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인가 제대로 본 건 없고 법정에서 대화하는 장면만 지나가다 봤는데, 자폐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던데요? 우리가 장애 가진 사람을 제대로 나타낸 건 드라마든 뭐든 별로 없다고 봅니다. 마치 가난한 사람도 밝고 희망차게 지내며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주변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그리고 언젠가는 부잣집과 결혼한다는 얘기처럼.
진짜 제가 본 케이스도 상위 0.1퍼 이겠네요... 정말 저런 수준이라면 참 할말이 없습니다 온가족이 엄청난 고통속에 살아야 하다니 ... ㅠㅠ
무즙파워레인저
IP 175.♡.111.237
08-11
2022-08-11 17:29:25
·
에휴 ㅠㅠ
답설야
IP 1.♡.114.142
08-11
2022-08-11 17:29:45
·
마음 아프네요...
그해여름
IP 14.♡.164.162
08-11
2022-08-11 17:30:46
·
해방감.. 이라는 단어에 정말 큰 공감이 됩니다. 장애인도 아니고 다만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인데도 모두 큰 손자인 저에게 대부분을 맡겨서 병원이며 절이며 어디며... 돌아가셨을 때 정말 눈물이 하나도 안 나오는 저를 보며 뒤돌아서서 놀라 있었습니다. 제일 많이 울었던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 살며 할머니 병원에 계셨던 8년동안 딱 2번 왔다 간 외사촌 누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고는 매정하다고... 웃겼습니다.
글이 참 디씨답네요... 왜 굳이 소설을 현실에 대입시켜서 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우영우 에피소드를 단 한 번도 안 보고 적은 글로 보입니다. 우영우를 보면 우영우는 경증자폐로 나옵니다. 그리고 형을 살해했다고 기소된 실제 심한 자폐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구요. 그 편을 본 시청자들은 실제 중증자폐가 어떤지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쿠쿠리
IP 175.♡.246.221
08-11
2022-08-11 17:36:06
·
@피스톨님 그 극중 심한 자폐인도 그정도면 양반이라고 하더군요
피스톨
IP 223.♡.29.57
08-11
2022-08-11 17:40:19
·
@쿠쿠리님 드라마에서도 나옵니다. 자폐라고 해서 다 같은 자폐가 아니라구요. 몇 번이나 나오죠. 그리고 그걸 직접적으로 다루는 편도 있구요. 지금 얼마냐 더 심하냐 덜 심하냐로 논쟁을 하는 게 아닙니다. 본문이 단순히 그걸 구분하지 못 하고 소설을 현실에 빗대서 까고 있으니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긴거구요.
@헤도니스님 실상황에서 저정도 중증 자폐있는 분들 같이 있을 일이 얼마나 되나요. 저는 40중반인데 어릴때 딱 한번 직접 격어 봤습니다. 보통은 스쳐가는 수준이니 심각성을 모르죠.
MarshmellO
IP 49.♡.110.7
08-11
2022-08-11 17:33:30
·
제가 우영우를 보면서 잘 만들었지만 윗분들 말대로 자폐....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이 많이 떨어지는 천재로 보입니다.. 장애인단체 봉사도 적잖게했는데... 시설에 있는 자폐인 친구들...안타까워요.. 특히 오는 가족들의 얼굴도 밝지만 않은걸 보며 많은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아들 보며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삽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안녕쁑
IP 119.♡.44.166
08-11
2022-08-11 17:36:57
·
어머니께서 치료실 운영하시는데.. 바우처로는 택도 없고 치료비에 월 200쓴 아이 300쓴 아이 400쓴 아이 500쓴 아이 차이가 엄청 난다고 하더라고요.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삭제 되었습니다.
쌀로별
IP 39.♡.25.129
08-11
2022-08-11 17:40:39
·
@안녕쁑님 이마저도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데.. 부모들이 인정하기 싫어서 최적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도 돈이고..
라희
IP 121.♡.33.153
08-11
2022-08-11 17:53:07
·
@안녕쁑님 그렇죠... 발달장애 부모 커뮤니티를 보면, 발달 센터 보내느라 몇백 우습게 쓰고 대출 끝도없고 게다가 기약도 없이 돈은 들어가니 현타온다는 글이 참 많습니다 그마저도 자폐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aba라는 교육은 심지어 한 타임에 10만원 정도 하는 고액의 치료인데도 자리가 없어서 애들이 몇개월씩 대기하는게 현실이죠
폴라티
IP 119.♡.168.20
08-11
2022-08-11 17:37:48
·
저도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중증이면 그냥 시설에 맡기는 것이 가장 낫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가족들이 삶을 이어갈 수가 없다고... 레인맨 같은 영화들 보고서 "어딘가 찾아보면 천재적인 구석이 있지 않을까?"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itzy
IP 1.♡.105.35
08-11
2022-08-11 17:38:03
·
아이고....안타깝네요....
