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진 속의 매장들은 주로 지하 2층의 매장들이고요. 메가박스 있는 곳에서 에스켈레이터를 타고 한층 올라가면 지하 1층도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각종 행사가 열리는 컨벤션 홀 쪽에 소니 매장이 있었죠. 당시는 소니 제품이 나름 전성기였었는데 vaio 노트북 신제품이 출시될 때 마다 구경하러 가곤 했었죠.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조선호텔에서 운영하는 뷔페 비즈바즈도 있었고요.
IP 64.♡.133.104
08-10
2022-08-10 0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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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ept님 저랑 추억이 비슷하시네요. 비즈바즈 나름 괜찮있습니다. 당시에는 매우 비싸게 느껴졌는데 말이죠
미스테리알파
IP 211.♡.108.34
08-10
2022-08-10 02:49:37
·
마르쉐와 코즈니 스바로가 필수 코스 장소였다고 옆에 삼촌이 말씀하시네요
IP 64.♡.133.104
08-10
2022-08-10 0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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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소니 매장에서 c1-mel이랑 tr-2산 기억이 납니다 ㅠ
후두둑
IP 58.♡.172.127
08-10
2022-08-10 08: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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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소니에서 사셨다는 그 모델명은 cdp인가요? ㅎㅎ
달료둥이
IP 219.♡.11.254
08-10
2022-08-10 04: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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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드는 밤, 덕분에 한참동안 즐거운 옛 추억을 떠올렸네요. 감사합니다.
넷애딕
IP 73.♡.38.155
08-10
2022-08-10 04:43:30
·
아셈타워 극초기입주사라, (2001년 이었던것으로) 그 뒤로 매일매일 보던 풍경이네요... 저의 20-30대 모습입니다.
섹시코만도
IP 172.♡.95.40
08-10
2022-08-10 04:55:32
·
20년전에 코엑스에서 소개팅을 했었습니다...
참 아쉬웠는데...yo
낭만부엉이
IP 121.♡.87.145
08-10
2022-08-10 04:58:47
·
여자친구랑 자주 갔었는데, 벌싸 20년이라니... 왜 눈물이 날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인노동자의현실
IP 147.♡.22.38
08-10
2022-08-10 05:28:08
·
이십년전 강남 패션이 저랬죠 ㅋㅋ 아마 저때 강북 패션이랑 비교하면 재밌을듯
스티봉
IP 59.♡.141.202
08-10
2022-08-10 05:33:50
·
물랑루즈 보고 우노피자 먹던 어린 시절 소환 짤이군요 그리워라 ❤️
삭제 되었습니다.
지그프리드
IP 223.♡.24.14
08-10
2022-08-10 05:48:21
·
대학생 되고 첫 데이트를 저 크라제버거에서 했었는데 말이죠. 맛은 그냥 그랬어요. 무엇보다 먹기가 너무 불편해서... 지금이야 빵과 패티가 따로 노는 버거가 흔하지만 저때는 거의 처음이었죠
호세만세
IP 223.♡.79.77
08-10
2022-08-10 05:56:34
·
안에 맥주바가 하나 있었는데 기억이 가물....
Zucker
IP 39.♡.28.54
08-10
2022-08-10 07:20:59
·
@호세만세님 저그저그??
미친공대생
IP 223.♡.219.249
08-10
2022-08-10 05:56:41
·
저런 것 보면 우리나라도 이제 고속성장의 시대는 끝났구나 싶긴 하네요. 지금이랑 큰 차이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IP 118.♡.11.180
08-10
2022-08-10 06:00:39
·
크라제 진짜 핫했는데 ㅎㅎ
돌돌
IP 211.♡.83.200
08-10
2022-08-10 06:01:13
·
데이트 하던 장소가 보이네요
파곰
IP 14.♡.28.154
08-10
2022-08-10 06:13:39
·
ㅋㅋ 이땐 정말 에버랜드 간거보다 자랑할만한거였는데….. 크라제버거 길게 준선거 아직도 기억나네요
삼성역부터 아쿠아리움까지 줄이 늘어섰더랬죠. 그 때 코엑스 아쿠아리움이 대박이었거든요. 터널 형태 구간이 있어서 머리 위로 상어가 지나가는 곳이요. ㅎㅎ 코엑스 안에 있는 회사에 취직했는데 첫 출근 날 삼성역에 내려서 출근하다가 길 잃어버렸어요. 사무실을 못찾아서 지각할 뻔 했죠.
