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코르소라는 견종을 키우시는 분의 내용이었습니다.
추가로 말라뮤트까지 해서 대형견종 2마리 키우시는 분인데....
카네코르소라는 견종 자체가 워낙에 경비견으로서의 습성이 강하다 보니 경계심도 강하고
방어적인 부분에서 공격성을 크게 띄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강형욱 훈련사도 견종의 습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차분하게 잘 설명해주시긴 하는데...
결론은 이사를 권해주시더군요.
견주 분들이 많은 노력을 하시는건 맞고 개들도 잘 교육된것도 맞지만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알수 없는 일이고,
두 대형견의 습성상 운동을 겸한 산책이 자주 동반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점이 크게 작용한것 같아 보이네요.
실제 외국에서 카네코르소 종을 키우는 집들은 주변에 다른 이웃이 안보일정도로 외진곳에서
넓은 정원을 가지고 키운다는 설명도 곁들여주셨습니다.
방송상에서 견주분들이 마음에 안들었던점은
방송 초반에 아파트 단지내에 대형견을 많이 키우고,
이에 대해 주민들간에 어느정도 양해와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식으로 이야기 한 부분입니다.
제작진들이야 당연히 모르니 그냥 그대로 방송했겠죠.
실제로 불과 얼머전까지만 해도 개 산책중 배설물 안친운거때문에 주민들간에 분위기 험악해졌던것도 있고,
단지내에 어린이들도 많아서 개들 목줄 입마개하라고 계속 공지 붙고 방송나오고 하는데....
누구 마음대로 양해와 합의가 이루어진것 처럼 이야기 하는건지 모르겠더라구요.
단지내 대형견 키우는 분들 몇분 계실수 있지만 그것만 보고 멋대로 생각하신건지원....
그런 대형견, 맹견을 공동주택 단지내에서 키우겠다 생각하는 사고방식 자체도 이해를 못하겠지만,
실제 이전에도 다른 사람에게 입질했던 적이 있다고 하는 맹견을
이런 어린이들도 많이사는 공동주택에 굳이 데려와서 키우는 모습도 참 이해가 안됩니다.
그분들이 실제 강훈련사의 조언을 받아 이사를 계획하시는지,
아니면 그래도 본인들이 조심하면 된다 생각하고 그대로 사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아이들 키우는 입장에서 최근 울산에서 큰 사건이 있었던 점을 생각하면
좋은 시선으로 그분들을 바라보긴 힘들거 같습니다.
볼때마다 이쁘긴 하지만...너무 안쓰럽더군요.
양해와 합의.. 그 기준이 본인중심일테지요
거짓말을 하는 건지 비슷한 사람들만 끼리끼리 모여서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맹견 뿐 아니라 중 대형견은 특히 사육 허가제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견주의 사육 자격과 사육 환경이 모두 고려되어 허가가 나오는 방식으로 가야죠.
핏불 등 특정 문제 견종은 아예 개인 사육을 금지해야 한다고 보구요.
의아했던 점은 견주 부부는 해맑아 보이더군요.
다른 주민들에게는 위협과 위험이 될 수 있는데 정작 견주 본인들은 전혀 그런 점을 염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사고가 나는 것 같습니다.
"왜 이 아이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안해줬냐, 한국사회가 원망스럽다"로 귀결되는 거 보고
읭?!스럽더라구요.
누가 강제로 입양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아무리 사연을 가지고 입양하시더라도 입양전에 어떤 종류고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한번은 찾아보셨더라면 좋았을걸 싶더라구요.
사람은 안변해요.
아래는 아는 분의 카네코르소입니다.
엘베안에서 뭐라고 궁시렁 거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합의가 될리가요
이딴식으로 해석하는게 진상이죠.
개가 귀여워 보이는건 주인에게나 그렇지
다른 사람에게는 그 개가 자신과 가족을 물어서 해칠수 있다는 존재입니다
개나 주인이나 타인이나 모두 다 민폐입니다
이 방송인가보군요. 댓글에 부부가 하두 까이니까 '댓글사용중지' 상태가 되었네요.ㅎㅎ
개 자체를 못키우던 그게매너였던
시기가 있었는데 말이죠
그래서 아파트로이사가면
키우던 강아지와 떨어지거나
이웃 몰래 키우고 그랬었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개판이 되어버렸죠
전 개인적으로 아파트나 다세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주민 동의서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손절한 친구 생각나네요.
