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너무 예쁘고 맘에 드네요.
역시 주인공이 예뻐서 다 한 것 같습니다.
테스트삼아 하나 주문해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제 두 견공들별로 다양한 용도로 주문해볼까 합니다.
뽀부장의 오랜 투병기간동안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간병해주신 제 엄마도 하나 꼭 달라고 요청하셔서 아무래도 가족들 몫으로 넉넉히 주문해야할 것 같아요.
생각해보니 이런 물건을 만드는 기계는 규모가 어떠하고 얼마나 비싸려나...집에서도 사용 가능할까 하는 쓰잘데기 있는 생각도 해 봅니다.
만약 가내공업으로 가능하다면 많은 견주님들 집사님들께도 선물하고 싶은데 말이죠.
'됐어. 넌 꼭 별 생각까지 다 하더라?!'
제 얘기를 들으신 엄마가 톡으로 저렇게 일갈해버리시네요.
++ 아크릴 키링 으로 검색하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제 개들은 정말 어쩜 이런 애들이 있나 싶을정도로 조용히 저를 사랑에 충만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보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런 걸 만들어주는 곳이 정말 많더군요.
참아주세요. ㅠㅠ =3=3=3
보들&뽀부장 다시봐도 예쁘네요.
역시 모델이 다 했습니다.
예쁜 멍이들 보니 귀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그러네요. 녀석들 신나게 뛰어 놀고 있겠죠?
제 얼굴로 제작해서 보내드릴까요?
가장 잘 나온 제 얼굴 보시고 결정해주세요.
저는 지갑에 환하게 웃고 있는 어떤 사람 하나 들어 있는데 항상 기억할 수 있고 좋더라구요 🙂
지갑 안의 그분이 블링블링종현님 마음 안에 늘 함께 하실 거라 믿고 저 또한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저는...그렇게라도 제 곁에 머물면 좋을 것 같은데 너무 이기적이겠죠? ㅠㅠ
뽀부장은 오래 심심해했을 보들이언니에게 금방 갔을 거라 생각합니다. 남은 저는...힘드네요. 저도 같이 가고싶기도 한데 아직은 안될 것 같고요. 저도 지금은 애들끼리 제 생각 말고 잘 놀길 바라고 있습니다.
열 여덟 해를 저와 함께 했던 쫑이가 몇 년 전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엄청 큰, 대형견 진돗개였죠. 한동안 집이고 밥그릇이고 뭐고 아무것도 치우지도 못 하고 그냥 지냈었는데, 이제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여전히 보고 싶기는 하지만요.
분명, 덩치 산만한 저희 집 쫑이가 곁에서 뽀부장님 든든하게 잘 지켜 줄 거에요. 걱정 마세요 🙂
자연스레...그렇게 마음을 추스려야할 것 같은데 지금은 고난의 시간입니다.
이해해주셔서 모두 정말 고맙습니다.
전 아이에게 쓴 병원비 영수증을 하나 하나 정리하며 절 조금씩 용서해갑니다. '그래, 그래도 내가 아무것도 안한 건 아니었구나'라고 절 위로하며...
저도 4냥이들 위해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오후에 근처 보호소로 넷째 모시러 갑니다.
귀가 쫑긋하니 똑같아요 ㅎ 산책나가면 사람들이 토끼냐고 물어봄...
노견이 되어서 이제는 골골하네요 ㅠ
이쁘겠네요. ㅠㅠ
이 글에 이렇게 링크를 남기게 되서 죄송해요. 제 글 한번 읽어주십사 하구요... 혹시나 아시는 분이 아닐까 해서요 ..
https://www.clien.net/service/board/kin/17502806CLIEN
음...저도 좀 찾아보겠습니다. 당장 딱 떠오르는 분은 없어요. 기억을 더듬어봐야겠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억이 안날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남은 휴일 잘 보내세요....
https://www.clien.net/service/popup/userInfo/basic/ingres?CLIEN
시안님도 아는데.... 그 분은 아니에요...
저도 지금 제 글 댓글 다 확인해보고 있고... 공감하셨던 분 중에 섞여 있는지 보고 있는데... 아직 못 찾았네요...
함께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