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제가 생겼습니다. 대학생때 되도않는 NP-P 문제 보는것 만큼은(????) 아니지만(이 문제에 호기롭게 도전했다가 1달만에 포기)
인생 첫차를 어떻게 구매해야할지 모르곘네요....
아버지차 타고 운전 연습을 하는데.... 안전 옵션 중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크루즈 모드 (자동으로 앞차와 거리 두기 + 앞차 속도 카피)에 꽃혀버렸네요....
세단 vs SUV도 어떤 모델도 생각한게 없는 판국이라..... ㅎㅎㅎ
중고차 사려는데 저 두옵션만 붙으면 신차랑 가격 차이도 없네요... ㅠㅡㅠ
고민이 깊네요...
아 물론 주차는 어렵습니다.... ㅠㅡㅠ
중고로 살려고 하면 부모님이 신차를 이야기하고 정작 핸들 조작이나, 주차 고려하면 신차는 망설여지고... 어렵습니다.
첫 차라면 안전 관련으로 무조건이요.
두달이면 나옵니다
본인 부담이면 고민할 필요없이 생각대로 중고차 사시면 되고요.
근데 그건 긁은거 고치지 않고 그냥 탄다는 전제로만 맞는 말입니다.
수리비는 중고나 신차나 별반 차이 없어요..
그리고, 왜 사고낼 생각부터 하셔요. ㅎ
물론 대기는 꽤 길어요.
중고차 넘 비싸요... 일단 저는 투싼정도 고민하고 있어요
파가니 부가티 코닉세그 추천드립니다???
무식하게 기름 먹고 그냥 튼튼하기만 한 차였죠.
당연히 꽤 긁었습니다. 보험이지만요.
그 뒤 어머니 골프로 운전감각 다시 살리고 -> 벤츠 이런 테크인데,
지금 와서는 이런 방식이 꼭 필요할까도 싶습니다.
요즘 차들의 기능이 워낙 좋아서
가격에 무리하는 거만 아니면 적당한 가격에 편의나 안전장치 좀 있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국산 새차에서 기능이 기본옵에서도 엥간한 중고 외제차 보다 많이 뛰어나니까요.
대신 도로연수나 연습을 가족의 도움이나 집에 있는 원래 차로 충분히 하면 좋다 이정도?겠네요.
아니면 스마트센스 포기하고 중고차로 가세요
그거 없다고 어디 못가는건 아니니까요.
설직히 경제 상황 모르는 상황에선 추천 의미가 없어요.
반농담이긴 한데, 실제로 저도 첫 차 N으로 뽑고 잘 다니고 있습니다. 첫 차를 신차로 샀다가 사고 나면 어쩌나 걱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게 그렇게 흔한 일이 아닙니다.
요즘 신차 뽑는 기간이 거의 1년씩 걸리다보니 바로 타려면 중고차 뽑는 의의가 있긴 한데.. 저는 웬만하면 그냥 신차가 나은 것 같아요;
요즘 풀옵엔 어라운드뷰나 후측방 경고, 반자율주행 같은것 떔에 저는 왠만하면 신차 추천합니다.
오히려, 신차 뽑아놓고 귀찮다고 안전보조 기능 다 꺼버리는 분들이 중고차를 사야되는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