올제
IP 39.♡.25.20
08-11
2022-08-11 17:38:33
·
저는 우영우는 자폐 증상 몇 가지를 연기하는 그냥 천재라고 생각합니다. 판타지인 거죠. 자폐스펙트럼이 넓다는 말로 면피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드럼행님
IP 112.♡.107.251
08-11
2022-08-11 17:39:34
·
제 사촌동생이 중증 자폐입니다. 개드립에 올라온 경우와 상당 부분 유사합니다. 특히 호불호가 분명하여 고기 외엔 잘 안먹으려고 하기에 덩치가 상당히 커지는 경향이 있고 싫어하는 일을 시킬 땐 폭력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드립의 사례가 평균인 것은 아닙니다. 부모 말에 어느정도 대응도 하고, 대답도 곧잘 합니다. 중증이 아닌거 아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담당의사가 이정도로 심한 경우가 흔치 않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중증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연히 만나본 자폐아들 중에서 제 사촌동생보다 심한 경우를 보질 못해서 경험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영우가 자폐의 환상을 심는 것도 우려가 되지만 반대쪽 극단의 혐오 또한 우려가 됩니다. 사촌동생이 분명 걱정거리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쁨이 되고 감격하게 만들 때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드립의 글이 실제 자신의 경험담이라고 하니 위로의 말을 드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픔만을 강저한 글로 보여서 참 안타깝습니다. 우영우는 판타지고, 문상훈은 선비지만, 자폐아가 온전한 짐덩어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우리와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전 우영우가 우리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적어도 국공립,사립학교에서 일반학생과 같이 통학이 되면 모든면에서 다행인 수준이죠...특수학교 사정은 우리가 흔히 표면적으로 접하는 장애수준의 세제곱이고 시설에 들어가있는 장애인은 일반사회적응이 안됩니다. 시설이 열악하니 차마 들여보내지 못하는거지, 사실 가족들의 희생으로 어쩔 수준이 아닌경우가 많죠.
그와 별개로 우영우라는 드라마가 자폐스펙트럼을 미화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식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네요
kissing
IP 118.♡.5.40
08-11
2022-08-11 17:45:33
·
저도 어렸을때 동네에 저런 형이 있었는데 일단 말 자체가 안통합니다. 타인도 봐도 노답인데 가족이라고 별수 있을까요. 국가라도 저런 분들 도와줘야 다른 가족이라도 희망을 가지고 살죠. 복지의 사각지대중 하나라고 봅니다.
큰애가 여고3학년 입니다. 요즘 드라마 우영우 보면서 많은걸 느끼게 되네요 저희 애가 우영우하고 하는짓이 거의 비슷했어요 아내도 키우면서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이때 치료목적으로 미술을 이용한 치료등 정말 고생많이 했지요 너무 힘들어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선생님과 상담을 받는데 자폐하고 일반인하고 경계라고 하더군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나마 어머님이 그렇게 노력하셔서 이정도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죠 그렇게 심한 자폐는 아니였으니까요 사회성이 부족한 일반인과 자폐의 경계 그 어디였던것 같네요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 있는데 다행인것은 셋이 우애가 정말 좋아요 동생들 때문에 좋아 진것도 있는것 같아요 여전히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컸네요 ^^
화성밧데리
IP 106.♡.66.176
08-11
2022-08-11 18:58:50
·
@jwhjhslove님 다행이네요. 저희집은 부모가 살아있는한 애는 케어하지만, 저희 죽으면 애는 어떻게되나 고민입니다. 위 사례처럼 형제가 고난인거 같아요.
바비즈
IP 1.♡.147.236
08-11
2022-08-11 18:13:03
·
본문 동감... 우영우는 사실 너무 많이 미화됐죠... 자폐우들... 가끔 지하철에서 보이는데.. 말 그대로 그 정도가 상위 0.1%인거죠... 다가가기 무서움. 무슨 일 날지 모르니까요... 방지턱이 없는 느낌
윰어
IP 223.♡.162.146
08-11
2022-08-11 18:22:07
·
천재형 자폐물은 너무나 동화같은 이야기죠. 어카운턴트나 레인맨이나 등등..