아파트에서 대형견 키우면서 절대 입마개 안하는 친구
본인 개는 착해도 너무 착하고 순해도 너무 순해서 물릴 일이 없다며 ㅜㅜ
입마개는 개가 불쌍해서 못하겠다던 친구
정치적으로 너무 안맞고 알면 알수록 드러나는 인성들 때메 손절했고 지금까지 후회 없네요.
길에서 마주치면 바로 피하셔야 합니다. 흥분한 카네코르소는 남자라고 해도 근돼 정도가 안되면 제압 못합니다. 보통 목줄 따위는 쉽게 끊어버려요. 주택가에서 카네코르소를 키운다? 미친 놈입니다.
일단 다행히 저는 곧 이사를 가서 . 냅두려고요ㅠ
일단 엘베에 다른이들 있으면 안탑니다.
혹시 타면 벽쪽으로 놓고 자신이 가려서 섭니다.
산책시 만나도 신체를 이용해 가려 지나갑니다.
한번도 짖는소리를 들어본적 없습니다.
이정도는 해야 공존이란 단어를 꺼낼수 있는것 아닌가요?
견종을 떠나 서로 행복하게 잘 살려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고 그것조차 어려운 상황이면 무엇이가를 포기해야 합니다.
그게 다수의 주민들은 아닌거죠.
너무 힘들어요.....
사람 욕심이참....
이사건, 솔루션이건 글른것 같네요.
자기 하고 싶은것은 죽어도 해야 겠고, 타인에 대한 배려는 하기 싫고..
방송도 결국은 난 이만큼이나 했어... 라는 자기면죄부용이 아닐까 걱정 되네요.
어지간한 사람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기만 해도 다리가 후들거릴 겁니다.
개를 죽이는 방법외에는 공격을 막는게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스스로 그자리에서 자기 개를 죽일수 있는 방법과 의지력을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말티즈 푸들 포메 이런건 괜찮지 않나 하는 견주도 있을텐데 영유아 물면 애기가 다쳐요? 안다쳐요??
발톱하고 이빨 다 뽑아서 키울거 아니면 "우리 강아지는 작고 어리니까 괜찮겠지?" 그런 생각은 버리는게 좋습니다.
개에게는 감옥이란걸
알았으면 합니다.
아파트에서 개랑 사는거 자체가 민폐입니다
퇴근하고 잠깐 집에서 쉬는 사이에 기분좀 좋아보겠다고
활동량 많은 저 큰개를 좁고 바닥미끄러운 집안에 하루종일 가둬 놓는 것도 일종의 동물학대라고 보여 집니다..되려 사람이 애처럼 감옥생활을 하는 반려견에게 이해해 주길 바라는거지요
주인분들 특히 여자분이 걱정되는건 저러고 반려견과 산책하다 다른사람이 물리면
어떡해 어떡해 거리며 얘가 왜이러지 원래이런애가 아닌데라고 계속 반복해서 중얼거리기만 하고 119부를 생각을 못할수도 있다는 거죠.. 그동안에 물린사람 근육은 계속 찢어져나가고 출혈은 계속될거고..
(흥분한개가 목줄을 잡아채면 목줄잡고있던 주인 여성이나 아이들은 그대로 콘크리트바닥에 내팽개쳐지기도 합니다. 본인도 위험해요)
정 단독주택으로 옮기기 힘들면
차라리 날마다 일정시간 낮에 개 조련자격 있는 전문알바를 고용해 산책을 시켜서 욕구불만도 어느정도 해소시키고 사회성을 키워주면 어떨까 싶네요.
제가 새벽운동을 다니고, 늦은밤에 분리수거 하는데,
강아지를 새벽6시 또는 늦은 밤에만 산책 시키시더라구요, 애들 교육도 너무 잘 되어 보였구요,
명절 때마다 죄송하다며 사과즙이나 홍삼 주시고...
개보다는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한테 물려서 전치 2주면 보호자가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것으로...
