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줄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 아이에게 달려들어 걷어차버렸고, 법원이 긴급한 상황에 대한 정당방위로 인정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클량분들은 이에 대해 나같아도 걷어차버린다, 밟아 죽여버린다, 아가리를 찢겠다, 벽돌로 으깨버린다 같은 댓글들을 경쟁하듯이 다는 모습을 보았는데요... 전기톱도 나오더라구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굳이 자기라면 반려견을 어떻게 하겠다는 댓글을 그렇게 공격적인 표현을 써가면서 달아야 하는 건가요?
법원도 상식적인 선에서 판단을 내리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길에서 목줄 풀린 반려견이 본인이나 본인 가족에 위협적인 행동을 할때마다 벽돌로 찍고 다니면 이에 대해 법원에서 무조건 정당방위를 인정해줄까요? 그럼 이때는 그런 댓글 다신 분들은 판사를 욕하실건가요.
그런 공격적이고 잔인한 표현을 하시는 목적이
"난 누구든 우리 가족 건들면 죽여버린다. 조심해라잉." 이 얘기를 하고 싶은거면 자기소개서에도 그런 의견을 굳이 피력하시나요? 표현의 과함이야 차이가 있더라도 누구든 가족이 당하면 눈 뒤집히죠. 근데 그걸 굳이 댓글에 다른 사람들 눈쌀 찌푸려지게 자랑스럽게 쓰실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각자 상식적인 선에서 그때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하면 될일 아닐까요. 저도 급할때는 걷어 찰 수도 있죠. 그렇다고 자랑스럽게 게시판에 그렇게 쓰지는 않습니다.
생후 3개월된 강아지가 목줄 없이 자기 아들을 쫒아와서 왈왈거린다고 발로 걷어차거나 아가리를 찢어 죽여버리면 그 모습을 본 아들은 아버지가 참 존경스럽겠습니다.
아니면 생후 3개월 이하는 봐준다라는 예외가 있으신건지.
남이 물렸으니 저러지 자기 자식이 물렸다면 가족이라 생각할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굳이 아가리를 찢느니, 밟아 으깬다느니, 전기톱으로 썬다느니 이런 댓글을 달고, 거기에 대해 당연하다는 듯이 옹호 댓글을 달고 하는 그 행동양식에 대한 의문입니다.
회사나 학교에서 실제 대면하면서도 그런 단어들을 입으로 뱉으신다는 건가요...
/Vollago
실제 회사에서도 밥먹으면서 그렇게 얘기하시면 정상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표현한다고 견주들이 교화된다고 믿는거라면 무섭습니다. 자신을 악마화 시켜서 타인을 교화시킨다라.
어린아이가 평생 트라우마를 가질지도 모르는데 견주가 지금 글쓴것처럼 상식선 운운 하면 적어도 저는 이해를 못할것 같네요.
어릴때 개한테 물려서 마흔이 넘은 지금도 개를 보면 피해다닙니다. 제가 비상식인가요?
반려견이 별거인가요? 아무리 사람으로 의인화를 시켜 내 자식이니 내 형제니 해도 그냥 동물입니다.
그런 동물을 방치하고 키우면 안 된다는 것은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거고요.
그걸 모른다면 사람이 아닌거죠.
동물이 동물을 키우면서 사람 대접을 받고 싶어하는 거죠.
단 장애인용 도우미견은 예외입니다.
이 도우미견은 자기가 사람을 도와줘야한다는 목적이 있으니까요.
이 상황에서 가장 혼나야 하는건 견주죠.
개가 개를 키우는 상황에서 댓글 탓을 하고 있으니 일부(?) 견주가 욕을 먹는거죠.
온라인이라고 너무 잔인한 말들을 과시하듯이 뱉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시는지..
원인과 결과에요.
먼저 ㅂㅅ짓들을 하니 그걸 보고 있는 사람들이 거칠어 지는건 당연합니다.
일부의 예를 들어 싸잡으시는건 별로네요. 상식적인 사람들을 도발하지 마시고 비상식이라 생각되는 곳에서 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안락사 시키고 있죠. 그래도 다 적용 안되고
있어 자력구제 해야하는 상황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인도 맹견에겐 역부족 일때가
많은데 노약자나 어린아이들은 생명과 직결이죠.
인간이 모든것들에 최우선입니다. 이건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알아야 합니다. 이게 상식 이니깐요.
저도 저런일이 있으면 공격적으로 반응 하겠지만
굳이 이걸 저렇게 멀로 어떻게 하겠다 라고 과격적으로 적을 이유는 없다 생각합니다
님도 궂이 이런글을 쓰나 싶습니다
자기 자식에게 달려드는
목줄 풀린 개 따위를 그냥 두고 보는 부모가 어디 있겠어요?
하물며, 자기 반려견 위협하는 사람에게도 견주가 고소하는 세상에서요.
그러면 "외 안 대요?"
반려견이 위협할 때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순간적으로 걷어차는 행동을 말하는 게 아니라, 평소에 "나는 목줄없는 반려견이 내 가족에게 위협이 되면 벽돌로 찍어서 죽여버릴겁니다" 이렇게 말하고 다니나요?
목줄 풀린 마르티즈가 잔디밭에서 왈왈 거리면 밟아서 짖이기거나 입을 찢어 죽이려 달려가시나요?
자기소개서에도 작성하시나요? 본인은 그런 사람이라고..
보통은 그런 말을 하고다니지는 않죠. 그냥 목줄 풀린 반려견이 위협적인 행동을 하면 상황을 보고 대응하죠.
리플들은 목줄안한 개는 짐승이니 그런 리플도 쓸수 있지않냐 그만큼 위험한 상황이다라고 인식을 하는거다 안위험한게 아니다라는 상황인식 또는 대처방식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거라...
글쓴이의 의도가 온오프상에 표현을 하는 방법론에 대해서 꼬집는 글이라기엔 내용이 혼동되게 적은것같습니다. 인터넷 상의 표현이 현실에서와는 다르게 폭력적인 대처만을 강조하는 등의 선동적이 느낌이 있다 실제 대화에서는 좀 덜 격하지 않겠냐 라는 식의 느낌이지 않을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