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알았던 것처럼 보도가 쏟아지는 것을 보니 참 가관이네요.
작년부터 알려왔던 것인데...
그나마도 건진의 실명조차 못 밝히네요.

1. 건진과 굥건희 무속인들에 대한 시열공의 최초 보도 해당부분(엽기 사진 주의)
https://www.ddanzi.com/free/705096022
<3> 최초 공개. 무속인이자 스님이라는 "건진"
지금부터 열공TV가 보도하려는 대상은 지금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인물이자,
현재 윤석열 캠프에서 모종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무속인이자 스님이라고 합니다.
1. 충주 일광사, 혜우, 건진
충주에 일광사라는 절이 있습니다. "한국불교 일광조계종"이라는 종단의 본사로, 혜우라는 법명의 스님이 만든 종단입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절인데... 법당에 태극기....???)
종단의 이름도 처음에는 해동종으로 시작해서 중간에 일광종으로 바뀌었다가 현재의 일광조계종으로 계속 바뀌었습니다.
종단의 이름이 수시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일단 경계 내지는 의심을 할 여지가 있죠.
이 일광조계종은 순수 불교라기 보다는 무속인들의 활동이 적지 않은 곳으로 알려졌고,
도리어 무속인들에게 승려의 신분을 만들어 주는 역할까지 한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열공TV에서는 이곳 일광사를 본사로 하는 일광조계종의 총무원장을 했던 건진 법사라는 인물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가깝게 교류를 하고 캠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한다는 제보를 받고 취재를 시작 했습니다.
윤석열의 공식캠프는 종로에 있는데, 양재동에 다른 캠프 사무실이 있고 거기에서 주로 활동한다는 제보였습니다.
위 일광사의 혜우 스님은 위 건진 법사를 어린 시절부터 키웠던 분입니다.
2. 일광사는 왜 정통 불교 종단으로 보기 어려운가? 가짜 기적을 만드려다 벌어진 참사
2018년 9월 9일 충주 중앙탑공원에서 ‘수륙대재 및 국태민안등불축제’라는 행사가 있었는데...
일광조계종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죽이 벗겨진 소 사체를 제물로 올리는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워낙 끔찍한 장면이라 당시 이 행사를 지켜 본 시민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당시 한겨레 기사 링크)


(위 사진을 확대한 모습. 도축해서 가죽을 벗겨 전시했다가, 항의 받고 가죽을 다시 씌운......)
출가한 승려들에게 살생을 금지하고 육식까지 금지하는 일반적인 불교의 교리로 보았을 때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끔찍한 일이죠...
위 기사에서 보시다시피 당시 일광조계종의 총무스님 (아마도 건진 법사인 듯)은
“무속인들에게 행사 일부를 맡겼는데 그런 상황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 그 무속인들이 일광조계종과 상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활동한다”고 하여 일광조계종이 무속인들과 관련이 있음을 시인합니다.
아래 혜우 스님의 말로는, 이 퍼포먼스는 건진 법사의 친구인 "종일"이라는... 신내림 받은 무당이(유승민과 관련 있다는데...)
자신의 도력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했던 퍼포먼스라고 했습니다.
즉 처음에는 도축하고 가죽을 벗기려 한 게 아니라, 마취를 시켜놓고 가죽을 벗긴 다음에
마취가 깰 때쯤 다시 가죽을 덮어 씌우고 "도력으로 가축을 살렸다!"는 연출을 하려 했다네요(......_
심지어 멀쩡한 사람도 강하게 마취를 해서 앉은뱅이로 만들어 놓고, 마취가 풀릴 때쯤에 "일어서라!"고 하는 연출을 한다고도...
살아 있는 소를 가죽을 벗겨서 재물로 바치는 무속인들이 있는 불교 교단은 상상조차 안 되는데...
이 종단의 승려인지 무속인인지 모호한 인물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와 교류를 하고
캠프에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기괴하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3. 일광사 혜우 스님과의 인터뷰
취재진은 지난 10월 9일 일광사를 취재했습니다.
그런데 이 절에서 만난 보살 한 분은 취재진을 보고 "건진 법사는 이 곳에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건진 법사는 서울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이 곳(일광사)에는 큰스님(혜우)이 계시다"라고 말이죠.
주인이자 건진법사의 스승 그리고 일광조계종이라는 종단을 개파한 86세의 혜우 스님으로부터
3시간이 넘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본인의 인생 이야기부터 많이 하신 거죠.
1) 우선 일광조계종이란 곳이 어떤 곳인지 한번 보시겠습니다.