돌거북이
IP 223.♡.21.31
08-10
2022-08-10 07:25:55
·
딱 저때 마눌님하고 소개팅 후 첫 애프터를 칸지고고에서 식사한 뒤 서울문고 옆에서 사귀자고 했죠… 그 만남이 지금까지 왔네요 ㅎ 이 당시에는 저 안에서 데이트를 하도 많이 하기도 하고, 구획별로 특색이 있어 길찾기는 참 잘했는데, 십수년 후 딸램이랑 데이트 갔다 길잃었음 ㅡㅡ /Vollago
IP 180.♡.74.218
08-10
2022-08-10 0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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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스톤(닉) 만나러 지방에서 올라갔던 생각 나네요 ㅎㅎ
그런 밤이 있었다
IP 59.♡.160.64
08-10
2022-08-10 07: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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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남자친구와 삼성동 메가박스 자주 갔었네요. 그 애랑 싸웠던 어느 날 이었는데 시즐러 앞에서 무작정 기다렸던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정말 기적같이 그 앞을 지나가는 그 앨 만나서 화해 했던 기억도…그 시절 코엑스가 전부네요 저에게는.
후두둑
IP 58.♡.172.127
08-10
2022-08-10 08:21:52
·
@그런 밤이 있었다님 아련한 기억과 추억이실거 같습니다 ㅎㅎ
유월의일식
IP 125.♡.57.127
08-10
2022-08-10 07: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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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생기고 갈 일이 없어졌어요.
가끔 데이트도 하고, 주로 메박 영화 보러 한달에 두세번은 갔었죠.
삭제 되었습니다.
유래유거
IP 180.♡.232.184
08-10
2022-08-10 07:38:29
·
저때 저기서 샀던 노트북 가방 지금도 쓰고 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Chan
IP 39.♡.46.49
08-10
2022-08-10 07: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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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ex는 어디갔읍니까?! 예전에 코엑스 안쪽에 오락실 있었는데 거기 자주 놀러 갔었죠
자다가쿵해따
IP 106.♡.192.225
08-10
2022-08-10 0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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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수학여행으로 저 당시 갔었는데.. 하필 버스기사님이 차를 세워두신곳이 고급차 매장앞이라 거기 전시되었던 부가티 베이론이랑 맥라렌 slr 에 다들 혼이 빠짐 ㅋ
Endwl
IP 211.♡.129.2
08-10
2022-08-10 0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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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년도 20살때 스타리그 보러 코엑스 갔던 기억이 납니다. 가서 길을 잃어버렸....응??
멋진순수남
IP 58.♡.50.22
08-10
2022-08-10 07:45:56
·
옛날 생각 많이 나네요^^
코부리
IP 125.♡.188.116
08-10
2022-08-10 07: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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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옆으로 코엑스몰 출입구 우측에 조그마한 라면집이 하나 있었는데 아침 출근 전 거기서 먹던 라면이 세상 젤 맛났던 것 같습니다. ^^
지브롤터
IP 223.♡.203.80
08-10
2022-08-10 07:50:53
·
히야~20년. 이 곳 조차도 추억이 되는군요 ㅜㅜ 내 나이 돌리도~~ 생생하며 아련하네요
사일로
IP 39.♡.46.136
08-10
2022-08-10 07: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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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이면 디카가 별로 없던 시절인데 필음카메라로 찍은 사진?
지그프리드
IP 210.♡.41.89
08-10
2022-08-10 08:02:31
·
@사일로님 디카 열풍은 2001년 정도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저는 2003년에 디카가 있었어요. 400만 화소 였습니다.
제가 고1 때 파일 박는 소리가 수업 시간 내내 났습니다. 완공되고 서울모터쇼 1회 해서 교복입고 엄청 갔던 생각이 나네요. 나레이터 모델과 도우미 란 말을 아직 섞어서 쓸 때였어요. 누가 누나들하고 더 과감한 포즈로 사진 찍고 오나 경쟁하던 기억이 납니다. 능글능글 하던 놈은 누나들의 헐벗은 허리를 감싸고 사진을 찍었지요
삼촌이 한국무역 종합전시장.. 앞에 개구리잡던 이야기를 하시네요.. 청담동 파출소앞에 말달구지있고, 개잡아서 구워먹는 할배들 있던 시절이라고... 삼촌.. 오래사셨네요.. 건강하세요..
따라란!
IP 223.♡.21.29
08-10
2022-08-10 09:29:43
·
@흔들어콜라님 혹시 한강 백사장에서 신익희 후보 유세를 함께 하셨읍니까?
-zest-
IP 221.♡.191.179
08-10
2022-08-10 08: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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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O에서 데이트했던 기억이 나네요..
모리슨
IP 14.♡.0.247
08-10
2022-08-10 08:09:17
·
데니스 기억에 많이 남아요. 스바로 맞은편 하디스 버거, 삼성역쪽 커피빈과 웬디스…
그리고 안전지대…
볼빨기에싼춘기
IP 59.♡.51.20
08-10
2022-08-10 08:10:11
·
딱 엊그제 모습인데 오늘은 많이 바뀌었을라나요. 제가 갔던때랑 일치하네요.
