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흰색 바탕에 빨간원…입니다
이유는 다들 아시겠지만
저 옆나라 국기가 떠오르니까요
흰색에 빨강 흰빨 조합은 강열한 대비 조합이고 디자인적으로도 좋아서 여기저기 많이 쓰이지만 넓은 흰 바탕에 붉은 원형…은 왠만해서는 (사실 거의 다) 쓰지 않습니다
아래 올라온 이 김거니 사진에
의자 표시…를 보고 그냥 vip 자리 표시한거고 윤짜장은 파랑으로 했으니 뭐 저거 가지고 까는건 지나치다…하시는 분들 계시네요?
한 국가 정상급이 참석하는 행사나 자리에 의상 한벌 음식하나 행동 하나 하나 모든것이 의미 부여되는 것들이기에 아주 작은 사소한 것까지도 신경쓰고 챙겨야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보통 사람들 우리나라에서 왠만하면 피하는 흰 바탕에 빨간 원…조합을 그냥 표시한거 뿐이니 신경 못 쓴거 뿐이다? 그걸 신경 못(안) 쓴 자체가 무능한거고 무능한건 욕 먹어야죠
그리고 과연 저걸 보고 일장기가 떠오른다…느낀이가 행사 준비하는 중에는 과연 없었을까요? 분명 있었겠죠 그런데도 그걸 바꾸려고 하지 않았다..는 건 그럴만한 분위기거나 문제로 느끼지 않는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 삼일절에 “홍범도 장군 유해 국내로 모셔오게 됐다”
입력: 2020. 03. 01 11:28 수정: 2020. 03. 01 14:09
그렇군요
저 행사때 저런 사진을 제가 봤으면 아무리 문대통령 정부와 탁현빈 행정관 이었어도 똑같이 지적하고 욕했을겁니다.
아무리 문통이든 이재명 의원이든 실수하고 잘못하면 건전한 비판은 해야하는거고 비판을 비판으로 보지 않고 무조건 너는 남의편...이라고 빈댓글이나 날리고 메모하는 식의 낙인찍기는 제가 가장 경계하는 부분입니다. 그 편리함과 유용함은 저도 잘 알지만 아직까지 단 한명의 메모도 한번의 빈댓글도 쓰지 않았습니다
그냥 본인이 튀는데 올인하는것 같네요.
예전에도 그랬다면, 다른 색깔로 바꾸든지... 하는 게 좋긴 하겠네요.
그거와는 별개로 건여사 복장이 거슬리네요. 그냥 하는 게 다 밉상이라 그런건가..
TPO와는 상관없이 그저 자기 튀는 일에만 관심있는걸로 보이네요.
김정숙여사도 저쪽에선 그렇게 보였을까요? 요즘 하도 역지사지해보란 말들이 많아서..
옷가지고 떠들던 인간들이 김여사 못마땅해보이던 게 내가 지금 건에게 느끼는 감정과 동급일까요 아닐까요.
유출된 음성녹취나 여러가지 드러난 개인성향으로 유추해본 바
이 분은 자기노출이 행사보다도 우선순위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뭘해도 이상해서
에헴....어딜 선비된 자로서 함부로 단정짓고 그러느냐...의 선비정신 가득~~~한 이들이 참 많죠.
전 솔직히 요즘 보면 더이상 이곳 클량이나 보배같은 기존 민주진영 대표성향 커뮤도 이제 참 나이들어 가는구나 (몸사리는구나)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더쿠같은 이들의 행동력을 보면 부끄럽고 미안할 지경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