는게 나았습니다.
현직 어디어디 개발자 입니다
이런 저런 과정 거치면서 개발자 갈아서 양산 하는거에요
한번에 개발 양산하는 컨셉 모델이 어딧나요
진짜 저정도면 초품 치고 잘만든거 같은데요 ㅋㅋ
그것도 천대 씩이나
맞는 말씀인데요
그건 보통 수익성 따지는 일반 모델들에 해당되는거죠
저런 신규 타이틀을 가져가는 제품들은 양산성 수익성 따위는 이미 딴세상 이야기가 기본으로 깔립니다
10개중에 양품이 하나 나와도 양산 갈 모델은 양산 간다는 거에요
기업 입장에서 손해보더라도 판매량이 적더라도 타이틀 하나를 가져 가니까요
그리고 보통 이런 부분들른 업버전 모델이 나오면서 디자인 개선 되고 수율이 올라가는거죠
물론 이런 두번 세번의 과정을 거쳐도 양산 수율 개선이 안되는 케이스는 기업 입장에서도 포기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해당 모델 현업분들이 더 잘아시겠지만..
양품 1000대나 만들어서 뿌렸다는건 글쎄요..
저는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국사람들 답답해서 저거 못 기다리고 1초만에 펼쳐져야 상품성이 있을 거 같습니다.
다른 회사에서라도 나오면 살듯
저렇게 자동으로 움직일 경우 특정 상황에서 모터가 망가질 수 있으니깐요.
제일 걱정은 저 늘어나는 부분 끝에이물질 처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굼하네요
만약 제대로 처리 안되어서 들어가서 파손 되면...
예전 폴드 1 때 그 문제로 출시 지연이 있었던 것 처럼요.
그리고 무게도 얼마나 나가는 지 궁굼하구요~~
관련특허에 대한 라이센스를 받는 방향으로 수익창출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