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세대가 힘든 제조업에 안오는 이유는 이거랍니다 : 클리앙

모두의공원

젊은세대가 힘든 제조업에 안오는 이유는 이거랍니다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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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애인

35,836

2022-07-29 14:02:48 수정일 : 2022-07-29 14:03:03 211.♡.140.74

제가 다니는 회사 주임 반장들도 대표님 생각과 똑같더라구요

본인들은 구사대 노릇하면 일반사원들 월급 2-3배 받아가면서

요

출처 도탁스

장나라애인 님의

댓글 • [127]

에일리언

힘든줄은 아네요? 근데 돈은 많이 주기 싫은가보군요...

푸른미르

일하면 돈 더 줄 수 있다고 하면,
52시간 일하고 120시간 일 한 만큼 돈을 주면 원하는 만큼 생산량이 나올 수 있을것 같은데요.
일은 120시간 만큼 시키고 돈은 52시간 만큼 주려니 안하려는 거죠.

일용잡부

@푸른미르님 제조업은 그렇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네고사절

@푸른미르님 공장 일 생산성은 공장에 달려있지 사람에 달려 있지 않습니다.. 잔업 2시간 더하면 딱 그만큼 더 나옵니다.

누히스

@푸른미르님 전 공감해요 다른분들은 공장이라고 모두 가내수공업식 공장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요즘 공장에도 똑똑하게 일하고 개선하고 발전시키면 얼마든지.가능합니다. 거기에 기반이 능력있는 인재유입이고요, 기존 노하우있는 능력자 붙잡고 새로 유능한 인재채용하고 프로세스 개선해보세요 당장 몇년은 몰라도 3~4년 지나면 격차 바로 납니다. 언제까지 인력 갈아서 매번 같은 노동 하는 시대 살겁니까

끝내기안타

요즘 젊은이들은 일 안하면 안하지 중소기업에서 일할려고 하지 않는게 현실입니다…!!! 아저씨

IruJan

그러니까 전에 주던 봉급 500만은 사실 시간을 갈아서 만든 거잖아요; 40~52시간 하면서 500준다고 하면 올 사람이 없진 않을 걸요

Oh호라

@IruJan님
지금도 있기는 한데 몇분 안되시겠져

blumi

저런 일을 최저임금만 주면 누가해요?

arcenciel

젊은세대들 제조업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갈려고 줄을 스는데여... .ㅋㅋ

ZEROCOOL

@arcenciel님 막상 가면 오래 못견디는 사람도 많습니다 엄청 힘든 부서도 많더라구요 근무 시간은 짧아도 엄청 고강도에 스트레스라 다이어트 자동으로 되는 애들도 봤어요 친한 동생은 두달간 9키로 빠졌어요 기흥근무자 였습니다 몇년 안하고 나왔어요

달콤생활

@arcenciel님 학사로 연구소가면 런돌이 / 제조센터가면 1년 365일 대응하는 변형교대 공정엔지니어 / 개발실도 일정때문에 빡빡... 전체 입사 인원 중에 롱런할만한 좋은 부서는 10%? 정도되려나요. MZ세대가 이야기하는 워라벨하고는 거리가 먼 부서들이 많습니다. 부서간 근무강도가 하늘과 땅차이에요.

skqlffpfk

중소기업 사장 마인드가 저러니까 중소기업에서 일 안하는 겁니다...
/Vollago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qaz123wsx

@엘리바스님 역시 sbs 댓글엔 지금도 늘 저 상태요!

OntheBeach

ㅈ소만 맨날 욕할게 아니라 ㅈ소가 최저시급 앵앵거리며 저렇게 쥐어짜는 이유도 중요하겠죠?

지나가던이

시대가 바뀌고 있는데 저런 헛소리를 참 당당하게도 하네요.

개발돼지

미친 소리를 차분하게 구사하는 저런 말종들이 드글드글 합니다.

isaiah1

사실 장시간 노동해서 고임금 받고 싶은마음이 절실하다면 일을 두군데서 하면 됩니다....
그런데 그런사람 많지가 않아서.. 저분 논리는 허상일것 같아요..

웃음바람

전에는 450~500가져갔는데 지금은 250~300이라면 최저임금도 낮았을텐데
하루 기준 일을 16시간을 시킨 건가요?
/Vollago

밤하늘의저별처럼

힘든일을 안하려고 하는거겠죠
그렇다고 봉급이 쌘것도 아니고
악순환입니다.

