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올라온 짤
확실히 요즘 인터넷을 보면, 예전에 비해 시사회 후기에 많이 과하게 반응하는 경향들이 있었죠. -_-;
갠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후기는 워낙 꽝이 많아서 신뢰가 안 가기에 거의 신경 안 쓰고,
관객 호응이 곧 수익으로 직결되는 영화관들의 상영관 스케쥴 분배(상영관 점유율 및 황금 시간대/조조&심야 시간 분배, 시설 좋은 상영관과 떨어지는 상영관의 분배 등)가 가장 신뢰 가는 수치라서,
요즘은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이게 틀어지는 경우는 국산 텐트폴 영화가 강력한 자본을 업고 여름 상영관 전세내는 경우나(명량 등-_-),
유명한 영화의 속편이 영 아닐 때, 1주차에 최대한 땡기려고 낚시 스케쥴 잡는 정도 뿐이더군요. (이건 2주차에 귀신 같이 스케쥴 다 빠집니다ㅋ)
그 외에는 진짜 철저하고 냉정하게 자본주의 스케쥴이라,
대중성 떨어져서 표 안 팔릴 각이 보이면, 영화관은 절대 좋은 곳에 그 영화 안 걸어요. ㅋㅋ
이래서 개인의 선의에 기대지 말고 시스템을 만들고 그러면서도 계속 견제와 비판이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어야 하나봅니다.
여기 글들보면 디씨분탕종자들이 작업친거 같기도 해서 전 중립기어 넣을랍니다
개념글은 읽을만 합니다
영화는 시사회 + 개봉당일초기 바이럴이 중요하니 게릴라홍보 갈거고,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1주일만에 인기글, 상위글 뜨고 일반분들도 읽게 되고, 다수의 글, 여론처럼 느껴지게 되는데. /
올 여름 단기간 대작이 몰리면서 치고 나가야하니 저런 바이럴까지 동원됐군요.
게릴라는 단기간 치고올라가는 장점 있지만 인위적으로 반감생길 가능성 크고
침투는 3-6개월 가량 시간+돈이 들죠..
충격이네요 당분간은 못들어가겠네요
갈수록 영화 음악 게임은 제가 경험해보고 판단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비평이든 후기든 리뷰든 추천이든 크게 의미 안둬야겠습니다
물론 저기 정치 얘기를 극도로 금지하지만
저렇게 아사리판에 파고드는 비열한 놈들이 일펨팍 애들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