약 8만 5천 평의 넓은 절입니다. 정식 종단은 아니라지만 상당한 규모죠.
2) 혜우 스님의 인생 이야기, 일체유심조?
경찰 총경이었던 부친이 출가를 반대해서, 조계종 경산 스님까지 대동해서 출가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
군생활을 헌병대에서 했는데 이승만의 자유당 정권 시절 경찰을 했고, 설악산에서 출가를 했다.
자신의 은사 스님을 따라 조계종에서 탈퇴해서 일광조계종 종단을 설립했다...라고 하십니다.
본인이 "나는 뼛속까지 보수파다"라고 하시는 분이구요.


"계율보다는 마음 씀씀이가 더 중요하고, 살생만 하지 않으면 육식을 해도 상관없다..."
혜우 스님의 주장은 얼핏 보기에는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일체유심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화엄경>에 나오는 이야기이고, 가장 여기에 가장 많이 인용되는 내용이 원효대사의 해골바가지의 물인데...
문제는 이 일체유심조가 사이비로 넘어가면 음주, 육식, 섹스, 도박 등 불가에서 금지하는
모든 것을 정당화 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죠.
모든 것이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면 불교의 수행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흔히 사이비 땡중들이 불도를 버리고 민간인들보다 더 지독한 짓을 하면서 경언처럼 말하는 것도 ‘일체유심조’이기도 합니다.
3) 박근혜 캠프에서 고문 역할을 했었다?
혜우 스님은 “자신이 박근혜 캠프에서 고문 역할을 했었다”고 주장합니다.
직접적인 자료를 통해 확인할 방법이 없었지만, 적어도 박근혜 일가와의 연관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내용들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1년 11월 29일 육영수 여사의 86주년 숭모제를 했던 장면입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곳이 바로 일광종 일광사였으며,
당시 총무원장이 혜우 스님의 제자이자 지금 윤석열 캠프에서 활동한다고 알려진 건진 이라는 스님(?)이었습니다.
2011년의 이 숭모제에는 박근혜, 박근령, 박지만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당시 시기나 숭모제를 주관할 정도의 인연들을 감안해 보면,
혜우 스님이 박근혜 캠프에서 고문을 맡았다는 주장은 사실로 받아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러나 최순실은 모르셨다네요......)
4) 박근혜 대통령을 기원한 팔도굿

2012년 대선을 약 한달 반 앞둔 11월 4일, 대구 팔공산에서 "국태민안 대천제 팔도굿 행사"를 이 일광사에서 주관했습니다.
훌륭한 대통령을 선출하자...는 행사였다는 것인데, 스님이 팔도굿을 한다?
이 당시에는 일광조계종이 아닌 일광종이라는 이름을 썼는데, 이미 박근혜와 무속에 가까운 종단이라고 볼 수 있겠죠.
5) 절의 소유관계...말과는 다른 등기부 내용. 스님의 재산 개념?
꽤 넓은 대지에 신경 써서 지은 것이 분명해 보이는 이 절은 혜우 스님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지입니다.
성신양회 사장이 시멘트 8천포를 기증해서 절 진입로를 잘 포장했고,
3억 원에 경매를 통해 토지를 취득한 후에 절의 건물은 직접 지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아들을 거둬 길렀는데...
자신이 거둬서 키운 제자들에게 재산을 상속할 수가 없어 조계종과의 소송까지 한 끝에 개인 소유로 전환했다고 합니다.
종단과 그 소속 승려가 사유지를 놓고 소송을 했다는 거죠.

위 말씀만 듣고 보면 속인으로서는 그럴 만하다는 생각이 살짝...들기도 할까요?
그러나 위 혜우 스님의 말씀은 이 절의 등기부등본을 보면 타당성이 확 날아갑니다.

위 1번의 갑구 첫 소유권자인 원씨가 혜우 스님이고, 2번의 증여예약 "가등기권자 원씨"는 이 스님의 "아들"입니다.
혜우 스님이 1938년 생인데, 아들은 98년생...(......)
그러니까 스님 말씀처럼 거두어 키우던 고아들을 위해 어쩔 수 없이 탈종을 한 게 아니라,
자신의 피붙이에게 재산을 물려주기 위해 탈종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죠.
4. 건진 법사, 오늘의 주인공
1) 어떤 인물인가?
이 인물은 혜우 스님이 거두어 키운 인물이라고 합니다.
혜우 스님이 건진 법사를 정말 아들처럼 여기고 있다는 것이 대화 내내 느껴졌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이 건진 법사는 스님이라고 보기보다는 무속인에 가깝다는 것입니다.

