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비공식이지만
2011년 7월 우면산 산사태때보다
올해의 한강이남 집중호우가 더 강했다고 얘기했는데요
우면산은 토산이라 무조건 토사가 흘러내릴수밖에 없는데도
이번에는 우면산 밖으로는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2011년 산사태가 발생한 후 오세이돈이 애들 밥안주겠다고 했다가 사퇴하고
2011년 10월 취임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2년 산사태 방지 전담 과를 신설하며
우면산에 대한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했습니다
2011년부터 사방댐을 비롯한 공사를 실시했고
2012년에는 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면산은 올해도 무너졌지만 사방댐이 제역할을 해서
민간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2011년 7월 오세훈 재임기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에 대해서
당시에 인재가 아닌 천재라는 최종보고서가 나왔었는데요
이에 대해 박원순 시장님은 보고서에 반대하며 인재의 측면이 있음을 분명히 했고
무조건 무너지는 우면산도 잘 준비하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음을
이번 수해에서 입증해보였습니다
이 글 보면 사방댐이 최후의 보루였던 거 같습니다.
2011년 우면산 산사태로 방배역, 내방역 거쳐 함지박 사거리까지 토사가 내려와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이 두 글을 보니 그래도 걱정은 한 시름 놓아도 될 거 같네요.
방배역은 무릎, 내방역은 발목 정도로 해서 함지박 사거리까지 질퍽 거리게 내려왔습니다. ㄷㄷㄷ
박원순 시장님이 목재 식재가 시간이 걸리는 것에 대해 지적을 했었는데요
이번에 무너진 부분을 다시 관리하지 않으면 도로아미타불이겠죠
오세이돈이 이런 세심한 부분까지 쪼아댈지는 의문입니다
그렇죠 아무리 공사를해도 계속 정비하지 않으면 말짱 헛것이 되는 거죠... 오세후니는 그럴생각이나 있는지 모르고
이번에 망가진거 보수 1도 안해서
1,2년안에 산사태 난다에 한표걸겠습니다
선거전에 선전선동 할 때는 또
부동산이 폭등해서 화나신 분들이 2번 찍었기도 하죠.
전광훈 옆에 서있는거 보고도 찍었어요
미친놈들이죠
2찍들 요새 욕먹으니까 그래도 같은 국민 아니냐고 징징대는데...
짜증나 죽겠어요.개민폐들이에요.
저 뒤로 더 이상 수해는 없을줄 알았습니다
나보다 악독한 인간들이라고 손가락질 하면서 난 그래도 애국자라고들 하는게 눈에 선합니다
이런거 해주면 뭐해
또 2번이나 찍는
어후!!승질납니다
이 글을 봐도 보도자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리 홍보해 봐야 언론에서 외면하면 일반 시민들은 잘 모를 수 밖에요.
요.
다음에는 기능을 못할가 싶어서 걱정되네요
그냐마 박시장 때문에 조화로운 서울 풍경 유지했었는데 마천루들만 보이겠군요
집 값이 오르는 것도 한방, 한 번에 잃게 되는 것도 한 방.
짧게 살고 생각한다고 밖에는 볼 수가 없습니다.
가끔 등산로 산책하다 경고팻말 보곤
왜 여기에 지뢰가? 하고 의아해 했던적이 있었죠..
소문엔 옛날 안기부때문에 그랬다고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