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에 유튜브를 본다면 오전에 방송한 뉴스공장을 봅니다.
토요일 오전에 유튜브를 보게 된다면 그 전날에 했을 다스뵈이다를 보죠.
예전에는 그랬습니다만,
언젠가부터 '대물시네마'를 보고 있어요.
대물시네마는 금요일 오전에 방송을 하거든요.
금요일에 재미난 방송이 많습니다.
다스뵈이다뿐만 아니라 매불쇼 금요일편도 재밌구요.
과학하고앉아있네도 금요일에 업데이트가 됩니다.
측면승부도 금요일이 끝나는 시점?에 업데이트가 되구요... 등등.
그 중에서 요즘엔 '대물시네마'가 젤 좋네요.
대물시네마는 영화리뷰프로그램은 아니고
예능 잡담 토크쇼 성격의 방송입니다. 심심할 때 한번 봐 보세요.
저도 요즘엔 적당히 필터링 하면서 봅니다.
욕하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하죠,,
월 10시: 저널리즘 띵 (민동기, 기추자-기레기 추적자, 고현준)
금 10시: 대물시네마 (거의없다, 김박사-김영대 문화평론가, 겨들송-송서미 아나운서)
토 10시: 양지열의 콩가루 (양지열, 진승기 변호사, 송서미)
서미아나운서가 김박사캐릭터 만들어 준데 크게 일조했죠.ㅎㅎ
아이러니하게 김박사가 바보캐릭터로 이전보다 더 인기를 얻고 있죠.
저는 서미아나운서가 영화를 보는 대중들의 시선을 이야기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수다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한테는 재미난 부분이에요!
전 대안뉴스중 대물시네마가 제일 재미있고 콩가루는 대안뉴스중 가장 진중한 편이지만 알면 법상식에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들이 많이 나와서 보게 됩니다.
대안뉴스가 더 흥했으면 좋겠어요(다만 평일 대안뉴스때는 가볍다고 느낄때가 있는데 한20프로 웃음을 덜어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장성철이나 천하람이 궤변을 늘어놔도 웃기기만하면 됩니다.
뉴스공장은 웃기지가 않아요.
김영대 평론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거기에서 그런 꼴을 당하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고
(사람이 좋으니 매물쇼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서
자꾸 만만하게 보는것 같아 속상합니다)
거의없다는 말빨로 먹고 사는 사람인것 같고
서미아나운서는 큰 노력없이 다른 사람 놀리는 재미로
얹혀가는 사람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