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제가 본가에 있지 않아서 정확한 모델명과 구입일이 파악은 안 되는데
LG 냉장고고 어머니 말씀에 의하면 2018년 정도에 구매하였고
저도 보긴 봤지만 냉장고에 리니어 컴프레셔 10년 보증 이라고 써있는 스티커가 붙어 있는데...
실제 냉장고가 고장난건 약 한달 전쯤이었고 증상은 냉기가 전혀 없어서 냉동실의 모든 음식이 다 녹아있어서
음식을 다 버렸고...
AS 신청해서 기사가 와서 점검을 하였는데 일단 냉장고 전원 자체는 들어오는데 에러코드가 없다고 하고
그리고 하루 정도 꺼놨다가 다시 켜보라고 해서 그렇게 했더니
어느정도 냉기가 돌긴 돌았습니다. 그치만 얼음을 얼려봤는데 하루 이상 냅둬도 살얼음 끼는 수준이었어요.
그래서 다시 AS 신청해서 기사가 왔고...
기사가 냉장고 꺼내서 뒷편 열고 막 점검하더니 아무래도 컴프레셔가 나간거 같다고...너무 뜨겁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는 컴프레셔 재고를 폰으로 찾아보더니 재고가 없어서 신청을 해두겠다.
아마 일주일 정도 걸릴거다 기다려라 그리고 기사님은 가셨습니다.
근데 그 뒤로 연락이 없어서 어머니께서 계속 일주일마다 전화를 해봤는데 재고가 전혀 없어서 좀 기다려야 한다고만 하고요.
그래서 계속 엉성하게 냉기가 도는 냉장고로 냉장실만 사용하고 계셔요...냉동고엔 음식 넣어둬봤자 제대로 얼지도 않고요..
그러더니...
어제 전화와서는 몇 주가 지나도 컴프레셔 재고가 없어서 AS가 안 되니까 환불을 해줄건데...
구입 당시 가격으로는 안 되고 감가상각 쳐서 환불을 해준답니다.
아니 이게 상식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말이 안 되는게...
인터넷 검색 좀 해보니까 법적으로는 냉장고 컴프레셔 같은 핵심부품은 최소한 3년 보장하게 되어 있다던데요.
2018년쯤 구매하셨으니 4년 지나서 법적으론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지네들이 떡하니 10년 보증 이라고 광고하고 팔아먹은거니...당연히 10년 안에 고장나면 해결을 해줘야죠.
그리고 우리 과실로 망가진것도 아니고 자기들이 보증한다던 컴프레셔 문제니까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무슨 이제와서 감가상각 쳐서 돈 얼마 되도 않는 금액 주면...그거에 보태서 비슷한 급의 냉장고 살려면
훨씬 많은 돈을 써야하는데...이게 말이 되냐고요.
다른 부품도 아니고 자기들이 10년 보증한다던 컴프레셔 문젠데요...
아무튼 어머니께서 이따 오후 5시쯤 기사가 와서 냉장고 모델명이랑 뭐 파악을 해가지고 정확히 얼마 환불해줄지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는데
제가 어머니께 구입당시 가격으로 전액 환불해주던지...아니면 무조건 환불 안 받고 재고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고 해라고 했습니다.
일단 상황은 저러한데...구글링 좀 해보니까 다른 분들은 컴프레셔 문제라고 했다가 또 다른 PCB기판 문제라고 했다가 막 여러번
AS 받아도 도저히 해결이 안되니까 환불 11만원 뭐 이런식이던데요...
소비자보호원 같은데 이야기 해봤자 법적으로 아무 의미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소송을 걸자니 아무것도 모르기도 하고 괜히 소송비용이 훨씬 더 나올거 같기도 하고요...
뭔가 방법이 없겠습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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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쓰고 나서 구글링 좀 더 해보니까...
무슨 법이 이런지 모르겠네요...
기본적으로 전자제품은 1년 보증인데, 핵심부품은 따로 보증기간을 두는데...
냉장고의 컴프레셔 같은 경우는 법적으로 3년이라고 합니다.
