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에 공무원 늦게 출근하라고 지시한걸 재난문자로 보냈다니.. 정부나 지자체 역량 동원해 침수지역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서대문에 이 시간에 비 많이 온다해서이 시간에 일어났는데(이제 막 비오기 시작하네요..ㅠ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없네요..
어디어디 지하철이 침수됐고 복구가 얼마나 걸리니...출근길 대비하라라는 문자라면 몰라도
국민재난문자에 자기네..늦게 출근한다를 올리는 건 납득이 안되요.
저런건 비상문자로 자기네끼리 돌리던지...
직무유기하겠다는 대국민 홍보같네요 ㅋㅋ
(이 글은 출근늦게한다고 공무원을 욕하는게 아닙니다...
대통령 첫 일성이 침수대비가 아닌 ㅋㅋ 이튿날의 출근길 점검이었고, 이런 지시를 받고...윗선에서 대응한 거겠죠..
근데..이걸 왜 재난문제로 보내느냐의 황당함과...이런 지시를 내린 윤을 비토하는 겁니다)
그러게요. 아까 출근길? 챙기라는 굥의 지시에 보고하는 상황이네요..
리더가 어떤말을 하느냐에 따라 대응도 이렇게 개판이 되네요 ㅋㅋ
이라는 뜻이네요
- 마지막 [요청하였습니다] 는 보고할때 쓰는 문자네요.
이걸 재난문자로 보낸건 정말 희한하네요.
진짜 미쳐버린 나라가 되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