IP 64.♡.133.107
08-10
2022-08-10 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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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항 터미널 쪽에 찻집이 하나 있었는데 20년전인데 매우 세련 됐었습니다. 워머로 주전자가 쌓여서 나오고 스콘같은 전통 찻와 곁들이는 다과도 있고. 그 당시 여친이랑 자주 같는데 그 분은 아이가 초등학생 이라고 건너건너 들었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SHolic
IP 106.♡.64.240
08-10
2022-08-10 08: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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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전 이때가 더 좋습니다. 지금은 길도 대각길 너무 많고 길잃어먹기 딱 좋네요.. 리모델링 후 몇십번 갔지만 자주 안가던 길은 아직도 종종 헤메고 다닙니다ㅠㅠ
IP 211.♡.99.61
08-10
2022-08-10 08: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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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가 그리우면 안 되나요?
IP 24.♡.98.35
08-10
2022-08-10 08: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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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파이브도 있었죠...
뭉게구름4
IP 61.♡.189.2
08-10
2022-08-10 08: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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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아셈타워에서 근무했을때 자주 들른곳이네요. 1층에 (이제 기억은 안나지만) 조선호텔에서 하는 수제맥주 좋았었고 우노 딥디쉬피자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나저나 지나월드는 아직 있을까요? 지브리스튜디오 퍼즐을 많이 좋아했던 딸내미가 이제는 대학생입니다 ㅠㅠ 라고 방금 삼촌이 전화로 전해달라시네요
저맘때 이후로 가보질 않아서 제 코엑스는 저겁니다.
길 잃어버리기 딱 좋습니다
그나마 지금은 별마당 도서관 생기면서 조금 나아지긴했어요
마르쉐랑 베니건스가 있었습니다 ^^
프랑스인지 스위스인지 외식브랜드인 마르쉐(Marche) 이고 그 전에는 그 자리에 반디앤루니스 전신인 서울문고가 있었죠
그게 뭔가요?
줄서서 먹던 햄버거 집 ^^
여지껏 갈 일이 없었네요.
요즘은 많이 변했나요?
코스트코 피자 원조였죠. 짜고 크고 미국맛!
마르쉐 스바로피자 재키스키친 ㅠㅜ
스바로 맛있었는디...
역사속으로 사라진 버거 체인 다른거도 있었는데 웬디스였나 그랬었어요 생생하네요 ㅋㅋㅋ
2002 월드컵 무렵에
저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리모델링 전에는 마르쉐 자리에 서울문고가 있었고,
그 앞에 KFC랑 웬디스가 있었어요
그나마 메가박스가 멋있어지긴했는데 그래봤자 예전만 못합니다.
청담동 강남 종로학원을 다녔는데 코엑스를 통해서 걸어가서 포스코를 지나 선릉쪽 하숙집에 갔었네요 ㅎ
저랑 추억이 비슷하시네요. 비즈바즈 나름 괜찮있습니다. 당시에는 매우 비싸게 느껴졌는데 말이죠
참 아쉬웠는데...yo
그리워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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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무려 해리포터 1편 광고가 사방에 있었던게 기억납니다ㄷㄷㄷ 세월 ㄷㄷㄷㄷㄷ
세븐의 와 줘 라는 노래 뮤직비디오 보시면 윗 댓글에 어떤 분이 말씀하신 힐리스 타고 코엑스 누비는 세븐 모습이 나옵니다 ㅎㅎㅎ
근데 리모델링 하고난 후로는 한두번 가보고 점차 발길을 끊게 됐어요. 예전이 훨 나았어요~
그 만남이 지금까지 왔네요 ㅎ
이 당시에는 저 안에서 데이트를 하도 많이 하기도 하고, 구획별로 특색이 있어 길찾기는 참 잘했는데, 십수년 후 딸램이랑 데이트 갔다 길잃었음 ㅡㅡ
/Vollago
가끔 데이트도 하고, 주로 메박 영화 보러 한달에 두세번은 갔었죠.
예전에 코엑스 안쪽에 오락실 있었는데 거기 자주 놀러 갔었죠
하필 버스기사님이 차를 세워두신곳이 고급차 매장앞이라
거기 전시되었던 부가티 베이론이랑 맥라렌 slr 에 다들 혼이 빠짐 ㅋ
아침 출근 전 거기서 먹던 라면이 세상 젤 맛났던 것 같습니다. ^^
이 곳 조차도 추억이 되는군요 ㅜㅜ
내 나이 돌리도~~
생생하며 아련하네요
필음카메라로 찍은 사진?
sony f717 2002년에 나왔습니다
구현대 아파트앞에 웬디스가 진짜 그리워요..
메가박스 앞에 오락실이 큰게 있었고, 몇년 지나고는 이상민이 하던 이종격투기장도 생겼지요
스바로 맞은편 하디스 버거,
삼성역쪽 커피빈과 웬디스…
그리고 안전지대…
라고 방금 삼촌이 전화로 전해달라시네요
공항터미널쪽 지하에서 반층 올라가면 있던 엄청 매운 수제비집. 해장하러 많이갔었는데 없어졌겠죠 .
아는 처자와 거대 상장에서 JSA 본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