@밤하늘의저별처럼님 힘든일에 대한 보상이 적절치 않으니까 안하려는거 뿐입니다.

일렌군

밤하늘의저별처럼님// 반대죠. 돈을 안주는데 왜 힘든일을 합니까.

힘든 일을 안하려고 한다 부터 나오니까 말이 안통하는 거예요.

센타우르스자리

@밤하늘의저별처럼님 제가 4개월 단기 계약직 현상실습생(LG이노텍 3교대 근무)으로 꾹 참고 다닌 이유가 월급 때문에 그렇습니다. 월급이 수당 다 챙기면 500만원도 나왔습니다. 잔업이 별로 없는 날은 350만원 통장에 꽂혔고요. 즉 @밤하늘의저별처럼님 은 잘 못 생각하시는거예요.

밤하늘의저별처럼

@센타우르스자리님
제 덧글을 다시 한번 봐주시겟습니까
봉급이 쌔면 힘든 일도 한다
봉급이 적으니 힘든일을 안한다라는거에요
악순환입니다.

센타우르스자리

@밤하늘의저별처럼님 저 말고도 비슷한 덧글 있는 것을 봐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안 된 듯한데요?

리다이니

@밤하늘의저별처럼님

_IU_

돈부터확보해야죠
일부터시키시려니
악순환소리하시는겁니다.
@센타우르스자리님

삭제 되었습니다.

그라데이션

진짜 뇌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ㅋㅋㅋ

메카니컬데미지

저런 소리를 얼굴 다 팔고 하는군요. 한심하네요.

폴라티

인구는 줄어들고, 점점 사람 구하기는 어려워질 겁니다. 알아서 각자도생하는 수 밖에 없죠.

창밖에기차가지나가요

사람 구하기 힘들어서 사업 못하겠으면 문을 닫으면 됩니다. 돈은 벌고 싶고, 그러니 노동자 착취할 수 밖에 없어서 푸념 늘어놓는군요. "왜 정부는 노예제를 인정하지 않는가?" 같은 소리하고 자빠졌네요

힘찬가람

저 대표
혹시 정의당 소속인가요?
왜 자기들이 힘들고 망하는지 이유를 모르네...

Lightuser

웬 중소인가 했더니.
현대중공업이 저런말 한다고요? 우와 ㄷ ㄷ
자기들만 모르는 군요 ㅋ

메카니컬데미지

@Lightuser님 현대중공업 본사가 아니라 현대 아래 하청회사들 사장 중 하나 같습니다.

그대로멈춰라

@Lightuser님 뒤에 깃빌보니 협력업체 협의회라고 있는거 보니 하창 업체 사징님이신듯 하네요

Luq.

저런 말을 이름 까고 얼굴 까고 당당하게 말하는 양반들 넘쳐납니다.
일단 용산 모씨부터 해서요...

쓴물단거

돈을 더 크게 쓰셔야 할 겁니다

20년전에도 야근 풀로 때려 500 이면
지금은 물가 상승율 따지면 한 800 은 줘야 혹하고 갈 사람이 있다는게 상식 아닐까요?

isfdd

@쓴물단거님 이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이런식으로 미국 유럽의 제조업이 일부만 남고 완전히 몰락한거거든요

쓴물단거

@호주산쇠고기님 당연히 간단하진 않죠 저쪽은 사용자 입장만 고려해서 저러는거고 전 고용되는 노동자 입장에서 말한거죠
절충은 사실 정부쪽에서 해줘야겠죠 ...지금 정권에선 기대 안되지만

빙탕후루

방송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저런 소리를 불특정 다수가 볼 수 있는 자리에서 얼굴에 가면 쓴 것도 아닌데 부끄러움도 없이 말하네요. 참 대단한 대한민국이네요.

SecurID

2명분의 일을 사람 한 명에게 시키면... 특근 수당 1.5~2배 줘도 남는 장사죠..

그만큼 고정비용이 빠지니..

한 사람에게 들어가는 돈 = 봉급 + 4대보험 + 각종 복지 + 퇴직금 등..

끼융끼융~

2030 2찍들이 물밀듯이 지원하겠네요? ㅋㅋ

저 사람이야 사업주니까 그렇다 쳐도, 굥통령이 저런 마인드라는게 문제죠.

달파란.

뭐 별수 있나요. 사업을 줄이든지 접든지요.

