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반응.
하이에나처럼 떼로 달려들어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혐오를 마음 껏 배설하네요...
진짜 각자도생의 세상이 오면 자기들은 살아남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런 세상에서는 죽지 않고 어찌어찌 살더라도 스트레스가 엄청 날텐데요. (최상위 몇 % 빼고는)
거의 완벽한 각자도생의 사회인 아프리카 사반나만 보더라도 먹이사슬의 하위에 위치한 개체들은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살죠.
포식자를 항상 경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물도 편하게 못 마시죠.
정부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자는 생각을 이해하는 게 그렇게나 힘든 일인지.... 에휴...
나중에 현실 맛보면 뭐ㅎㅎ
그때 가도 늦진 않으니까요 ㅎㅎ
이걸로 저렇게 비아냥 거리는 인간들은
도대체 얼마나 잘 처먹고 살고 있는건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자기들은 가격 올리면 좋은거 있나?
똑같이 힘들고 가진것 없으면서
왜 없이 살면서 더 졸라매지 않냐고 채찍질 하는 현실 ..
이사회는 너무 병들었어요
온라인 상에서는 아주 대놓고 그랬고..
그 얕은 머가리로 험난한 세상 얼마나 잘 살아 남는지 지켜 보는것도 재밌겠네요
오래살았어도 지들 배가 따뜻하고 부르면
남들 업신여기는게 대한민국 평균적 사람들의 지성입니다.
나이하고도 관계없고 고생을 해봤냐
안해봤냐? 운이 인생에서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죠.
저런 자기증오를 남에게까지 전염시키더라구요.
우월감느끼다니...
참 못났네요.
결혼 하기전에 무슨 댓글을 쳐 달았는지 서로 오픈하는 문화가 정착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싸이코패스랑 같이 산다니 소름 돋잖아요.
저렇게 혐오와 비아냥으로 글 쓰면 자신이 부자와 한 배에 있다고 생각되나봐요.
안타깝다...
제법 사는 동네 근처에 대형마트 가보세요. (20층 이상 타워 팰리스 많은곳)
할인상품 사는사람들 보면서 눈길주는 인간들 은근히 있습니다.
얼마나 할인해 나도 사야지, 가 아니라 사람보면서 뭔가 한심하다는 눈치 되게 재빠르게...
그런데 근처에 있는 아파트들 길목에 아무리 뒤에서 눈치 줘도 일부러 길막하고 못들은척하면서
앞에서 왔다갔다 알짱거리는 인간들도 있고요. (대충 자전거만 노리는듯 함)
음식점 가면 어른들끼고 먹는게 아니라 지들끼리 돈들고와서 먹는거 같은데
배달원들 왔다 나가는거 보고서 낄낄거리고 쳐웃는 학생들도 있고요. 할말 더 있지만 부차적인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