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올해 4월초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는데....
4월말부터 점점 신규 발주가 줄더니 이제 없습니다.
공장 기계 50대 가량? 있는데 7대도 겨우 도네요.
거의 두달째....
삼성 공장에 출하가 안되고 있는 반도체 재고가 엄청 나다고 하네요.
기사 찾아 보면 나옵니다
와중에 중국 올 2분기 경제 성장률 0%
젊으신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신 게 있는데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신흥국으로 분류 되는 이유는, 돈을 제대로 벌면서 잘 산지 이제 겨우 20년 돼서 그래요.
그니까 언제 다시 부도 낼지 몰라서 모건스탠리 지수에서 신흥국...
흔히 그래도 전대갈 때 3저 호황으로 잘 산 줄 아는데..
또는 박XX때.
그때 기업들 돈 못 벌었어요.
다 빚으로 굴리다가 터진 게 사채동결조치, 그리고 IMF.
IMF가 워낙 커서 다들 그때만 망한 줄 아는데 국채 못 갚아서 부분부분 부도 매년 냈어요.(대우조선해양도 외채 갚을 돈 없어서 급하게 민영화 한 거임)
김대중 대통령 집권 이후 제대로 돌아감요.
우리 기초체력이 탄탄해진게 불과 20년 전이라 요즘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전자부품 생산직 하는 내내 이런 거 처음 봤거든요.
https://www.ddanzi.com/free/746614377
중국에서 발주 끊은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왜 굥이..멸공외치다 갑자기 친중에 벌벌기는지도...그럼 이해가 되고요...
중국이 반도체 발주를 스스로 끊기는 어려울겁니다.
불화수소 같은 개념이 아니라서..
뒷북이라뇨??
선제타격입니다만??
대통령이 반도체 인력 양성 한다고해서 이 사단이 난거 아니겠습니까…
뭐, 정 안되면 검찰이 입수수색 한답니다. 걱정 없어요~
최고급 인력이 필요 한거지
멧돼쥐 윤씨가 하는짓은
쓸데 없는 과잉 인력 양성이죠
우리가 알 정도면 문제가 심각하다고 봐야 합니다.
tsmc의 가격인상 백지화의 원인이기도 하고요.
대신 가전이나 iot 모바일은 찬바람이..그래서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다 합니다. 그래서 블프때 가격 엄청 떨어지자 않을까 합니다.
그러나 울나라는 환율때문에 큰 차이 없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초 발주를 너무 많이 해서 현 재고가 많기 때문에 발주가 줄었고, 내년 정도면 수요와 공급이 밸런스를 맞추게 될거 같네요.
실적이 좋은 기업이 왜 매각을 할까 하고 내린 결론이 비쌀 때 팔자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나 이 글을 보니 뭔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판매 쪽은 컨슈머는 재고 대란 예약 되어 있고 이미 터졌다고 봐도 됩니다. 특히 중국이 정말 심각한대요. 업종을 막론하고(그래도 전부는 아닙니다) 중국에서 생산하는 분야는 상황이 거의 최악입니다.
물론 중국도 괜찮은 곳은 좀 있어요. 전기차(내연기관 계열 체인들은 공장도 못돌리는 곳 많습니다)나 배터리, 내수향 반도체에는 여전히 정부가 특별관리(무제재)하면서 상황 좋습니다. 전통적으로 보안관련이나 군수 역시 전력부족에서도 1순위로 공급받던 곳이라 나쁘지 않구요.
저도 자동차 쪽이라 차량 관련으로 한마디 더 드리면 차량용 반도체로 퉁쳐지지만 섹션으로 보면 MCU계열이 쇼티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AP나 미세공정(28nm under)을 사용해야 하는 쪽은 많이 풀렸습니다.
머 시스템반도체라도 어떤 오사트 서플체인을 사용했냐에 따라 쇼티지라고 보이기도 하죠.
길게 썼습니다만 언론이 그지같이 올려서 그런데 쇼티지보단 넘쳐나는 재고가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겁니다. 코로나 때 일부 업체들은 이번에 한몫잡고 엑시트하겠다고 한 곳도 꽤 있었어요.
코로나때 뿌린돈으로 내구재소비는 최근에 폭발적인 주문이 있었고 물가가 오른 지금 이연수요가 남은거라곤 자동차 정도밖에 없다구요. 인텔의 실적도 보면 pc수요도 꽤나 감소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과 유럽쪽 스마트폰도 역성장하고 있구요. 아마 당분간 재고가 엄청 쌓일거라더군요. 빨라야 올해 말, 내년초까지는 재고 터는 기간이니 내년 2q, 3q 쯤이나 dram이 턴어라운드 한다니 당분간 어려울 것 같더군요
참고로 IMF사태 때는 기업들의 현금흐름이 안되어 부도났던 것이지, 수출 무역에서 거의 적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2022년 상반기 한국경제는 과거 IMF사태 때 보다 더 심각한 공황경제에 진입했다고 봐야합니다.
올해 들어서 메모리 반도체의 생산 증가량을 PC,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에서 따라가지 못했고, 오히려 PC와 노트북은 역성장 했으니까요.
삼성전자 DS, SK하이닉스의 실적은 메모리 사이클을 90% 이상 따라갑니다.
메모리 수요 감소 즉 다운 사이클이 예상되면 두 업체는 투자(CapEx)를 줄이고, 이 영향으로 하청/협력업체의 실적이 급락합니다.
주기적으로 이 현상이 반복되고 있고, 시장에서는 내년 2~3Q 실적 반등을 예상 중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반도체산업은 원래 사이클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너무 상승곡선만 그린 건 사실입니다. 하강곡선이 어느 정도 그릴 지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