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을 너무 잘 먹어서 사진과 영상도 추가해봅니다.
1년전에 서해에서 칠게를 잡은걸 아이가 키우고 싶다고 해서
집에서 키우고있는데 오늘 밥 주다보니 집게발이 보여서
헉!! 죽은건 아니겠지? 하고 찾아보니 탈피하고 멀쩡히 잘 있네요.
확실히 전보다 덩치가 커진것 같습니다.
이름은 왕발인데 칠게 두마리, 소라게 한마리 중 대장이거든요.
신기하고 고맙게도 잘 자라네요.
이 게는 훈련시켜도 말귀 못알아 듣겠죠? ㅎㅎ
내일 아침에 아이들 보라고 껍질은 잘 챙겨놔야겠어요.
얘들아 이거 왕발이 허ㅁ..
꺄아아아악!!! 아빠가 왕발이 먹었어!!!!
데려와 볼걸 그랬네요 ㅎㅎ
먹이는 소라게용 먹이 구입해서 주고있어요.
감사합니다~
이게 가능 하다니. ㅎㄸ
꼭 아이가 옷 벗고 코~하고 자러 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