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자바 만년필인데요..
여긴 한국 빠이롯트와 마이크로의 필기구 설계자들과 기술자들이
IMF로 정리해고 당하자 의기투합해 만든 기업입니다.
닙은 독일 슈미트에 외주를 맡겨서 100% 국산은 아니지만
어차피 닙부터 자체제작하는 기업은 독일이나 일본에도 몇 곳 없어 큰 흠은 아니고...
마감이나 무게, 디자인 등은 값에 걸맞지 않게 아주 좋다고 합니다.
금닙이 없긴 하지만 대신 가장 저가 라인업인 2만원짜리 메트릭스부터 각인이 현란하고
4만원대 이상은 금도금한 투톤닙을 달아줍니다.
최고가는 6만원대인 로열 플래티넘인데 백금으로 배럴을 코팅해서 은빛이 돕니다.
다만 전 저게 너무 얇고 가볍게 느껴지는데 좀 더 통통한 물건도 한개 있다면 완벽할 듯 합니다.
자바 스크립트는 안댐미닷
단점이라면 잉크가 좀 잘 마릅니다. 이것만 개선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만년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라미2000 추천드립니다 근래 구할 수 있는 후디드닙 만년필이 아닌가합니다
ystudio, 22designstudio, namisu 같은 회사들처럼
바디 디자인 좀 개발했으면 좋겠어요.
(첫 사진에 쓰인 말이 무엇인가요? 전혀 모르는 언어네요)
그것도 몇 년 전에 클리앙에서 추천받아 구입했던 것 같네요
아직은 품질이 일본제품들보다 조금 떨어지는 경험이 있었지만, 인터넷 후기를 보니 as를 보내면 확인하고 교환해주신다 하더군요.(3색 멀티펜 사용중에 잉크 절반 쯤 되면, 잉크 흐름이 안좋아지는 경험을 4자루중 2자루를...)
보낼까 고민하다가, 게을러서 as는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또 펜의 흐름이 안좋아지면(끊어지거나 2줄로 나오는) 그 때에는 as보내봐야겠습니다.
중간중간 국산도 시도하였었는데, 항상 뭔가 불편하여 외산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2년전부터 자바 볼펜 0.3 (끝이 뾰족한 것) 3색 멀티펜에 정착하였네요.
가끔 끝까지 사용치 않았는데 나오지 않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가격이 용서해줍니다.
3색 멀티펜 홀더가 공용이고, 여러가지 타입, 크기가 그대로 호환되기에 편합니다.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