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투데이 중 윤석열 100일 기자회견 내용 꼭지입니다.
101일차인 지금도 자막에 대통령 이름을 넣더라고요. 저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요...
현직 대통령의 발언을 영상으로 인용할 때에는 자막에 대통령이라는 직함과 이름을 절대로 적지 않는다.
나무위키 내용인데... 원래는 대통령 취임하면 자막에서 대통령 이름 직책을을 뺍니다.
일종의 불문율인데... 이름 직책 안 적고 발언만 자막으로 내보내요. 모든 방송사들이요.
(궁금하시다면 다른 방송사 유튜브 뉴스 다시보기 하시면 됩니다. MBC 빼고는 다 빠져있어요.)
그런데 MBC만 101일이 지난 지금도... 대통령 이름을 뉴스 자막에 계~속 붙이고 있습니다.
이거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른 방송국들도 다 없애는데 MBC만 넣으니까요.
100일 지나면 없애겠거니 하고 오늘 아침 뉴스를 봤지만 아직도 자막에 이름이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이번 100일 기자회견 때 MBC는 질문도 못 한 것 같은데...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당장 MBC 외 타 방송사 뉴스를 보셔도 다 빠져있습니다...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넣고 빼는게 느낌이 다르죠.
우리 삶에 대통령으로 녹아들어간 느낌이 아니라
그냥 "헐, 저 윤씨가 대통령이래"의 느낌...
한 번 달고 다음은 생략할 수 있는데도 말이죠...
대통령도 그냥 국민이 일하라고 뽑아준 행정부의 수반일 뿐인데, 무슨 조선시대 왕 이름 피휘하는 것도 아니고 웃기는 짬뽕이네요..
왜 적으면 안 되는지 이유도 안 알려주고 쭉 내려온 것 같더라고요.
심지어 MBC도 지방총국 쪽은 이름 그대로 안 내보냅니다...
이름이 들어가지 않은 것들은 검색도 안 될 뿐더러 어느 대통령인지, 누가 말한건지 모르겠죠.
역사적으로 중요한 디지털 기록물을 남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중심 (주식 거늬) ,
서민 중심 (술독에 빠진 용산 멧돼지)
그렇구나 싶어 굥부라리를 탁 치고 싶네요
힘내라!! 문화방송
대통령이고 이러고 있다고 응?
뭐 이런겁니까 ㅎㅎㅎㅎㅎ
원고지 반이 구라란 거네요
용산 멧돼쥐 ㄱㅐ고기 윤씨
물론 기사도요
사실, 작금 제일 문제는 장관부터 말단 공무원 그 누구도 '정부'에서 하는 모든 일을 대통령이 책임지지 않는다는 건데요.
기자가 저런 말 하지는 않을테니, 이름을 떼놓고 봐도 대통령만 할 수 있는 발언이죠.
그런 이유 등으로 타 방송사에는 이름을 빼버리는데, MBC만 넣는 거에요.
최소한 일반 대중들은 전혀 모를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발언보면 이게 대통령이 한말인가 싶은 발언이 많이 나오니ㅋㅋㅋㅋ 발언자 표기를 해줘야겠네요 ㅋㅋㅋ
조금만 더 하면 될 듯.. ㅋㅋㅋ
그래도 지금 mbc만큼 객관적으로 보도하는 방송사 있나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