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 물밀듯(?) 들어옵니다.
보험사는 호떡집에 물났습니다.
침수차가 많아지니 해외 바이어들이 미쳐 날뛰고있습니다.
중동 중남미 애들이 워터카 워터카 이러면서 들이밉니다.
차가 너무 많아 끌어올 렉카차 배정하는것도 오버부킹입니다.
피해입은 분들 보면 착잡합니다만.
업이 업이다 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해체 작업하고 해외 판매 하고 해야 보험사도 빨리 매각 하고 전손 처리 해주니까
조금은 도움되는 일이라고 생각 하렵니다.
여튼 바쁘네요 간만에
오히려 침수차는 분해 부품이 작동안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차라리 사고차는 전기작동 부품등은 깨지지만 않으면 괜찮은데요
침수차는 전기작동 부품이 .....
오래된 차량 부품 구매하실때 절대 공임주고 공업사에서 작업하신다면 비추 드립니다.
작동 확실성이 100% 가 아니기에 교체 한후에 작동안할 경우 공임만 날리게 됩니다.
자가정비로 교체 가능할때나 아니면 작동성이 장착전에 확인이 확실하게 가능한 부품만 사용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네 그렇습니다. 많이 저렴하게 구내해서 마진 조금 남기고 해외 바이어들한테 판매합니다.
국내에서 침수차유통은 불법이지만
불법이 아닌 나라들이 많거든요
그럼요 해외에서 침수차는 별거 아닙니다. 그냥 잘들 고쳐 쓰더라구요.
중동에서는 엄청 고쳐서 엄청 오래 잘 타고 다닙니다.
푸품용으로도 사가고요.
한번 침수차로 등록되면 국내에서 두번다시 못살립니다. 당연한겁니다. 속이면 강옥가요.
근데 외국에선 침수차 대수롭지 않게 보고 그냥 고쳐씁니다.
그러니 국내에서 처리하는 가격이랑 해외에서 생각 하는 가격이랑 많이 차이가 나요 그래서 잘들 사가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두바이 제벨알리 중고차 파츠 자유 경제구역가면
파키스탄 애들이 장악하고 시장을 좌지우지합니다.
왜인지는 모르구요 여튼 차는 기가막히게 고칩니다.
파키스탄이 인건비도 싸고, 손기술도 좋고.
어마어마하다고 들었습니다.
침수차 처리 프로세스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그러면 폐차장에서 입찰해서 구매합니다.
그러고난후 폐차장에서 렉카차나 캐리어등 동원해서 끌고 오죠
그렇게 가져와서 폐차장에서 폐차 말소 과정거치고 보험사에 경매금액 입금해줍니다.
그러면 피보험자(차주)는 보험사에서 (경매금액+알파) 해서 전손 처리금액 정산 받게 됩니다.
그리고 폐차장은 해외 바이어에 워터카로 넘기든지 분해해서 부품으로 활용하던지 합니다.
워터카의 경우 전기 장치는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외판이나 기계적 장치등은 사고차에 비해 쓸만 합니다.
사고차는 오히려 전기적 장치들이 안망가진 부분들이 많구요.
하나 더 문의드려요. 일반적으로 폭우로 침수차가 생기고 나면 몇달후 중고차 살때 조심하라는 글을 보게 되는데요.
위 설명을 통해 보면 폐차장에서 침수차 수리후 침수차라는 설명없이 팔아서 그런건가요?
아니요 일단 폐차장으로 들어오면 침수차는 빼도박도 못하고 해외 아니면 분해입니다.
고쳐서 다시 판매 자체를 못합니다. 국내에 등록 자체가 불가합니다.
우려하시는 종류의 국내유통 침수차는 침수가 되었는데 차주나 업자(어느업자들인지는 모르겠습니다.)가 보험처리 안하고 그냥 스윽 고쳐서 판매하는 경우일겁니다.
그리고 차량 판매는 폐차장에서 못합니다. 딜러회원 가입되어있는 자동차매매업 등록된 업체가 하는겁니다.
폐차장에서는 입고해서 침수차는 무조건 걸러집니다.보험사에서 침수차로 등록되어서 넘어오는데 속일 방법도 없어요. 그리고 폐차장에서는 차 못고쳐요..... 그런 장비도 없고 기술자도 없어요 폐차장은 차 뜯는 곳이지 고치는 곳은 아니에요....
다시 살려서 팔 방법도 없거니와 그런거 하면 대표 감옥가요. 벌금 아니고 실형입니다. 그런거 감수하면서 차 살릴 이유가없어요
중동애들이 워터카워터카 하면서 잘들 사가는데요.....
자차있는분중엔 그렇게 하는분 없다고보시면됩니다
그래서 슈퍼카나 비싼차들을 오히려더조심해야죠,.
촤핫핫핫
/Vollago
승진을 이런거로 하다니~ ㅋㅋㅋ
침수차를 해외에 판매할 때에 정비해서 판매되는 건 없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침수된 형태로 그대로 나가는지 최소한의 정비는 하고 내보내는지도 궁금합니다.
참 재미있는 세상이네요.
언제 망가질지 몰라서 안산다고 들었는데 고치면 괜찮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새로운 지식(?)을 얻네요 :)
워터카라니 놀이동산에서 타는 비클 같습니다.
아니면 부품 단위별로 수출되나요?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정말 유익할 것 같습니다 ㅎㅎ
보통의 수출이 그렇듯 바이어가 원하는 데로 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보다 소득이 적은 나라로 가기때문에 국내에서 뭔가 작업을 해서 나가려면 인건비가 비쌉니다.
사고차의 경우 차를 통체로 컨테이너에 넣어서 가게되는데요 40HQ 에 대강 5대 정도 들어간다고 보면 됩니다.
예전에는 반토막내서 차곡차곡 넣는경우도 많았는데 요즘엔 거의 그냥 통채로 넣어서 갑니다.
부품용으로 분해한거 가져가는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잘 안하고 국내에서 바이어가 차 사가서 자기네 야드에서 차 분해해서 부품으로 만들어서 컨테이너에 선적해가기도 합니다.
엔진들의 경우 국내에서 중고 엔진 수요가 거의 없어서 대부분 수출하는데요.
우리한테 사가서 컨테이너 선적으로 나갑니다. 한두개는 안팔아요 여러개 모아서 컨테이너로 나가야하기때문에...
컨테이너 쇼링한 사진 하나 보여드릴께요.
그리고 차량 외관이나 움직이는데 문제가 없는 멀쩡한 상태의 차량의 경우 자동차들 그대로 운전해서 선박에 실어나르는 배가 있습니다. 자동차 수출용 선박으로 로로선 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전기차중 사고차의 경우 중고 차량의 경우 이 로로선에 선적하지 못합니다.
전기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면 로로선 같은경우 꺼낼 수가 없거든요.
컨테이너의 경우 컨테이너 통채로 골라내서 바다에 버리면(음?) 된다고 합니다.
글쓴이님 댓글이랑 회원분들
지식공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