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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신화 김동완이 고(故) 신해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현재 김동완은 가평에서 생활 중이다. 김동완은 "2016년부터 서울 삶이 힘들어서 계속 지방에 갔다. 여기저기 옮겨 다녔는데 지금 사는 지역 펜션에 8개월 거주했다. 동네 형님들이랑 친해져서 '이럴 거면 살아라'라고 하더라. 땅이 괜찮은데 집을 짓는 건 어떻냐고 했는데, 안 된다고 했는데 집을 짓게 됐다"고 밝혔다.
집으로 초대하고 싶은 사람을 묻자 김동완은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해철이 형이 계셨다면 정말 좋아했을 것 같다. 친했다"고 밝혔다.
이어 "존경하는 아티스트였다. 나 스스로에 대한 편견을 다 뒤집어줬다. 너무 괴롭다고 하면, 그건 자랑이라고 했다. 전 정말 그렇게 됐다. 가끔 보고 싶은 건 그 형이랑 더 친해질 수 있을 때 제가 어려서 격하니까 내가 움츠러들었다. 지금 돌아보면 전혀 권위적이지 않았다. 강강약약인 사람이었다. 후배들에겐 따뜻한 바보 형이지만 밖에선 마왕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았다. 커서 많은 사람을 만나보니 알겠더라. 조금 더 겪을 걸, 왜 그렇게 쉽게 멀어졌을까 그런 후회가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을 갑자기 그만두고 캐나다에 4개월 정도 체류한 적 있다. 결과적으로 그때 돌아가시긴 했는데, 캐나다 가기 전에 잠깐 보자고 하셨다. 프로듀싱해줄 테니까 앨범 하나 만들자고 하더라. 그거 하나는 꼭 해주고 싶다고 했었다. 그게 유언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완은 "그 앨범을 했어야 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뜬금없이 그룹 활동하는 애한테 그 이야기(솔로 앨범)를 했다는 게 신기하고, 왜 안 받았을까"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그때 (우울증) 약을 가끔 먹었다. 밤에 약을 먹고 형한테 전화해서 헛소리했다. 걱정 반으로 그렇게 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20810053506477
해철이형 보고싶네요 ㅜㅜ
좋은 사람들은 끼리끼리 친해지는가 봅니다.
해철님이 아이들 교육시키는 것도 궁금하고 배우고 싶었는데요ㅜㅜ
신해철이 프로듀싱한 김동완 앨범이라니..ㅠㅠ아쉽고 그립습니다
못들은 날은 다운받아서 꼬박꼬박 들었죠
그립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