그렇다고 실제 고통의 자폐를 다루는 영화 드라마는 재미가 없겠죠. 바리에이션이 안 되고, 우울한 현실밖에 못 보여주니까요.
나부터살자
IP 210.♡.41.89
08-11
2022-08-11 18:30:10
·
실제 자폐는 정말.. 슬프다 못해 무섭죠.. 그냥.. 뭐라 표현 못하겠죠.. 전. 장애인이 등장하는 드라마가 늘어나는 것은 좋지만.. 정말 현실이 얼마나 시궁창인지도 보여주면 좋겠어요
연유
IP 121.♡.183.98
08-11
2022-08-11 19:04:07
·
초등학교 중학교 통합학급에 있던 분들 정도면 상태가 많이 좋았던 거겠죠..
베지밀B
IP 218.♡.130.23
08-11
2022-08-11 19:10:52
·
드라마라는 걸 다시 한번 상기해 봐야죠. 본글이나 댓글에 달린 많은 사례들이 현실이 맞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에서 현실 있는 그대로를 반영해 만들면 과연 사람들이 보겠습니까? 다큐로 찍어도 그걸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사람들은 보기 불편하면 회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우영우는 판타지 요소를 가미한 약간의 장애를 가진 천재 변호사의 이야깁니다. 그래도 드라마에서 주인공으로는 거의 나오지 않았던 장애인을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만들어 사람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했다면 이 드라마는 소정의 사회적 기여를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드라마 우영우는 딱 거기까지이고, 우리 사회도 아직은 딱 여기까지만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은 장애인들의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보다 회사에 제시간에 도착하는 것을 더 중요시하는 게 현실입니다. 앞으로 조금만 더 우리 주변의 약자들에게 약간의 관심을 더 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폐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이던데요?
우리가 장애 가진 사람을 제대로 나타낸 건 드라마든 뭐든 별로 없다고 봅니다.
마치 가난한 사람도 밝고 희망차게 지내며 어려움을 꿋꿋하게 이겨내고 주변에는 도와주는 사람이 많은... 그리고 언젠가는 부잣집과 결혼한다는 얘기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아이큐는 높은데(140) 자폐 스펙트럼 진단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영우 드라마 시작하기 전에도 언론에 종종 다뤄졌지만,
사실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9/10/2021091001650.html
https://www.joongang.co.kr/article/3001778#home
장애인도 아니고 다만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인데도 모두 큰 손자인 저에게 대부분을 맡겨서 병원이며 절이며 어디며...
돌아가셨을 때 정말 눈물이 하나도 안 나오는 저를 보며 뒤돌아서서 놀라 있었습니다.
제일 많이 울었던 사람들은 다른 도시에 살며 할머니 병원에 계셨던 8년동안 딱 2번 왔다 간 외사촌 누나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보고는 매정하다고... 웃겼습니다.
인간의 본성인 욕구만 남아서
가족이 컨트롤 못하고
힘에 부쳐서
여러가지 다른 문제도 터지니
이건 신을 원망하고 싶네쳐
왜 굳이 소설을 현실에 대입시켜서 까는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저 글은 우영우 에피소드를 단 한 번도 안 보고 적은 글로 보입니다. 우영우를 보면 우영우는 경증자폐로 나옵니다. 그리고 형을 살해했다고 기소된 실제 심한 자폐인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구요. 그 편을 본 시청자들은 실제 중증자폐가 어떤지 충분히 알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드라마에서도 나옵니다.
자폐라고 해서 다 같은 자폐가 아니라구요.
몇 번이나 나오죠.
그리고 그걸 직접적으로 다루는 편도 있구요.
지금 얼마냐 더 심하냐 덜 심하냐로 논쟁을 하는 게 아닙니다.
본문이 단순히 그걸 구분하지 못 하고 소설을 현실에 빗대서 까고 있으니 어이가 없어서 댓글 남긴거구요.
가장 초입 우영우는 자폐가 아니라 그냥 사회성 없는 천재 라는 부분인가요?
저런 경험을 가진 중증 자폐환자 가족은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도 있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자폐증을 자폐 스펙트럼으로 경증과 중증을 한번에 묶어 버린게 문제 아닐까요?
장애인단체 봉사도 적잖게했는데... 시설에 있는 자폐인 친구들...안타까워요..
특히 오는 가족들의 얼굴도 밝지만 않은걸 보며 많은 생각 했던 기억이 납니다..
하루하루 건강하게 자라는 아들 보며 매일 감사하게 생각하고 삽니다...
