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옆에 편의점사장님과 자주 보다보니 한번씩 폐기 나오면 챙겨주시거든요 우유나 빵 도시락이런거 말이죠
근데 그걸 받아서 오면 꼭 옆자리 직원은 그거 받으면 기분 좋아요?? 버려야하는거 그쪽한테 처리하는거 아니냐는 반응인데
제가 유통기한이 지낫다고 못먹는 음식도아니고 기분나쁘지않고 오히려 좋다고하니
본인은 이해가 안된답니다 자기한테도 권하길래 자기는 거절햇다고 하더군요
직장옆에 편의점사장님과 자주 보다보니 한번씩 폐기 나오면 챙겨주시거든요 우유나 빵 도시락이런거 말이죠
근데 그걸 받아서 오면 꼭 옆자리 직원은 그거 받으면 기분 좋아요?? 버려야하는거 그쪽한테 처리하는거 아니냐는 반응인데
제가 유통기한이 지낫다고 못먹는 음식도아니고 기분나쁘지않고 오히려 좋다고하니
본인은 이해가 안된답니다 자기한테도 권하길래 자기는 거절햇다고 하더군요
소비자가 지켜야 하는건 소비기한
둘은 다른개념이니까요.
참고로 내년부터 소비기한 표기 시작된답니다.
- 질문 자체가 굉장히 무례하다고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혹시.....
실제로 유통기한과 소비/섭취 가능한 기간은 다르기도 하고, 남이 그걸 받아오든 말든 지가 받아다가 전해주는 것도 아닌데 썩 유쾌하게 들리지는 않네요
독일에는 아예, 유통기한이 지나서 판매는 할 수 없지만 소비/섭취 할 수 있는 식재료들만 모아서 가져갈 수 있게 해주는 곳도 많아요- 그리고 아주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굶는 사람들은 넘치는데 버려지는 식재료는 더 넘쳐나고 환경적으로도 매우 안 좋은데, 이런 식으로 하는 건 매우 훌륭하다고 봅니다.
심지어 프랑스는 멀쩡한 식재료 쓰레기로 버리면 처벌 받습니다. 400제곱미터 이상 되는 마트에서 판매되지 않은 식재료를 자선단체에 기부 등으로 처리 하지 않고 그냥 버리면 3750유로 대략 500만원 벌금입니다. 독일도 앞으로 이런 방향으로 전환 중이고요.
일부러 저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 할인하면 그거 골라서 사오기도 합니다-
저 사람은 집에서 밥 먹을 때 엄마들이 냉장고에 넣어둔 유통기한 지난 수많은 식재료들로 여태 밥 잘 먹고 살아 왔다는 건 알기나 할까 모르겠네요
않지요.
유통기한 임박한 (김)밥먹고 설사난적 있어서...ㅠㅠ 나머진 방부제(?)가 적당히 들어서 괜찮다고 봅니다.
그 직원 좀 별로군요
/Vollago
물류센터랑 가까운 곳의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했었는데...
알바 끝나고 학교 올 때 가끔 폐기물품을 잔~뜩 가져와서...
배고픈 복학생들...배불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ㅎㅎ
뭐...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까...이 사회가 아름다운 거 아니겠습니까...^^
저는 폐기물품 좋습니다~^^ㅋㅋㅋ
유통기한은 어디까지나 그냥 '유통' 가능한 기한이죠.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거절했는지는 본인 맘인데
편의점 사장님의 호의를 멋대로 악의적으로 해석하고
그 악의적 내용을 바탕으로 내 기분까지 나빠지게 하는 사람이네요.
질문 받은건 기분 안좋네요
하는게 젤 좋더라구요. 관계의 불편함을 어떻게든 해결하려고 혼자 고민하는 순간 스트레스!!!
직원에게는 그런말 기분 나쁘다 말하고
그냥 오피셜하게만 대할 것 같습니다
나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능문제입니다.
편의점 음식들이 건강에는 굉장히 안좋습니다만...
말하는 거 보면 같이 있기 싫은 타입이네요.
소리내어 크게 웃어주고 그 주제로는 대화 더 이상 안할 것 같네요.
다른 사람들의 의도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배배꼬아서 악의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경우가 딱 그런 경우죠. 폐기를 나눠 주는 것에 대해서 굳이 그걸 글쓴분에게 처리하려는 악의적인 것으로 해석하는겁니다. 이런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주위 사람들을 힘들게하고 불행하게 만듭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을 나를 속이려하는 나쁜 놈들이라고 바라보는데 행복할 수 았을까요?
빵집 폐기
저한테 좀 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