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에도 나오잖아요.. 자식들 간 이식 받고나서도 술마시다 문제 생겨 또 간이식 받으러 온사람.. 알콜 중독은 무섭습니다.
똥싸지마어그로야
IP 59.♡.76.201
08-20
2022-08-20 11:42:43
·
못끊었다에 한표
boowy
IP 125.♡.92.102
08-20
2022-08-20 11:43:50
·
필름 끊어지다가 손떨기 시작하고 하나 하나 망가지기도 하죠.
술 자제 못하는 사람들은 술에 대한 태도가 남달라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술이란 적당히 마시고 적당하게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그들은 핑계가 많아요.
술 취해서 술 주정 좀 그만 부리라고 하면 안 취하려면 왜 술을 마시냐 안주 잘 챙겨먹으라면 배부르면 술 더 안 들어가서 안된다 등등이요.
이런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 치고 끝이 좋은걸 보지 못했어요.
차라리 조기에 위암이나 대장암 걸려서 사망하는게 가장 행복한 결말일 정도로요.
두리안맛쿠키
IP 175.♡.13.137
08-20
2022-08-20 11:44:52
·
뇌도 뇐데 저런 분들은 지방간이나 간경화 + @까지 있습니다
30년간 매일 폭음한 사람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시는 분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할러
IP 175.♡.44.10
08-20
2022-08-20 11:45:19
·
제가 저정도는 아닌데 꽤 마시다가 끊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데 알콜중독이 잘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아주 힘들지는 않아요.
350Z
IP 45.♡.17.239
08-20
2022-08-20 11:45:54
·
뇌가 저 정도면 간과 그외 장기들도 온전치 않겠죠... 50넘으면 그냥 평범해도 여기저기 몸에서 이상신호가 나오는데...
uylieres
IP 114.♡.188.186
08-20
2022-08-20 11:47:23
·
의사 유튜브 보니 술은 한방울도 마시지 않을수 있다면 그렇게 하라고 하더군요
니히리
IP 218.♡.228.183
08-20
2022-08-20 11:50:04
·
@uylieres님 요즘 추세가 그런 걸로 들었어요. 안 마시는 게 낫다고요.
whitecat7
IP 118.♡.10.200
08-20
2022-08-20 11:56:39
·
친구 관계 또는 만남 방식을 바꾸지 않으먼 도루묵일 겁니다. 저래도 술마시자 하는 친구는 자기밖에 모르는 놈이니 끊어내쳐야죠. 좋은 친구는 카페에서 만나고요.
삭제 되었습니다.
리코쉐이
IP 218.♡.25.140
08-20
2022-08-20 16:09:40
·
@앤디듀프레인님 👍👍👍
IP 223.♡.79.200
08-20
2022-08-20 12:12:44
·
저도 술 끊은지 2년 8개월 되었네요. 불가능 하지 않습니다. /Vollago
klin
IP 211.♡.120.150
08-20
2022-08-20 12:17:12
·
아마 1-2주 후에 후속취재 해보면 여전히 술집에서 살고 있는 50세 엄상호씨를 만날 수 있었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금연은 그렇게 홍보하고 장려하는데 금주는 상대적으로 왜 관심을 안 가져주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알콜 중독은 본인의 몸만 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돌아가실 때까지 병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과 퇴원을 한 달에도 여러차례하다 돌아가시는데, 그 사이에 집안 기둥뿌리가 뽑혀나갑니다. 일반병실에는 오래 있지 않아요. 대개 몰래 술먹다 강제퇴원 당하거든요. 퇴원하면 또 술 푸다가 일주 정도면 응급실 실려가죠. 이거 한 1년 반복하다 보면 돌아가시는데 그 사이 살갑던 가족관계는 다 파탄납니다.
번쩍번쩍아콘
IP 27.♡.178.182
08-20
2022-08-20 12:30:21
·
@klin님 TV에서 금주를 홍보하는 것이 적은 것은 광고 때문일 것 같아요.
술 광고가 방송국의 광고 수입원 중에 적지 않은 비중 일겁니다. 주로 인기 프로그램 앞뒤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요.
Scrubber Master
IP 223.♡.95.246
08-20
2022-08-20 12:21:30
·
음..
다음생에는
IP 123.♡.101.243
08-20
2022-08-20 12:27:31
·
정신건강의학과 가서 처방 받으면 술 끊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낭만괭이
IP 182.♡.31.37
08-20
2022-08-20 14:37:21
·
@다음생에는님 뭐. 약같은게 있나요?
