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출 변형이니 남 얘기는 자기 얘기란 소리 듣겠지만
~~ㅎㅎ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근데 그 사람도 호감은 있습니다
말해봤자 아무것도 달라질 게 없을 거 같은데
(물론 상대방은 머리가 복잡해지겠지만요)
너무 힘든데 말이라도 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속 참는 게 나을까요??
지금 당장은 계속 얼굴을 봐야하는 상황이구요..
저도 소싯적 짝사랑 심하게 해 봐서 저런 자기를
소비할 수 밖에 없는 사랑은 그냥 안 하는 게
맞다 생각하지만 어디 사람이 다 마음대로 되나요
저 같은 경우엔 자연스럽게 공간상 멀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와서 접을 수 있었는데
좋아했단 말 하는 게 아무 의미가 없었지만
그냥 마지막날 많이 좋아했다 잊는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니가 어디있든 응원하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그렇게 말 하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고
그 동안 힘들었던게 아무 것도 아닌 게 되더라구요
저는 그냥 계속 붙어 있으면 마음 접기 힘드니까
그 사람에게서 공간상 멀어질 각오를 하고
(실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말 하고 나면 잊는 게 더 쉬울 수도 있으니
그냥 좋아했단 말은 하고 떠나라 했는데
이게 의미가 있을까요??
어차피 이루어질 수 없고 또 떠날 사람이
1.고백이라도 하고 가는 게 낫다
2.가는 마당에 아무 의미없다 그냥 떠나라
여러분들은 과거 어땠는지 혹은 그런 경험이 없으시라도
의견 듣고 싶습니다..사랑은 힘든 거네요 ㅜㅜ
'혹시 부장님은 아닐까 .. ?' 생각했습니다
혹시 부장님???
네????? 애인이 있다고요???
( 설마 이건 아니겠지.. 했는데..... )
ㅡ_ㅡ;; 그럼 전 고백안한다에 1표 입니다....
2표 입니다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지요
그러면 고백하시면 얼굴보기 어색해지지 않겠습니까?
좀 민망하면 어때요..적어도 내게 솔직하고 솔직한 나를 드러내는 경험은 지금 님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혹은 다음 사랑을 위해 충분히 가치 있어요. 님은 아직 젊고 자유로운 미혼인데 뭘 망설이나요.
결혼하고 애가 있어도 이혼하는 세상입니다..인생은 짧기도 길기도 해요.
근데 고백 전 그녀의 반응을 예상하고..어떻게 행동할지는 사전에 고민하고 지르시길~
고백 후 도망은 부장님이 질투가 무서워서??ㅋㅋㅋ
우리 부장님 어떡하나요. 외사랑이었어~ ㅠㅠ
주위에 잘 됐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 커플이 있는데 그게 참 안 되네요..보고 있는 제가 힘드네요
될 놈은 되듯이 될 사람들은 됩니다. 시간이 걸릴 뿐
밑에 하지 말라는 글 많은데.. 맘 접기 위해서라도 하는 거 추천해요. 부딪히고 깨져야.. 다른 사람에게 시선을 돌릴 수 있죠. 가보지 않은 길 미련으로 상상하지 않고
내마음 가볍자고 ,를
택하진 않겠습니다
어쩌면 그 행동은 고백이라는 말로 포장한 채 타인에게 폭탄을 던지는 행위가 아닐까요.
짝사랑에 대한 고민은 결국 내가 내 안에서 감내하고 풀어야할 것인데
내 기분 시원해지자고 상대에게 그런 고백을 하는게 과연 사랑이란 이름으로 합리화 될 수 있나요?
내 고민을 상대에게 풀어버리는 게 과연 상대방을 짝사랑하는 사람이 하는 행동일까요.
그냥 이기적인 개인의 욕망을 고상한 말들로 치환한다고 해서 본질이 달라지지 않는 법입니다.
막아야겠습니다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이건 너무 막장이네요 그냥 제3자로서 생각만 해 봅니다
1. 잘 된다 해도 상대방은 연인 있는 상태에서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그런 사람이니 별로.
2. 안 된다면 님은 연인 있는 사람에게도 들이된 사람으로 이미지 하락
양쪽 다 별로 같으니 안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세상에서 평범하게 사는 게 젤 힘든 거 같습니다
사실 둘은 회사 입사 초기에 썸이 좀 있던 사이였는데 그때 잘 했을것이지 지금 와서 저러니 곤란하네요 ㅜㅜ
이건 내로남불의 전형적인 사연이였네요ㄷㄷㄷ
이런걸 가지고 고민을 왜하는지 그리고 남의 이야기인데 계속 걱정해주는 글쓰신분도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네요...
마무리하고 떠나려는 거 같은데
그게 맞는 거 같은데 또 사람일은 모르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