근데 LG전자가 리니어 컴프레셔는 10년 보증이라고 하니까
마치 냉장고 보증이 10년인거 같지만 실제로는 딱 저 컴프레셔만 10년인거죠.
만약에 다른 부품이 문제였다. 이런 경우는 유상AS처리가 되겠죠??
아무튼 저 같은 경우에는 AS기사님이 컴프레셔 문제라고 했으니 컴프레셔만 봤을 때
법적으로 부품 보유기간이 2016년 10월 25일 이후로 제조된 제품은
9년동안 LG전자가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부터가 10년보증은 개소리라는거고...
근데 만약에 9년 동안 가지고 있어야할 컴프레셔가 모종의 이유로 재고가 없어서
수리불가다.
이러면 냉장고의 잔존가치를 측정하고 그 금액과 구매가의 10%를 가산해서 환불만 해주면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나보더라고요...
여기까지 알아보고서...
다시 수리기사님과 방금 전 통화를 했는데...이 분은 잘 모르시는지 구매가 100% 환불을 위에다가 이야기 해보겠다고 해서...
아마 가서 말해봤자 그거 해주지도 않을거다.
우리는 어쨌든 2018년에 구입했고 2022년인 지금 제품수명인 7년도 안 지난거고 부품보유기간인 9년도 안 지났고
기사님 말대로 컴프레셔가 단종된것도 아니고...단지 생산이 더뎌서 확보가 안 되는거라고 했으니
무조건 재고확보 될때까지 기다리겠다. 환불 받아봐야 동급 제품 사지도 못하니까...그냥 기다리겠다고 했습니다.
이게 소비자인 우리가 제일 손해 안 보는 방법인거 같아요..
뭐 아무튼 수리가 안 되고 있어서 냉장고가 똑바로 안 돌아가니...그 동안은 다른 중고 소형냉장고라도 구해서
임시로라도 써야겠습니다...
단종이 아니라니까..무조건 버텨서 무상으로 수리 받는게 이득인거 같아요. 단종이면 환불밖엔 답이 없으니..
그래서 그냥 LG로 새로 구입했는데 이것도 2주 지나서 겨우 설치 되구요.
요즘 난리입니다.
한번 알아보세요
수리해 주는 것이 원칙이겠지만, 불가능한 경우(예: 부품 제공 업체 도산)도 발생할 수 있으니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환불해 주는 가격이 낮다면 문제이겠지만, 그리 손해보는 가격은 아닌 것 같더군요.
그래서 새 제품 비슷한 물건 찾아보니 그 사이에 많이 싸졌는지 190 정도하네요.
월요일에 기사가 재고 확보 언제쯤 되는지 정확히 알아봐서 알려준다했는데 만약에 도저히 기다릴 수 없을 정도의 장기간이라면...그냥 환불 얼마 되는지 알아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다만 전 냉장실도 온도가 좀 높았습니다.
3주전에 10년 꽉 채운 리니어 컴프레셔 무료 교체받았습니다만...
모델이 같을순 없으니 뭐라고 하긴 그렇습니다만...
왜 4년뿐이 안 된 모델은 재고가 없다는건지 ㅜㅜ
컴프레셔 30만정도에 교체후 안되면 pcb 보드 교체 15정도 얘기하더라구요... ( 물론 제조일 보고 무료교체해줬습니다. pcb 는 유료라고 얘기했습니다. )
근데 저도 2번 정도 반나절 끄고 진단후 as 접수했는데.... 담당자가 에러코드도 없고... 보드에도 에러 없다고 여름에만 있는 증상일수도 있다고 하던데... 결정적으로 냉장실도 온도가 안내려가니까 ... 교체해주도라구요.....
저희도 1주일 가량 기다려서 반은 버리고 반은 안쓰던 김치 냉장고 오래된 데에다가 보관해서 버텼는데...
당일 교체만 2시간 이상 걸렸던 던걸로 작업 자체가 힘들 더군요...
가능하면 부품 수급 될때 기다려보겠다고... 저희 동네도 as 가 당시 많다고 방문 까지도 꽤 오래걸리기도 했고 중간중간 확인차 전화 계속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