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는중이고 .. 9월말에 분양 받은 아파트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세만기는 2월이었는데.. 집주인이랑 얘기를 해서 월세조금 내고 나갈때 복비는 우리가 내고 이사가기전까지 살기로 얘기를 했었습니다
그렇게 잘살고 있는데... 갑자기 집주인이 연락와서는 부탁할게 있다면서 코로나 소상공인 지원 대출(?) 을 받아야하는데 이걸받을려고하니까 이집에 세입자가 살고 있어서 못받으니까 잠깐 주소지를 옮겼다가 대출 받게되면 다시 옮기고 대출받으면 전세금 중 1억을 먼저 주고 ... 이삿날 나머지를 주겠다 라고 하네요 ;;;
전 이런부분은 잘모르니까 더알아보고 말씀드리겠다했는데 ..
이게 찾아보니 전입신고를 할경우? 최악의 상황에서는 전세금을 날릴수가 있더군요;; 허헛 이게 꼬이면 새로분양받은 아파트입주에도 문제가 될것 같더라구요 ㄷ ㄷ ㄷ 거기도 대출받아야하니깐...
근데 결국보니 .. 제가 받은 현재 전세대출이 전입신고하게되면 은행에 반환해야되는것 같네요 결국엔 처음부터 주인집 요청을 들어줄수 없는 상황인거죠 ;;;
어쨋든 안되게 되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런걸로 질문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ㄷ ㄷ ㄷ
이래서 전세나 월세살면 억울하네요 을의 위치가 ...
후순위로 밀리면 전세금 날린다고 생각하시면 됨니다.
흔한.집주인들의.얕은수죠
거절 하세요..들어줄 이유 없습니다..
/Vollago
주민등록 옮기는 대신 근저당 설정한다고 하면 몰라도요.
요
이전은 다음 집 이사 들어갈 때만 하는 겁니다. 무조건.
대단한 집주인이네요
절대 해주시면 안될 일이죠 그건
주소 빼는 순간 전세금 다 없어 진다고 생각하세요
임차인이 전입신고가 되어있으면 금융권에서 대출을 안해줍니다
임차인 보증금의 대항력이 우선이므로 은행에서 보증금 제외하면 집 팔아도 남는 돈이 없으니 대출해줄 이유가 없는거죠 근데 주소 빼주고 대출 받으면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임차인은 대항력이 밀려서 보증금을 못받습니다
한마디로 보증금 다 날리는겁니다
주소 빼줬다가 전재산 다 날리는거 기사에도 종종 나오는 일인데 모르는 사람은 그대로 당하는거죠
집주인은 이런거 전부 다 알고있습니다
은행에서 그러라고 했다고 자기는 순진하고 잘 모르는척 별일 아닌것처럼 던지는 겁니다
나중에 돈 받을때도 쉽지 않겠네요
그런데 집 주인이 잘 모르고 은행 말 듣고 별 생각없이 부탁하는 것 일 수도 있으니, 너무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하지는 마시길yo.
이자 더 내고 후순위 담보 잡는것도 임차인에게 죄송한 일인데 선순위 대출 받으려고 별 미친 소릴 다 하네요.
그리고 보통 이런 소리가 나온다는 건 집주인이 자금이 부족하다는 소리입니다.
전세금 빼는 것도 힘들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모르고 그랬어도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사람일이 무조건 안좋은쪽으로 흘러간다는 보장은 없지만, 최악의 상황은 배제할순 없죠.
집주인뜻대로 잘 흘러가면 다행이지만, 스텝꼬여서 경매라도 들어가게 되면 님은 우선순위에 밀려 고스란히 전세금 날리게 됩니다
절대해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