그러면 싹 해결될 것 같음
대체 왜??? 그러는 거죠???
암수 평균 가슴높이가 60cm인, 진도개 1.5배 덩치의 개를 아파트에서 키운다뇨...???
그런데 저는 같이 타기 무섭고 싫어요
거기다가 맹견 포함 대형견 총 3마리...
강아지 입양 하는거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면 좋겠고 집단 주거 단지면 더 심각하게 고민하면 좋겠습니다..
무엇이든 본인들 하고자 하는건 곧죽어도 해야하고 하나도 놓지 않으려 하네요.
본인들이 하고 싶은거 다 해도 물론 잘못은 없어요.
다만 본인들만의 입장을 고수함으로써 타인에게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생각을 달리 해봐야 할 문제임에도, 전문가가 저렇게까지 필요성을 어필하는데도
개뚱딴지같이 갑자기 법과 제도, 그리고 브리더(펫숍사장)에게 책임을 탓하며 본인들은 무지에 의한 피해자다 늘어놓는 말들이 상당히 가증스럽고 뻔뻔하기까지 합니다.
반려동물은 그 생명이 다 할 때까지 내가 책임져야할 비인종 가족 구성원이예요.
분양자가 설명을 잘 안해줘서 몰랐다는게 그게 말인가요?
내가 평생 반려해야할 강아지가 특정품종견인데도 어떤 특징인지 어떤 성격인지, 유전질병은 없는지에 대한 종특성도 찾아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거잖아요.
저런사람들이 함부로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할 수 있는 법안부터 나와야 할듯요.
큰개들 전부 싸잡아서 위험취급한다면서... 자기 애는 순한데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입마개 주장을 티비에서 선동해서 눈치주게 만드냐고요ㅎㅎㅎ
이기적인 사람들이죠. 다른 사정..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상쇄되는 이야기는 아니죠.
개는 죄가 없어요.
개의 성향을 무시하고 자기들 멋대로 감정 이입해서 키우면서 감당 못 하는 거, 그거 완전 사람 잘못입니다.
이제와서 이렇게 되었으니까 돌아보니 다른사람 탓하고 싶고 법 탓하고 싶고,
애초에 본인이 먼저 알아보고 시작했으면 저런 일 당연히 안 생겼을 텐데 말이죠
피해자 코스프레가 아주 대단 합니다.
점점 개인주의가 심해지는건 좋은데 잘못된 방향으로 가능거 같습니다. 사회적 합의를 무시하는거는 문제죠
에전 같으면 못 배워서 그래 라는 모습들도 많이 보이구요. 학교의.목적은 무엇인지
반려견도 예전에는 실내 들어오는거 이해를 못 했는데 이제는 너도나도 있으니 조금은 받으들이는 방향으로 바뀐다던지
지하상가에 개 데리고 들어오고 지하상가에서 퀵보드 타고
인도에서 자전거 퀵보드 위험하게 타고..
자기집에서 큰 맹견 키우는 것도 예전 드라마나 영화 철없는 도련님 모습이죠 ㅋ
저도 한마디 할려고 했는데 다른분이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최소한 입마개는 좀 하시라고.
,견주분이 우리 대형견 견주는 억울하다. 이 견종은 순하다 막 이러면서 뭐라 하시는거에요.
그랬는데 이번에는 안고 들어가신거에요 . 그래서 누가 신고를 해서 나가시긴 했는데, 사실 어른인 제가 봐도 섬듯하던데.
자기 개는 안전하다 순하다 다 좋은데, 제발 기본만 좀 지켜주시면 진짜 좋을것 같아요.
일년간 맡기다 시피 했던 시기는 난임 불임으로 시술하면서 임신 준비하던 시기였었고,
마당있는 집은 1층이 주인집이고 2층에 세들어 살던 상황이라 마당을 온전히 쓸수 없었다고 했었어요.
그러면서 이 아파트 단지가 대형견도 많이 키우고 주민간 어느정도 합의가 된곳이라 이사왔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앞에 사연까지는 이해를 해드리겠지만 이 단지로 이사온 이유는 납들을 못해드리겠어요;ㅅ;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됩니다.
안알아보고 개를 분양 받아놓고 왜 안알려주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