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거래 가는데 전화와서 자꾸 뭐 사냐고 물어보길래..
어..음..애들과 우리 가족 모두의 행복을 위한거라고 하니 콧방귀를 뀌더군요..
와이프 - "뭐 또 전자기기 시잘떼기 없는거겠지.."
나 - "아..아니거든!! 맨날 그런거 사는거 아니거든..! 뭐..이것도 그 중간어디의 거기는 한데.."
암튼 사와서 박스를 까는데..와이프 눈이 띠용 합니다.
틔운 미니인거 확인하더니 저보다 더 좋아합니다..?
여..역시 농대출신이라 그런가...저보다 관심이 더 많군요..
후후..
근데 와이프가 틔운미니를 보더니 갑자기 선반 검색을 하는데..제가 제 무덤판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암튼 제 등짝은 무사합니다!
여보 귀촌 합시다...
/Vollago
곧 귀농 준비하신다는 글 올라오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