영영 사람 못 구할 겁니다 저런 생각이라면

Ha-Ha

미쳤네요. 돈을 더 줄 생각은 안하고, 몸을 갈아서 벌어가라고 하네요. 아파트 얘기는 또 뭔지… 진짜 욕나오네요.

코노바

그래도 일한만큼은 돈이라도 준다면 다행입니다.
개같은 포괄임금제로 일 시키고 돈 안 주는 데가 더 많아요.
그래놓고 바쁜데 왜 야근 안하냐고 하면 할말이 없지요...

센타우르스자리

LG전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공장 단순노동 3교대 해서 저 봉급 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저길 왜 갑니까?
2017년 LG이노텍 고등학생 현상실습으로 3교대 수당 다 챙겨 받아서 400만원 좀 넘는 금액을 받았습니다.(세후)

관세음보솰

저런 분들은 자기 가족 친인척 지인들과 같이 일을 하면 되겠네요

CLOUD[구름]

AC…yo

중기 제조업 근무자 입니다.
사람을 더 뽑고 하는만큼 돈을 더 줘서
52시간만 하고 퇴근하고
인간답게 살고 싶은데
사장은 그럴 생각이라고는 없고
어떻게든 최저시급에 가깝게 써서
그사람에게 하나라도 일을 더시킬지 고민하고
어떤 사람이 일을 좀 한다 싶으면 업무 폭격.

그런 사람들에게 최저시급과 큰 차이없는 시급으로
멘탈폭격하는데 누가 갑니까.

그래놓고 젊은 사람들 나가면
나이먹은 사람들 탓이란 이야기나 하고
누구땜에 나가는건데 말이죠.

심지어 저긴 중소기업아닌데
큰회사나 작은회사나 생각이 저러니 엉망이죠…

썬더퓨리

@CLOUD[구름]님 할줄알면 그 사람일이 되고, 건의를 하면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서 니가 진행하라고 하고... 악순환의 연속이죠;;

굇수

@CLOUD[구름]님 일을 잘하면 돈을 더 줘야 하는데 일을 더 주죠.

문쿤

CLOUD[구름]님// 동감입니다. 일할줄알면 더 시키고 월급은 그대로인데 누가 더 할려고 할까요 그래놓고 맨날 회사가 힘들다고 직원들한테 징징대고 … 퇴사자 생기면 증원안하고 남은 사람들한테 일 떠넘기고 악순환의 반복이죠

1945ST

일이 힘들고 고된데 최저시급 준다라~ 개쓰레기 사장이네요.
대놓고 노예를 뽑는데
노예가 안와요 징징거리는거 아닌가요.
근로자는 최소한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죠

Crimsonn

적정수준의 노동강도와 노동 시간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면 당연히 가서 일하지.....아직도 70년 80년대의 집단주의과 국가주의적 사고에 매몰되서 21세기를 보면....그냥 그렇게 사세요

dajung

고용주 마인드 : 최저시급 = 기본급

슈퍼바이크

저런 사람이 저 자리에 앉아 있으니 파업이 일어나고 젊은층들이 안가는거죠 ... ㅋㅋㅋ

칼쓰뎅

물가를 생각해야죠...;; 수십년전 마인드에 절어있네요.

Gaskell

노동자들에게 주는 게 아까우면 장사 접어야죠.

포꾸이

자발적 노예라는건 이럴때 쓰는거죠

일리맛있어

일은 많이 시켜야 하는데 돈은 더 주기 싫다 이건데... 뭐 이러면 답 없지 싶네요; 회사 닫아야지

꿈꾸는강아지

다른 쉬운일에 같은 돈을 주면, 지들이 돈을 더 줘야 한다는 생각은 죽어도 안하는군요.

Steinbourg

자기가 문제라는 말을 장황하게 하고있네요..

DarWin

고생하면 고생 한 만큼의 보답이 있으면 누가 힘들다고 안 할까요? 하는 일에 비해 조금 주려고 만 하니까 이러는 거지요. 어느 직종이든 일을 시키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세상이 언제 올까요?

gusrbi001

주40시간에 월 400이하로는 그냥 노는게 낫죠.
(지하철 500미터 이내)

개발돼지

일을 잘하면 돈을 더 줘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일을 더 줘요

제주왕벚꽃

52시간 완화하면 열정페이로 바꿀 사람이네..

조미카엘

잔업 특근으로 돈을 더 벌고 싶은 이들은 결혼한 40대 이상 빼곤 아니죠.
젊은 애들 아니라도 신혼이 특근 야근 하고 싶겠어요?