제보에 의하면 건진의 어머님도 무당이셨다고 합니다.
혜우 스님의 위 이야기와는 다르게, 어머님으로부터 신내림을 받았다는 증언이 있었다네요.
2) 그럼 혜우, 건진 등 일광사의 승려들은 어떻게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만났는가?
혜우 스님은 김건희씨부터 정식 초청을 받아,
코바나컨텐츠에서 주관한 각종 전시회에 3번이나 참석을 해서 도력이 담긴 축원을 해 주었다고 합니다.
한번도 아니고 세번... 보통 사이가 아니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이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점은 확실하죠.

김건희의 코바나컨텐츠가 예술의 전당에서 기획한 행사에 서청원, 김무성 등 당시 대표적인 친박 인사들이 왔다...
(특히 서청원은 친박을 넘어 진박에 해당하는 좌장격인데;;;)
다만 혜우 스님이 본인 이야기는 술술 잘 하신 편인데, 김건희/건진/윤석열에 대해서는 다 말씀하시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3) 건진은 서울에서, 혜우는 충주 절에서 한 마음으로 윤석열 당선을 위해 활동중
혜우 스님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자신이 건진에게 윤석열을 지키라고 했고,
그래서 건진 스님이 윤석열 캠프에서 모종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제보 받은 내용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부분인데 사실이라면 이 대목이 가장 핵심적인 내용입니다.
이쯤 되면 무서워지기까지 합니다...


"국민의힘 경선에서 윤석열 씨가 당의 후보로 최종 결정되면 종단의 승려들과 함께 당사로 찾아가 축원을 해 주겠다"는 것이
대단히 인상적인 부분입니다.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닐 것이고... 윤석열 캠프와의 모종의 교감을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이야기겠죠.
2. 건진이 모시는 건 '마고할머니'


3. 건진과 그가 속한 단체의 정체, 김건희와의 깊은 관련성
https://www.ddanzi.com/free/719838577
1. 2015년 건진, 해우, 김건희가 사이좋게 한 자리에 (김의겸 의원실)



1) 저 세 사람은 우연히 저 자리에 같이 있던 게 아닙니다. 해우스님이 직접 말했죠.

2. [단독] 건진법사 전성배는 이미 최소 2013년 이전부터 코바나컨텐츠 고문이었다.

1) 매우 오래된 건진의 명함입니다. 코바나컨텐츠 고문이라고 떡하니 박아왔네요. 관계가 없기는 무슨...
2) 보통 무속인은 소개를 받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를 잘 바꾸지 않습니다. 그런데...

- 작년 10월, 열린공감TV가 건진과 통화할 때는 다른 번호였습니다... 매우 희한한 일이죠.
3) 코바나컨텐츠가 아크로오피스텔 "201호"에 있었던 건 2013년입니다.
건진과 김건희는 최소 그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 한편 건진 전성배의 딸이 코바나컨텐츠 직원으로 왔다고 알려진 때도, 하필이면 2013년입니다.

4. 김의겸 의원실에서 밝힌 2018년 굿판. 건진과 굥건희의 연관성
https://www.ddanzi.com/free/722783632




5. 굥선거본부에서 건진의 활약(?). 그리고 건진의 과거 증언
https://www.ddanzi.com/free/722858909
<1> 건진법사 전성배(1961년생), 지금까지 알려진 그의 정체와 행적
1. 건진은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니다.

1) 건진과 코바나컨텐츠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는 여러 증거들을 보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기성언론은 대부분 이 사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게 별 문제가 아니라고 오해하시는 분이 많네요.
2) 그러나 건진은 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네트워크본부"를 지휘하면서 주도적으로 윤석열을 이끌고
선거운동을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목소리도 작년 10월 12일에 보도해드렸던 연상에서 들려드린 바와 같지요.
- 국민의힘은 "활동가 중의 한 명"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영상에서 보이는 모습은 최소 본부장 급입니다.
사진 찍는 걸 지휘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 사진을 함께 찍지 않고 있습니다. 중역이라는 증거죠.
3) 세계일보의 보도 이후 건진은 자취를 감췄지만... 열공 취재진은 그가 어디에 숨었는지 대충 압니다.
어디로 도망갈지도 짐작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