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분들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굥이 사진 찍은 지금 저 장소가
이번 수해로 세모녀(40대2명, 10대 딸 1명)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돌아가신 그분들의 사고현장입니다
오늘 그앞에서 사진 찍고 저딴 카피라이트를 박아놓은거에요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기레기들은 대통령실의 이 보도사진을 보고도
왤케 잠잠한거죠? 저기 돌아가신분들이 지인이나
가족들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클리앙분들이야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굥이 사진 찍은 지금 저 장소가
이번 수해로 세모녀(40대2명, 10대 딸 1명)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돌아가신 그분들의 사고현장입니다
오늘 그앞에서 사진 찍고 저딴 카피라이트를 박아놓은거에요
인간이 어떻게 저럴수가 있죠?
기레기들은 대통령실의 이 보도사진을 보고도
왤케 잠잠한거죠? 저기 돌아가신분들이 지인이나
가족들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5년을 어떻게 참고 살아야 하나...
저 건물을 보는 순간 제 숨이 옥죄어오는 듯한 고통까지 느껴질 정도였는데
저 자들 머릿속에는 뭐가 들어있길래 저런 악마적인 발상을 해낸 걸까요.
정말 저주하고 또 저주하고 싶습니다.
미쳐도 곱게 미쳐야지
도대체 하나같이 제정신은 아니예요
저기 가는 걸 기획한 사람이나
거기 가는 사람이나
저걸 찍는 사람이나
저걸 또 편집해서 자료 만드는 사람이나
저걸 또 배포하는 사람이나
저걸 싣는 사람이나
ㅎㅎ
뭐 하나 빠지지 않고 완벽(?)하네요
거기에 입꾹닫하는 언론이요...
"여기 계신 분들 미리 대피가 안됐나 모르겠네~~~"
현장에서 무뇌한 말하고서 홍보 자료로 쓰다니.. 정말 청와대 직원도 생각 없다.
사진은 찍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구는 부끄러워하고 미안해해야죠.
죄송해야죠 ㅡㅡ
이미 사람이 죽었는데 ㅡㅡ
입안에 쌍욕만 차네요
꽃이라도 갖다 놓고
묵념하는 사진 찍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사진 찍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게 뭡니까
똥 누는 자세로
동물원 구경하듯이...
너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