낭이낭군

와우 우리 회사영감하고 똑같은 멘트,,, 내 아들놈은 최저임금 받으면 안되고,, 남의 아들은 배가 불렀다 하고 있는 양반..

0복61러

무덕이 無德하면 안돼...

LK_99

2찍들 곧 폭풍 지원하겠네요.

별입니다

그냥 생각자체가 다르니 같이일하기 힘든거죠..
본인 자녀분들 그렇게 일하라고 하면 할것같은지 먼저생각해보고 이야기좀 하셨으면

이반장

평택 고덕 물산
평택 고덕 P3
6층
■ 직종
■ 모집인원: 조공 10명, 여성 2명(50세이하, 단가협의)
■ 단가: 16만(식대,출퇴근포함)
■ 근무조건: 주6일 월 35~40공수
06:00~16:00(점심2시간) = 160,000
06:00~18:00 " = 240,000
06:00~20:00 " = 320,000
월 500이상

■ 만근수당, 업무 인센티브 적용
■ 출퇴근자만
■ 건설기초안전교육이수증 필요
■ 4대보험 적용
■ 초보자 가능
■ 동반입사 환영
■ 성실하신분은 추가로 금액인상
■ 팀장 직접구인 문의사항 전화나 문자주세요

저런것도 물론 있겠지만
야근 해야 돈이되는 업종도 있습니다
52시간은 일부 업종은 폐지하던가 대책을 잡던가
해야된다고봐요

광고에서 보시면 월 35 -40공수 나온다고돼있죠?
이럼 주6일 24공수 잡고 최소 11일 16일치를
야근 해야합니다

이런데 누가일해요? 하는 사람도있겠지만
저래야 일하러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노가다 바닥에서 주 5일 40시간만 일해요
하면 평생 사람못구해요

누가 야근을 하고싶어해요?
워라벨이 중요한데? 누가 주말에 출근하고싶어해요?

하겠지만 누군가는 하고싶어서가아니라
해야돼서 하는사람도 있기때문이죠

장나라애인

@이반장님 힘든직업은 그 고된만큼 돈을 줘야 된다라는 얘기입니다 고된 강도인데도 편의점시급만큼밖에 안주면 야근 특근해도 거기서 거기인데 누가 일할까요?

닉넴짓기어려워

@이반장님 노동시간을 늘릴 게 아니라 급여를 올리라는 이야기죠

이반장

@장나라애인님
급여도 물론 올려야겠죠 근데 저짝도
원청 쥐어짜기 작살날거고
이미 현장은 최저입찰 된지오래입니다

사장이 많이해먹는지 아님
진짜 남는게없는지는 모르고 말씀하시는거
아닌가요?

장나라애인

@이반장님 당연히 알죠 우리나라 제조업 구조를요 저도 제조업 종사자입니다 제말은 저런 하청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삼성SK같은 대기업외 나머지 기업들도 다 저런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노동자들을 부려먹을 생각을 갖고 있다는게 문제라는 겁니다

사화랑

배달하면 더버는데 왜 제조업할까요 최저임금받으면서..

씨펄

돈은 많이 주긴 싫고
사람은 너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다.
부려먹으니 누가 옵니까?

ㅋㅋㅋㅋㅋㅋ

정말 52시간 공감합니다.
사람을 갈아넣고 하고…
그러다가 골병들어요

젊은 분들 조심하세요
신체가 맞는 시간만큼 해야지
갈아 넣고 아프면
누가 책임져 주지 않습니가

kalook

대표 본인이 무엇이 잘못인지 모르네요. 참...

삭제 되었습니다.

6.6kg

야근 특근하면 워라벨은 없죠

폭풍스톰

돈을 안주니 안가지 쯔쯔 꼰대
그리고 쉴 땐 쉬어야 능률이 올라가는데

강쇠변

중소기업 제조업 들어가면 초봉 실수령으로 330 정도 그 이상은 받아야 합니다 그이하면 사람쓸 생각 하지 말아야죠 물가가 엄청 셉니다 몇칠전 편의점에서 사이다 500짜리 2200원 하는거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vasan

제조업 = 말안통하는 인간들도 많고 책임도 따지고 최저임금.
알바 = 말안통하는 사람 한둘 정도 있고 시간만 떼우면 되고 촤저임금.

