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했던 기자분께서 기획, 연출하셨던 프로그램인데 참 잘 만드셨던 프로그램이었죠.
똘끼 가득하지만 인간적으로도 참 괜찮고, 업무적으로도 배울 게 많은 분이었는데요.
직접 가서 방청도 하고 했었는데, 전에 전화 통화 했을 때는 다른 부서로 이동하셨다는 얘기까지는 들었었는데...
최근에 보니 프로그램 자체가 없어져버렸네요. 아쉽습니다.
백상예술대상도 받고 해서 상당히 핫했었는데,
내부, 외부에서 기자들이 상당히 불편해했다고 하더라구요.
평생 먹을 욕 다 먹은 것 같다고 하시던데 ㅋㅋㅋ
제가 책임질 위치에 있는 건 아니지만 혹시 이 프로그램 관련해서 애정 있으셨던 분 또 계신가해서
밤 중에 한번 생각나서 끄적여봅니다 ㅎㅎㅎ
애칭이에요 ㅎㅎㅎㅎ
전 그것보다 그 망치는 걸 조건으로 영전하는 여자를 무슨 위대하신 일을 하셨다고 초대씩이나해서 존경한다는 아부를 떨던 댓읽기 기더기들이 떠올라서 역겨워지는게 더 크네요. 폐지가 그냥 빤히 보였는데도 말이죠.
예전에 유시민 나와서 노통 추억하며 눈물 흘릴 때,
마음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보면서 이게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까 불안했었는데 아쉽게 됐네요.
저리톡 망친 선배랑 일베 앵커 선배 존경한다면서 내부 총질도 못하는 생계 보장된 준공무원 애들 봐주지 맙시다....
그 시간에 다른 진보 유튜버를 봐주세요.
저널리즘 역사의 한 줄기를 새로 썼다고 생각합니다.
구독한 기억도 없는 채널이 영상 알림 날리는게.. 하아..
공영방송은 남아있긴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한번 뒤집긴 해야 제대로 되겠네요,,
라이브 유툽 방송도 매번 그 시간에 대기하며 챙겨보고 그랬는데...
없어져서 안타깝지만
덕분에 정준희 교수님 강유정교수님을 귀하게 얻었네요...ㅠㅠ
민언련입니다! ㅎㅎ
그러고보니 이봉우 활동가도 알게 되었죠!
이후 해시태그에도 종종 나왔어요.
김수진 기자도 기억나네요..
어억 맞네요 송수진 기자!!
송수진 기자님 미안합니다~~~
찡긋~
최욱이 아무리 애써도 감당이 안되더군여
강유정 교수가 좀 약했고...
피디탓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인연으로 정준희의 해시태그는 가끔씩보지만 최욱 매불쇼는 빠짐없이챙겨보네요
재미나 시청률 다떠나서 언론비평프로그램은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고생각해요 대부분 외람이기레기들뿐이니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했던 프로였습니다.
특히 정세진아나운서의 진행이 너무 좋았구요.
내용, 재미 어느것 하나 빠진것 없이 조화로웠던....
제작진이 김어준 섭외하려다 실패했다던,
고깃집에서 김어준 설득하다가 고기만 먹고 셀카로 인증했던 에피소드도 기억나네요ㅋㅋㅋ
다음에 카페가 있어서 종종 가서 잠깐씩 보긴합니다.
많은 분들이 활동을 아직 하시더라고요.
요
당시 본방 챙겨보던 딱 두개였는데, 그 중 하나가 저널리즘J였어요.
정말 없어져서 안타깝네요
그때가 마지막이 되어 버렸네요ㅠㅠ
공개방송에 갔다 받은 에코백을 와이파이님이 잘 쓰고 있는데 말이죠
하여튼 너무 좋은 방송이였는데..... 너무 쉽게 사라진 것 같습니다
제일 기억에 남는거는....
지금 김비서 메인 앵커가 J에 나와서 굽신 굽신 했는데.... 기레기의 선봉장이였고...
김비서 사장이 나와서 잘 해줄꺼라 했는데.... 그냥 방송 끝이였네요....
그리고 김빛이라 기자는.... 쌍둥이 출산했더라구요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ㅠㅠ
시즌2가 되면서 멀리하게 되더군요.
참 괜찮고 좋은 사람입니다...
지인분께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잠깐이나마 희망을 봤다고 꼭 좀 전해주세요.
저리톡 폭파한 피디를 존경한다고 빨아주고
일베 앵커도 존경한다고 빨아주던 전형적인 보신 위주의 인간들입니다.
봐줄 시간에 다른 진보 방송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