그마저도 자폐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aba라는 교육은 심지어 한 타임에 10만원 정도 하는 고액의 치료인데도 자리가 없어서 애들이 몇개월씩 대기하는게 현실이죠
레인맨 같은 영화들 보고서 "어딘가 찾아보면 천재적인 구석이 있지 않을까?" 착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판타지인 거죠.
자폐스펙트럼이 넓다는 말로 면피가 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해서 개드립의 사례가 평균인 것은 아닙니다. 부모 말에 어느정도 대응도 하고, 대답도 곧잘 합니다. 중증이 아닌거 아니냐라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담당의사가 이정도로 심한 경우가 흔치 않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중증인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우연히 만나본 자폐아들 중에서 제 사촌동생보다 심한 경우를 보질 못해서 경험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우영우가 자폐의 환상을 심는 것도 우려가 되지만 반대쪽 극단의 혐오 또한 우려가 됩니다. 사촌동생이 분명 걱정거리인 것은 분명하지만 기쁨이 되고 감격하게 만들 때도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드립의 글이 실제 자신의 경험담이라고 하니 위로의 말을 드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픔만을 강저한 글로 보여서 참 안타깝습니다.
우영우는 판타지고, 문상훈은 선비지만, 자폐아가 온전한 짐덩어지만은 않습니다. 그저 우리와 다른 사람일 뿐입니다. 전 우영우가 우리와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정도로만 받아들여지길 바랍니다.
그 아이들이 에이스라고 하더군요.
그와 별개로 우영우라는 드라마가 자폐스펙트럼을 미화하거나 잘못된 인식을 심어준다는 식으로 작업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네요
저희 애가 우영우하고 하는짓이 거의 비슷했어요 아내도 키우면서 굉장히 힘들었어요
아이때 치료목적으로 미술을 이용한 치료등 정말 고생많이 했지요
너무 힘들어서 대학병원 소아정신과 선생님과 상담을 받는데 자폐하고 일반인하고 경계라고 하더군요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그나마 어머님이 그렇게 노력하셔서 이정도 된거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이죠 그렇게 심한 자폐는 아니였으니까요
사회성이 부족한 일반인과 자폐의 경계 그 어디였던것 같네요
남동생 하나 여동생 하나 있는데 다행인것은 셋이 우애가 정말 좋아요
동생들 때문에 좋아 진것도 있는것 같아요
여전히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잘 컸네요 ^^
다행이네요.
저희집은 부모가 살아있는한 애는 케어하지만,
저희 죽으면 애는 어떻게되나 고민입니다.
위 사례처럼 형제가 고난인거 같아요.
자폐우들... 가끔 지하철에서 보이는데.. 말 그대로 그 정도가 상위 0.1%인거죠...
다가가기 무서움. 무슨 일 날지 모르니까요... 방지턱이 없는 느낌
어카운턴트나 레인맨이나 등등..
그렇다고 실제 고통의 자폐를 다루는 영화 드라마는 재미가 없겠죠. 바리에이션이 안 되고, 우울한 현실밖에 못 보여주니까요.
신데렐라와 같은 판타지 드라마들은 현대는 물론이고 다양한 배경과 상황을 배경으로 나옵니다. 드라마속에서는 초능력자가 세상을 구하기도 하는걸요.ㅎ
현실을 알고 싶다면 다큐 봐야죠. 그리고 그걸 시청자들이 모르지도 않고요.
본문은 그저 자폐아에 의해 피해를 입은 이의 자폐아 혐오일 뿐입니다. 본문은 당사자니까 혐오 감정 생길만하지만, 그 감정을 남에게도 요구할 이유가 있을까요?
도리어 사회에 의해 적당히 모르는 수준에서의 선심이 지원으로 이어지는게 현실인걸요.
자폐아의 폭력성이 부각되면 실질적 범죄자로 취급하여 사회는 도리어 적극적으로 격리하고 도움을 주지 않는 쪽으로 변하겠죠.
한국에서 정신적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 대한 시각이 변한게 몇년 되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드라마가 천재들의 향연...
얼굴천재,몸매천재,매력천재,불륜천재 등등 천재들만 나오는게 드라마 입니다.
공감합니다. 창작물에서 현실성 따지려면 일단 외모들부터 일반인으로 바꿔야죠.
드라마속 등장인물은 시청자의 흥미를 유발하고 감정을 건들 수 있는 어떤 천재들의 이야기죠. 외모 천재든, 언변 천재든, 성격 천재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