일본 얘들이 왜 알바만 하는지 보면 알지... 얘들도 알바를 2개 3개로 쪼개서 나눠서 하면 세금도 안떼인다.

-양파양파-

@vasan님 일본 알바 쪼개도 소득세 다 내고 확정신고(연말정산) 하면 합산기준으로 다 조정됩니다. 되려 보통 알바는 소득 을종으로 분류되어서 강제로 소득세 징수됩니다.

일본도 알바만 하면 미래가 없다는 이미지가 아주 강해서 그렇게 막 다 알바만 하지 않아요

일본이 보통 급여에서 "세금이 비싸서 20~30% 넘게 떼인다" 라는 말을 종종 보실텐데 물론 주민세가 한국보다 비싼것도 있지만 국민건강보험(의료보험)이랑 후생연금에서 많이 나가게 됩니다.
시급제 알바를 하면 풀타임이 아닌 이상 보통 이 두개가 징수가 안되는데 연금도 안내고 의료보험도 안들면 뭐 당장 돈이야 별로 안나가겠지만 그 사람이 사회생활을 건실하게 하고 있단 취급은 못받겠죠?

어디서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월급을 적게 주더라도 복리후생이라도 잘해주던지 그것도 아니고 하다못해 법정 휴가도 눈치보며 해야 하는 게 대다수고 야근은 당연 시 생각하는 인간들이

recklessk

대기업의 단가 후려치기가 가장 큰 원인 아닌가요

웍더글덕더글

@recklessk님
대기업이 돈을 풀면 그게 하청 노동자들에게 가는게 아니라 사장 주머니로 들어가요.
그냥 노동자는 노예입니다.
그나마 최저임금이라도 있어서 그돈이라도 주지...
돈 없다, 힘들다는 중소 하청 사장이 차는 매년 바꾸던데요.

봉키

@recklessk님 돈더줘바야 업체사장만 배부르지요 대기업에서 돈주면 업체사장이 일부 먹는구조를 바꾸지 않는이상..후려치기는 의미없다봐요

봉키

@웍더글덕더글님 예전 군입대전(02년)자동차 1차업체 다닐때 생각나네요 시급10원올리는것도 벌벌떨면서 지아들이랑 지딸은 사무실에 바지로 세워놓고 돈엄청벌더만요..ㅋ한달잔업특근 풀로 일해서 180만원받아갈때 아들놈이랑 딸은 300넘게 받아간다는 얘기듣고 씁쓸했네요..뭐 그때는 정서가 "꼬우면 니가 업체하던가" 뭐 이랬지만요

메카니컬데미지

@recklessk님 대기업 단가 후려치기가 큰 원인 맞습니다. 위에 두 분이 얘기한 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건 이후 문제고요. 애초에 최저입찰로 납품가 주저 앉히고 돈 벌었다는 소리 나오면, 영업이익 확인하고 단가 조정합니다. 단가 조정이 어려우면 다른 데로 빼버려서 그 기업 고사 시켜 버리죠.
몇 년 전에 나왔던 눈물의 금형 어쩌고가 다 그 연장입니다.
자꾸들 좋소 사장들 욕하는 글만 올라오는데 솔직히 고만고만한 중기오너놈들 욕해봐야 해결되는 거 없습니다. 애초에 대기업들이 협력업체 죽지 않을만큼만 돈 주는걸요. 그거 아껴 자기들은 성과급 잔치하고 좋소 사장들을 그 와중에 더 빼먹을 뿐이고요.

빈땅80

돈 = 시간 이죠.

MZ에게 소중한 건 자기만의 시간.

니케니케

힘이 든 만큼의 보수가 주워지지 않기 때문에 그만 두는 거겠죠. 돈이면 해결 됩니다.

봉키

유튜브에 풀버전있습니다 시사기획창 MZ 회사를 떠나다
위 내용말고도 볼만한내용이 많았어요~~

MentalisT

인건비가 아까우면 로봇으로 대체하면 됩니다. 착취하고싶은데 못한다고 아우성이네요 ㅋㅋㅋ

glados41

중간중간에 업주들이 입버릇처럼 "돈 문제는 아닌것 같다"를 연발하는데 코메디도 그런 코메디가 없죠 ㅋㅋ

tannoy

야특근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월급 맞춰준다는 좃소 사장놈들하고 마인드가 일치하네ㅋ

쿠쿠야

젊은 세대이기에 조금이라도 더 챙겨줘야하는데 정부의 최저임금을 얘기하고 있으니 저 이야기에 공감이 전혀 안가네요.

firefly-

하청의 하청의 하청까지 내려가서 저 일을 하고 그렇게 받아가는거죠. 중간착취 없애야 됩니다.

