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단국대 교수, 김 여사 논문에 "표절 기준 지나치게 가혹해"
"연식 된 사람 중 표절 안해본 사람 없을 것"
서민 교수는 8일 자신의 블로그에 "다른 학자들도 저처럼 생각하는 분이 많을 거라고 본다. 그런데도 아무도 이런 말을 안 하는 건, 표절을 옹호한다는 딱지가 붙을까 봐 그러는 거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한테 이렇게 묻는 이들이 제법 있었다. 서민 이 자식은 조국 때는 그렇게 난리치더니, 김건희 여사 논문에는 왜 아닥해? 조국한테 한 만큼 욕하는 게 맞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논문 표절은 교수직을 박탈당하는 징계를 받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교수가 논문 표절이 드러난 후에도 교수직을 수행하고 있다. 타인의 것을 베낀다 해도 논문으로 인정받는다. 제 석사학위 논문이 딱 그렇다."라며 자신의 석사학위 논문을 언급했다.
서 교수는 "나는 선배 학자가 쓴 논문에서 대거 참조했다. 학위논문에서 가장 쓰기 어려운 고찰에서도 마찬가지였다"며 "전자현미경으로 실험한 다른 학자들이 쓴 부분을 갖다 붙였다. 아무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시대가 변했을 뿐이다. 지금의 기준대로라면 내가 썼던 논문 역시 심각한 표절로 나올 것"이라며 "그래서 전 이렇게 주장한다. 연식이 된 사람 중 표절을 안 해본 사람은, 논문을 한 번도 안 쓴 사람이다. 저는 지금, 표절에 대한 기준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Vollago
근데 김건희가 화낼듯.
"야! 나 나이 안많아!!"
표절에 대해 논문을 써 오라고 해야 이해하겠네요..
지금 기준이 강화되었다 하더라도 그 시대에도 정해져있는 연구윤리가 분명히 명시되어있었을겁니다.
그 기준에 니들은 표절해도 된다라고 적혀있을까요?
본인 입으로 표절 했다고 말했으니 검증 받으시고, 잘 가세요.
재학생들........어떡하나요?
이젠 바지만 벗고 다니는게 아니군요.ㄷㄷㄷ
우리는 그런걸 레퍼런스라고 하죠. 누구것인지도 다 표기하고... -.,-
요
/Vollago
이런 인간이 교수라니 학생들은 무슨 죈가요.
소위 학자라는 사람이 일말의 양심도 없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