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엔 마경장이란 직업이 있었습니다. 거울을 만들거나 마을을 돌며 거울 연마 하는 사람들이죠. 청동이나 백동이 녹이 잘 나서 꽤 많이 불려다녔던 것 같아요. 실록에도 연산군이 채홍사를 통해 여인들을 모으고 마경장을 10명넘게 불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여자들이 화장하는데 잘 사용한것 보면 꽤나 동거울의 반사율이 좋았던거 같아요.
유ㄹI
IP 118.♡.7.22
08-16
2022-08-16 15: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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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10원 동전을 빡시게 갈았던 기억이 ㅠㅠ
벨스파인
IP 220.♡.78.33
08-16
2022-08-16 15: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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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부식을 닦으면 뭔가 보이긴 하나 보다 했는데 상상이상 잘 보이는 것이였군요 !!
네모선생
IP 223.♡.252.218
08-16
2022-08-16 16: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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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는 저런 연마가 불가능했죠ㅎ
풍덩길동
IP 222.♡.174.195
08-16
2022-08-16 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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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선생님 글쎄요...할수 있었을거 같습니다. 인간의 능력은 오래전에도 대단했거든요
삭제 되었습니다.
IP 211.♡.99.61
08-16
2022-08-16 16: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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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감사합니다 놀라워요
IP 39.♡.28.31
08-16
2022-08-16 17: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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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박물관에서 보면서 이해가 안갔었더래요
DJMHJIJM
IP 175.♡.37.120
08-16
2022-08-16 1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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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거울 맞군요
비춰지지 않는데 왜 거울인가 했음
고기뷔페
IP 222.♡.150.215
08-16
2022-08-16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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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거울도 유리 뒷면에 금속박을 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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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뭐가 거울이지 했는데, 가끔 드라마에서 재연하는 뿌연 청동거울도 고증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네요
다만 그 편의성과 유지성이 문제인거죠.
청동거울은 조선시대에도 거의 후기까지 쓰였다고 들었습니다.
치약이요
대부분의 금속은 연마만 잘하면 거울처럼 쓸 수 있는데
다만 경면연마를 할 수 있느냐 문제였지요
인간의 능력은 오래전에도 대단했거든요
비춰지지 않는데 왜 거울인가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