잠잠시만요
IP 223.♡.131.122
08-20
2022-08-20 12:34:46
·
전또 썩을인줄
빅보스
IP 112.♡.224.211
08-20
2022-08-20 12:39:20
·
나이들면서 술 줄이는 사람도 많은데 오히려 점점더 마시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일주일에 여섯번 마시네, 일년에 360일 마시네 어쩌구 하면서요. 모든 활동의 목적과 마무리는 술이고.. 등산은 막걸리에 파전먹으러 가는거고 캠핑은 운전걱정 안하고 소주마시러 가는거고 동호회도, 친구모임도, 모조리 다 술자리를 위한 모임이고...
근데 그런 사람들 보면 이제는 술마시면 아예 대화가 안됩니다. 젊었을때의 취한것처럼 텐션이 올라간다던가 분위기 빵빵 터진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자꾸 했던 얘기 또하고, 대화주제랑 상관없는 이야기하고... 뇌가 망가져서 바보가 되는게 옆에서 보입니다.
Mr_chu
IP 101.♡.23.94
08-20
2022-08-20 13:00:19
·
댓글 쓰려고 하다 문득 생각해보니 북, 종, 오리, 커튼, 부모, 달, 색깔, 집, 강... 저도 다른 건 생각안나네요;; 어쩌죠 ㅠ
삭제 되었습니다.
스탠스미스
IP 121.♡.67.91
08-20
2022-08-20 13:11:06
·
뇌수술하고 1년간 술 끊었던 적이 있긴 한데... 지금은 몇 년째 매일 하루 맥주 1캔씩 마시곤 하네요
술은 담배보다 끊기가 더 힘들죠. 기관에 입소해서 장기간 치료를 받고 나와도 또... ;;
츠리스토
IP 182.♡.119.232
08-20
2022-08-20 18:16:48
·
일하지 않을 땐 술도 담배도 안하는데...
벅스라이프
IP 125.♡.120.178
08-20
2022-08-20 18:51:56
·
하루 와인 한잔은 심장에 좋다고 해서 이틀에 샴페인 한병씩 마시는데 괜찮겟죠?
맥주랑닭꼬치
IP 221.♡.161.194
08-20
2022-08-20 18:54:14
·
저도 술을 너무 좋아해서 올해 목표로 2022년 한해 금주하기로 새웠습니다. 오늘로 금주 251일차 됐네요 회식이나 친구들 모임에서 거절하기 참 어려웠지만 아직 잘 참고 있어요. 2023년이 되면 다시 마실 생각이지만 예전처럼 부어라 마셔라 마시지 않고 필요할 때만 조금씩 먹어보려고요
한 때 완전히 끊었지만 지금은 적당히 먹습니다. 술자리는 1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정도고 있어도 2-3잔으로 마무리 합니다... 술 먹고 숙취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술 안 먹어도 좋은거 많습니다.
IP 116.♡.122.32
08-20
2022-08-20 19:25:10
·
음주가 삶의 한 모습이기 때문에 바꾸기 어려울겁니다 인생 자체가 술로 점칠된 사람인 것이죠 절주한다고 해도 수년 내 알콜성 질병이 곧 찾아올텐데 스스로 못 고친다면 시설에 입소하던가 해야 할텐데 대부분의 저런 사람들은 두려우면 더 술을 마시는 경향이 매우 커서 차라리 빨리 마시고 먼길 가시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일단 ㅋㅋㅋㅋㅋ
커다란 뇌실을 육안으로 보니
끔찍하네요 ㄷㄷㄷ
저거 보다 뇌실이가 훨 더 크겠죠!
짬이 있는데 ㄷㄷㄷ
적절한 음주는 그럼 괜찮을까요?
물론 케바케겠죠?
무섭네요...
의료인 은 아니지만
참 사람이..제 갹각인게...
담배 평생 뻑뻑 피워도 멀쩡한 할아버지
담배도 안피는데 젊은 나이에 폐암....
신이 있다면 너무 잔인하드라구요
자식들 간 이식 받고나서도 술마시다 문제 생겨 또 간이식 받으러 온사람..
알콜 중독은 무섭습니다.
술 자제 못하는 사람들은 술에 대한 태도가 남달라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술이란 적당히 마시고 적당하게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이라면 그들은 핑계가 많아요.
술 취해서 술 주정 좀 그만 부리라고 하면 안 취하려면 왜 술을 마시냐
안주 잘 챙겨먹으라면 배부르면 술 더 안 들어가서 안된다 등등이요.
이런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 치고 끝이 좋은걸 보지 못했어요.
차라리 조기에 위암이나 대장암 걸려서 사망하는게 가장 행복한 결말일 정도로요.
30년간 매일 폭음한 사람치고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시는 분을 한 명도 못 봤습니다.
50넘으면 그냥 평범해도 여기저기 몸에서 이상신호가 나오는데...