UriNuri

중소기업도 이해는 갑니다. 일자리도 부익부빈익빈이라… 상대적으로 편한 일엔 임금도 크지만 상대적으로 힘든 일만 중소기업으로 쏠리는 문제를 핵결하기는 쉽지 않아보여요. 그렇다고 중소기업이 큰 임금주면서 일을 맡길 능력이 얼마나 있는지도 살펴봐야죠. 항상 맨 아래 하청으로 갈수록 열악해지는 근무강도를 구조적으로 상쇄할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합니다.

그의미소

관상이즈...

뒹굴이아빠

현직 노가다러 입니다.
30초반에 야심차게 시작했던 개인사업이 깔끔하게 망하고 지금까지 조선소와 그 외 공사장을 전전하는 노가다러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애착을 가지는 곳은 대우조선해양인데 저기 현대 중공업 사내하청 사장님 같은 마인드가 조선3사 다 있습니다.
돈은 덜주는데 일은 많이 그리고 빠르게 해라.
우리가 필요하면 너네들 건강이나 개인사정에 상관없이 무조건 출근하고 야근해라.
일감이 떨어지면 실업급여따위 신청하지말고 바로 나가라.
다치는건 개인 부주의니까 원청에는 알리지말고 처리하자 공상은 해줄 수 있는데 산재는 안된다.
딱 이태도입니다.
조선소 일감이 많으면 뭘합니까?
위에 어느분께서 평택 모집 단가 올려 두셨던데 조선소 단가는 경력 5년이상 숙련공도 일 13만 5천원을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노동강도와 노동환경은 최고 최악에 가까운데 임금은 최저에 가깝우니 누가 일하려하겠습니까?

봉키

@뒹굴이아빠님 주위에 중공업 업체 다니던 친구들 얘기들어보면 업체사장둘 마인드는 환타지입니다 ㅋㅋ친구들은 지금은 다들 경기도 쪽으로 일하러갔구요 중공업에 비해 일쉽고 안위험하고 돈도 더준다구요
지금 조선업이 호황인데 사람없다고 난리지요?
딴거없어요 조선소일자체가 3D라그래요..돈이라도 많이주면 참고할텐데 돈마저도 적게주니..누가하겠어요

도토라

저 정도 월급 10년 정도 모으면 아파트 하나 살 사회 시스템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어렵겠죠?
열심히 일하는 사람 등쳐 먹는 세력들이 없어져야 할 텐데 참 아쉽네요.

한글여섯자

ㅆㅂㄹㅁ 더 시키고 더 주면 될거 아니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라
최저임금을 내려야 근로자들에게 좋다는 말을 어느 멍청한 근로자가 믿겠냐

곰곰82

대기업 하청이면 회사 이익도 뻔할텐데 대기업 만큼 적게 일하고 층분한 급여에 복지가 가능할까 싶네요.
쥐어짠만큼 대기업은 더 가져가는 구조 탓이 먼저 일것 같은데 더 주고 싶어도 못줄 수도 있는 중소기업만 욕하는 건 무리가 있을 것 같네요.

@곰곰82님 쥐어짜는만큼 인력회사 대표가 챙기겠지요...

삭제 되었습니다.

그린내

왜 힘든데 최저임금만 주냐고요 그러니깐… 그게 이상한거지.

mericrius

저렇게 말씀하시는 본인부터 최저시급으로 임금 받아가셔야죠…

Dr스트레인지

비정상을 정상처럼 얘기하는 기가막힌 현실입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alss

최저임금=최고임금으로 아는 사람들 많죠..

nohein

근무시간 제한을 하지말고 초과시간 시급을 정규시간의 4배로 책정하면 됩니다
초과시키느니 추가로 뽑는거로 가는

나의X에게

최저임금은 아무런 경력없는 사람에게 주는 돈이라는 인식이 있어야하는데 그냥 경력이 있든 없든 주느최대임금으로 여전히 인식하는 한국중소기업들 문제가 크죠. 주52시간 일시키고 월 240만원을 자랑스럽게 말하는 중소기업사장마인드들이 있어서 굳이 젊은 20,30대들이 그곳에 가지 않죠. 같은 시간이면 다른 일을 하는 것이 돈을 더 많이 벌수 있잖아요