👍👍👍
/Vollago
TV에서 금주를 홍보하는 것이 적은 것은 광고 때문일 것 같아요.
술 광고가 방송국의 광고 수입원 중에 적지 않은 비중 일겁니다.
주로 인기 프로그램 앞뒤로 나오는 경우도 많고요.
뭐. 약같은게 있나요?
오히려 점점더 마시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일주일에 여섯번 마시네, 일년에 360일 마시네 어쩌구 하면서요.
모든 활동의 목적과 마무리는 술이고..
등산은 막걸리에 파전먹으러 가는거고
캠핑은 운전걱정 안하고 소주마시러 가는거고
동호회도, 친구모임도, 모조리 다 술자리를 위한
모임이고...
근데 그런 사람들 보면
이제는 술마시면 아예 대화가 안됩니다.
젊었을때의 취한것처럼 텐션이 올라간다던가 분위기 빵빵 터진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자꾸 했던 얘기 또하고, 대화주제랑 상관없는 이야기하고... 뇌가 망가져서 바보가 되는게 옆에서 보입니다.
북, 종, 오리, 커튼, 부모, 달, 색깔, 집, 강...
저도 다른 건 생각안나네요;; 어쩌죠 ㅠ
지금은 몇 년째 매일 하루 맥주 1캔씩 마시곤 하네요
맛있어요... ㅜㅜ 중독이겠죠
무슨 낙이야
여담이지만 금연이 20년이 넘었네요
하지만 심근경색 오고, 당뇨로 신장이 망가져서 관리해야 된다는 이야기 듣고, 술 끊었습니다.
벌써 2년이 다 되어 가네요.
극단적인 모멘트를 만나지 못하면 못 끊는것 같습니다.
내 회사 동료중에 골초 한명 있는데..
금연학교 1주일 갔다왔더니 금연에 성공 했더군요..
비결이.. 거기서 주는 항우울제..
3달정도 먹고 단약하고도 담배 안처다 봅니다..
저도 신경성 질환으로 항우울제 몇달 먹었는데..
신기하게 담배생각이안나 쉽게 끊었습니다
아마 술끊을때도 정신과 도움 크게 될겁니다..
항우울제 정신과약이라고 안좋게 보는사람 많은데..
먹고 효과 체감하면 진짜 신이내린 약이라고 느껴집니다..
내성 중독 습관성없어 오래먹어도 괴안습니다..
부작용이 쫌 있지만..
필요악(?)적인 면이 있어서 ㄷㄷ
소주1병 이상은 한 주에 한번 정도
치맥이나 와인 한두잔은 두번이하여야함yo!!!
굥 보며 술에 대해 정나미가 떨어지는 점도
각성 효과 만점!!!ㄷㄷ
(벗뜨 아예 안마시며 살 긴 힘든 세상yo!ㅠ-ㅠ)
몸이 망가져서 거부반응이 생기기 전까지는 단주는 힘들거에요.
지금도 거의 금주 상태고 월중 행사로 맥주 한깡하고 조금 더 마시는 정도네요.
지인들하고 술자리 하는것도 그렇고, 술을 적게 마시니 삶의 질이 되려 많이 올라가는게 그러하였습니다.
집에다가 좋아하는 양주, 중국술, 국산술 죄다 사다놨었죠. 다 맛보고 싶어서요.
근데, 요 근래 2-3개월 정도 맥주 외에는 잘 안먹고 있습니다. 맥주도 많아야 1500정도??
술이 별로 맛이 없어요~~~.ㅎㅎㅎ 차라리 보리음료가 더 낫다고 느껴집니다. 술 마시고나면 힘들구요.
다행인가요?
이러다가 또 마셔댈까요??
기관에 입소해서 장기간 치료를 받고 나와도 또... ;;
회식이나 친구들 모임에서 거절하기 참 어려웠지만 아직 잘 참고 있어요.
2023년이 되면 다시 마실 생각이지만 예전처럼 부어라 마셔라 마시지 않고 필요할 때만 조금씩 먹어보려고요
술자리는 1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 정도고 있어도 2-3잔으로 마무리 합니다...
술 먹고 숙취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깝더라구요.
술 안 먹어도 좋은거 많습니다.
절주한다고 해도 수년 내 알콜성 질병이 곧 찾아올텐데 스스로 못 고친다면 시설에 입소하던가 해야 할텐데
대부분의 저런 사람들은 두려우면 더 술을 마시는 경향이 매우 커서 차라리 빨리 마시고 먼길 가시는게 나을지도 모르죠
커피 커텐 강......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ㅠ 전 올해 맥주 3병 정도밖에 안먹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